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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하루」 (앨리스 프로벤슨 글•그림/정원과 박서영 옮김/열린어린이)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머피의 하루』는 앨리스 프로벤슨이 직접 경험한 삶과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담은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85세가 넘은 나이에 완성한 작품으로 평생 붓을 놓지 않았던 그녀의 열정과 예술적 감각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실제 반려견이었던 머피의 하루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삶의 활기와 따뜻한 유머, 가족과 동물 간의 소소한 행복을 함께 느끼게 합니다.
머피는 아침부터 분주히 농장을 뛰어다니며 부엌에서 먹을 것을 찾거나 친구들과 장난을 치고, 때로는 가족의 꾸중을 들으면서도 결코 기죽지 않는 밝은 에너지를 보여 줍니다.
머피의 하루를 보며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얼마나 즐겁고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앨리스 프로벤슨은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긴 슬픔에서 3년을 보내야 했지만, 가족과 편집자의 격려로 다시 붓을 잡았고, 이후 홀로 여러 권의 그림책을 출간하며 늦은 나이에도 창작의 열정을 이어갔습니다. 그녀에게 삶을 지탱하는 힘이자 기쁨이었습니다.
『머피의 하루』의 한 장면 한 장면에서 느껴지는 활력과 사랑은 읽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입니다. 머피의 장난기 어린 눈빛과 농장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풍경은 아이들에게는 유쾌한 웃음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삶의 여유와 따뜻함을 전합니다.
이 책은 강아지 머피의 좌충우돌 하루를 따라가면서 우리 모두에게 일상의 소중함과 작은 기쁨을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웃음과 감동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야기 속에서 행복이 멀리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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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향한 앨리스 프로벤슨의 열정이 가득 담긴 <머피의 하루>는 실제로 우리 곁에서 툭 튀어나올 것 같은 강아지 ‘머피’의 하루를 담고 있다. 무려 앨리스가 85세 때 완성한 작품이라고 하니 농익을 대로 익은 작품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식구들은 늘 머피를 “머피 안돼.”라고 부른다. 이유는 머피가 날마다 짖기 때문이다. 헛간에서 고양이랑 사냥개, 그리고 다른 동물들과 함께 사는 머피는 아침이면 재빨리 부엌으로 달려가 남은 음식들을 먹는다. 물론 씹지 않고는 못 빼기는 신발까지. 당연히 식구들의 빗자루 세례를 피할 순 없고...... 그래도 머피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은 부엌이다.
동물병원에서의 지루하고 울렁거리는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의 머피 행동, 움직이는 달을 보고 무서움과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 왈왈, 왕왕 짖어대던 머피의 모습은 그림책 속 그림이 아니라 실제로 내 눈 앞에 서 있는 머피같은 느낌이 들었다. 작가가 실제로 기르던 개를 주인공으로 그려서였을까? 책 속에 등장하는 머피는 내가 기르고 있는 반려견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 작고 귀여운 존재의 움직임이 그대로 느껴졌다. 창문을 열면 어디선가 짖어대는 머피의 울음 소리가 들려올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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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열자마자 꼬순내가 솔솔~앙증맞은 강아지 발자욱들이 빼곡하게 찍힌 면지 그림 때문이다. 앞면지에서 뒤면지까지 어지럽게 찍혀 있는 걸 보니 여간 내기가 아닌 듯하다. 그림책 속 주인공 머피는 실제로 작가의 집에서 키우던 반려견이라고 한다. 앨리스 프로벤슨 작가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지만 뒤면지 속 사진과 함께 '생의 마지막까지 작업했던 앨리스'라는 문장을 읽었을 때 가슴에서 쿵 소리가 났다. 그의 딸 카렌의 이야기 또한 매우 감동적이었다. 앨리스 프로벤슨 카렌은 머피의 이야기도 빼 놓지 않았다. "머피는 제가 다섯 살 때 친구들에게 선물 받은 강아지였어요. 케언테리어였죠. 당시 농장에 다이나라는 이름의 개가 있었어요. 머피와 다이나는 집과 헛간 옆의 잔디밭에서 함께 뛰어놀며 공을 쫓아다녔지요. 연못에서 헤엄도 쳤어요. 머피는 들판을 가로질러 연못으로 가는 길에 마멋들을 못살게 굴었어요. 또 화단과 텃밭에 구멍을 파서 어머니를 놀라게 했어요. 몸집은 작았지만 잠시도 가만있지 않고 앙칼지게 짖었죠. 머피는 사람과 동물뿐 아니라, 바람이 부는 것만 봐도 짖었죠. 부모님은 이런 농장의 동물 이야기를 <고양이 맥스의 비밀>과 <머피의 하루>같은 그림책에 담아냈어요." 이 책은 개구쟁이 강아지 머피의 시선과 독백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키고 있다. 우리 집 반려견 댕댕이와 닮은 점이 너무 많아서 더욱 사랑스럽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머피는 케언테리어, 댕댕이는 포메라니안이다. 둘 다 소형견이며 소유욕과 호기심이 강하다. 무엇보다도 가장 커다란 문제점은 앙칼지게 짖는다는 것이다. 그저 바람이 부는 것만 봐도 짖는 골치 아픈 강아지들, 그렇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더없이 작고 소중한 존재들이다. 내가 맨날 짖거든. 이래도 짖고 저래도 짖고 아무튼 짖어. 안 짖을 때가 없어. 나는 헛간에 살아. 거기에는 바보같은 고양이랑 사냥개랑 또 다른 온갖 동물들이 있지.- 누구보다도 먼저 아침을 맞이하는 에너자이저 머피는 곧장 부엌으로 달려간다. 부엌은 머피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먹는 것 밝히는 것은 강아지들의 영원한 로망이니까... 부엌에 들어가서 남겨진 음식 찾아 먹기, 찬장 안에 들어있는 맛있고 바삭바삭한 과자 꺼내 먹기, 싱크대와 스토브 아래 숨어 있는 쥐 찾아내기, 식탁 밑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부스러기 주워 먹기... 머피의 하루를 따라가다보니 우리 집 댕댕이에게 더욱 미안해진다. 자유롭게 뛰놀지 못하고 도시의 아파트에 갇혀 사는 신세가 아닌가! 그나마 유일한 즐거움이었던 매일 1회 산책도 제동이 걸렸다. 십자인대 부분단열로 보조기까지 차고 있다. 반려견을 키우다보면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반드시 동물병원을 방문할 일이 생기는데, 그때마다 우리 집 댕댕이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다. 그림책에서도 동물병원 장면이 나온다. 강아지의 시선으로 만나는 동물병원의 모습은 어떨까? 작가의 나이 85세였던 2003년에 처음 출간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열린어린이 출판사에서 2025년 7월 신간으로 소개된 이 그림책, 20여년의 세월을 훌쩍 뛰어넘었건만 동물병원의 풍경은 지금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듯하여 더욱 정감 있었다. 읽을수록 재미가 겹겹이 쌓이는 책은 흔치 않다. 나의 개인적인 취향일 수도 있지만 '머피의 하루'를 정말 재미나게 읽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그림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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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하루 #앨리스프로벤슨 #정원정과박서영_옮김 #열린어린이 농장에 사는 개 머피는 하루가 아주 바쁘다. 아침에 일어나면 헛간에서 부엌으로 뛰어간다. 뭐 먹을게 있을까 부엌을 얼쩡거리다가 동물병원도 다녀오고 저녁에 헛간으로 돌아와도 바쁘다. 그리고 정신없이 짖어댄다. 머피는 왜 짖는걸까? 이 책은 이국적인 풍경의 농장이 눈길을 끈다. 그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말, 고양이, 개들의 하루동안 사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아마도 책을 읽는 아이들도 동물의 모습과 움직임에 눈길이 갈 것이다. 그리고 머피가 왜 짖을까 상상해보면서 그림책을 읽다보면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다. 작가인 #앨리스프로벤슨 은 90세까지 농장에서 지내면서 그림책을 만들었고 그 중 하나가 이 책이라고 한다. 말썽피우면서 다니지만 정말 사랑스러운 강아지 머피의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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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머피의하루 열린 어린이 한줄평: "머피 안돼!" 표지의 강아지 표정이 정말 귀엽습니다. 책 말미에 작가님 따님이 쓰신 글에 케언테리어라는 설명이 나오길래 검색해 보니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 도로시의 애견으로 유명한 견종이라고 합니다. 경계심이 강해서 잘 짖고, 원래 사냥개여서 땅도 잘 파고, 물건도 잘 물어뜯는다고 해요. 면지의 강아지 발자국...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서평단이어서 편집자님이 편지도 보내주셨는데 이런 깜짝 선물이 오면 참 반갑더라고요. ^^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장면인데, 마치 느리게 보는 애니메이션이라고나 할까요? 정신없는 머피의 아침이 한 페이지에서 펼쳐지는데 재밌어하더라고요. ^^ 사냥개 존, 고양이 톰과 함께 사고도 치고... 머피가 고양이는 문만 열게 하고 내쫓으니까 아이가 "머피 너무 못 된 거 같아!"라고 ㅎㅎ 동물 병원 데리고 가는 장면도 나오는데 여기 간호사 누나가 너무 큰 주사를 갖고 있다며... 머피가 얌전한게 대단하다고 하네요. ㅎㅎㅎㅎ 마지막에 하이라이트는 밤 12시가 되어가는 시각에 한참 동안 왕왕 짖고 그 이유를 헛간 동물들에게 설명해 주는 장면이었는데요. 머피가 짖은 이유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웠거든요. ^^ 저희 아이는 이런 강아지는 못 키울 것 같다는 평을 남겼습니다. 밤 12시에는 자고 싶다고 ㅎㅎㅎ 그림이 참 따뜻한 느낌을 주는 책이에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늘 바쁜 머피의 하루를 함께 해보시면 어떨까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열린어린이 #열린어린이출판사 #머피의하루 #칼데콧메달리스트 #엘리스프로벤슨 #엘리스프로벤슨작가 #정원정옮김 #박서영옮김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 #강아지그램책 #반려동물 #사랑 #우정 #애정 #추억 #Adayinthelifeofmurphy #초등도서 #유아도서 #유아책 #초등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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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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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하루>는 표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귀여운 강아지 머피의 하루를 담아낸 그림책이다. 부엌에 가서 남아 있는 음식들을 싹싹 먹고, 이곳저곳 킁킁 냄새 맡고, 신발을 쩝쩝 씹어야 제 맛!이라는 듯이 매일 씹고 맛본다. 매일 “머피 안 돼!”라는 소리를 지르며, 머피를 집 밖으로 내모는 식구들의 모습에 머피가 사랑받지 못하는가? 싶었지만, 곧 이어지는 병원을 함께 가는 장면 등에서 머피가 사람 식구들에게도 사랑을 듬뿍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머피가 실제로 있었던 강아지라는 점과 그런 머피의 모습을 담아낸 예술가 앨리스 프로벤슨의 생애를 살짝 엿볼 수 있다. 이전에 함께 그림책 작업을 했던 남편을 잃고 낙담하게 된 앨리스가 혼자서 작업을 하게 되면서 그림책 주인공을 농장에서 함께 살았던 강아지 머피로 선택했던 것은 어쩌면 과거에 모두와 함께했던 아름다웠던 추억을 되새김질하고, 남기고 싶어서 그랬던 것은 아닐까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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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앨리스는 83세의 나이에 '머피의 하루'를 펴냈다고 한다. 작가님은 '그림책이란 자신의 인생이자 자존감의 원천'이라고 말하며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그림책에 대한 열정이 담아 있는 그림책이라고 한다. 앞표지의 강아지의 표정만 봐도 '아! 정말 개구장이 갔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그란 눈에 벌써 집에서 앞발이 나와서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그런데 머피는 왜 눈치를 살필까요? 두 친구들의 걷는 모습과 표정을 보니 하루가 심심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아침부터 바쁜 머피.. 역시 야채는 패스.ㅋㅋ 그런다고 신발을 씹으면 안돼요. 사고치는 머피를 밖으로 보내요. 하지만 머피는 다시 집안으로 들어오지만 사고는 누가 치는 걸까요? 머피보다 더 사고를 치는 친구 사냥개 존과 고양이 톰.. 하지만 가족들이 머피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 주는 그림책.. 병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온 머피는 얼른 집으로 달려 갑니다. 머피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지만 항상 곁에 있는 동물 친구들과 가족들.. '소중한 양말, 멋진 뼈다귀, 아끼는 막대기'에게 모두 잘 자라고 인사하는 머피에게 나도 '잘 자'라고 인사를 합니다. 작가님의 사진을 보며 '참 고우시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책을 만드시면서 무슨 생각들이 많으셨을까? 행복한 마음을 그림책에다 넣어 놓으신 마음들은 무엇일까? 그림책을 이야기 할 때는 어떤 표정이었을까? 사진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까지 그림책의 사랑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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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살 아들과 함께 책읽는 엄마 민영양이예요. 초등학교에 들어간 이후로 아이는 점점 그림책과 멀어지고 있어요. 그래도 이따금 엄마가 신청하는 서평단으로 엄마가 보고파서 빌려오는 그림책으로 한 번씩 보고는 있죠. 늘 생각해요. 문고판도 좋고, 지식책도 좋지만, 그림책만의 감성을 따라갈 수가 없더라구요. 오늘 소개할 그림책은 칼데콧 메달리스트이신 앨리스 프로벤슨의 그림책이예요. 머피의 하루 앨리스 프로벤스 글, 그림 열림어린이 북슬북슬한 털을 가진 강아지. 바로 머피입니다. 작가님께서 키우셨던 강아지가 모델이였다고 해요. 대체 머피는 어떤 하루를 보내길래 그림책으로까지 나오게 되었는지 궁금했답니다. 글, 그림 앨리스 프로벤슨 앨리스 프로벤슨은 저명한 그림책 작가입니다. 남편인 마틴 프로벤슨과 부부이자 팀으로 공동 작업을 하며 수많은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작업하듯 절묘한 협업으로 완성한 <위대한 비행?으로 칼데콧 상을, <윌리엄 블레이크의 여인숙 방문>으로 칼데콧 영예상을 수상했습니다. 1987년 마틴이 세상을 떠난 후 앨리스는 남편이자 하나뿐인 동료를 잃고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앨리스는 한동안 작업을 하지 못했지만 주변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2003년 앨리스는 85세의 나이로 <머피의 하루>를 펴냈습니다. 앨리스 프로벤슨에게 그림책이란 자신의 인생이자 자존감의 원천이었습니다. 아흔이 넘는 나이에도 붓을 놓지 않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예술가로 살았던 앨리스 프로벤슨의 열정과 예술이 <머피의 하루>에 담겨 있습니다. 여기 머피라고 불리는 강아지가 있어요. 식구들이 머피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머피 안 돼!"예요. 머피는 맨날 짖거든요. 이래도 짖고 저래도 짖고 아무튼 짖었어요. 머피의 아침은 바쁘게 시작되요! 눈치를 보고 빨리! 빨리! 뛰어!뛰어! 부엌으로 일동으로 도착하고 싶거든요. 머피는 아주 바빠요! 밥을 먹고 냄새를 맡고 신발을 씹기도 하죠. "머피 안 돼!" 식구들이 소리쳐요. 결국 바깥으로 나온 머피! 하지만 이내 곧 집안으로 들어가고 집안 곳곳을 다니기 시작하네요. 머피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바로 부엌. 싱크대 아래로 쥐다 기어다니고 스토브 아래에 있으면 맛있는 소리랑 냄새가 나거든요. 그때 밖에서 들리는 경적소리에 바깥으론 나온 머피는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네요. 머피가 도착한 곳은 동물병원!!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린 끝에 검진을 받는 머피! 다시 집으로 돌아온 머피는 후다닥 집안으로 들어가요. 저녁 먹을 시간이거든요. 자신의 밥을 다 먹어치운 머피는 식탁보 아래로 살금살금 들어가서 맛있는걸 기다려요. 드디어 밤이 되었지만 머피는 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 하네요. 왕왕왕! 왕왕! 계속 짖어대는 머피에게 식구들이 말을 합니다. "머피 안 돼!" "그만 짖어!" "잠이나 자!" 머피는 자신의 잠자리가 있는 헛간으로 돌아왔어요. 따뜻하고 포근하고 푹신한 건초가 아주 많은 곳이죠. 냄새도 좋구요. 머피야! 잘자! 작가님은 어떻게 이런 작품을 85세의 나이로 완성을 하셨을까요? 정말이지 유괘하고 생동감이 살아있어서 금방이라도 어디선가 머피가 왕왕 짖어댈 것 같았거든요. 무언가를 그리고 쓴다는 것은 그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가능한 일인데 작가님은 농장에서 키우던 개를 무척 애정하셨던 것 같아요. 아이도 그림책은 잘 안 보더니만 '머피의 하루'는 꽤 여러 번 꺼내서 보는 모습이 목격되었어요 이유를 물으니 단 한 마디만 남겼지요!! "재밌어서..." 맞네요. 그 이유 하나로도만으로 보는 이유가 충분했어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는 책은 함께 읽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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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귀여운 개구쟁이 머피의 이야기입니다. 장난꾸러기 머피와 이를 말리는 "머피 안 돼!" 이야기를 보고있으면 우리 아이들의 하루와도 비슷한 것 같아서 미소가 지어지는 책입니다. 일단 뛰고 달리고 보는 머피! 딱 우리 아이들 같습니다. 호기심도 많고 하고싶은 건 일단 하고 보는 머피. 병원에서 주사를 맞기 전 모습도, 마지막에 밤에 마구 짖은 이유까지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입니다.마지막 장에 작가님과 따님과 실제 머피의 모습과 이야기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작가님의 오래 전 이야기가 이렇게 따뜻한 책으로 나오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예쁜 그림책을 만들어주신 작가님의 이야기를 보고 이 책을 읽으니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 같아서 더 따쓰하게 읽혔습니다. #리뷰어클럽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