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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이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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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텍스트 Z의 이벤트 도서였던 <파이트>,강렬한 눈빛을 가진 주인공이 그려져 있던 표지가 인상 깊은 책이다[줄거리] (결말 스포 X)주인공 이하람은 한국에서 태어나 3살 때 선교사인 아빠를 따라와 캄보디아에서 살고 있었다14년 뒤, 17살이 된 하람은 엄마와 함께 한국으로 도망쳐온다...하람의 엄마는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으로 아픈 상태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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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텍스트 Z의 이벤트 도서였던 <파이트>,

강렬한 눈빛을 가진 주인공이 그려져 있던 표지가 인상 깊은 책이다



[줄거리] (결말 스포 X)


주인공 이하람은 한국에서 태어나 3살 때 선교사인 아빠를 따라와 캄보디아에서 살고 있었다

14년 뒤, 17살이 된 하람은 엄마와 함께 한국으로 도망쳐온다

.

.

.

하람의 엄마는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으로 아픈 상태였고 항상 하람에게는 관심이 없었다

하람의 아빠에게는 아픈 엄마와 종교가 1순위여서 어려서부터 하람은 엄마를 보살펴야 했고

하람은 엄마를 보살피고 노력했지만 아픈 엄마에게서는 조금의 관심과 사랑도 받을 수 없었다


그렇게 17살이 된 하람은 꿈인 격투기 선수가 되기 위해 혼자 한국으로 도망칠 예정이었지만 어쩌다 보니 엄마도 함께 오게 되었고

하람은 엄마와 함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빈집으로 남아있던 할머니 집에서 지낸다


이렇게 이야기가 전개되며 하람은 한국에서 다양한 인연들을 만나고  숨겨진 진실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한번 집중하며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당연하게도 청소년 소설이니, 딱 전형적인 청소년 소설의 느낌이 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이야기가 가볍지 않고 딥한 점이 좋았다


또 괜한 로맨스가 없는 점도 정말 좋았다

여주와 남주가 이어지는 로맨스 전개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많이 봐왔고

또 꼭 전개에 필요하지 않는데 등장하는 로맨스를 좋아하지 않기에 개인적으로 괜한 로맨스가 없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주제는 성장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로맨스가 끼어들면 조금 아쉬웠을 것 같다



청소년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따뜻한 주변 '이웃들의 다정한 환대'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이라야 #파이트 #창비
y*****o 2025.05.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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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파이트에서, 파이팅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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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묵묵히 싸워오던 주인공은 인생을 파이트하는 대상으로만 여기지만, 어느새 파이팅을 외치는 존재로 거듭난다. 그 과정에 독자로서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게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은 홀로 싸워나가는 순간보다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순간들이 더 많지 않을까...?*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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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묵묵히 싸워오던 주인공은 인생을 파이트하는 대상으로만 여기지만, 어느새 파이팅을 외치는 존재로 거듭난다. 그 과정에 독자로서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게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은 홀로 싸워나가는 순간보다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순간들이 더 많지 않을까...?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j*******n 2025.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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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공감이 주는 위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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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이라야)'는 진정한 공감이 지니는 위로의 힘을 보여주는 훌륭한 소설이다.#파이트 #이라야 #창비 #청소년소설 #추천도서 #@chanbi_insta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소설 속 주인공 '하람'의 강인함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갈수록 그의 강인함이 안쓰럽다.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부모가 만든 환경 속에서 살아가며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했던 강인함이기 때문이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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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이라야)'는 진정한 공감이 지니는 위로의 힘을 보여주는 훌륭한 소설이다.

#파이트 #이라야 #창비 #청소년소설 #추천도서 #@chanbi_insta


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소설 속 주인공 '하람'의 강인함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갈수록 그의 강인함이 안쓰럽다.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부모가 만든 환경 속에서 살아가며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했던 강인함이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에도 '다들 그렇게 아프(193쪽)'고 '그걸 혼자 감당하느라 끙끙 앓으며 견디(193쪽)'고 있기에 하람이가 대견하고 하람이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하람이는 좋은 아이이다. 순하고 착한 것이 아니라 갈등하고 견디며 싸우고 이겨내며 성장하는 훌륭한 아이이다. 그래서 이 책을 청소년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하람이가 한국에 오고 만나는 사람들 또한 좋은 사람들이다. 단순히 하람이를 돕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 또한 아파보았기 때문에 '진정으로' 하람이의 아픔에 공감하며 천천히 조심스럽게 그 상처를 쓰다듬는다. 이해를 넘어 공감하고 있다.


무하, 원지, 원지 어머니, 권 경위 등 모두 아파보았기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위로한다. 누구도 함부로 하람의 이야기를 캐묻거나 함부로 추측하거나 함부로 '괜찮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특히 권 경위는 하람이에게 용서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착하게 살아라가 아니라 '너답게 살아'라고 말해준다.
권 경위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알려주지 않는 것도 이 소설의 매력이다. 독자들에게 권 경위의 아픈 사연을 알려고 캐묻지 말라고 말하는 것 같다. 독자들에게도 소설 속 인물의 아픔에 진심으로 다가가고 위로하는 기회를 주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청소년도 어른도 모두 읽기를 추천한다!!

좋은 소설을 읽을 기회를 주어 창비에 감사하다.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s*******1 2025.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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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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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이라야 #창비 #도서협찬 '전지전능한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똑같이 사랑한다 했지만, 아빠는 사람이라 똑같이 사랑할 수 없다는 사실만 절실히 깨달았다.' 아빠도, 엄마도 사실은 아빠가 믿는 전지전능한 하나님 마저 미웠을 열일곱 살 하람이의 이야기이다. 사는 게 싸움처럼 느껴지는 순간 링이 있다면 잠시 등을 기대어 쉬고 힘을 축적한 후 다시 한번 상대와 주먹을 교환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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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이라야 #창비 #도서협찬 

'전지전능한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똑같이 사랑한다 했지만, 아빠는 사람이라 똑같이 사랑할 수 없다는 사실만 절실히 깨달았다.' 

아빠도, 엄마도 
사실은 아빠가 믿는 전지전능한 하나님 마저 미웠을 열일곱 살 하람이의 이야기이다. 
사는 게 싸움처럼 느껴지는 순간 
링이 있다면 잠시 등을 기대어 쉬고 힘을 축적한 후 다시 한번 상대와 주먹을 교환하겠지만.. 
거대한 세상이라는 케이지, 링은 도대체 등을 기댈 그 경계와 코너가 어디 있는지 보이 지를 않을 정도로 크다. 

'파이트'라는 경기 시작 구호가 시작되면서 사실 링 위에서 혼자 만의 외로운 싸움이라 생각되었을 때 오히려 가족이 짐이 되어 승부를 내는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할 때 링 밖에서 들리는 작은 소리를 들으며 기운을 내는 소설 같다. "힘을 내라!" "눈을 떠라!" "천천히 호흡해라!" 응원하며 가끔 한 대 상대의 얼굴에 내 주먹이 적중하면 누구보다 더 환호를 해주는 이웃과 친구들을 천천히 인식해 가는 소설이라고 적어두고 싶다. 

자신을 거칠게 밀쳐내던 엄마를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했지만, 이미 한국에 간다고 말했을 때부터, 그 순간 엄마가 "나도 같이 가"라는 말이 살려달라는 말로 들리는 그 순간 이미 하람이는 엄마를 용서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 용서로부터 휘청거림을 끝내고 다시 눈을 크게 뜨고 숨을 고르고 자세를 고쳐가며 다시 스텝을 밟아 새 경기를 준비하는 파이트! 경기 시작을 알리는 구호가 귀에 들렸을 것이라 믿는다. 

이유가 있던 없던 
나를 돌보지 않는 엄마 
나보다 더 중요한 게 많은 아빠를 용서해 가는 과정 

아직은 하람이가 못 미덥고 아직도 엄마 아빠를 이해하라며 하람이 편이 돼주지 못하는 감초 삼촌 
오지랖 넓게 참견하는 원지 
첫날 엄마에게 모질었던 카페 사장님 
계속 수사 중이라며 주변을 맴도는 권 경위님 
버스 안에서 수다를 남의 이야기로 채우는 할머니를 기억하는 동네 어르신들 

그들이 하람이의 삶에 끼어드는 것이 단순한 동정이 아닌 따스함 정임을 알아가는 과정이 이 책을 계속 읽을 수 있도록 밀어붙이는 힘!

그 힘으로 엉덩이 떼지 않고 단번에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책을 다 읽고 덮었으니 이제 난 세상의 모든 하람이를 찾고 응원할 때가 아닌가 싶다. 
따순 정을 필요로 하는 열일곱 전후의 아이들이 세상을 용서하고 잠시 링에 기대 쉴 수 있도록... 

#파이트 #책추천 #청소년소설 #소설 #창비소설 #창비청소년문학 #문학 #창비청소년문학105
c*******e 2025.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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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것이 고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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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청소년 소설 중 눈에 띄는 수작입니다.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하람의 고통이 잊히길, 그래서 인생의 무대에서 파이트하길 응원합니다. 내가 감당하고 있는 고통이 버거울 때 주변에서 건네는 말 한마디, 따뜻한 시선이 어떤 이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소설은 스미듯 전해줍니다.#이라야 #창비 #changbi_insta
"잊을 수 없는 것이 고통이다." 내용보기
최근에 읽은 청소년 소설 중 눈에 띄는 수작입니다.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하람의 고통이 잊히길, 그래서 인생의 무대에서 파이트하길 응원합니다. 
내가 감당하고 있는 고통이 버거울 때 주변에서 건네는 말 한마디, 따뜻한 시선이 어떤 이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소설은 스미듯 전해줍니다.

#이라야 #창비 #changbi_insta
g*****i 2025.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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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여도 다시 스텝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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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때로 링 위 같다. 예상치 못한 킥에 고개가 돌아가고, 중심을 잃고도 다시 일어서야 한다.이라야의 청소년소설 《파이트》는 열일곱 하람이 그 링 위에서 혼자 버티고 흔들리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다. 하람은 선교사인 아빠와 무심한 엄마 곁에서 늘 외로웠다.“내 눈은 늘 엄마를 찾는다… 그런데도 엄마는 나를 쳐다보지 않는다.” (본문 46-47면)캄보디아에서 자라다 한국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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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때로 링 위 같다. 예상치 못한 킥에 고개가 돌아가고, 중심을 잃고도 다시 일어서야 한다.

이라야의 청소년소설 《파이트》는 열일곱 하람이 그 링 위에서 혼자 버티고 흔들리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다.


하람은 선교사인 아빠와 무심한 엄마 곁에서 늘 외로웠다.

“내 눈은 늘 엄마를 찾는다… 그런데도 엄마는 나를 쳐다보지 않는다.” (본문 46-47면)

캄보디아에서 자라다 한국으로 돌아와 격투기 선수라는 꿈을 좇지만, 낯선 한국의 겨울은 혹독하다.


하지만 《파이트》는 버티기만 하는 성장소설이 아니다. 홀로서기만을 강요하지 않는다.

패딩을 벗어 주는 할머니, 등록비가 없어도 받아 주는 관장님, 필요할 때마다 곁을 지켜 주는 ‘재수 없는 오지라퍼’ 권 경위, 그리고 같은 링 위에서 함께 땀 흘리고 스텝을 맞추는 무하와 원지.

“누군가 내 옆에 있다는 기분을 느끼고 싶었다… 그건 내겐 사치라고 생각했다.” (123면)

하지만 친구들이 전해 준 우정과 위로는 하람을 다시 스텝 위로 올려 세운다.

“씩씩한 사람도, 잘 웃는 사람도, 용감한 사람도 모두 한 점씩은 아픈 구석이 있지.” (193면)

이 소설은 말한다. 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고, 그 상처 때문에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질 수 있다고.


하람은 결국 엄마가 끝까지 덮어둔 가족의 비밀과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한다.

《파이트》는 손쉬운 화해를 강요하지 않는다.

“용서하려고 애쓰지 마. 조금 이해했다면, 안됐네 하고 바라봐. 너는 너대로 살아.” (193-194면)

상처는 덮는 게 아니라 거리 두고 바라보는 것임을 하람은 배운다.

격투기 장면들은 단순한 액션이 아니다.

“킥이 날아오는 순간, 머리를 흔든 게 잘못이었다.”

휘청거리고 비틀거리면서도 다시 중심을 잡는 하람의 몸짓은 삶과 맞서는 우리의 자세다.

혼자 싸우지만,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하람은 말한다.

“달려가 안기고 싶은 엄마 아빠 품보다 내가 품고 싶은 세상이 있다는 걸 알았다.” (196-197면)

받기만 갈구하던 아이가 자신의 세계와 함께할 사람들을 품을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한다. 스스로 품고 싶은 세계를 찾는 순간, 진짜 라운드가 시작된다.

《파이트》는 흔들리며 버티는 청소년에게, 그리고 각자의 링 위에서 쓰러졌다가도 다시 스텝을 밟아야 하는 우리 모두에게 다정한 환대와 용기를 건네는 소설이다.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 스텝을 밟는 용기를 알려준다. 휘청여도 괜찮다. 함께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


📌 이런 독자에게 추천합니다.

✅ 현실적인 청소년 성장소설을 찾는 부모와 교사

✅ 외롭고 흔들리는 십대에게

📌 기억하고 싶은 문장: “누군가 내 옆에 있다는 기분… 그건 내겐 사치라고 생각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파이트 #이라야 #창비 @changbi_insta #청소년소설 #격투기라운드같은인생 #책읽는샘 #함께성장

j********4 2025.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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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 이라야 /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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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견디는 건 따뜻함이라 생각한다. 외로움의 해결 방법은 '함께'라고 생각한다. 다문화와 공존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책.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야기하고 있는 책. 휘청, 몸이 흔들렸지만 다시 스텝을 밟는다나의 라운드는 이제 시작이니까이라야 장편소설 『파이트』가 창비청소년문학 135번으로 출간되었다. 선교사인 아빠를 따라 캄보디아에서 자란 열일곱 살 ‘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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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견디는 건 따뜻함이라 생각한다. 

외로움의 해결 방법은 '함께'라고 생각한다. 

다문화와 공존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책.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야기하고 있는 책. 


휘청, 몸이 흔들렸지만 다시 스텝을 밟는다

나의 라운드는 이제 시작이니까


이라야 장편소설 『파이트』가 창비청소년문학 135번으로 출간되었다. 선교사인 아빠를 따라 캄보디아에서 자란 열일곱 살 ‘하람’이 격투기 선수라는 꿈을 찾아 낯선 땅 한국으로의 가출을 감행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다른 사람들만 챙기느라 바쁜 아빠, 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엄마 사이에서 외로운 시간들을 견뎌 왔던 하람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삶과 맞서는 모습이 애틋한 감동을 전한다.

외투 한 벌 없이 혹독한 한국의 추위를 버티는 하람을 이웃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하람을 유심히 바라보며, 각자의 방식으로 다정한 마음을 내준다. 그렇게 전해진 마음들이 용기가 되어 하람은 모두가 덮어 두었던 가족의 오랜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한다. 섣부른 화해로 갈등을 매듭짓는 대신, 상처를 다독이며 가족의 그늘을 극복하는 길을 열어 주는 대목에서 작가의 세심함이 돋보인다. 하람의 절박한 내면과 어우러져 몰입감 있게 그려지는 격투 경기 장면이 리듬감과 재미를 더한다. 흔들리고 막막한 순간에도 스텝을 멈추지 않는 하람의 꿋꿋한 몸짓이, 외롭고 혼란한 시기를 견디는 이들에게 오래도록 남는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다.


우리의 삶은 넓고 평탄한 길이 아닌 공격과 방어가 난무하는 격투기 장에서 펼쳐지며 때로는 오래 버티는 기술이 필요하다. 버티다 주저앉고 싶을 때 주인공을 일으켜 세운 건 주위의 친구들과 이웃들이 보여 준 다정한 환대다. 동화의 세계에서 벗어난 청소년 독자가 읽어야 할 땀 냄새 나는 소설이다. 오세란(평론가)



YES마니아 : 플래티넘 s**********o 2025.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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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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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느껴지듯 주인공 하람이는 격투기 선수가 꿈이다. 사연이 많아 보이는 얼굴.하람이는 목사님인 아빠. 우울증을 앓는 엄마와 함께 캄보디아에서 살았다. 사랑 대신 눈치. 엄마를 보살피며 얻은 마음 상처. 일찍 철든 모습. 계륵 같은 엄마지만 함께 한국에 와서 체육관도 다니고 알바도 하고 부모님도 이해해가는 성장소설이다.사랑이 필요한 나이에 이유를 모른채 외면 받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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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느껴지듯 주인공 하람이는 격투기 선수가 꿈이다. 사연이 많아 보이는 얼굴.


하람이는 목사님인 아빠. 우울증을 앓는 엄마와 함께 캄보디아에서 살았다. 사랑 대신 눈치. 엄마를 보살피며 얻은 마음 상처. 일찍 철든 모습. 계륵 같은 엄마지만 함께 한국에 와서 체육관도 다니고 알바도 하고 부모님도 이해해가는 성장소설이다.


사랑이 필요한 나이에 이유를 모른채 외면 받는 다고 생각했던 시기. 반항적인 모습이 친구를 사귀면서. 밀어내도 계속 다가와주는 무하. 원지. 권경위


아는사람 없는 한국에서 낯설고 경계하는 한마리 고양이 같은 하람이 모습이 짠하고 안스러웠다. 다행히 속깊은 무하. 오지랍 원지 만나 즐거운 10대른 보내는 것 같아 안심되는 책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c*******0 2025.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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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선과 관심,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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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를 꿈꾸며 14년 만에 돌아온 한국은 왜 춥기만 할까? 선교사 아버지 때문에 낯선 나라 캄보디아에 가게 되고, 낯선 문화와 낯선 언어에 힘들어하며 적응해야만 했던 하람.그곳은 날씨는 따뜻했지만 자신을 돌보지 않고, 시선조차 주지 않았던 곳이기에 외로웠고 춥기만 했다.엄마와 단 둘이 돌아온 한국은 영상 속에 비춰졌던 아름다운 눈 설경이 펼쳐진 곳이 아닌 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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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를 꿈꾸며 14년 만에 돌아온 한국은 왜 춥기만 할까?

선교사 아버지 때문에 낯선 나라 캄보디아에 가게 되고, 낯선 문화와 낯선 언어에 힘들어하며 적응해야만 했던 하람.

그곳은 날씨는 따뜻했지만 자신을 돌보지 않고, 시선조차 주지 않았던 곳이기에 외로웠고 춥기만 했다.

엄마와 단 둘이 돌아온 한국은 영상 속에 비춰졌던 아름다운 눈 설경이 펼쳐진 곳이 아닌 추위가 엄습하고 세상 속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 나는 혼자이고 싶었던 적이 없다. 모두가 날 떠날까 봐, 내게서 떨어질까 봐 두려웠다.(P.88~89)


하람이가 태어나서 어린 시절을 보낸 한국이지만 낯설기만 한 나라. 그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는 하람. 그 인연들을 통해 굳게 닫혀있던 마음이 문이 열리고 자신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하람.


- 이제 난 어떻게 해야 하나. 책장을 넘기듯 고민을 하나씩 넘길수록 새로운 고민이 보였다. 그렇다고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P.180)


너무 힘듦.

짜증 난다. 될 때까지!

개빡침은 내 존재감


- 다수와 다른 소수로 잘 살아가기 위해 참는다고 했어. 놀려도 참고 괴롭혀도 참고 억울해도 참고 분해도 참는대(P.62)


한국에 돌아와 처음으로 관계라는 것을 맺는 무하의 훈련 일지 속의 글은, 소수로 살아가야만 하는 하람이에게 울림을 전한다.


- 버스 정류장에서 거의 다 왔는데 마지막 버스가 떠나고 있었다. 젠장, 내 인생은 왜 이렇게 버틸 수 없는 방식으로만 흐르는지 모르겠다.(P.18)


낯선 땅 캄보디아에서의 하람. 본인이 태어난 한국으로 돌아온 하람. 그 두 곳에서 하람이가 버티고 견디고 살아가야만 했던 심정은 아니었을까?


- 상처엔 연고(P.176)

- 엄마의 깊고 깊은 상처를 알았지만 아직은 나도 나를 밀어내던 엄마를 용서할 수 없다.(P.180)


17살의 어린 나이 하람. 보이는 상처는 약도 바르고 밴드도 붙여주면서 왜 마음의 상처는 다들 참으라고만 하는지 모르겠다. 하람이의 마음의 상처에는 어떤 연고가 필요했을까?


- 내 꿈을, 미래를 같이 이야기할 친구가 생기는 것만으로도 든든했다.(P.189)


이 작품 속 등장 인물들은 한결같이 누군가를 외면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따뜻한 시선과 관심을 건냈다. 그러한 일상 속에서 힘들고 지쳐가는 누군가는 위로를 받고 희망을 찾으며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 소설 『파이트』는 그러한 울림을 전하고 있으며 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위로를 건네고,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서평단으로 활동한 내용입니다.


#파이트 #이라야 #창비 #창비청소년문학 #성장소설 #서평단

c*****5 2025.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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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파이터가 될 수 있게 해주는 이들
"진짜 파이터가 될 수 있게 해주는 이들" 내용보기
저는 예전부터 유머있는 사람이 참 멋있다고 생각했어요.밝고 유머와 센스가 있어서다른 사람이 힘들 때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채고,더 무거워지지 않도록 부담되지 않도록적당하게 도와주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요.이런 사람이 곁에 있다면 누군가의 인생은 바뀔 수 있습니다.<파이트>하람이는 선교사인 아빠를 캄보디아에 살다가가출(?)을 감행합니다.바로 한국으로 말이죠.하람이는
"진짜 파이터가 될 수 있게 해주는 이들" 내용보기
저는 예전부터 유머있는 사람이 참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밝고 유머와 센스가 있어서
다른 사람이 힘들 때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채고,
더 무거워지지 않도록 부담되지 않도록
적당하게 도와주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요.
이런 사람이 곁에 있다면 누군가의 인생은 바뀔 수 있습니다.
<파이트>

하람이는 선교사인 아빠를 캄보디아에 살다가
가출(?)을 감행합니다.
바로 한국으로 말이죠.

하람이는 엄마를 챙겨 한국으로 왔습니다.
왜 엄마를 챙겼냐고요?엄마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알콜중독자이기 때문이에요.

하람이는 한국에 오자마자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려는
엄마와 실랑이를 하며 어려움을 겪어요.
추운 겨울의 한국에서
앞으로의 삶이 막막하기만 하죠.

그럼에도 하람이는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격투기를 계속해요.
그런 하람이에게 선물처럼 멋진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보다 엄마를 먼저 챙기던 하람이를
친구들은 살뜰하게 챙겨줘요.
엄마를 데리고 있어 주기, 일자리 알아봐 주기 등
선뜻 해주기 어려운 일들을
친구는 별일 아니라는 듯 웃으며 해주죠.
겨우겨우 버티고 있던 하람이는
주변의 따뜻한 도움으로 진짜 ‘파이터’가 될 힘을 얻습니다.

‘사람은 서로 기대어 산다.’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르는 따뜻한 소설.
청소년 친구들이 읽고 위로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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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2025.06.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