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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일상의 언어로 써놓은 이해하기 쉬운 성경
"성경을 일상의 언어로 써놓은 이해하기 쉬운 성경" 내용보기
유진 피터슨 메세지구약 『모세오경』 성경을 오래 곁에 두고 있었지만, 막상 읽으려고 하면 마음이 멀어질 때가 있었다.특히 모세오경은 “중요하다”는 말은 수없이 들었지만, 반복되는 규례와 낯선 표현들 때문에 끝까지 읽어내기가 쉽지 않지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절대 빼놓을 수 없다.모세오경은 이스라엘 민족의 형성사다. 구약의 뿌리이며 그리스도인의 성경에서 첫째 자리를
"성경을 일상의 언어로 써놓은 이해하기 쉬운 성경" 내용보기

유진 피터슨 메세지구약 『모세오경』

성경을 오래 곁에 두고 있었지만, 막상 읽으려고 하면 마음이 멀어질 때가 있었다.
특히 모세오경은 “중요하다”는 말은 수없이 들었지만, 반복되는 규례와 낯선 표현들 때문에 끝까지 읽어내기가 쉽지 않지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절대 빼놓을 수 없다.


모세오경은 이스라엘 민족의 형성사다. 구약의 뿌리이며 그리스도인의 성경에서 첫째 자리를 차지하는 중요한 책이다.
하나님의 창조,인류의 원시역사,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가나안 정착 이야기,출애굽 구원이야기,시내 산 율법 계시와 성막 건축이야기,38년의 광야 생활에서  겪은 징계와 연단,하나님의 신적 인도와 지탱이야기,그리고 가나안 땅 입구까지 이르는 긴 여정을 담고 있다.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구약의 첫 다섯 책은 모세의 사명이 성취되는 과정을 자세하게 기록했기 때문에 모세오경으로 불린다.

유진 피터슨의 『모세오경』은 그런 부담을 조용히 내려놓게 해준 책이다.
이 책은 성경을 해설하거나 해석하려 들기보다, 성경의 이야기를 오늘의 언어, 일상의 말투로 다시 들려준다.
그래서 읽는 동안 “공부한다”는 느낌보다, 누군가 옆에서 차분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편안함이 있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성경 말씀이 갑자기 멀고 높은 자리에 있는 말씀이 아니라
지금 내가 살아가는 일상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다가온다는 점이다.
아브라함의 선택, 모세의 망설임, 광야에서 반복되는 불순종과 기다림이
어딘가 지금의 나와,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는 사실을 부담 없이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을 먼저 읽고 나서 다시 성경 본문을 펼치면, 확실히 다르게 읽힌다.
문장이 쉬워져서가 아니라, 이야기의 맥락과 감정, 흐름이 보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왜 이 이야기가 반복되는지 자연스럽게 이해가 된다.

올해는 성경 1독을 꼭 해보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사실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니,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부담보다
‘천천히, 이해하면서 읽어도 괜찮다’는 용기가 생겼다.

유진 피터슨의 『모세오경』은
성경을 처음 읽는 사람에게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고,
성경을 오래 읽어온 사람에게는 말씀을 다시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책이다.

성경을 더 잘 이해하고 싶고,
말씀을 삶의 언어로 만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은 분명 좋은 시작이 되어줄 것이다.

k******7 2026.0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