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10.0
  • 50대 8.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주간우수작
선입견이 부르는 오해에서 벗어나자.
"선입견이 부르는 오해에서 벗어나자." 내용보기
사람과 가까이 지내다보면 가끔은 그 사람보다 더 그 사람을 잘 안다는 '착각'에 빠질때가 있다. 저 사람은 원래 성격이 어떻고, 이럴때는 이런 반응을 좋아한다던지, 누구는 이러저러한 행동방식을 가지고 있다던지.. 나도 나를 잘 모르는데, 어찌 내가 아닌 남을 그렇게 잘 안다는 건방진 생각을 하는지... 이 책은 바로 이런 환상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그 환상을 벗어나는 방
"선입견이 부르는 오해에서 벗어나자." 내용보기
사람과 가까이 지내다보면 가끔은 그 사람보다 더 그 사람을 잘 안다는 '착각'에 빠질때가 있다.
저 사람은 원래 성격이 어떻고, 이럴때는 이런 반응을 좋아한다던지, 누구는 이러저러한 행동방식을 가지고 있다던지..
나도 나를 잘 모르는데, 어찌 내가 아닌 남을 그렇게 잘 안다는 건방진 생각을 하는지...

이 책은 바로 이런 환상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그 환상을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내가 바라본 상대방이 그 상대방의 전부는 아니며, 언제나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자신의 생각이 잘못됨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여 주지 않은 상대방에 대해 실망하고, 원망한다.
이런 터무니없는...ㅎㅎ

나를 나로 인정하고, 상대방에 대해 언제나 눈과 귀가 열려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한 행동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공감과 배려를 일으키고, 그런 감정이야말로 바로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관계'가 아닐까 싶다.
'행복과 성공의 비밀은 '좋은 머리'가 아니라 '똑똑한 마음'에 있다'라는 구절은 그래서 더욱 와 닿는지 모른다.
특히, 요즘처럼 쏟아지는 각종 데이터로 중무장하고, 분석한 결과를 나에게 불쑥 들이대는 마케팅 업체들의 행태를 보면 더욱 더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

물론,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오해할 수 있었던 것들에 대해 다시 바로잡을 수 있었기도 하지만, 이 책의 방법들이 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읽을 수 있을것이란 생각도 쉬이 들지 않는다.
어쩌면 이 책 또한 그동안 우리가 믿어왔던 것들에 대한 과학적인 반론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사람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다.
그렇기에 그 감정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아무리 많은 데이터와 아무리 좋은 과학적 분석 도구도 무용지물일 것이다.
더구나 그 감정이라는 것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기에 유추는 할 수 있을지언정 '그래야 한다'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상대방에 대한 진정성이 있다면, 처음 만난 사람일지라도 그 누구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진정성이 없다면 아무리 오래 만난 사람일지라도 그 동안의 잘못된 선입견으로 그 사람에 대한 오해를 만들 것이다.
우리는 이런 선입견을 조심해야 하고,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할 것이다.

사람을 알아간다는 것.
그것만큼 신나고 재미있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
남을 더 잘 알고 싶다면, 내가 아닌 상대방에 대한 관심에 귀기울여 보자.

 

l*****0 2014.10.07. 신고 공감 3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읽는다느 착각
"마음을 읽는다느 착각" 내용보기
마법사가 나타나 한가지 소원을 들어줄 테니 말해보라고 한다면 난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다. 돈과 명예도 좋겠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만 있다면 돈과 명예는 부수적으로 따라올 테고, 무엇보다 상대방보다 더 나은 위치에서 그 사람을 조종할 수 있을테니 생각만 해도 짜릿하다. 고로 짝사랑하는 상대의 마음을 알고 싶고, 협상 테이블에 앉은 상대
"마음을 읽는다느 착각" 내용보기



마법사가 나타나 한가지 소원을 들어줄 테니 말해보라고 한다면 난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다. 돈과 명예도 좋겠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만 있다면 돈과 명예는 부수적으로 따라올 테고, 무엇보다 상대방보다 더 나은 위치에서 그 사람을 조종할 수 있을테니 생각만 해도 짜릿하다. 고로 짝사랑하는 상대의 마음을 알고 싶고, 협상 테이블에 앉은 상대의 의중이 무엇인지 알고 싶지만 그건 단지 꿈일 뿐이다.


이 책의 제목인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처럼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 있다는 착각을 한다. 자신의 육감과 직감을 총동원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읽었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착각일 뿐이다. 당신이 읽었다고 생각하는 상대의 마음은 실수에서 비롯되는 착각이며, 상대방의 생각이나 감정을 오해해서 믿어버리는데 그 문제점이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실수인 오해와 착각, 그리고 거기에서 오는 한계에 대해 분석한 후, 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먼저 이 책은 ‘오해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한다. 그 오해의 시작은 상대방을 잘 알고 있다는 착각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이다. 육감을 통해 상대방을 평가하려 하고, 육감을 통해 상대방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육감에 대해 가지는 확신이 실제 능력을 능가하고, 우리가 판단력에 대해 가지는 확신이 실제 얼마나 정확한지에 대한 감각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에 있다. 그러면서 이 책의 저자인 니컬러스 에플리는 상대방의 마음을 알기 위해선 내 마음에 대해 알아야 하고, 내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내 마음에 대해 알 수 있는 것과 알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도 모르는 사람이 상대방의 마음을 알려고 한다면 이것만큼 아이러니가 또 있겠냐는 해석이다.


어떤 대상을 동물이나 사물처럼 대하는 ‘비인간화’나 마음이 없는 상대에게 마음을 줄 것처럼 대하는 ‘의인화’, 어떤 대상에 대해 이미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인 ‘선입견(관)’, 자기가 이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개인주의나 이기주의의 원형인 ‘자기중심성’들도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데 방해하는 요소들이다. 그렇다면 이 책의 핵심내용이라고도 할 수 있는 어떻게 해야 상대방의 마음을 잘 읽을 수 있을까? 상대방이 내가 하는 말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몸으로는 말을 하고 입으로는 속삭여 줘야 하고(보디랭귀지), 다른 사람들과 원활하게 지내기 위한 방법인 상대방의 입장에서 관점 취하기, 타인에게 물어서 알아보려는 관점 묻기 등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두뇌의 훌륭한 감각이 가진 한계를 인지해야만 타인을 상상이 아닌 그 자체로 이해하는 겸손함을 갖추게 될 것이다.

(책 281쪽, 후기 中)


상대방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노력하고 배려한다면 상대방의 의중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나를 버리고, 타인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이나 자세를 보여준다면 상대방은 비로소 나에게 닫혔던 문을 열어줄 것이다. 니컬라스 에플리가 이 책을 통해 전하려한 메시지도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지금부터라도 상대방을 잘 알고 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은 버리고, 나의 마음과 상대방의 마음을 알려고 노력했으면 좋겠다. 나와 상대방을 아는 순간, 상대방의 마음도 마법처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n*******o 2014.10.2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내용보기
사람들은 대화하기를 좋아한다.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것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다. 아무리 혼자 있는 것을 즐겨하는 사람도 생의 여러 과제에 부딪혔을 때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주고 격려해주며 멘토가 되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또한, 서로 마음이 맞는 동료를 얻는 다는 기쁨도 무시못한다. 조언을 해줄 순 없어도 그저 공감해 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내용보기

사람들은 대화하기를 좋아한다.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것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다. 아무리 혼자 있는 것을 즐겨하는 사람도 생의 여러 과제에 부딪혔을 때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주고 격려해주며 멘토가 되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또한, 서로 마음이 맞는 동료를 얻는 다는 기쁨도 무시못한다. 조언을 해줄 순 없어도 그저 공감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로의 생각을 모두 읽을 수는 없다. 마음이 거울처럼 환히 보이는 것 같다가도, 또다른 이면에 실망하게 되는 일을 종종 겪어왔을 것이다. 이 책에는 사람들이 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잘 못 읽을 수도 있는 여러 예시들이 나와있다. 누군가를 판단하려 할 때, 몸짓과 표정을 읽는 것 외에 어떤 기술들이 필요하며, 그런 기술들을 다 익힌다고 해도 왜 정확한 판단을 못 하는지 알아볼 수 있다.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오해의 탄생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자신만만하게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에 대한 일침을 가한다. 사실 생활하다 보면 상대의 분위기나 마음을 잘 읽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신이 아무리 그 사람의 마음을 잘 읽어도 오해의 소지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그저 눈치만으로 모든 것을 읽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부분이다. 2부에서는 비인간화로 사람을 보는 것에 대한 무서움을 경고하고 있다. 그 부분은 나도 많이 공감했다. 사람을 사람으로서 보는 것이 아니라, 책 속의 대상이나 물건처럼 어떤 생각을 할 것이다 라고 넘겨짚어서 생각하는 것이다. 그 사람도 충분히 나처럼 아파하고 슬퍼하고 엉뚱한 잘못된 결론을 낼 수 있는 사람인데 마치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은 그런 과정이 없이 넘어간 것 처럼 생각하고 실망하는 것, 나도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고 그래서 상대방에게 대화를 걸지 않고 속으로 실망하고 멀리 떨어졌던 적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모두 오해의 소지였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3부에서는 다른 마음은 어떤 상태인가? 라는 것을 주제로 내 눈에 보이는 것과 렌즈를 통해 보는 문제들이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말해준다. 내 감정을 앞세우지 않고, 제3자가 우리 관계를 본다면 어떻게 보일 것인가? 라고 생각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선입견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잘 쓰면 유용하지만 잘 못 쓰면 큰 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선입견이라고 하는 것의 득과 실을 알아볼 수 있었다.

 

또 인상적이었던 것은 자기 중심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이었다. 남들이 나를 볼 때, 많은 것을 생각하면서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었는데 더 놀라운 점은 내가 남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자, 라고 생각했을 때 상대에 대해 더 큰 오해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렌즈를 통해서 상대방을 보는 것도, 상대의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나의 렌즈로 상대를 판단하는 것도 꽤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충분한 시간을 두지 않고 상대의 생각을 읽으려는 너무 많은 노력을 , 생각을 하면 그것이 오히려 역효과였다. 진심으로 그 사람을 이해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시간을 두고 대화를 해 나갈 때 가장 잘 타인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c*****1 2014.10.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읽는다는 것은 착각이다.
"마음을 읽는다는 것은 착각이다." 내용보기
마음을 읽으려면 좋은 관계를 만들고 직접 물어봐라! 이것이 이 책에서 주장하는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이다. 즉 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타인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투사하는 것에 불과하며 타인의 진짜 생각과는 큰 관계가 없다는 이야기다. 참 많은 책들이 타인의 마음을 읽기위한 다양한 방법을 이야기한다. 개 중에는 타인
"마음을 읽는다는 것은 착각이다." 내용보기

마음을 읽으려면 좋은 관계를 만들고 직접 물어봐라! 이것이 이 책에서 주장하는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이다. 즉 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타인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투사하는 것에 불과하며 타인의 진짜 생각과는 큰 관계가 없다는 이야기다. 참 많은 책들이 타인의 마음을 읽기위한 다양한 방법을 이야기한다. 개 중에는 타인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중세마법과 같은 책도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이러한 타인의 마음을 읽는다는 생각이 결국은 착각이라는 것이다. 사람은 각자가 자신의 입장에서 - 자신의 고유의 렌즈를 통해서 - 타인을 이해하고 해석하며, 해석의 대상이된 타인은 또 자신의 입장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해석한다. 극단적으로는 우리는 무생물조차도 마음이 있는 것 같이 착각하고 산다. 우리가 대화하는 것은 진짜 타인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 만들어져 있는 타인이게 투사된 상에 불과하다. 이것이 우리가 타인을 이해한다는 본질이다. 우리가 타인을 통해서 보는 것은 타인에 투영된 또 다른 우리의 모습이다. 타인의 모습을 해석할 때 우리는 우리의 경험의 한계내에서 해석한다. 결국 추측해 내는 것이다. 어쩌면 순간적인 감정의 공감이나 직관은 가능한지도 모르겠으나, 이후 우리가 그 상황을 분석하고자 하는 머리속의 생각은 순전히 우리의 입장에서 경험을 재구성해서 타인을 추측한 것에 불과하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타인을 이해할 수 없다. 다만 이해한다고 착각하는데서 오해가 비롯된다. 이러한 자신의 인식의 한계를 분명히 인식하고 모르면 물어봐라!! 그래서, 이 책은 허털하면서도 자신이 인식하지 못하는 자신의 허구를 깨닫게 헤준다는 차원에서 재미있는 책이다. 인간이여 오만하지 말지어다. 칸트가 순수이성비판을 통하여 이성의 한계를 그 엇듯이 이 책은 우리의 마음의 인식의 한계를 긋고 있다. 모르는 것은 물어라!! 쓸데없이 추측해서 오해하지 말고 말이다. 그러나, 사실상 자기 마음도 자기가 모를 때도 많고 물어봄으로써 더 어색해지는 질문도 있는 것이다. 그럴때는 그냥 인내심을 가지고 추측에 따라서 보수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다.

h******g 2015.02.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내용보기
좀 쌩뚱맞을지 모르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것은 감정보다는 오히려 지능에 가깝다,라는 문장이 뇌리에 박히듯 남아있다. 그러니까 나의 학창시절, 표정변화가 거의 없는 후배가 그 미묘한 변화에도 어떤 감정인지를 (그나마) 가장 잘 아는 것이 나라는 것을 후배가 인정했었는데 나는 그저 내가 다른 사람에게 세심해서 그렇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내용보기

좀 쌩뚱맞을지 모르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것은 감정보다는 오히려 지능에 가깝다,라는 문장이 뇌리에 박히듯 남아있다. 그러니까 나의 학창시절, 표정변화가 거의 없는 후배가 그 미묘한 변화에도 어떤 감정인지를 (그나마) 가장 잘 아는 것이 나라는 것을 후배가 인정했었는데 나는 그저 내가 다른 사람에게 세심해서 그렇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보니 그것은 감정에 대한 섬세함이 아니라, 말 그대로 상대방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의 지능이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더 타당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은 '오해와 상처에서 벗어나는 관계의 심리학'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것처럼 결국은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서론에서 침팬지와 유아의 비교실험에서 얻은 결과물, 즉 "우리 인간은 엄지 손가락이 마주 보고 있어서 혹은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재주가 있어서가 아닌, 다른 이의 마음을 이해할 줄 알아서 지구를 정복했다."(20)라는 말은 우스개소리처럼 한번 웃고 넘겨버리기에는 조금 더 깊이 생각해봐야하는 문장이 아닌가 싶다.

 

이 이야기는 총 4부분으로 나뉘어있는데, 첫부분 '오해의 탄생'은 스스로를 잘 알고 있다고 믿으며 오랜시간동안 알고 지낸 지인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선입견과 오해일 수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 사물에도 마음이 있는가? 라는 물음으로 시작되는 두번째 부분에서는 비인간화와 의인화에 대한 심리학적 실험의 결과를 통해 드러나는 유의미한 차이점들을 흥미롭게 펼쳐놓고 있다. 스스로의 인식으로는 별차이 없다고 느끼고 있겠지만 실제로 사물에 마음이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있다면 그에 대한 영향을 받게 된다.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실들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는 부분, 선입견과 오해에 빠져있는 부분들을 수많은 실험 결과들을 정리한 내용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그래서 우리는 타인의 마음을 알 수 없다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런 오해와 선입견이 있지만 또 그것을 통해 서로의 관계를 돈독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같이 손을 흔들어 줄 것이라 믿고 더 자주 손을 흔든다면 삶은 더 유쾌해질까? 가까운 이웃을 생각없는 사물로 보기보다 일상에서 좀 더 자주 다른 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당신은 더 행복해질까?"라는 물음의 답은 직접 확인해보기 바란다(106)는 말은 그래서 더 의미심장하다.

 

"타인의 마음은 절대 펼쳐진 책 같을 수 없다. 서로를 더 잘 이해하려는 비결은 상대의 보디랭귀지를 해독하는 능력이나 관점을 수용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자신의 마음을 스스럼없이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게끔 공들여 관계를 맺는 것이다"(274)

 

 

 

 

 

 

r***2 2014.10.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내용보기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이 착각일까?우리는 연얘를 하던 협상을 하던 거래를 하던 상대방의 마음을 읽으며 전략을 짠다고 생각한다.나 또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업무상 만나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있다 그 상대방의 생각에 맞추어 일을 처리하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본 책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을 읽고 이러한 부분의 오해와 잘못된 부분에 대해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내용보기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이 착각일까?

우리는 연얘를 하던 협상을 하던 거래를 하던 상대방의 마음을 읽으며 전략을 짠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업무상 만나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있다 그 상대방의 생각에 맞추어 일을 처리하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본 책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을 읽고 이러한 부분의 오해와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먼저 인간은 매우 자기중심적 사고로 움직이는 생명체라는 것이다.

우리는 많은 경우 타인을 의식하면서 살아간다.

나 또한 꽤 많은 경우를 상대방을 의식하면서 활동을 하지만 실제로 타인을 의식하는 경우가 매우 적다는 것이다.

실제로 하루를 되돌아보면 내가 상대방을 예의주시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나만을 위해서 나의 행동과 생각만을 위해서 살고 있는 것이다.

반대로 모든 사람들이 그러할 것이며 결국 모두가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고 행동하고 있는 것이다.

매우 중요한 부분을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된다.

바로 마음과 행동이 항상 똑같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상대방을 설득해야 하는 경우에 이러한 부분이 많이 노출이 된다.

우리가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방을 설득하거나 또는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고 착각한다.

왜냐하면 행동과 대화에서 이러한 부분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정 반대의 경우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즉 행동과 대화의 노출된 부분과 실제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전혀 다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실제 마음 깊은 곳에는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겉으로만 보여주는 모습에서 잘못된 판단을 한다는 것이다.

결국 상대방의 마음을 읽었다는 것이 잘못된 오해와 착각에 빠져버리고 말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타인의 마음을 읽기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싶다.

착각에 빠져 사는 삶보다 진솔한 삶을 사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a******m 2020.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 인간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 인간" 내용보기
흔히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타인을 이해한다는 거다. 절대로 그럴리가 없다. 나도 그걸 알면서 늘 안다고 착각하며 살아간다. 나도 모르는 나를 남들이 알리 있을까. 내가 하는 행동도 스스로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데 말이다. 이것과 관련되어 가장 유명한 실험은 특정 노래 리듬을 상대방에게 들려주는 거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 쉬운 문제라고 한다. 자신이 듣고 있는 음악의 리듬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 인간" 내용보기


흔히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타인을 이해한다는 거다. 절대로 그럴리가 없다. 나도 그걸 알면서 늘 안다고 착각하며 살아간다. 나도 모르는 나를 남들이 알리 있을까. 내가 하는 행동도 스스로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데 말이다. 이것과 관련되어 가장 유명한 실험은 특정 노래 리듬을 상대방에게 들려주는 거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 쉬운 문제라고 한다. 자신이 듣고 있는 음악의 리듬을 손가락으로 두들긴다. 당연히 상대방은 듣자마자 알아 챌 것이라 믿는다.


현실은 절대로 그럴리 없다. 대부분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음악 리듬인지 감도 못 잡는다. 서로가 어리둥절하다. 리듬을 치고 있는 당사자도 듣고 있는 사람도 이유를 모른다. 이렇게 쉬운 걸 왜 맞추지 못하는지 답답하고 뭐가 저렇게 어려운지 미친다. 이토록 사람은 상대방의 마음을 절대로 읽지 못한다. 정확한 것은 읽는다고 착각한다. 다행이도 이런 현상은 나만이 아닌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상대방 마음을 아는 것이 아닌 내 마음을 상대방에게 투영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지금 이렇게 쓰고 있는 나조차도 이 사실을 알면서 늘 상대방 마음을 알고 있다며 착각한다. 진정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 있다면 그건 마술이다. 사회 생활도 아주 편하게 할 수 있고 무엇을 하든 무조건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이다. 타인의 가려운 걸 긁어주고 아픈 걸 위로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데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더 힘들다. 이처럼 상대방의 마음을 모르니 얻기도 힘들다. 늘 알고 있다는 착각이 오히려 관계를 더 악화시킨다.


거기에 또 다시 인간이기에 늘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바로 의인화다. 마음이 없는 돌멩이에게도 우리는 감정을 투영한다. 내 감정을 돌멩이에게 넣을 뿐만 아니라 의인화한다. 감정이 없는데도 슬프다, 기쁘다라는 표현을 돌멩이에게 한다. 돌멩이는 그저 사물이고 아무런 감정이 없는데도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그저 돌멩이에게 투영한다. 갑자기 돌멩이는 눈이 있고 입이 생기며 귀로 듣는다. 그와 이야기 나누는 나는 결코 미친 것이 아니다.


심지어 돌멩이는 돌멩이일 뿐이라고 이야기하면 당장 감정이 메말랐다는 소리를 듣는다. 재미있게도 감정이 없는 돌멩이라는 사실을 지적하자마자 난 감정이 메마른 사람이 된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상황인가. 감정이 없는 돌멩이는 풍부한 희노애락을 보여주고 감정을 갖고 있는 나는 냉혈한 인간이 된다. 바로 인간은 이런 점이 동물과 다른 점이기도 하고 인간을 발전시킨 원동력이다. 감정이 없는 사물을 의인화해서 더 풍부한 스토리가 생기고 상상력이 자극된다.

이런 가장 큰 이유는 책에서 언급되지 않지만 인간은 패턴을 따른다.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서 특정 패턴에 익숙해지며 적응하면 훨씬 더 빨리 대처하고 발전할 수 있다. 이러다보니 터무니 없이 말도 안 되는 것도 의인화를 한다. 실제로 전혀 상관없는데도 구름을 보고 사람 얼굴을 떠 올리고 사진에서 신기하고 신비한 유령 사진을 발견하기도 한다. 무의식적으로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피한다. 이런 패턴이 차곡차곡 쌓이며 살아남은 인간의 DNA가 우리 몸속에 살아있다.


불행인지 어쩌구니 없는 것인지 몰라도 가끔 인간보다 애완동물이 더 인간적으로 대접을 받는다. 인간이 가끔 동물보다 더 못한 취급을 받기도 한다. 이들을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는 순간부터 인간은 애완동물보다 못한 존재가 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특히나 다른 민족이나 인종을 바라볼 때 나타난다. 똑같은 사람이지만 나와 다른 민족이나 인종이라고 인간 이하의 취급을 한다. 이럴 때 어떻게 보면 오히려 인간을 사물로 취급하며 감정없이 엄청난 짓을 저질르기도 한다.


그렇기에 많은 제품 등은 의인화를 해서 사람들에게 다가간다. 전혀 연관도 없는데 사람들은 제품을 보고 인간의 얼굴을 형상화하며 친근감을 갖기도 한다. 이런 상황은 속이는 작용도 하며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만들기도 한다. 타인을 알고 있다는 착각은 이렇게 다양한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이걸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솔직하게 묻는거다. 알고 있다고 지레짐작으로 내가 알아서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모르면 물어보고 상대방의 감정을 파악하고 상황을 이해하며 받아들여한다. 묻지도 않고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다라고 내가 판단내려 행동할 때 걷잡을 수없는 상황으로 간다. 사람들은 자신을 드러내길 싫어한다. 이건 문화와도 연관되어 있는데 솔직한 걸 나약하고 어리숙한 걸로 본다. 많은 연구 결과 자신에 대해 솔직하고 타인에게 묻는 것이 훨씬 더 용기있는 행동이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상남자는 보기에 좋을지 몰라도 자신은 썩어 문드러진다.


더구나 아무리 싫은 사람도 막상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하면 그 사람에 대해 좋아진다. 나랑 너무 안 맞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대다수 상대방과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아 그렇다. 내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하면 상대방은 나에 대해 호감을 갖고 친절히 대한다. 온라인으로 싸우는 사람도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면 오해를 풀고 친구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절대로 타인의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물론, 내 마음도 읽을 수 있다는 헛된 망상도 마찬가지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광고 문구가 별로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마음은 알면 알수록 더 힘들다.


함께 읽을 책

https://blog.naver.com/ljb1202/221161519359

클루지 - 맥락


https://blog.naver.com/ljb1202/221147276870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 내면


https://blog.naver.com/ljb1202/220838161526

판단의 버릇 - 정신 차려야



l*****2 2017.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내용보기
우리의 ‘뇌’는 착각을 자주한다. 그런데 착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 또 다른 착각일 것이다. 실제로 여러 실험을 통해서 일반인들이 얼마나 많은 착각을 하고 살아가는지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이상한 옷을 입고 나가거나 또는 매우 특이한 상황을 연출한다고 하면 모두가 나를 쳐다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가장 보편적인 착각중의 하나이다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내용보기

우리의 ‘뇌’는 착각을 자주한다. 그런데 착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 또 다른 착각일 것이다. 실제로 여러 실험을 통해서 일반인들이 얼마나 많은 착각을 하고 살아가는지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이상한 옷을 입고 나가거나 또는 매우 특이한 상황을 연출한다고 하면 모두가 나를 쳐다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가장 보편적인 착각중의 하나이다. 실제로는 모두가 자기스스로 에게만 관심이 많을뿐 상대방에게는 그다지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혹시 바지가 뜯어지거나 또는 옷에 음식이 묻었는가?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본인 스스로는 그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주변의 눈치를 보지만 사실 주변의 사람들은 옷에 묻은 음식은 둘째치고 상대방이 무슨 옷을 입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책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은 독자들로 하여금 수 많은 착각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말해주고 있다. 실질적으로 책에서는 수 많은 인간의 심리적 본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서 잘 설명해주고 있다. 여러가지 우리가 행하는 본능적인 것들에 대한 것을 살펴본다.

 

첫번째로 우리가 흔히 심성을 본다고 표현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살펴보기를 원한다.

하지만 굳이 상대방의 마음을 볼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즉 이미 상대방의 마음의 결과가 행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익숙하게 관찰하지 않기 때문에 모르는 것일뿐이지 실제로는 상대방의 마음의 결과가 행동으로 이미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선입견에 대한 생각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선입견이라는 것에 대해서 매우 깊이 있게 관여되어 있다. 선입견은 기존 사실을 바탕으로 이미 나의 가 정의를 내린대로 행동하고 사고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우리가 만든 선입견으로 인해서 의인화해나가는 나의 의 구조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선입견을 바탕으로 진실을 왜곡시키고 또 더 나아가서는 이러한 선입견이 나의 삶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자그마한 사물부터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깊숙히 관여되어 있는 것이다.

 

책을 통해서 어려가지 기존에 알지 못했던 인간의 심리구조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

 

a******m 2014.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내용보기
마음을 읽는다, 이건 개인이 갈등 상황에 있을 때 꿈을 꾸는 기술이자 능력이다. 행동경제, 신경경제, 심리학을 조합하면 이게 가능한 일로 탈바꿈한다. 정말 그렇다. 마음은 뇌의 작용이라서 때로는 직관, 때로는 감성으로 멋을 부린다. 이를 읽어내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지만, 읽는 방법을 익힌다면 접근은 가능한 일이 된다. 그리고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자신을 바라보는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내용보기
마음을 읽는다, 이건 개인이 갈등 상황에 있을 때 꿈을 꾸는 기술이자 능력이다. 행동경제, 신경경제, 심리학을 조합하면 이게 가능한 일로 탈바꿈한다. 정말 그렇다. 마음은 뇌의 작용이라서 때로는 직관, 때로는 감성으로 멋을 부린다. 이를 읽어내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지만, 읽는 방법을 익힌다면 접근은 가능한 일이 된다. 그리고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자신을 바라보는 일이다. 책은 경영학 교재와 심리학 교재를 섞어놓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사례가 균형감 있게 배합되어 있고, 생소한 연구 결과도 많아 읽는 동안 신선함 느낌에 빠져 들 수 있었다. 게다가 인용되는 학자와 교수, 그들의 저서를 새롭게 접할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된다. 이 책의 저자가 거론한 책들은 거의 다 읽었기 때문에 저자의 의중을 파악할 수 있었고, 배경 지식덕분에 책에 대한 이해도 상대적으로 쉬웠다. 그래서 더욱 재미있었는지 모른다. 또, 아는 만큼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생각하는데, 이 의견을 뒷받침하는 상대방 감정 읽기 능력도 책에 흥미롭게 소개되어 있다. 상대방의 마음을 완전히 안다는 건 솔직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는 마치 슈레딩거의 고양이처럼 특정 개인의 마음이 정해져 있지 않고, 상대방에게 던지는 말과 그 상대방이 처한 상황에 따라 마음도 변하기 때문이다. 물론 실시간으로 변하는 마음까지 다 알 수 있다면 마음을 읽는 것이겠지만, 이건 유추이자 추측일뿐 확실한 독파는 아니라고 본다. 그럼에도 이 책은 실수를 줄이고,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상대방에 대한 직관적 해석법을 제대로 수정해준다. 마음을 잘못 읽게 되면, 사랑하는 사이도 벌어지고, 친할 수 있던 인간 관계도 소원해진다. 의미 없는 논쟁으로 에너지와 감정 소모를 벌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책은 더더욱 필요하다. 지나치게 자신만만하다면 반드시 그런 자세를 경계해야 한다. 슈레딩거의 고양이처럼 상대방의 마음은 완벽히 인지는 불가능하므로 과도한 자신감은 피해야 적절히 상대방 감정에 대응할 수 있다.의인화, 회색화 등 사물에 대한 우리의 착각을 고찰하며 마음의 속성도 감지할 수 있었다. 자신의 선입견, 편견에서 투명해져야 상대방의 마음에 다가설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을 읽고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을 읽고" 내용보기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을 읽고 이 세상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밖에 없다. 홀로로서는 솔직히 살아가야 하는 기쁨과 희망이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여러 인간관계를 맺게 되고, 성장하면서부터 더 많은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함께 생활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사람들을 알아야만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겉에 보이는 것으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을 읽고" 내용보기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을 읽고

이 세상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밖에 없다. 홀로로서는 솔직히 살아가야 하는 기쁨과 희망이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여러 인간관계를 맺게 되고, 성장하면서부터 더 많은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함께 생활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사람들을 알아야만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겉에 보이는 것으로 사람들을 파악하고 관계를 갖게 된다. 속 마음과 행동이 어떤지 모른 체 말이다. “행복과 성공의 비밀은 좋은 머리보다 똑똑한 마음에 있다.”는 말이 마음에 쏙 들어온다, 머리가 좋다는 것을 내세우면서 자기 합리화를 앞세우는 사람과 진실한 마음 씀씀이와 함께 그 모습을 진지하게 보여주는 사람들은 그 누가 보아도 느낄 수가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행복한 생활과 성공의 기쁨은 두뇌보다는 마음에 있다는 말이 더 고개가 끄떡여진다. 그렇다고 한다면 마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를 알아야만 한다. 그냥 마음을 읽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솔직히 내 자신도 내 마음을 읽지 못할 때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내 자신도 내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 있음을 인정하였을 때 마음 읽기의 능력을 다시 새기면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바로 이런 마음이 각자의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할 수 있다. 정말 인간세상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쩌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서로의 마음이 하나로 통합이 되어 생활한다면 최고의 멋진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빨리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가 있다면 내 자신이 먼저 거기에 맞추면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본다. 따라서 이 책은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내 자신도 육십 인생을 살아오고 있지만 가장 좋은 삶의 모습은 바로 마음을 서로 소통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머리가 아니라 마음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다면 가장 바람직한 삶의 모습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진실로 마음 읽기를 할 수 있다면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얼마든지 마음을 주면서 믿어야 할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구별할 수가 있는 능력이 생기리라고 본다. 이왕 사회에 나왔으니 모든 사람들이 더 높은 꿈과 목표를 향하여 열심히 노력하면서 순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도 같이 하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거나 이해할 수 있다면 최고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사회적인 삶을 훌륭하게 영위하기 위해서는 절대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만 한다. 본인의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 나름대로 사려 깊은 전략 등이 필요한데 바로 이 책을 통해서 얼마든지 습득할 수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많은 것을 얻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학의 원리 중의 하나인 사람과의 관계 중요성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m***3 2014.10.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