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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가 죽던 날 > ✔️ 김옥숙 장편소설 ✔️ 김옥숙 지음 / 도토리숲 "긴 터널을 빠져나온 것 같아. 이제 네 차례야." 세상 끝에서 깨어난 다섯 아이들... 가슴 속에 묻어 둔 이야기를 풀어놓다. 괴물이 된 아이들도 한때는 천사라 불렸다! 세상이 만든 욕망에 산산이 부서진 아이들... 십 대의 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용감한 소설 "고마워, 내 얘기 끝까지 들어 줘서." "사람마다 다른 시계를 갖고 있잖아. 어떤 사람은 좀 더 빨리 가는 시계, 어떤 사람은 느린 시계를 가진 게 아닐까?" p.77 자살은 죽겠다는 것이 아니라 살고 싶다는 외침, 제발 들어 달라는 외침, 마지막 비명이다. 마음속에 꽉 찬 억울함과 분노를 표현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청'이다. 아이들이 무엇을 힘들어하는지, 무엇을 좋아 하는지 관심을 가져 주는 것,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여 주는 것이 사랑이다. 힘들 때 옆에 있어 주고 손을 잡아 주는 것, 잘 들어 주는 것, 그것이 진짜 사랑이다. p.214 _작가의 말에서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너무나 먹먹했다. 슬프고 화나고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현실이 원망스러웠다. 그러면서 부모인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부모로 인식되고 있을까 왠지 모를 걱정이 앞섰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로 오늘은 '경청'을 뽑았다. '경청이 진짜 사랑' 이란 작가의 말에 격하게 공감한다.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의 말을 무조건 끝까지 들어주는 진정한 어른이 되길 원한다면 <천사가 죽던 날>...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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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천사가죽던날 #김옥숙 #도토리숲 #협찬도서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채손독'을 통해서 받아본 책이다. 청소년 소설로 천사는 왜 죽었을까? 란 궁금증이 들었다. * 자신의 몸이 화장되어 봉안 되어 있는 납골당에서 눈을 뜬 수호. 수호는 저승사자로 보이는 최녹사 앞에 서 있었다. 저승사자에 ㅇ 하나를 더 붙여 저승 사장으로 최녹사를 부르는 수호. * 저승사장에게도 한 마디 말도 지지 않는 수호는 어쩌다 이곳에 오게 된걸까? 수호는 자신을 보며 '괴물'이라고 피하는 다른 귀신들을 보게 됐다. 왜 자신을 보고 괴물이라고 하는지 알 수 없었던 수호는 거울을 보고서야 그 의미를 알 수 있었다. * 악마의 뿔처럼 머리 위에 달린 핏빛 뱀 두 마리. 뱀들은 끊임없이 혀를 날름거리고 있었다. 최녹사를 볼 때마다 뱀을 떼어 달라고 징징 거리던 수호는 결국 그에게서 뱀을 떼어낼 방법을 알게 되었다. * 핏빛 뱀은 청소년 자살자들의 상징이었다. 지금 있는 납골당에 머리에 핏빛 뱀이 달려 있는 귀신은 수호를 포함해 총 5명. 보름달이 뜨기 전까지 그 5명의 이야기를 모두 듣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이야기까지 털어놔야 뱀이 머리에서 떨어진다는 것이다. *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 장인이었던 수호는 처음에는 난색을 표하지만 이내 게임이라고 생각하자! 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핏빛 뱀을 머리에 달고 있는 아이들을 찾아 나섰다. 선뜻 이야기를 해준 아이가 있는가 하면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아이도 있었다. * 한 사람, 두 사람의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나는 입술을 깨물었다.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했던 말이 '누군가에게는 털어놓고 싶었어.' 였다.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누군가가 괜찮다고 한마디만 해줬어도 자신들은 이 선택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 지극히 평범하고 티 없어 보이는 아이들을 그렇게 만든 것은 어른들이었다. 아이들이 가장 편안하고 힘을 얻어야 하는 집에서는 극한으로 몰아 붙이는 성적 압박, 낳아 놓기만 하고 쏟아내는 폭언과 폭력이 있었고 부모 다음으로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어줄 수 있었던 선생들은 무관심과 편애로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 그저 잘 들어주기만 했을 뿐인데 그들은 한결 편안하고 딱 그 나이 또래의 아이로 바뀌었다. 세상의 모든 짐을 다 짊어지고 있던 아이에서 평범한, 보통의 아이로 바뀔 수 있었던 것은 그저 잘 들어주는 것, 이것 하나였다. * 들어주는 것 하나가 뭐가 그리 어렵다고,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말을 끊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보태지 않고,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리액션으로 공감을 표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있는 줄도 몰랐던 집중력을 발휘해 이야기를 들어주는 수호를 보며 나도 배워야 하는 자세라고 생각했다. * 지금 이 순간에도 삶의 마지막을 끝내고 싶은 아이들이 있을 것이다. 죽으면 다 끝날 것 같은, 터널 시야에 빠져있는 아이들이. 혹여 그런 아이들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면 나는 잘 들어줄 수 있을까? * 지금 어딘가에서는 일어나고 있을 이야기, 여기 있는 아이들이 겪은 아픔에 공감하는 아이들이 있을 이야기였다. 혹여, 그런 아이들이 있다면 조심스레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그리고 말해주고 싶다. 너는 우주에서 가장 특별한 아이라고. * 청소년 소설이라고 해서 아이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 봤던 피드처럼 어른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었다. 부디 그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기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가슴에 핏빛 상처가 더 이상 생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chae_seongmo @acorn_forest_book #잘읽었습니다 #청소년소설 #뱀머리 #귀신 #납골당 #저승사자 #청소년자살 #예방 #경청 #소통 #관심 #어렵지않아요 #부모 #필독서 #청소년소설추천 #청소년이야기 #청소년문제 #소설추천 #소설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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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률이 높다는 사실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걱정되기도 하지만, 우리 아이는 괜찮을 거라는 생각으로 무심하게 지내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도서가 아닐까 싶어요. "왜 죽고 싶었지" "살기 싫어서죠" 살기 싫어서 자살을 선택하는 청소년이 많다는 사실!! 분명 우리 주변에서도 살기 싫어서 자살을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을텐데~ 우리 아이들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엇이 힘든지 전혀 관심을 갖지 못하고 오로지 성적에만 관심을 갖고 아이들의 생각에 관심이 없는 게 아니었는지 반성을 하게 만드는 내용이에요. 이 책을 우리 아이가 읽었으면 했던 점은, 아이들이 쉽게 생각하는 자살이라는 단어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면서 지금 내가 힘든 일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 보는 용기를 가지게 하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에요. 아이가 읽기 전 부모가 먼저 읽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이 책 속에 나오는 다섯 명의 사연이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아이들의 사연일 수도 있고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누군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고마워, 내 얘기 끝까지 들어 줘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자체만으로도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주면서 마무리하게 되는 것 같아요. yes24리뷰어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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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고 출산율은 꼴찌인 나라 대한민국, 여기 자살한 청소년 5명의 사연을 들어보자. <천사가 죽던 날> -저자: 김옥숙 -출판사: 도토리숲 -발행일: 2025.5.26. 전태일문학상, 천강문학상 수상작가 김옥숙은 <김형률>, <배달의 천국>, <식당사장 장만호>, <서울대 나라의 헬리콥터 맘 마순영 씨>, <새의 식사> 등의 책을 썼다. 수호가 눈을 뜬 곳은 저승으로 가기전 49일동안 머무는'저승 임시 대기소'다. 다른 귀신들과 달리 자살한 어른의 머리에는 흰 뱀, 아이들의 머리에는 붉은 뱀이 달려있다. 수호의 머리에 붉은 뱀이 두 마리나 붙어있다. 수호는 저승사자에게 뱀을 없앨 방법을 듣는다. 천사의 정원에는 자살한 아이가 5명 있는데 자살한 아이를 다 만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 주고 마지막엔 자신의 이야기도 털어놓아야 한다. 현성이는 1등을 강요하는 엄마 때문에, 로운이는 친구들의 괴롭힘 때문에, 은서는 동생과 비교하고 체벌하는 엄마때문에, 채은이는 왕따와 성폭력 때문에, 수호는 게임중독과 도박중독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학교폭력, 아동학대, 도박 등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이유와 이것들이 아이들을 얼마나 괴롭히는지 알 수 있었다. 극단적인 결론에 이르게 되는 과정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리고 더 안타까운 사실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었다는 것, 자해를 하는 이유(통증에 감각이 집중되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여김), 자살한 것을 후회하지만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아이들이 명심했으면 좋겠다.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아이는 없다는 것. 죽는다고 고통이 끝나는 것이 아니고,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다는 것. 그러니 우리 반드시 살자. 누구든 주위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마음을 기울여 이야기를 들어줄 것! 손잡아 줄 것!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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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 가기전 잠시 머무는 곳인 ‘천사의 정원’ 이곳에 모인 죽은자들 가운데 머리에 붉은 뱀이 붙은 아이들이 있다. 다른 귀신들도 무서워 피하는 그 아이들은 바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이들.. 붉은 뱀을 떼어내기 위해서는 자신과 같이 죽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줘야 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들어주며 머리에 붙은 붉은 뱀을 떼어낼수 있을까? 완벽한 아이 현성 해로운 아이 로운 부서진 아이 은서 가짜로 웃는 아이 채은 고장난 아이 수호 각각의 사연으로 다치고 상처받고 결국 죽음을 선택하게 된 아이들. 하지만 누구보다 살고 싶었던 아이들. 읽는 내내 아이들이 너무 가엽고 불쌍해서 마음이 아팠다. 아이들의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지못한 어른으로서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 청소년 사망 원인 1위 >>자살 무엇이 아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을까? **괴물이 된 아이들도 어릴 땐 천사 소리를 듣던 아이들이었겠지 p.193 이슈가 되고 있는 10대들의 학교폭력, 가정폭력, 도박중독, 게임중독.. 천사같은 아이들이 왜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돌이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누구 하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아 무섭고 외로웠던 아이들..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밖에 없었던 그 아이들을.. **너무 무서워, 너무 괴로워, 너무 살고 싶어, 너무 억울해, 내 마음 좀 알아줘••••• 하는 말이, 자살에 담긴 진짜 마음이 아닌가 싶어. 내 가슴속에 가득 찬 말들을 누군가에게 했더라면••• p.72 **실제론 도와주세요,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하고 싶었어. 낯선 사람이라도 붙들고 힘들어 죽겠다고 말하고 싶었어. 내 소리 없는 비명을 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무슨 힘든 일 있어? 단지 그 말 한마디가 그날 죽으려던 한 아이를 살린 거야 p.98 **죽어 마땅한 아이, 죽는 게 나은 아이는 아무도 없단다. 누가 인정하든 말든 너희는 그 자체로 소중해 p.197 >>십대 자녀가 있다면 같이 읽어 보기 추천!! >>요즘 애들 대체 왜그래? 라는 어른에게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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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자극적인 김옥숙 작가님의 '천사가 죽던 날'은 청소년 자살과 죽음이라는 소재를 용기있게 담아낸, 누구나 다 알고는 있지만 꺼내기 조차 힘든 일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인지 다소 무거운 마음으로 책을 펼쳤는데요, 그런데 생각과는 달리 마음이 가라앉는 동시에 묘하게 따뜻해지는 가슴을 느꼈습니다. 처음 만난 주인공 정수호는 이미 죽은 상태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여전히 말이 많고, 까칠하고, 심지어 유쾌하기까지 해요. 슬프기만 하지 않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천사의 정원’이라는 납골당에서 다른 죽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 황당한 조건을 마주하지만, 수호는 마냥 비극적인 인물이 아니에요. 이야기의 설정은 환상적이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너무도 현실적입니다. 가정폭력을 당하는 아이,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아이, 그루밍 피해를 입은 아이 등등
순간 읽기를 멈추고 생각하길 여러번 반복했습니다. 그만큼 현실적이고 생생하게 담아낸 아이들의 고통이 피부로 와닿아 가슴이 먹먹해 졌었죠. 수호는 듣는 걸 제일 못하는 아이였지만, 머리에 붙은 붉은 뱀을 떼려면 죽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 주고, 자신의 이야기도 털어놔야 합니다.
타인의 말을 진심을 다해 듣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세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곧 사춘기를 맞이할 딸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도움이 되는 작품이였지요. 수호는 그렇게 하나씩 다른 아이들의 사연을 들어주며 조금씩 변해갑니다. 덩달아 마음이 움직이게 될겁니다. 청소년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이 느끼는 감정들은 어디에서 오는것인지, 좀더 관심있게 그리고 깊게 들여다 볼 의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것을 조용히 알려주는 작품, '천사가 죽던 날'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어떤 사연들을 품고 있는지, 지금부터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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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천사같이 착하던 아이들이 부모들의 욕심과 세상의 부조리함, 욕망에 의해 부서져 결국 죽음을 택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에요 🥺 이야기는 수호가 '천사의 정원'에서 눈을 뜨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이곳은 저승으로 가기 전 잠시 머무는 곳으로 그곳에서 만난 귀신? 들은 수호가 괴물이라며 피해요. 자살한 사람의 머리 위에는 뱀 머리가 붙어있기 때문이에요 (이 부분에서 너무 슬펐습니다) 이 이야기는 자살로 저승에 간 수호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이런 가정이나 아픔을 겪는 아이들이 있을 거라 생각하니 너무... 므음이 아파졌어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의 아픔을 우습게 넘기지 말고 경청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고 저도!! 너무 동의하는 부분이고, 요즘 불거지는 아이들의 문제들을 단순히 비행이라 치부하지 말고 아이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여운이 남는 소설이었습니다 최고였어요... #yes24리뷰어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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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흔히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한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변화들을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을 느낄 뿐이니라 감정이 소용돌이 치다보니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몸도 마음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스마트한 세상에 살다보니 좋은 점도 있지만 부작용도 있다보니 개인 정보를 스스로 보호한다고 해도 유출이 되어 곤란함을 넘어 죽음도 생각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부모와의 갈등, 학교내에서의 친구나 선생님과의 갈등, 학업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지 않는 아이들이 많다. 그런 아이들이 선택한 방법은 은둔이나 극단적인 선택이 대부분이다. 소통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우리의 청소년기 아이들의 고민과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는 책이 있다. 바로 《천사가 죽던 날》이다. 읽는 동안 중학교 딸아이의 마음도 이럴까라는 생각에 울컥함이 많이 들었다.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천사였다. 그런 아이들이 왜 괴물로 변해버린 걸까? 이 의문에 대해 우리 사회는 이 부분에 대해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승이 아닌 저승으로 간 아이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소설을 읽어나갔다. 처음으로 등장하는 아이는 수호, 그는 누군가의 부르는 소리에 깨어나고 그곳은 이승이 아닌 '천사의 정원'이라는 저승을 가기 전의 임시 대기소라는 곳이였다. 두마리의 뱀이 머리에 달려 있는 수호는 저승사자가 아닌 최녹사라는 인물의 명에 따라 머리 위의 뱀을 떼내기 위해서 자신처럼 죽은 아이들의 사연을 들어준 후 자신이 죽음을 선택한 이유를 마지막에 말해야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쉬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누군가의 말을 거의 듣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만 하고 살았던 수호에게 이 무슨 황당한 일인가? 하지만 뱀을 떼어내기 위해서라도 수호는 자신과 같은 아이들을 찾아나서기 시작한다. 처음 만난 아이는 완벽한 아이인 현성이, 그는 엄마의 공부기계로 살아오다 갈등을 겪고는 끝내 힘겨움에 극단적 선택을 하였다. 이 이야기를 읽는 동안 예전에 본 뉴스와 교양프로그램이 떠올랐다. 엄마와의 학업 갈등으로 인해 엄마를 살해했던 사건과 투신 사건 등 현성이와 같은 아이들의 사건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이 많이 들었다. 두번째는 해로운 아이, 로운이 이야기이다. 학교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말하지 못하고 이상한 소문까지 돌면서 힘겨움에 죽음을 선택한 아이다. 겪고 보지 않고는 절대 이해할 수도 공감해줄 수도 없는 그 아이에게 한 명이라도 제대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나 어른이 있었다면.... 더 잔인해지고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학교 폭력 속에서 지금도 고통받고 있는 많은 아이들이 생각나는 순간이였다. 세번째는 부서진 아이, 은서의 이야기이다. 엄마에게 자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면서 폭력 속에 살아온 아이, 폭력 속에서도 '엄마'의 사랑을 끝까지 갈구하는 아이의 모습에 가슴이 미어지고 눈물이 났다. 부모에게 학대를 당하는 아이들은 때리는 부모라도 자신들을 떠나는 게 더 두렵다고 한다. 아이를 키우고 있기에 그런지 은서의 이야기를 읽는 동안 엄마인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엄마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많은 생각을 했다. 네번째 가짜로 웃는 아이. 채은의 이야기이다 친구들의 외모 비하 발언과 왕따, 그리고 sns활동을 하며 겪게 되는 오해와 이상한 소문들로 인해 힘들어하다 죽음을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이자 이 소설의 시작에 있었던 고장난 아이, 수호는 청개구리같은 아이였다. 게임 중독이였던 그는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시작된 도박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고 도박중독에서 벗어나고자 선택한 것이 죽음이였다. 소설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의 십대들의 이야기이다.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올바른 어른과 환경을 만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불통에서 오는 외로움으로 인해 제대된 선택이나 해결법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존재 자체로 존중받고 사랑받아야 하는 천사같은 아이들이 괴물로 변하지 않도록 먼저 손내밀어 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겠다는 생각해본다. #천사가죽던날#김옥숙#도토리숲#청소년소설#학교폭력#가정폭력#청소년문제#협찬 천사가 죽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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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청소년이 아니지만 많은 공감이 되었고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친구가 있는 반면에 자신의 아픔을 숨기는 친구가 있는데 제가 숨기는 쪽이어서 그런지 많은 공감이 되더라고요... 물론 그 친구의 아픔에 비하면 저의 아픔은 작지만 무슨마음인지 알았어요.. 그게 쉽지는 않은거니까.. 꼭 가족이 아니더라도, 친한친구가 아니더라도,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는건 좋은거 같아요. 털어놓는다는 것에 중요함을 알게 해주는 책 같습니다. 그리고 나 또한 누군가의 힘듬을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싶어졌어요. 그것도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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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괴물이 된 아이들도 한때는 천사라 불렀다! 📚세상 끝에서 깨어난 다섯 아이들의 가슴 속에 묻어 둔 이야기! 📚김옥숙 작가의 <천사가 죽던 날>! 🐍전태일 문학상, 청강 문학상 수상작가인 김옥숙 작가의 첫 성장소설! <천사가 죽던 날>은 삶을 등지고 저승에 간 다섯 아이들의 가슴 속에 묻어 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소설이자 성장소설이다. 죽음을 재조명한 이 작품은 지금 우리가 현실적으로 마주해야 할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10대의 문제들을 정면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현실의 문제를 아주 세밀하게 파고드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다섯명의 아이가 등장한다. 완벽한 아이와 성적, 학교폭력과 왕따, 가정폭력, 자아정체성과 퀴어, 그루밍 등 청소년들이 갖는 고민과 현실을 그린 작품으로, 이 작품은 청소년들이 겪는 어두운 현실과 암울한 이야기를 잘 그려낸 작품이다. 🐍삶을 등지고 저승에 간 수호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또래들을 만나 서로 풀어놓은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지금 현실에서 제일 큰 민감한 주제인 '청소년 자살' 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에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장소가 저승이라는 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수호의 유쾌한 행동과 재치 있는 행동 덕분에 슬프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청소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깊게 다룬 이 작품은 청소년들에게는 경청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수호가 머리에 달려 있는 붉은 뱀 두 마리를 없애려면, '천사의 정원' 이라는 납골당에 온 5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과연 5명의 아이들이 낯선 수호에게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을까? 그리고 수호도 자기 이야기를 5명의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우리는 그저 남의 말을 듣는 것이 쉽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남의 말을 진심으로 들어본적이 있을까? 수호를 포함하여 5명의 아이는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가슴 속에만 묻어 두었던 말들. 🐍청소년들이 직면하는 문제들을 깊이 있게 다룬 이 작품은 판타지소설이자 성장소설이다. 읽는내내 공감하고, 5명의 아이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을 정도로 삶과 죽음, 우리 주변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학교폭력, 가정 폭력, 사회적 압박, 우울과 불안 등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들을 생생하게 그린 이 작품은 삶을 포기한 이들의 아픔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또한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점차 성장과 치유하게 되면서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힘이 되어주는지를 보여준다. 저승에서 만나는 친구들의 각기 다른 사연과 아픔을 가진 인물들을 통해 우리는 깊은 울림을 받게 되는 <천사가 죽던 날>! 사회적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되는 이 작품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받고 변화하는 모습에 우리는 깊은 감동과 위로를 받게 된다. 현실에서 겪을 수 있는 청소년들의 문제를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주변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줌으로써, 실제로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를 알게 되고,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큰 부담을 주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이 작품은 청소년 자살에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까지의 과정과 그들이 겪는 고통을 재조명하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의 끝은 절망적으로 끝맺음하지 않는다. 두번째 기회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청소년들의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잘 조명하고,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깊게 고민할 수 있으며, 경청과 공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주는 <천사가 죽던 날>!단순히 슬픈 이야기가 아닌, 희망과 회복을 이야기한다. 현실에서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문제들을 우리가 놓치고 있던 중요한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이 작품! 죽음 이후에도 서로의 존재를 느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천사가 죽던 날>!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청이 가진 힘을 느끼고 싶다면, 이 작품 읽어보길 권한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도토리 숲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천사가죽던날 #김옥숙 #청소년판타지 #판타지소설 #성장소설 #청소년문제 #십대들의문제 #신작소설 #청소년소설 #판타지 #신간 #도서리뷰 #도서추천 #소설리뷰 #소설추천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서평단 #도서협찬 #책리뷰 #책추천 #도토리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