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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간의 힘 / 저스틴 존, 리 마즈 /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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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궁님의 이벤트로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국 의회의 정책입안자이자 명상 전문가인 저스틴 존과 리더십 코치이자 협업 컨설턴트인 두 저자의 공저인 저작으로, 침묵(이라고는 번역되었으나 고요로 인식할 때 더 받아들여지는 실재)의 실제적 효용과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논하는 저작이다. 사실 침묵이라고 하면 의지적이며 의도적인 추구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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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궁님의 이벤트로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국 의회의 정책입안자이자 명상 전문가인 저스틴 존과 리더십 코치이자 협업 컨설턴트인 두 저자의 공저인 저작으로, 침묵(이라고는 번역되었으나 고요로 인식할 때 더 받아들여지는 실재)의 실제적 효용과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논하는 저작이다. 사실 침묵이라고 하면 의지적이며 의도적인 추구 차원에서 사람이 말을 하지 않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나? 하지만 고요는 모든 상황에서의 조용함을 두루 말하는 것이다. 다만 고요에서 의도성이 적게 느껴지기에 의도적인 조용함을 강조하려고 번역가분이 침묵으로 번역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읽다 보면 인간이 입을 다무는 침묵만이 아닌 넓은 의미의 고요를 이야기한다고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본서에서는 현대의 시끄러운 세상이 인간을 내외적인 평화에서 멀어지게 한다며 이를 소음 때문으로 규정한다. 소음을 청각적 소음, 정보적 소음, 내면적 소음 셋으로 분류해 간단히 설명하기도 하는데 그 설명은 상식과 다르지 않다. 마음챙김 등 명상의 시간은 이런 소음들과 결별하도록 만드는데 이를 통해 ‘자아초월적 경험’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자아 감각의 소멸과 자기 경계의 해체를 불러오는 ‘소멸적 요소’와 자기 자신을 넘어서는 무언가와 온전히 일체를 이루는 수준을 불러오는 ‘상관적 요소’ 때문이라고 한다. 명상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신비적 경험의 특성’은 이 경험이 사실적이고 진실되게 느껴지며 미래를 위한 현실의 기묘한 감각을 수반하는 ‘순수 지성적 특징’과 짧은 순간만 지속되는 ‘순간성’ 그리고 압도되거나 항복되는 느낌인 ‘수동성’이라는 특징을 보여준다고.

 

이런 경험을 불러오는 것의 한 부분은 침묵(고요)에 몰입하기 때문이라고 하며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고요한 환경에 노출된 쥐의 해마라는 뇌 영역 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발견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신경가소성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 재생의 원인이 침묵(고요)에 몰입해서라고 연구자들은 보고 있다. 침묵(고요)에 몰입하는 자체는 일종의 스트레스인데 이 스트레스는 유익 스트레스로 초점 수용성이라는 치열한 노력의 일종이라고 한다. 긍정적인 스트레스로 분류하며 인체에 유익을 주는 스트레스라는 연구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 의식의 가장 시끄러운 측면을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와 연관된 뇌의 두 가지 중요한 영역에서 일어나는 활동과 대응된다는 사실을 발견한 연구가 있다고 한다. 전두엽 피질이 대상들과 자신을 언어화하는 감각의 임무를 맡고 있다면 후방 대상 피질은 의미 있는 자아 감각이라는 임무에 가깝다고 한다. 자의식이 만드는 방대한 소음들과 자기 이미지를 둘러싼 죄의식과 불편함과 관련한 육체적 감각들 말이다. 이런 전두엽 피질과 후방 대상 피질의 작용을 억제해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의 작동을 중단시키는 것이 명상이며 고요로의 침잠이라는 것이 이제까지의 연구라고 한다.

 

본서는 번역가가 침묵으로 번역한, 고요를 가져오는 양식들 33가지로 마무리하는데, 이 책 전체는 침묵(고요)의 필요와 역할 그리고 침묵(고요)에 대한 연구와 침묵이 주는 실제 영향들의 예시들과 함께 침묵을 가져오는 방식을 나열하고 있는 책이다. 책의 분량이 꽤 있고 요즘과 같은 자극적인 정보가 판을 치는 시대에 어울리지 않은 침묵에 대한 설명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살갑게 다가오는 책이었다. 

 

번잡한 도심에서 혼돈의 아우성이 넘쳐나는 시절에 고요한 순간을 맛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 번쯤 시간을 내보아도 좋을 책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조용한시간의힘 #갑궁님의참여이벤트 #시공사 #도서증정이벤트 #저스틴존 #리마즈 #침묵 #명상의시간 #자각 #도서협찬 @sigongsa_books @gap.gung

k****t 2025.06.21. 신고 공감 8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침묵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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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금이다. 라는 말이 잇다.그렇지만 난 조용한 침묵을 무서워 한다.그래서 애써 말을 마구 꺼집어 낸다.침묵은 단일한 경험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와 깊이를 가진다. 혼자만의 내면적 침묵에서부터 타인과 공유하는 침묵까지, 잠시의 휴식에서부터 깊은 영적 체험에 이르기까가지 1 스펙트럼은 넓다. 개인적 차원에서침문 은 자1 성찰과 정서적 정화의 기회다, 외부의 소음으로부터
"침묵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 내용보기
침묵은 금이다. 라는 말이 잇다.그렇지만 난 조용한 침묵을 무서
워 한다.그래서 애써 말을 마구 꺼집어 낸다.침묵은 단일한 경험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와 깊이를 가진다. 혼자만의 내면적 침묵에서부터 타인과 공유하는 침묵까지, 잠시의 휴식에서부터 깊은 영적 체험에 이르기까가지 1 스펙트럼은 넓다. 개인적 차원에서침문 은 자1 성찰과 정서적 정화의 기회다, 외부의 소음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떠다, 우리는 자신의 진정한 욕구와 가치즐 발견 하고 삶의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다. 명상, 자연 속 산책, 혼자만의 시 t과 같은 실천은 이러한" 개인적 침묵의 경험을 가능케 한 다. 대인 관 계적 차원에서도 침묵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화 중적절한 침묵은 상 대방의 말에 진정으로 구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며, 더 깊은 이해와 공감 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침묵의 시간은 말로 는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한다. 함께게 일출을 바라보거나, 같 은 공간에서 각자의 활동에 몰입하는 '공유된 고요함'은 관계의 질을 높이는 귀중한-경협이다. 사회적 차원에서 침묵은 집단적 성찰과 치유의 토구카 될 수있다. 사회적 트라우마나 비극 앞에서의 묵념, 공동체적 명상 활동, 또는 '침묵의 행진'과 같은 평화적 저항은 침묵의 사회적 표현이다. 이러 한 집단적 침묵은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강화하는 강력한 경험이 된 다.
현대 사회의 끊임없는 소음 속에서, 침묵은 필수적인 가치로 재발견되어야 한다. 침묵은우리의 내면과 타인, 그리고 세계와 더 깊게 연결되는 통로이다. 그것은 우리의 정신적 명료함, 정서적 건강, 관계의 질, 나아가 사회 전체의 웰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침묵의 회복은 개인적 차원에서 시작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요구한다. 끊임없는 활동과 생산을 미덕으로 여기는 문화에서, 고요함과 사색의 가치를 인정하는 문화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 고, 일하고, 서로 소통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를 의미한다. 우리가 직면한 많은 개인적, 사회적 문제들은 침묵을 두려워하고 회피하는 태도와 무관하지 않다. 침묵을 통해 우리는 자신과 진정으로 마주하고, 타인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복잡한 세상 속에서 명료함과 지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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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7 2025.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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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소음의 시대에 정말 필요한 책!!
"요즘같은 소음의 시대에 정말 필요한 책!!" 내용보기
'조용한 시간의 힘'은 정말 흥미로운 책이에요. 요즘 세상이 너무 시끄럽잖아요? 점점 더 시끄러워지고 있죠! 이 책은 그 소음 속에서 어떻게 자신만을 위한 '조용한 시간'을 찾을 수 있는지 알려줘요! 사실 소음은 우리 주변의 청각적인 소음뿐만 아니라 정보 과잉이나 마음속 잡념 같은 것들도 다 포괄한다는 부정할 수 없는 내용이 신선했어요.저자는 이런 것들을 좀 줄이고 진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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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간의 힘'은 정말 흥미로운 책이에요. 요즘 세상이 너무 시끄럽잖아요? 점점 더 시끄러워지고 있죠! 이 책은 그 소음 속에서 어떻게 자신만을 위한 '조용한 시간'을 찾을 수 있는지 알려줘요! 사실 소음은 우리 주변의 청각적인 소음뿐만 아니라 정보 과잉이나 마음속 잡념 같은 것들도 다 포괄한다는 부정할 수 없는 내용이 신선했어요.

저자는 이런 것들을 좀 줄이고 진짜 침묵을 경험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면서 실제로 우리가 할 수 있는 33가지 방법을 알려주는데, 그저 추상적인 얘기가 아니라 당장 오늘부터 시도해볼 수 있는 것들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또 재밌었던 건, 이게 그냥 개인의 평화를 위한 게 아니라 사회 전체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거예요. 침묵이 어떻게 우리 주변 사람들이나 심지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얘기하는 부분이 좀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솔직히 말해서, 이 책은 요즘같이 정신없이 바쁘고 시끄러운 세상을 사는 우리가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인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싶거나, 주변 사람들과 더 깊이 있게 소통하고 싶은 분들께 강추합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분명 많은 도움 될 거예요!

*문장수집
[1]
가장 깊은 침묵은 그저 부재가 아니라 또한 존재이기도 하다. 침묵은 우리를 집중시키고, 치유하고, 가르칠 수 있는 존재다.
.
[2]
침묵은 겸손이다. 알지 못함의 자세이며, 집착을 내려놓는 지점이다. 침묵은 공간을 채우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냥 그대로도 좋다. 적어도 현실을 형성하거나 연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압박으로부터 한발 물러날 기회다.
.
[3]
우리는 전환의 순간이나 체계 없는 순간을 긴급히 채워야 하는 빈 공간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찰나의 멈춤 속에서 우리는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거나 오늘의 뉴스를 빠르게 훑어보고 싶은 근질거림에 굴복할지도 모른다.
.
[4]
고립이 증가하고 사회적 신뢰가 무너지는 시대에 진정한 침묵을 되찾는 것은 우선순위가 돼야만 한다. 개인이나 가족, 직장, 친구 집단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d*****9 2025.05.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조용한 시간의 힘 - 소음 가득한 세상에서 나를 발견하는 침묵의 힘 33가지, 저스틴 존, 리 마즈 저
"조용한 시간의 힘 - 소음 가득한 세상에서 나를 발견하는 침묵의 힘 33가지, 저스틴 존, 리 마즈 저"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우리는 끊임없는 소음 속에 살고 있다. 스마트폰의 알림음, 도시의 교통 소음, 사무실의 전화벨 소리, 그리고 끊임없이 흘러 나오는 미디어의 목소리까지. 현대인의 일상은 소리로 가득 차 있다. 소음이란 무엇인가? 원치 않는 소리? 그 이상이다. 소음은 우리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고, 내면의 목소리를 듣지
"조용한 시간의 힘 - 소음 가득한 세상에서 나를 발견하는 침묵의 힘 33가지, 저스틴 존, 리 마즈 저"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끊임없는 소음 속에 살고 있다. 스마트폰의 알림음, 도시의 교통 소음, 사무실의 전화벨 소리, 그리고 끊임없이 흘러 나오는 미디어의 목소리까지. 현대인의 일상은 소리로 가득 차 있다. 소음이란 무엇인가? 원치 않는 소리? 그 이상이다. 소음은 우리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고, 내면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게 하며, 타인과의 진정한 연결을 방해하는 모든 요소를 포함한다. 물리적 소리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흘러넘치는 정보, 의견의 홍수, 내면의 끝없는 독백까지 이러한 소음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침묵의 가치를 잊고 살아가고 있다. 침묵은 우리 존재의 핵심에 닿아있는 풍요로운 경험이며, 깊은 사색과 창의성, 연결의 원천이다. 저자는 현대 사회에서 잃어가고 있는 침묵의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이를 회복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개인적, 사회적 가치에 대해 논한다.

침묵은 소리의 부재만이 아닌, 그 자체로 존재하는 실체다. 호흡 사이의 간격, 대화 중 발생하는 여백, 아침에 눈을 뜨기 직전의 고요한 순간 - 이 모든 것이 침묵의 현현이다. 우리는 침묵을 통해 실존의 기본적인 리듬에 조율될 수 있다. 현대인들은 공백을 두려워한다. 대화 중 발생하는 침묵을 견디지 못하고 서둘러 말로 채우려 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기면 즉시 디지털 기기에 손을 뻗는다. 침묵 속에서 우리는 불편한 감정, 해결되지 않은 문제, 억눌린 상처들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바로 이 직면의 과정이 우리를 더 깊은 자아 인식과 치유로 이끈다. 침묵은 또한 명료함의 원천이다. 지속적인 소음 속에서 우리의 사고는 혼탁해지고,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능력이 저하된다. 반면 침묵은 우리의 정신을 맑게 하여, 본질적인 것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마치 흐린 물이 시간이 지나면 맑아지듯, 침묵 속에서 우리의 마음도 점차 선명해진다.현대 사회는 소음에 중독되어 있다. 끊임없이 정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며, 생산성의 이름으로 잠시의 쉼도 허락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평균 횟수는 하루 수십 번에 이르고, 소셜 미디어의 스크롤은 멈추지 않는다. 한때 기다림의 시간이었던 순간들(예를들어, 엘리베이터를 타는 잠깐의 시간, 버스를 기다리는 몇 분) 조차 디지털 소음으로 채워진다. 이러한 소음 중독은 사회 문화적 현상이 되었다. 우리는 '바쁨'을 성공과 중요성의 지표로 여기며, 쉼 없는 활 동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너무 바빠서..."라는 말은 현대인의 가장 흔한 인사말이 되었다. 이러한 문화 속에서 침묵의 시간을 갖는 것은 사치로 여겨지거나, 심지어 게으름의 표시로 오해받기도 한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소음이 우리의 주의력을 파편화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깊은 사고와 집중을 요구하는 활동들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우리의 뇌는 끊임없는 자극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피로해진다. 많은 연구들이 이러한 '주의력 경제'의 부작용을 지적하고 있으며, 이는 정신 건강의 악화, 스트레스 증가, 창의성 저하 등으로 이어진다.침묵은 단일한 경험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와 깊이를 가진다. 혼자만의 내면적 침묵에서부터 타인과 공유하는 침묵까지, 잠시의 휴식에서부터 깊은 영적 체험에 이르기까지 그 스펙트럼은 넓다. 개인적 차원에서 침묵은 자기 성찰과 정서적 정화의 기회다. 외부의 소음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우리는 자신의 진정한 욕구와 가치를 발견하고 삶의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다. 명상, 자연 속 산책, 혼자만의 시간과 같은 실천은 이러한 개인적 침묵의 경험을 가능케 한 다. 대인 관계적 차원에서도 침묵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화 중 적절한 침묵은 상대방의 말에 진정으로 귀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며, 더 깊은 이해와 공감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침묵의 시간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한다. 함께 일출을 바라보거나, 같은 공간에서 각자의 활동에 몰입하는 '공유된 고요함'은 관계의 질을 높이는 귀중한 경험이다. 사회적 차원에서 침묵은 집단적 성찰과 치유의 도구가 될 수 있다. 사회적 트라우마나 비극 앞에서의 묵념, 공동체적 명상 활동, 또는 '침묵의 행진'과 같은 평화적 저항은 침묵의 사회적 표현이다. 이러한 집단적 침묵은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강화하는 강력한 경험이 된다.침묵은 도덕적, 윤리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함의를 갖는다. 부정의나 불의 앞에서의 침묵은 방관이나 무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사회적 악을 묵인하는 결과를 낳는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 침묵'은 진정한 침묵이라기보다는 또 다른 형태의 소음, 즉 양심의 소리를 억누르는 내적 소음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진정한 침묵은 오히려 정의와 도덕성의 원천이 될 수 있다. 침묵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편견과 선입견을 인식하고, 다양한 관점을 수용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한다. 또한 충동적 반응이나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상황을 더 깊이 이해하며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된다. 디지털 윤리의 측면에서도 침묵은 새로운 의미를 갖는다.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 범람하는 시대에, 모든 것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의견 을 표명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존재한다. 그러나 때로는 불필요한 논쟁을 자제하고, 충분한 정보와 성찰없이 의견을 표명하지 않는 '디지털 침묵'의 미덕이 필요하다. 이는 온라인 공간에서의 소음을 줄이고, 더 의미 있고 건설적인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 현대 사회에서 침묵을 회복하는 것은 의식적인 선택과 노력을 요구한다. 개인적 차원에서는 일상 속 '침묵의 순간'을 의도 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 명상, 디지털 기기 없는 시간 설정, 걷기나 요가와 같은 몸과 마음을 통합하는 활동, 그리고 자연 속에서의 시간은 모두 침묵의 경험을 촉진한다. 가정과 직장에서도 침묵의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 가족 모두가 디지털 기기를 끄고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거나, 직장에서 '집중 시간'을 지정하여 불필요한 회의와 알림을 줄이는 방식 등이 있다. 또한 대화 중 서로의 말에 충분히 귀 기울이고, 성급한 대답이나 판단 없이 상대방의 이야기를 온전히 들어 주는 '경청의 문화'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회적 차원에서는 공공 공간에서의 조용한 피난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도시 계획에서 '조용한 구역'을 설정하거나, 공원, 도서관, 명상 센터와 같은 침묵의 공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이 요 구된다. 또한 학교에서 명상이나 마음챙김과 같은 침묵의 실천을 교육과정에 포함시키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디지털 환경에서도 '디지털 미니멀리즘'과 같은 움직임을 통해 불필요한 정보와 알림을 줄이고, 의식적인 디지털 사용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소셜 미디어의 '휴식 기능', 알림 관리 앱,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 등은 이러한 노력을 지원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침묵은 또한 창의성과 혁신의 중요한 원천이다. 역사적으로 많은 과학적 발견과 예술적 영감이 고요한 성찰의 순간에 찾아 왔다. 아이작 뉴턴이 사과나무 아래에서 중력의 법칙을 발견한 이야기나,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서 부력의 원리를 깨달은 일화는 모두 '유레카 모멘트'가 종종 바쁜 활동 중이 아닌, 고요한 침묵 속에서 찾아온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대 기업과 조 직에서도 이러한 침묵의 가치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과 같은 혁신적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20% 시간'이나 명상 공간을 제공하여 창의적 사고를 촉진한다. 이는 끊임없는 활동과 회의보다, 때로는 한 걸음 물러나 고요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더 가치 있는 결과를 낳을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침묵은 특히 복잡한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하다. ‘느린 사고'와 '빠른 사고'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직관적이고 반사적인 생각(빠른 사고)이 일상적인 결정에 유용할 수 있지만, 복잡하고 중요한 문제들은 더 깊고 느린 사고 과정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깊은 사고는 바로 침묵의 공간에서 가능해진다.


현대 사회의 끊임없는 소음 속에서, 침묵은 필수적인 가치로 재발견되어야 한다. 침묵은우리의 내면과 타인, 그리고 세계와 더 깊게 연결되는 통로이다. 그것은 우리의 정신적 명료함, 정서적 건강, 관계의 질, 나아가 사회 전체의 웰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침묵의 회복은 개인적 차원에서 시작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요구한다. 끊임없는 활동과 생산을 미덕으로 여기는 문화에서, 고요함과 사색의 가치를 인정하는 문화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 고, 일하고, 서로 소통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를 의미한다. 우리가 직면한 많은 개인적, 사회적 문제들은 침묵을 두려워하고 회피하는 태도와 무관하지 않다. 침묵을 통해 우리는 자신과 진정으로 마주하고, 타인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복잡한 세상 속에서 명료함과 지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p****r 2025.05.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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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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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동안 침묵이란 그저 소리 없는 공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소란스럽고, 시끄럽고, 바람이 잘 날 없는 나날들 속에서 문득 소리 없는 순간을 경험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리 내지 않는다고 침묵이 아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아니라 내면의 상태는 어떠한가를 묻는 것 같다. 침묵을 이토록 깊이 있는 통찰로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침묵의 진정한 의미에 가까워지기 위한 저자의 처절함이 있었을 것이다. 
침묵에 닿기 위한 그가 견뎌야만 했을 소음들이 감히 상상이 가질 않는다. 내면의 언어가 곧 침묵이다. 내 안의 언어는 정말 괜찮은 것일까. 눈을 감고 내 안의 언어는 들어볼 때면 나는 여전히 진정되지 않았으며 늘 처음처럼 출렁거렸다. 그렇게 한참을 소음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려 있다 보면 잠잠해지는 것을 느낀다. 침묵은 나 상태를 알아차리게 한다. 내 안의 무수한 언어들이 제멋대로 요동치는 동안 나는 무엇을 알아차렸는가. 그리고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가. 평소 나의 말들은 산산이 부서지기 위해 태어난 말들이지 않았는지 되짚어 본다. 
침묵과 친해질수록 내면이 힘은 단단해져 새로운 도전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적다. 혼란스러울수록 조용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침묵이 있는 장소를 찾아야 한다. 그 공간은 당신의 서재가 될 수도 있고 나고 자란 고향이 될 수도 있다. 나의 침묵은 새벽에 있듯이 자기만의 침묵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때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확신했다. 
나는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임상에 처음 발을 딛었던 그때를 나는 또렷이 기억한다.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사의 삶을 뜻있게 보내고 싶었던 첫 마음은 지금도 유효하다. 나이팅게일의 돌봄은 삶의 질과 연관이 있다. 환자 회복의 핵심은 환경을 조절해 주는 것이었다. 그녀는 불필요한 소음은 돌봄의 잔인한 부재라고 말했다. 실제 의료 현장은 수많은 소리들로 가득 차 있다. 이제는 그 소리들에 익숙해져 생활 소음처럼 아무렇지 않다. 하지만 그 익숙함이 어느 누군가에겐 고통일 수 있다는 것을 잠시 망각하고 있었다. 침묵이 곧 치유이다. ‘소음은 본질적으로 스트레스’라는 저자의 말이 그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저자의 글을 읽으며 침묵이 우리 생활 전반에 어떻게 관여하고 실제 우리는 어떤 영향권 안에 들어와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토록 침묵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니! 침묵 속의 소음을 잠재우는 사람으로 살아야겠다고 한 줄 문장을 나는 마지막으로 남겼다. 
우리 삶 전반에 걸쳐 침묵은 생각보다 엄청난 힘을 발휘하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실제 삶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다. 저자는 침묵이 어떻게 우리 사회에 작용하고 있으며 왜 필요하지, 어떻게 하면 침묵을 실천할 수 있는지 실제 예시를 들어 그 방법들을 소개해 놓았다. 마음의 소란을 잠재우고 그것을 알아차리려는 노력은 진정한 나로 일서서게 되고 이것은 인류애와 사회 통합으로 연결됨을 알게 된다.
 오늘날처럼 시끄러운 세상 속에 살아가는 개개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진정한 침묵이다. 입을 닫고 눈을 가리고, 귀를 막는 것이 아닌 영혼으로부터의 깊은 침묵이 필요하다. 이 책이 당신에게 소음 속 침묵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줄 것이고 더 나아가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제시해 줄 것이다. 그리고 다시 한번 더 저자는 마지막에 침묵을 찾는 33가지 방법을 정리해 놓았으니 책을 읽은 후 그것을 참고로 해도 좋다. 단번에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저자가 얼마나 이 책에 진심을 다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
   
 @sigongsa_books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8 2025.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침묵의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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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단순히 소리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내면의 소음까지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경험”임을 강조하며, 침묵을 통해 개인의 평온과 집중, 그리고 사회적 회복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소음과 침묵의 의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합니다. 과학, 철학, 종교, 예술 등 여러 분야의 사례와 연구를 인용하며, 침묵이 인간의 뇌와 감정, 창의성, 윤리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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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단순히 소리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내면의 소음까지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경험임을 강조하며, 침묵을 통해 개인의 평온과 집중그리고 사회적 회복까지 이끌어낼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소음과 침묵의 의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합니다과학철학종교예술  여러 분야의 사례와 연구를 인용하며침묵이 인간의 뇌와 감정창의성윤리의식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설득력 있게 설명합니다. “침묵이야말로 우리가 진정한자신을 만나는 공간이라는 말처럼침묵은 자기 성찰과 성장의 출발점이 됩니다또한침묵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깊은 공감과 이해가 가능해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히 책의 후반부에서 제시하는 33가지 침묵 실천법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있도록 구체적이고실용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  번의 호흡으로 나를 바꾼다거나 “이메일 없는 금요일회의 없는 수요일 만들기 같은 바쁜 현대인에게 현실적인 실천법 제시합니다. “침묵은 사치가 아니라 생존의 기술이라고 말하며침묵의실천이 개인은 물론 공동체와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있음을 역설합니다.


가장  의의는 침묵을 단순한 명상이나 휴식의 도구로 한정하지 않고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연결해 바라본다는 점입니다침묵의 힘이 개인의 내면적 치유를 넘어사회적 정의와 창의성공동체의 회복력까지 확장될  있음을 보여줍니다. “침묵은 무관심이나 현실 도피가 아니라오히려 정의와 공감창의성의 원천임을 강조하며침묵의 새로운 의미와 실천의 동기를 부여합니다.


소음에 지친 우리 모두에게 침묵의 본질을 다시 묻고  힘을 일상에서 실천할  있도록 용기를 주며침묵이 가져다주는내면의 평온과 깊은 통찰을 통해 작은 변화의 가능성을 발견할  있을 것입니다.

w****6 2025.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침묵이 하나의 언어가 되는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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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시공사 @sigongsa_books 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조용한 시간의 힘> - 침묵이 하나의 언어가 되는 순간들💡아무 말도 하지 않는 시간이 말을 건다가장 외로웠던 순간을 떠올리면 늘 시끄러웠다.주변은 떠들썩했고, 대화는 넘쳐났고, 알림은 끊이지 않았다.그런데 정작 내 마음은 누구에게도 닿지 않았다.오히려 아무 말도 없는 밤, 불 꺼진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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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시공사 @sigongsa_books 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용한 시간의 힘> - 침묵이 하나의 언어가 되는 순간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시간이 말을 건다

가장 외로웠던 순간을 떠올리면 늘 시끄러웠다.
주변은 떠들썩했고, 대화는 넘쳐났고, 알림은 끊이지 않았다.
그런데 정작 내 마음은 누구에게도 닿지 않았다.
오히려 아무 말도 없는 밤, 불 꺼진 방안의 조용한 공기 속에서야 비로소 위로받았던 적이 있다.
세상이 내게 무언가를 말해주지 않아도 괜찮은 그 고요함이, 거창하지 않은 진심이었다.
침묵은 부재가 아니라 다른 차원의 언어다.
귀 기울이기 시작하면, 어쩌면 말보다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건네고 있을지도 모른다.
듣는다는 건 결국, 잠잠해진다는 것이기도 하다.
자신과 타인의 목소리가 아닌 마음의 결을 따라 걷는 일.
그 시작은 늘 조용한 데 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정은 조용히 흐른다

가끔은 말이 전부일 수 없다는 걸 인정하게 된다.
설명하려 하면 더 멀어지는 마음이 있고, 언어로 옮기는 순간 사라지는 감정이 있다.
애써 표현하려던 문장들이 입 안에서 흩어지고, 그 자리를 어색한 침묵이 채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침묵 속에서 오히려 서로를 더 잘 느끼게 되는 순간이 있다.
마음의 언어는 말보다 조용히 흐른다.
어설프게 다가서지 않고 조심스레 머무르는 시간, 그 시간이 관계를 깊게 만든다.
소통이란 꼭 빠르고 정확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
흐르는 것에 귀를 기울이는 태도,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감정.
우리가 침묵을 불편해하지 않을 수 있다면, 삶은 훨씬 더 단단하고 섬세해질 수 있다.

💡조용한 순간은 기억에서 오래 남는다

지나온 날들 중 선명하게 떠오르는 건 시끄러운 말보다 조용했던 장면이다.
어딘가에서 누군가와 나란히 걷던 시간, 창밖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던 저녁, 혹은 아무 말도 없이 고개를 끄덕이던 누군가의 표정.
그런 순간들은 설명 없이도 마음을 채운다.
꼭 무엇을 해야만, 무엇을 말해야만 완성되는 장면은 아니다.
정적 속에서 감정이 숨을 쉬고, 관계는 말을 건네지 않아도 자란다.
우리는 너무 자주 공백을 두려워하지만, 오히려 그 공백이 가장 많은 것을 전한다.
마음이 머물 수 있는 자리, 침묵이 흘러가는 그곳.
기억은 늘 그런 순간에 가장 깊이 스며든다.

💡소란한 세상일수록 고요함이 필요하다

매일같이 들려오는 뉴스, 끝없이 쏟아지는 정보, 채워지지 않으면 불안한 일상 속에서 조용한 순간은 점점 사라져간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정신없이 달리다 보면 그 끝에서 결국 고요함을 찾게 된다.
침묵은 필요해서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찾아오는 것 같다.
생각보다 자주, 마음은 조용해지고 싶어 한다.
침묵은 단절이 아니라 회복이고, 방관이 아니라 깊은 응시다.
조용한 시간은 세상을 피하는 방식이 아니라, 더 뚜렷하게 마주하는 방식이다.
계속해서 소리치기만 하는 하루들 속에서, 때때로 잠잠히 듣고 바라볼 수 있다는 건, 무기력이 아니라 선택이다.
그리고 그 선택은, 자주 삶을 구한다.

📖서평 요약

소음에 둘러싸여 사는 일상 속에서 고요함은 가장 잊히기 쉬운 감각이 되었다.
하지만 조용한 순간은 언제나 가장 진한 감정을 품고 있다.
말 없는 시간은 회피가 아니라 귀 기울임이며, 침묵은 존재의 다른 얼굴이다.
듣지 못했던 것을 비로소 듣게 되는 순간, 침묵은 언어가 된다.
YES마니아 : 로얄 s******8 2025.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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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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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조용한 시간의 힘 by저스틴 존, 리 마즈~토머스 칼라일은 "말은 은으로 만들어졌고, 침묵은 금으로 만들어졌다" 고 했다. 그만큼, 말 하는 것보다 침묵하는 것이 훨씬 가치가 높다는 말이다. 그런데 저자는 여기에 한 가지 더 보탠다. "말은 시간에 대한 것이고, 침묵은 영원에 대한 것이다" 물질적 가치를 넘어 그 이상인 '영원'을 논할만큼 침묵은 귀하디 귀한 것이다.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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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조용한 시간의 힘 by저스틴 존, 리 마즈

~토머스 칼라일은 "말은 은으로 만들어졌고, 침묵은 금으로 만들어졌다" 고 했다. 그만큼, 말 하는 것보다 침묵하는 것이 훨씬 가치가 높다는 말이다.
 그런데 저자는 여기에 한 가지 더 보탠다.
 "말은 시간에 대한 것이고, 침묵은 영원에 대한 것이다"
 물질적 가치를 넘어 그 이상인 '영원'을 논할만큼 침묵은 귀하디 귀한 것이다.

 침묵이라고 하여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곳을 찾아가라는 말은 아니다. 
 바쁜 세상속에서, 주변은 온통 소음으로 가득차 있지만 그 안에서 소음을 넘어선 나만의 조용한 시간, 침묵의 시간을 찾아가는 것이다. 
 침묵한다고 해서 내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안에서 다양한 나를 찾을 수 있다. 그시간은 아무것도 없지만 모든 것이 있다.

 스님들이 묵언수행 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주변 소리에 연연하지 않고, 본인도 침묵하며 깊은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수행하는 것이다.
 실제로 간디는 암살되기 바로 몇달 전, 15일간의 묵언수행을 마치고 "조바심내는 인간들이 침묵의 미덕을 안다면 세상의 비참함 중 거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다" 라는 생각을 남겼다고 한다.

 '조용하게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침묵하는 것이 좋다' 라는 생각은 이전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침묵이 이렇게나 많은 힘을 가졌다고는 생각지 못했다.
 이 정도로 내면의 성숙과 자유, 초월함을 느낄 수 있다면 나도 한번 해보고 싶어졌다. 우매한 일반인들이 수도승들 처럼 깊이 있게 하는 것은 쉽지 않을테니, 책에는 일상에서 시작해 볼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33가지나 준다.
 
 그저 들으라, 하루 세번의 호흡, 움직일수록 고요해지는 마음, 한가지 일을 하라, 시공간 속 나만의 피난처, 소음과 친구가 되라, 할일을 챙겨 자연으로 떠나라, 하루의 침묵이 일주일을 바꾼다. 내면의 소음을 직면하라, 이메일없는 금요일과 회의없는 수요일, 목소리를 내기 전에 여백을 만들라, 속도를 늦추고 조용함을 불러라, 안식일에 업무를 끄고 삶을 켜라. 일과 삶의 균형맞추기, 작은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등등

 좋은 아이디어들이지만 내용들 중에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하기에는 여유를 가질 수 없는 것들도 있다. 그래서 현대인들의 마음이 피폐해지고 있는 것 같다. 
 실천 불가능한 것들은 두고, 내가 해볼 수 있는 것만이라도 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겠지만 그 시간으로 인해 내가 더 풍요로워지고 강해질 수 있다면 나도 기꺼이 침묵의 길에 들어서련다. 

 @sigongsa_book
#조용한시간의힘 #저스틴존
#리마즈 #시공사 #서평단 #도서협찬 
< 시공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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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 2025.05.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