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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ve got man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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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나도 과연 사랑이란 걸 해볼 수 있을까 ? 따뜻한 감정도, 진정한 사랑도, 재밌는 유머감각도 없는 껍데기일 뿐인 남자인데. 메일, 나는 그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다. 나에게는 너무나도 큰 벽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털어 놀 선배도 없거니와 즐거운 일, 슬픈 일, 벅찬 일도 털어 놀 친구도 마땅히 없기 때문이다. 대인관계가 중요한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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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나도 과연 사랑이란 걸 해볼 수 있을까 ? 따뜻한 감정도, 진정한 사랑도, 재밌는 유머감각도 없는 껍데기일 뿐인 남자인데. 메일, 나는 그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다. 나에게는 너무나도 큰 벽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털어 놀 선배도 없거니와 즐거운 일, 슬픈 일, 벅찬 일도 털어 놀 친구도 마땅히 없기 때문이다. 대인관계가 중요한 21세기에 가장 딱한 위인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난 고독을 즐기는 사람이기도 하다. 18살의 소년이 할 생각은 아니다만. 컴퓨터에 DVD를 넣고 모니터 앞에 앉아 이불을 목까지 끌어올리고, 귤과 초코파이를 먹으면서 드라마틱한 장면을 보는 것이 나의 유일한 재미이자 삶의 즐거움이다. 야간자율학습에 지친 고등학생에게 이것 말고는 별 다른 것이 없다. 무작정 시간을 때우긴 아깝고 하여 고안한 것이 고작 이거라니 엘리트 학생들이 보면 한숨만 쉴 노릇이다. 가끔 DVD를 보다가 목이 마르면 나의 평생 친구인 베지밀 비를 마시기도 한다. 베지밀이 나의 목구멍을 데워줄 때 비로소 나는 자궁 안에 들어온 듯 편안한 느낌이 난다. 사이다를 마시면서 톡 쏘는 듯한 맛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과는 또 다르다. 전문적으로 말하자면 탄산음료와 건강식품과는 다르다고나 할까. 비유하자면 내가 쓰는 이러한 글과 수필가가 쓰는 전문적인 글과도 차이를 둘 수 있을것 같다. 나는 톰 행크스가 출연한 영화라면 가격을 가리지 않고 DVD를 사는 고루한 취미가 있다. 최근 것이 아닌 고리짝 영화를 말이다. 1988년대 정도..... 아직은 사랑이란 단어가 어색하기만 하다. "유브 갓 메일", 해석하면 너에게 주는 메일.... 뭐 이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이 영화에서 나오는 "조 폭스" 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비록 꿈과 가는 길이 달라도 그 사람의 인격과 성격과 내면이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론 톰 행크스와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말이다. 단지 그 귀여운 매력 때문이라면 왠지 나를 이상하게 볼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길모퉁이 서점", 케블린 켈리(맥 라이언)이 운영하는 이런 서점이 나에게는 이상적인 유토피아라고나 할까. 아무튼 나는 이런 고루한 것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아마 고루한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 같다. 유브 갓 메일에서는 조 폭스(톰 행크스)가 운영하는 "폭스" 서점을 무식한 늑대로 치부하고 있다. 종간에는 조화를 이루는 뭐... 세상의 이치라고나 할까. 조와 켈리의 사랑은 모든 이로 하여금 심금을 울리게 한다. 원수와 사랑을 한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일 것이다. 단순히 이 영화를 로맨틱 드라마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한번만이라도 교훈적으로 보면 어떨까. 그런 면에서 나는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d******4 2003.0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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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이 경영하고 싶어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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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행크스와 멕라이언이라는 캐스팅만 봐도 아시겠지만 이 영화는 정말이지 기분좋은 로맨틱 코미디영화랍니다. 이 영화에서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두 배우들과, 아름다운 뉴욕의 풍경을 보실 수 있죠. 재즈풍의 흥겨운 음악들도 함께 말이죠. 거리에서 나를 지나쳤을지도 모르는 사람들 중 누군가가 나의 일생에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이 될 지도 모른다는 즐거운 상상.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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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행크스와 멕라이언이라는 캐스팅만 봐도 아시겠지만 이 영화는 정말이지 기분좋은 로맨틱 코미디영화랍니다. 이 영화에서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두 배우들과, 아름다운 뉴욕의 풍경을 보실 수 있죠. 재즈풍의 흥겨운 음악들도 함께 말이죠. 거리에서 나를 지나쳤을지도 모르는 사람들 중 누군가가 나의 일생에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이 될 지도 모른다는 즐거운 상상. 그리고 영화속에서 톰행크스와 멕라이언이 경영하는 서점들은 너무나 멋져서 영화를 보고나면 나도 서점을 하나 경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랍니다. 현대식의 널찍널찍한 톰행크스의 대형서점, 그리고 비록 조그마하지만 너무나 따스하고 아늑한 멕라이언의 길모퉁이 서점. 영화를 보고 나면 정말로 엔돌핀 지수가 마구마구 올라가는 가슴따뜻한 영화입니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보기에는 정말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