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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궁님의 이벤트로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국 의회의 정책입안자이자 명상 전문가인 저스틴 존과 리더십 코치이자 협업 컨설턴트인 두 저자의 공저인 저작으로, 침묵(이라고는 번역되었으나 고요로 인식할 때 더 받아들여지는 실재)의 실제적 효용과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논하는 저작이다. 사실 침묵이라고 하면 의지적이며 의도적인 추구 차원에서 사람이 말을 하지 않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나? 하지만 고요는 모든 상황에서의 조용함을 두루 말하는 것이다. 다만 고요에서 의도성이 적게 느껴지기에 의도적인 조용함을 강조하려고 번역가분이 침묵으로 번역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읽다 보면 인간이 입을 다무는 침묵만이 아닌 넓은 의미의 고요를 이야기한다고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본서에서는 현대의 시끄러운 세상이 인간을 내외적인 평화에서 멀어지게 한다며 이를 소음 때문으로 규정한다. 소음을 청각적 소음, 정보적 소음, 내면적 소음 셋으로 분류해 간단히 설명하기도 하는데 그 설명은 상식과 다르지 않다. 마음챙김 등 명상의 시간은 이런 소음들과 결별하도록 만드는데 이를 통해 ‘자아초월적 경험’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자아 감각의 소멸과 자기 경계의 해체를 불러오는 ‘소멸적 요소’와 자기 자신을 넘어서는 무언가와 온전히 일체를 이루는 수준을 불러오는 ‘상관적 요소’ 때문이라고 한다. 명상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신비적 경험의 특성’은 이 경험이 사실적이고 진실되게 느껴지며 미래를 위한 현실의 기묘한 감각을 수반하는 ‘순수 지성적 특징’과 짧은 순간만 지속되는 ‘순간성’ 그리고 압도되거나 항복되는 느낌인 ‘수동성’이라는 특징을 보여준다고.
이런 경험을 불러오는 것의 한 부분은 침묵(고요)에 몰입하기 때문이라고 하며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고요한 환경에 노출된 쥐의 해마라는 뇌 영역 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발견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신경가소성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 재생의 원인이 침묵(고요)에 몰입해서라고 연구자들은 보고 있다. 침묵(고요)에 몰입하는 자체는 일종의 스트레스인데 이 스트레스는 유익 스트레스로 초점 수용성이라는 치열한 노력의 일종이라고 한다. 긍정적인 스트레스로 분류하며 인체에 유익을 주는 스트레스라는 연구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 의식의 가장 시끄러운 측면을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와 연관된 뇌의 두 가지 중요한 영역에서 일어나는 활동과 대응된다는 사실을 발견한 연구가 있다고 한다. 전두엽 피질이 대상들과 자신을 언어화하는 감각의 임무를 맡고 있다면 후방 대상 피질은 의미 있는 자아 감각이라는 임무에 가깝다고 한다. 자의식이 만드는 방대한 소음들과 자기 이미지를 둘러싼 죄의식과 불편함과 관련한 육체적 감각들 말이다. 이런 전두엽 피질과 후방 대상 피질의 작용을 억제해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의 작동을 중단시키는 것이 명상이며 고요로의 침잠이라는 것이 이제까지의 연구라고 한다.
본서는 번역가가 침묵으로 번역한, 고요를 가져오는 양식들 33가지로 마무리하는데, 이 책 전체는 침묵(고요)의 필요와 역할 그리고 침묵(고요)에 대한 연구와 침묵이 주는 실제 영향들의 예시들과 함께 침묵을 가져오는 방식을 나열하고 있는 책이다. 책의 분량이 꽤 있고 요즘과 같은 자극적인 정보가 판을 치는 시대에 어울리지 않은 침묵에 대한 설명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살갑게 다가오는 책이었다.
번잡한 도심에서 혼돈의 아우성이 넘쳐나는 시절에 고요한 순간을 맛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 번쯤 시간을 내보아도 좋을 책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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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금이다. 라는 말이 잇다.그렇지만 난 조용한 침묵을 무서 워 한다.그래서 애써 말을 마구 꺼집어 낸다.침묵은 단일한 경험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와 깊이를 가진다. 혼자만의 내면적 침묵에서부터 타인과 공유하는 침묵까지, 잠시의 휴식에서부터 깊은 영적 체험에 이르기까가지 1 스펙트럼은 넓다. 개인적 차원에서침문 은 자1 성찰과 정서적 정화의 기회다, 외부의 소음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떠다, 우리는 자신의 진정한 욕구와 가치즐 발견 하고 삶의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다. 명상, 자연 속 산책, 혼자만의 시 t과 같은 실천은 이러한" 개인적 침묵의 경험을 가능케 한 다. 대인 관 계적 차원에서도 침묵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화 중적절한 침묵은 상 대방의 말에 진정으로 구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며, 더 깊은 이해와 공감 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침묵의 시간은 말로 는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한다. 함께게 일출을 바라보거나, 같 은 공간에서 각자의 활동에 몰입하는 '공유된 고요함'은 관계의 질을 높이는 귀중한-경협이다. 사회적 차원에서 침묵은 집단적 성찰과 치유의 토구카 될 수있다. 사회적 트라우마나 비극 앞에서의 묵념, 공동체적 명상 활동, 또는 '침묵의 행진'과 같은 평화적 저항은 침묵의 사회적 표현이다. 이러 한 집단적 침묵은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강화하는 강력한 경험이 된 다. 현대 사회의 끊임없는 소음 속에서, 침묵은 필수적인 가치로 재발견되어야 한다. 침묵은우리의 내면과 타인, 그리고 세계와 더 깊게 연결되는 통로이다. 그것은 우리의 정신적 명료함, 정서적 건강, 관계의 질, 나아가 사회 전체의 웰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침묵의 회복은 개인적 차원에서 시작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요구한다. 끊임없는 활동과 생산을 미덕으로 여기는 문화에서, 고요함과 사색의 가치를 인정하는 문화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 고, 일하고, 서로 소통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를 의미한다. 우리가 직면한 많은 개인적, 사회적 문제들은 침묵을 두려워하고 회피하는 태도와 무관하지 않다. 침묵을 통해 우리는 자신과 진정으로 마주하고, 타인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복잡한 세상 속에서 명료함과 지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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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간의 힘'은 정말 흥미로운 책이에요. 요즘 세상이 너무 시끄럽잖아요? 점점 더 시끄러워지고 있죠! 이 책은 그 소음 속에서 어떻게 자신만을 위한 '조용한 시간'을 찾을 수 있는지 알려줘요! 사실 소음은 우리 주변의 청각적인 소음뿐만 아니라 정보 과잉이나 마음속 잡념 같은 것들도 다 포괄한다는 부정할 수 없는 내용이 신선했어요. 저자는 이런 것들을 좀 줄이고 진짜 침묵을 경험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면서 실제로 우리가 할 수 있는 33가지 방법을 알려주는데, 그저 추상적인 얘기가 아니라 당장 오늘부터 시도해볼 수 있는 것들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또 재밌었던 건, 이게 그냥 개인의 평화를 위한 게 아니라 사회 전체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거예요. 침묵이 어떻게 우리 주변 사람들이나 심지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얘기하는 부분이 좀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솔직히 말해서, 이 책은 요즘같이 정신없이 바쁘고 시끄러운 세상을 사는 우리가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인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싶거나, 주변 사람들과 더 깊이 있게 소통하고 싶은 분들께 강추합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분명 많은 도움 될 거예요! *문장수집 [1] 가장 깊은 침묵은 그저 부재가 아니라 또한 존재이기도 하다. 침묵은 우리를 집중시키고, 치유하고, 가르칠 수 있는 존재다. . [2] 침묵은 겸손이다. 알지 못함의 자세이며, 집착을 내려놓는 지점이다. 침묵은 공간을 채우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냥 그대로도 좋다. 적어도 현실을 형성하거나 연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압박으로부터 한발 물러날 기회다. . [3] 우리는 전환의 순간이나 체계 없는 순간을 긴급히 채워야 하는 빈 공간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찰나의 멈춤 속에서 우리는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거나 오늘의 뉴스를 빠르게 훑어보고 싶은 근질거림에 굴복할지도 모른다. . [4] 고립이 증가하고 사회적 신뢰가 무너지는 시대에 진정한 침묵을 되찾는 것은 우선순위가 돼야만 한다. 개인이나 가족, 직장, 친구 집단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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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끊임없는 소음 속에 살고 있다. 스마트폰의 알림음, 도시의 교통 소음, 사무실의 전화벨 소리, 그리고 끊임없이 흘러 나오는 미디어의 목소리까지. 현대인의 일상은 소리로 가득 차 있다. 소음이란 무엇인가? 원치 않는 소리? 그 이상이다. 소음은 우리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고, 내면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게 하며, 타인과의 진정한 연결을 방해하는 모든 요소를 포함한다. 물리적 소리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흘러넘치는 정보, 의견의 홍수, 내면의 끝없는 독백까지 이러한 소음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침묵의 가치를 잊고 살아가고 있다. 침묵은 우리 존재의 핵심에 닿아있는 풍요로운 경험이며, 깊은 사색과 창의성, 연결의 원천이다. 저자는 현대 사회에서 잃어가고 있는 침묵의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이를 회복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개인적, 사회적 가치에 대해 논한다. 침묵은 또한 창의성과 혁신의 중요한 원천이다. 역사적으로 많은 과학적 발견과 예술적 영감이 고요한 성찰의 순간에 찾아 왔다. 아이작 뉴턴이 사과나무 아래에서 중력의 법칙을 발견한 이야기나,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서 부력의 원리를 깨달은 일화는 모두 '유레카 모멘트'가 종종 바쁜 활동 중이 아닌, 고요한 침묵 속에서 찾아온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대 기업과 조 직에서도 이러한 침묵의 가치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과 같은 혁신적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20% 시간'이나 명상 공간을 제공하여 창의적 사고를 촉진한다. 이는 끊임없는 활동과 회의보다, 때로는 한 걸음 물러나 고요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더 가치 있는 결과를 낳을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침묵은 특히 복잡한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하다. ‘느린 사고'와 '빠른 사고'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직관적이고 반사적인 생각(빠른 사고)이 일상적인 결정에 유용할 수 있지만, 복잡하고 중요한 문제들은 더 깊고 느린 사고 과정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깊은 사고는 바로 침묵의 공간에서 가능해진다. 현대 사회의 끊임없는 소음 속에서, 침묵은 필수적인 가치로 재발견되어야 한다. 침묵은우리의 내면과 타인, 그리고 세계와 더 깊게 연결되는 통로이다. 그것은 우리의 정신적 명료함, 정서적 건강, 관계의 질, 나아가 사회 전체의 웰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침묵의 회복은 개인적 차원에서 시작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요구한다. 끊임없는 활동과 생산을 미덕으로 여기는 문화에서, 고요함과 사색의 가치를 인정하는 문화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 고, 일하고, 서로 소통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를 의미한다. 우리가 직면한 많은 개인적, 사회적 문제들은 침묵을 두려워하고 회피하는 태도와 무관하지 않다. 침묵을 통해 우리는 자신과 진정으로 마주하고, 타인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복잡한 세상 속에서 명료함과 지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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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단순히 소리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내면의 소음까지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경험”임을 강조하며, 침묵을 통해 개인의 평온과 집중, 그리고 사회적 회복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소음과 침묵의 의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합니다. 과학, 철학, 종교, 예술 등 여러 분야의 사례와 연구를 인용하며, 침묵이 인간의 뇌와 감정, 창의성, 윤리의식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설득력 있게 설명합니다. “침묵이야말로 우리가 진정한자신을 만나는 공간”이라는 말처럼, 침묵은 자기 성찰과 성장의 출발점이 됩니다. 또한, 침묵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더 깊은 공감과 이해가 가능해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히 책의 후반부에서 제시하는 33가지 침묵 실천법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실용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 세 번의 호흡으로 나를 바꾼다”거나 “이메일 없는 금요일, 회의 없는 수요일 만들기”와 같은 바쁜 현대인에게 현실적인 실천법을 제시합니다. “침묵은 사치가 아니라 생존의 기술”이라고 말하며, 침묵의실천이 개인은 물론 공동체와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역설합니다. 가장 큰 의의는 침묵을 단순한 명상이나 휴식의 도구로 한정하지 않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연결해 바라본다는 점입니다. 침묵의 힘이 개인의 내면적 치유를 넘어, 사회적 정의와 창의성, 공동체의 회복력까지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침묵은 무관심이나 현실 도피가 아니라, 오히려 정의와 공감, 창의성의 원천”임을 강조하며, 침묵의 새로운 의미와 실천의 동기를 부여합니다. 소음에 지친 우리 모두에게 침묵의 본질을 다시 묻고 그 힘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며, 침묵이 가져다주는내면의 평온과 깊은 통찰을 통해 작은 변화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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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간의 힘> - 침묵이 하나의 언어가 되는 순간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시간이 말을 건다 가장 외로웠던 순간을 떠올리면 늘 시끄러웠다. 주변은 떠들썩했고, 대화는 넘쳐났고, 알림은 끊이지 않았다. 그런데 정작 내 마음은 누구에게도 닿지 않았다. 오히려 아무 말도 없는 밤, 불 꺼진 방안의 조용한 공기 속에서야 비로소 위로받았던 적이 있다. 세상이 내게 무언가를 말해주지 않아도 괜찮은 그 고요함이, 거창하지 않은 진심이었다. 침묵은 부재가 아니라 다른 차원의 언어다. 귀 기울이기 시작하면, 어쩌면 말보다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건네고 있을지도 모른다. 듣는다는 건 결국, 잠잠해진다는 것이기도 하다. 자신과 타인의 목소리가 아닌 마음의 결을 따라 걷는 일. 그 시작은 늘 조용한 데 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정은 조용히 흐른다 가끔은 말이 전부일 수 없다는 걸 인정하게 된다. 설명하려 하면 더 멀어지는 마음이 있고, 언어로 옮기는 순간 사라지는 감정이 있다. 애써 표현하려던 문장들이 입 안에서 흩어지고, 그 자리를 어색한 침묵이 채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침묵 속에서 오히려 서로를 더 잘 느끼게 되는 순간이 있다. 마음의 언어는 말보다 조용히 흐른다. 어설프게 다가서지 않고 조심스레 머무르는 시간, 그 시간이 관계를 깊게 만든다. 소통이란 꼭 빠르고 정확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 흐르는 것에 귀를 기울이는 태도,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감정. 우리가 침묵을 불편해하지 않을 수 있다면, 삶은 훨씬 더 단단하고 섬세해질 수 있다. 💡조용한 순간은 기억에서 오래 남는다 지나온 날들 중 선명하게 떠오르는 건 시끄러운 말보다 조용했던 장면이다. 어딘가에서 누군가와 나란히 걷던 시간, 창밖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던 저녁, 혹은 아무 말도 없이 고개를 끄덕이던 누군가의 표정. 그런 순간들은 설명 없이도 마음을 채운다. 꼭 무엇을 해야만, 무엇을 말해야만 완성되는 장면은 아니다. 정적 속에서 감정이 숨을 쉬고, 관계는 말을 건네지 않아도 자란다. 우리는 너무 자주 공백을 두려워하지만, 오히려 그 공백이 가장 많은 것을 전한다. 마음이 머물 수 있는 자리, 침묵이 흘러가는 그곳. 기억은 늘 그런 순간에 가장 깊이 스며든다. 💡소란한 세상일수록 고요함이 필요하다 매일같이 들려오는 뉴스, 끝없이 쏟아지는 정보, 채워지지 않으면 불안한 일상 속에서 조용한 순간은 점점 사라져간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정신없이 달리다 보면 그 끝에서 결국 고요함을 찾게 된다. 침묵은 필요해서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찾아오는 것 같다. 생각보다 자주, 마음은 조용해지고 싶어 한다. 침묵은 단절이 아니라 회복이고, 방관이 아니라 깊은 응시다. 조용한 시간은 세상을 피하는 방식이 아니라, 더 뚜렷하게 마주하는 방식이다. 계속해서 소리치기만 하는 하루들 속에서, 때때로 잠잠히 듣고 바라볼 수 있다는 건, 무기력이 아니라 선택이다. 그리고 그 선택은, 자주 삶을 구한다. 📖서평 요약 소음에 둘러싸여 사는 일상 속에서 고요함은 가장 잊히기 쉬운 감각이 되었다. 하지만 조용한 순간은 언제나 가장 진한 감정을 품고 있다. 말 없는 시간은 회피가 아니라 귀 기울임이며, 침묵은 존재의 다른 얼굴이다. 듣지 못했던 것을 비로소 듣게 되는 순간, 침묵은 언어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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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조용한 시간의 힘 by저스틴 존, 리 마즈 ~토머스 칼라일은 "말은 은으로 만들어졌고, 침묵은 금으로 만들어졌다" 고 했다. 그만큼, 말 하는 것보다 침묵하는 것이 훨씬 가치가 높다는 말이다. 그런데 저자는 여기에 한 가지 더 보탠다. "말은 시간에 대한 것이고, 침묵은 영원에 대한 것이다" 물질적 가치를 넘어 그 이상인 '영원'을 논할만큼 침묵은 귀하디 귀한 것이다. 침묵이라고 하여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곳을 찾아가라는 말은 아니다. 바쁜 세상속에서, 주변은 온통 소음으로 가득차 있지만 그 안에서 소음을 넘어선 나만의 조용한 시간, 침묵의 시간을 찾아가는 것이다. 침묵한다고 해서 내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안에서 다양한 나를 찾을 수 있다. 그시간은 아무것도 없지만 모든 것이 있다. 스님들이 묵언수행 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주변 소리에 연연하지 않고, 본인도 침묵하며 깊은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수행하는 것이다. 실제로 간디는 암살되기 바로 몇달 전, 15일간의 묵언수행을 마치고 "조바심내는 인간들이 침묵의 미덕을 안다면 세상의 비참함 중 거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다" 라는 생각을 남겼다고 한다. '조용하게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침묵하는 것이 좋다' 라는 생각은 이전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침묵이 이렇게나 많은 힘을 가졌다고는 생각지 못했다. 이 정도로 내면의 성숙과 자유, 초월함을 느낄 수 있다면 나도 한번 해보고 싶어졌다. 우매한 일반인들이 수도승들 처럼 깊이 있게 하는 것은 쉽지 않을테니, 책에는 일상에서 시작해 볼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33가지나 준다. 그저 들으라, 하루 세번의 호흡, 움직일수록 고요해지는 마음, 한가지 일을 하라, 시공간 속 나만의 피난처, 소음과 친구가 되라, 할일을 챙겨 자연으로 떠나라, 하루의 침묵이 일주일을 바꾼다. 내면의 소음을 직면하라, 이메일없는 금요일과 회의없는 수요일, 목소리를 내기 전에 여백을 만들라, 속도를 늦추고 조용함을 불러라, 안식일에 업무를 끄고 삶을 켜라. 일과 삶의 균형맞추기, 작은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등등 좋은 아이디어들이지만 내용들 중에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하기에는 여유를 가질 수 없는 것들도 있다. 그래서 현대인들의 마음이 피폐해지고 있는 것 같다. 실천 불가능한 것들은 두고, 내가 해볼 수 있는 것만이라도 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겠지만 그 시간으로 인해 내가 더 풍요로워지고 강해질 수 있다면 나도 기꺼이 침묵의 길에 들어서련다. @sigongsa_book #조용한시간의힘 #저스틴존 #리마즈 #시공사 #서평단 #도서협찬 < 시공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