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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시집에는 선생님의 하루하루와 일년이 담겨 있다. 읽는 내내 '내 이야기인가?' 싶은 것도 많았다. 새 학기의 설렘. 아이들의 말과 행동에 울고 웃는 시간들. 그리고 아이들의 해맑음에 행복해 하는 것까지. 선생님의 시들을 읽으며 내 입꼬리는 살며시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아이들도 생각나고 올해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도 생각난다. 선생님이라서 힘든 적도 많지만 역시 선생님이라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요즘, 이 책은 따스한 햇살 같다.
#달콤한곰님의교실에서는 #천개의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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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시책은 담임을 맡게된 선생님이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보고 느낀 마음의 감정들을 따뜻하게 담아낸 동시집으로서 아이들의 해맑고 순수한 마음과 더불어 선생님이 아이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배움을 주는 교실속 풍경이 잘 담겨져 있습니다. 문과 곰과 달콤한 곰 님의 교실 글자 문은 생김새도 네모난 문 같지요. 손가락으로 글자 문을 쓰고 나서 거꾸로 샥 돌려보면 곰이지요. 그러고 보니 보였어요. 우리 교실의 앞과 뒤를 지켜 주는 커다랗고 듬직한 곰 님 두마리 아침에 나는 곰 님의 금빛 손을 잡고 잘 부탁합니다.하고 교실에 들어오고 헤어질 때도 곰 님의 금빛 손을 잡고 오늘도 아주 고마웠어요. 하고 인사를 해요. 꿀처럼 달콤한 곰 님의 교실에 날마다 초대된다는 건 푸근하고 뿌듯한 행운이니까요. 문을 거꾸로 돌리면 곰이 된다는 사실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문을 곰에 비유해서 저자가 사물에 자신의 마음을 투영하고 아이들과 교실에 애정을 담아 표현한 문장 속에서 따뜻한 마음이 전해 지는것 같습니다. 곰 님의 교실에서는 뾰족하게 나온 말도 둥글게 바뀌었으면 부딪혀도 멍들지 않았으면 팔짝팔짝 뛰어도 푹신푹신하게 받아 줬으면 손톱을 세우면 꽃잎 되어 향기가 날리고 주먹을 뻗으면 날개가 되어 책상 위로 동동 떴으면 만들기 시간엔 몽실몽실 구름을 가져와 주고 지우개 똥을 풀씨로 바꾸어 줬으면 곰님의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했으면 하는 저자의 바람과 더불어 서정적으로 묘사해서 그런지 섬세하고 감성적인 표현이 많은 여운을 남겨줍니다.새롭게 시작된 새학기 일년 동안의 학교 생활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세심한 마음이 가득담긴 동시책입니다.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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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곰 님의 교실에서는 🍀정유경 시 🍀경혜원 그림 🍀천개의 바람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느낀 선생님의 마음이 세심하게 담아져 뭉클하면서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 ✔️동시집을 시작하기 전 첫 동시로 2월의 악몽은 3월 입학을 앞두고 2월의 설렘과 긴장감, 걱정으로 악몽을 꾸지만 첫 아이를 만나고 선생님은 긴장감도 걱정도 사라진답니다. . ✔️그나저나 곰님은 누구일까요?🤭 그것도 달콤한~ 곰님의 정체를 알고는 ‘아하~’ 선생님과 함께 한 아이들은 참 행복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사랑은 이름부터! 각자의 개성이 느껴지는 그림이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하네요. 아이들은 구구단 7,8단이 어렵고 선생님은 공룡이름, 포켓몬 이름 외우기가 어려워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선생님의 마음이 따뜻하면서 이게 왜 이리 공감 갈까요~~~ 선생님은 8시 55분인데 너희는 안 오고 대신 학부모님한테서 온 전화가 울릴 때? 두근두근하고 꽃을 대하듯 조심스럽게 아이의 마음을 챙기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지만 가끔은 어깨가 축 처지게 하는 전화의 습격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재미나게 지낼 마음이 다치면 안 되기에 묵묵히 참아내고 툴툴 털어냈을 선생님이 상상되어 그저 응원을 보내봅니다. . 🌱장미를 사랑하다는 건 향기로운 꽃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가시까지도 가슴에 품는 것이라는 말 잘 알고 있지만 가시에 찔린 손은 참으로 아프답니다. . ✔️동시집을 읽으며~ 정유경 선생님 반 아이들은 좋겠다는 생각과 어쩌면 내 아이의 선생님들 마음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감사함이 넘치네요. . 그림책 수업을 하는 아이들에게 동시 몇 개를 읽어줬어요. 동시를 들은 아이들이 “우리 선생님도 그래요!” 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아이들도 공감했던 동시집이었답니다. .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동시집을 통해 선생님의 마음을 공감하고 선생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봅니다. 말랑말랑 선생님의 마음에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님의 귀여운 그림이 더해져 더 사랑스러운 이 책은 고땅님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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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시 경혜원 그림 천개의바람 @athousandhope 선생님과 아이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같은 동시책! 엄마의 서평 달콤한 곰 님의 교실에서는 선생님의 일기장을 몰래 들여다본 듯한 따뜻한 동시집이에요. 담임을 맡은 선생님의 설렘과 어리둥절한 첫날부터, 하루하루 쌓여가는 아이들과의 추억까지. 시처럼 흐르는 글 속엔 진짜 교실의 풍경과 마음이 담겨 있어요. 상윤이와 함께 읽으면서 저도 교실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었어요. “아직도 안 자니?”라는 저의 잔소리마저 시 속에서 등장하니 웃음이 났어요 상윤이 서평 선생님이 아이들 이름 외울 때, 나도 우리 반처럼 1번부터 20번까지 번호랑 이름 적었어요. 그리고 제가 선생님이 돼서 출석을 불렀어요. 친구들 목소리는 제가 다르게 흉내냈어요. ‘사랑은 어려워’ 동시에서는 구구단 7단, 8단이 나와서 9단도 적었어요. 선생님이 포켓몬 이름 외우기 힘들다고 해서 웃겼고, ‘상추의 꿈’에서는 친구들이 나를 상추라고 불러서 진짜 나 같은 느낌이었어요. ‘맛집’ 동시는 진짜 공감돼서 1번부터 6번까지 적었어요 그리고 제가 선생님이 되어서 "61, 62-63쪽 다 푼 사람~ 오세요!" 하고 수학익힘책 채점하는 흉내도 냈어요! 이 책은요 선생님의 하루를 시로 만나볼 수 있어요.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아이 눈높이에서 살아 있어요. 아이가 직접 역할극을 하며 읽는 재미가 쏠쏠해요. 엄마도 아이도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장면이 가득해요. 선생님의 마음이 담긴 시 , 놀이처럼 즐긴 아들의 독서시간이었어요 초등도서로 추천할게요 이 서평은 서평단으로 협찬받아서 작성된 글입니다. #달콤한곰님의교실에서는 #정유경작가 #경혜원 #천개의바람 #책리뷰 #서평단 #책추천 #초등추천도서 #어린이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동시집 #동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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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이렇게나 달콤한 제목의 책인데! 첫 페이지를 펼치니 마음이 서늘해진다. 나는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인데, 일년에 서너번 이상은 꾸게 되는 악몽이 있다. 나는 교실에 있고 아이들을 목이 터져라 부르는데 아무리 불러도 아이들에게는 들리지 않는 것 같다 교실은 귀가 먹먹해질 정도로 시끄럽다. 그렇게 꿈에서 소리를 치다가 현실에서도 소리를 치면서 꿈에서 깬다. 이 글의 작가님이 2월의 악몽이라고 표현하시며 첫번째로 실으신 그 시가 나에게도 진짜 악몽이라는 것이 이 글을 쓰신 작가님은 이 글을 어떤 심정으로 쓰셨을지 아마도 나와는 다르게 조금은 웃으며 쓰셨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좀 자라야겠다. 악몽을 꾸고서도 흐뭇하게 웃으며 시로 담아낼 수 있는 그런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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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는 이 도서를 읽고 나서 마음 한구석이 따뜻하게 데워지는 경험을 했어요.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포근함처럼, 교실이라는 작은 세계 안에서 벌어지는 일상과 선생님,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솔직하고 사랑스럽게 담아낸 시집이에요. 선생님의 시선으로 바라본 교실의 하루 이 시집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선생님의 시선으로 교실을 바라본다는 점이에요. 정유경 작가는 현직 초등교사이자 시인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하루하루의 소소한 순간들을 동시와 일기 형식으로 풀어냅니다. 덕분에 독자는 마치 선생님의 일기장을 몰래 들여다보는 듯한 친밀함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선생님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평소 학생들이 알지 못했던 선생님의 내면, 수줍음과 걱정,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이 시 곳곳에 배어 있어요. 교실에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때로는 서툴고 부족한 자신을 돌아보는 솔직한 고백이 오히려 더 큰 공감과 위로를 주네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 이 도서는단순히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아요. 담임을 맡게 된 선생님이 1년 동안 아이들과 잘 지내겠다는 다짐,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과 사건들이 동시와 일기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져요. 아이들의 엉뚱한 질문, 때로는 속상하게 하는 행동, 그리고 소소한 칭찬과 격려가 교실을 가득 채웁니다. 선생님 역시 아이들을 통해 배우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이런 점에서 이 시집은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 모두에게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그림이 더해주는 귀여움과 따뜻함 책 곳곳에 삽입된 그림들도 시집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어줘요. 귀여운 그림체는 시의 감성을 배가시켜주고, 아이들이 읽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그림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미소 짓게 되는, 그런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교실의 현실과 환상, 그리고 진심 이 책은 교실의 현실적인 모습과 더불어, 선생님의 환상과 바람, 그리고 진심까지 고스란히 담아냅니다. 때로는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아 속상한 마음, 때로는 예상치 못한 아이들의 한마디에 위로받는 순간 등, 교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이 시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구구단을 외우느라 힘들어하지만, 선생님도 아이들 이름을 외우느라 힘들다”는 솔직한 고백이 기억에 남습니다. 선생님도 우리와 똑같이 실수하고, 걱정하고, 또 사랑하는 존재라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다가왔어요. 『달콤한 곰님의 교실에서는』은 교실이라는 작은 세계가 얼마나 따뜻하고 소중한 공간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시집이에요.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만들어가는 하루하루의 소중함,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져 읽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는 것 같아요. 교실의 일상에 지친 선생님, 아이들의 마음을 알고 싶은 학부모, 그리고 순수한 감성을 다시 느끼고 싶은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오늘 하루, 『달콤한 곰님의 교실에서는』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라요~~ #리뷰어클럽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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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이벤트에 응모하여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쓰는 솔직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동시집을 처음 읽어본다. 요즘 아이와 함께 책을 읽기 위해서 그림책부터 아동문학까지 내가 잘 모르는 영역을 탐험하는 기분이다. 다행히 리뷰어클럽의 이벤트로 조금씩 응모해서 아동문학을 접하면서 좋은 책에 대한 나름의 기준을 찾아나가려고 한다. <달콤한 곰 님의 교실에서는>은 현직 초등교사인 시인 정유경 님의 이야기 동시집이다. 제목이 특이하고 경혜원 작가님의 그림체가 사랑스럽다. 이야기동시집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책은 그림책처럼 책날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 느낌이다. 거대한 뼈대가 있는 무서운 동굴을 걸어가는 주인공인 듯한 여성의 뒷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으스스한 느낌마저 든다. 저 멀리에 괴물의 입 모양인 듯한 삐죽삐죽한 암흑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은 어른인 내가 더 즐겁게 읽어나갔는데,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선생님도 학교에 가는 게 두렵구나, 선생님도 3월 첫날 이렇게 긴장하는구나, 하고 흥미롭게 이야기에 빠져들 것 같다. 시의 구성은 학교에서 선생님과 귀여운 아이들의 일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학교의 주요 일상이 시에 녹아 있다. 특히 아이들이 구구단 7, 8단을 어려워하는 것처럼 선생님은 포켓몬 이름, 공룡 이름 외우는 걸 어려워하는 내용이 귀엽게 묘사된 '사랑은 어려워!', '외계인 교실' 같은 시는 읽다보면 웃음이 새어나오는 느낌이다. 표제와 연관된 '문과 곰과 달콤한 곰 님의 교실' , '곰 님의 교실에서는' 을 읽으며 제목이 왜 이런지 이해했다. '문'을 거꾸로 세우면 '곰'이 되는 것에 착안해서 교실의 앞뒷문을 떠올리게 하는 귀여운 시다. 이 외에도 요즘 문제가 되는 민원에 대한 고충,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통지표를 쓸 때의 마음 같은 선생님의 마음과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집에서 아이와 학교 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하루에 조금씩 읽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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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집은 '선생님'의 마음이다. 킥킥 웃음이 나는 순간도 덜컹 마음이 무너지는 순간도 어느 마음 하나 놓치지 않고 꾹꾹 담아져 있는 시를 읽으며 지난 우리 교실 속 빛나는 순간이 떠올랐다. 매일의 안녕을 기원하며 오늘도 각자의 곰님의 교실로 들어선 선생님들에게 이 시집이 지난 교실의 반짝임을 되찾게 도와줄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달콤한곰님의교실에서는 #정유경 #경혜원 #천개의바람 #천개의바람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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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고자하는 책은 천개의바람 출판사의 동시책 시리즈, 7번째 『달콤한 곰님의 교실에서는』이다. 천개의바람 출판사에서는 기발하고 재미있는 창작동시집이 출간되는데, 대표적으로는 우리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드라큘라의 시』가 있다.
『달콤한 곰님의 교실에서는』의 작가님은 선생님! 선생님의 하루하루를 들여볼 수 있는 사랑스러운 동시집이다. 이 책이 특히 눈길이 갔던 이유는 딱 우리 아이같은 아이들의 일상, 아이들의 마음, 선생님의 마음, 교실의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어 무척 좋았다. 우리 아이 역시 자기 마음같은 시를 찾기도 하고, 선생님의 마음을 이해하기도 하며 이 책을 읽더라. (아이반의 친구들과 이름이 같은 아이가 2명이나 등장해 우리 아이를 더욱 몰입하게 했다)
『달콤한 곰님의 교실에서는』을 읽으며 아이가 가장 공감한 시는 “얘들아 나가자”였다. 현재 우리 아이의 담임선생님처럼,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선생님의 마음이 가득 들어있다고 했다. 열정적이고 다양한 수업을 많이 하는 선생님에게 풍덩 빠져있는 우리 꼬마는 『달콤한 곰님의 교실에서는』을 읽는 내내 '우리 선생님도', '우리 선생님도'를 외쳐댔다.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신 선생님을 만난 것도 무척 감사하고, 사소한 것에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아이를 키우고 있음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아이가 『달콤한 곰님의 교실에서는』을 읽으며 가장 놀라워한 시는 “너희는 언제 두근두근 해?”였다. 선생님의 마음이 두근두근한 순간들이 적혀있었는데, 아이들이 오지 않고 학부모님의 전화가 울릴 때, 교장선생님께서 수업끝나고 만나자고 할 때가 적혀있었다. 직장인인 엄마눈엔 피식, 웃음이 났는데 아이는 깜짝 놀라며 “며칠 전에 내가 아파서 우리 선생님 마음을 두근두근하게 만들었겠다”며 걱정을 하더라. 문득 우리 아이들 마음이 얼마나 고운지 생각하기도 했고, 언론에 비춰지는 몇몇 선생님들때문에 전체 선생님들이 함께 하향평준화되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들기도 했다.
엄마가 가장 마음이 아팠던 시는 “어떤 전화를 받고 나서”였다. 우리 모두 타인의 가시돋친 말에는 상처를 받듯, 선생님의 마음도 마찬가지. 가르침과 사랑을 한 선상에만 두려는 부모님들에 다친 마음이 보여 토닥이고 싶어지더라. 물론 가시같은 학부모도 있고 가시같은 선생님도 있겠지. 그러나 『달콤한 곰님의 교실에서는』의 선생님처럼, 우리 아이의 선생님처럼 마음이 큰 선생님이 더 많고, 나같은 학부모가 더 많음이 더더욱 당연한 세상이면 좋겠다.
최근 아이가 학교에서 시를 배우며 시를 쓰는 것이 참 어렵다고 말을 했다. 학창시절 내내 시를 썼던 엄마는 어떤 점이 어려운지 쉬이 다가서주지 못했는데, 『달콤한 곰님의 교실에서는』을 읽은 아이가 문득 말한다. “아! 내마음을 쓰면 시구나”하고. 엄마가 가르쳐주지 못한 세상을 가르치는 것이 책임을 또 한번 깨달으며 『달콤한 곰님의 교실에서는』의 고운 마음들에 감사를 떠올려본다.
아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을 동시집, 『달콤한 곰님의 교실에서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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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현재 초등학교 교사를 하고 계신 정유경 작가님의 동시라 선생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들어있어 읽는내내 뿌듯했습니다. 한 아이의 학부모로 늘 새학기가 되면 어떤선생님, 어떤친구들을 만날까 기대하며 긴장하기도 하는 그런 마음을 잘 알고있는데요, 생각하지못했던 선생님의 긴장된 마음과 설레는 마음도 느낄 수 있어서 새로웠습니다. 새학기의 이야기가 특히 공감이갔어요. 새학기가되면 친구들이름과 얼굴을 매치하느라 아이들도 엄마들도 그리고 선생님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을요.^^ 새학기에 처음보는 아이들과의 설레임, 긴장감, 어색함 까지 모두 느껴본 일들이기에 공감이가고 흐뭇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도 실수를 하고, 때로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받기도하는 누군가에게는 귀하고 예쁜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을 애정하는 마음이 예쁘고 따뜻한 그림에도, 글에도 담겨서 읽는 내내 미소를 짓게하는 행복한 책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의 고마운 마음이 담긴 달콤한 곰 님의 교실에서는. #천개의바람 #달콤한곰님의교실에서는 #리뷰어클럽 #서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