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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가끔은 혼자라도 괜찮아-때론 누구나 골방이 필요해!
"국민서관/가끔은 혼자라도 괜찮아-때론 누구나 골방이 필요해!" 내용보기
내친구 작은 거인 시리즈 벌써 마흔네번째이야기네요. <가끔 혼자라도 괜찮아> 제목만 봐도 무슨 내용일지 짐작이 가실것 같은데요. 실제로 저희 아이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공금이 가더라구요. 초등 2학년인 딸아이가 엄마에게 꾸지람을 듣거나, 싫은 말을 듣거나, 기분이 좋지 않으면   안방문을 쾅하니 닫고 자기 혼자만의 시간에 빠지곤 합니다.  그럴땐 엄마
"국민서관/가끔은 혼자라도 괜찮아-때론 누구나 골방이 필요해!" 내용보기

 

 

 

내친구 작은 거인 시리즈 벌써 마흔네번째이야기네요.

<가끔 혼자라도 괜찮아> 제목만 봐도 무슨 내용일지 짐작이 가실것 같은데요.

실제로 저희 아이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공금이 가더라구요.

초등 2학년인 딸아이가 엄마에게 꾸지람을 듣거나, 싫은 말을 듣거나, 기분이 좋지 않으면  

안방문을 쾅하니 닫고 자기 혼자만의 시간에 빠지곤 합니다. 

그럴땐 엄마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참 난감하더라구요.

실제 주인공 골방에 들어간 아미와  가족들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책 주인공  아미(별명 골방)를 통하여 아미의 심리도 들여다보고,  

거기에 가족들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하지만 골방에 있는 아미를 누구하나 나오라 크게 소리치며 명령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엄마, 아빠, 언니는 각자 주어진 일에 충실합니다.

평소 저였으면 문열으라고 아이에게 호통을 치고 겁을 줬을것 같은데 말이죠.

아미는 골방안에서 그동안 발견하지 못한 골방에서에 새로이 눈에 들어오는것을 발견하게 되죠.

그동안 잊고 지냈던 시간들, 새로운 발견, 하나 하나  추억을 쌓으며 골방에서 즐기는 방법을 터득한거죠.

아미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자신만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또한 밖의 가족들의 침묵의 소리를 주의깊게 듣고 관찰하면서 가족의 섬세한 마음까지도 헤아려주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우리도 삶을 살면서 때론 어렵고 힘들고, 지칠 때 주변을 돌아보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게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숨가쁘게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들, 잠시 쉼표를 찍고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게 재충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때론 혼자만의 시간을 갖으며,  다른 장난감이나 책을 읽으며 시간이 보내고 나면

어느새  스스로 풀어져 웃으면서 문열고 나오기도 하구요.

요 책을 읽으며 9살 동갑인 딸과 아미의 행동이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론 아이, 어른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 스스로 학교에서 있었던 일, 친구랑 있었던 일 등 엄마가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생각하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것을요.

그래도 엄마의 꾸준한 관심은 필수구요..

k*****7 2014.10.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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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이 되어 지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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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골방이 필요하다. 혼자만의 시간은 어느 특정한 사람들만 필요한 게 아니다. 누구나 골방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자기를 돌아보고 새로워질 필요가 있다. 건축가 김진애는 숨어서 울 수 있는 방이 있는 집을 짓고 싶다고 했다. 그런 구석이 있는 집이 가장 인간적인 집이라는 것이다. 실상 혼자만의 방을 보장해야 진정한 식구가 될 수 있다. 어린이라고 해서 예외일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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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골방이 필요하다. 혼자만의 시간은 어느 특정한 사람들만 필요한 게 아니다. 누구나 골방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자기를 돌아보고 새로워질 필요가 있다. 건축가 김진애는 숨어서 울 수 있는 방이 있는 집을 짓고 싶다고 했다. 그런 구석이 있는 집이 가장 인간적인 집이라는 것이다. 실상 혼자만의 방을 보장해야 진정한 식구가 될 수 있다. 어린이라고 해서 예외일 수가 없다. 숨어서 울 수 있는 방, 골방은 누구한테나 필요하다.


아미는 아홉 살 여자아이다. 맞벌이를 하는 엄마 아빠, 그리고 고등학교에 다니는 언니와 함께 산다. 네 식구가 아침을 먹는 자리에서 식구들에게 학교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친구와 싸우고 난 뒤 이제 서로 말도 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그런데 이야기를 꺼내려고만 하면 식구들 중 누군가 끼어들어 말을 가로챈다. 가장 먼저 언니가 말을 가로채 이야기를 끊고, 언니 말이 끝나자마자 이야기를 할라치면 엄마가 말을 가로채 이야기를 끊고, 엄마 말이 끝나자마자 이야기를 할라치면 아빠가 말을 가로채 이야기를 끊는다. 바쁜 아침 식사 시간에 서로 말을 하느라 아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다. 뿔이 난 아미는 버럭 소리를 지른다. 그래도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자 골방으로 뛰어든다.


골방은 깨끗하지 않다. 페인트 냄새에 케케묵고 습한 먼지 냄새까지 난다. 식구들 중 누구라도 쫓아와서 귀찮게 해 주기를 바라지만 각자 할 일 때문에 바쁘다. 아미는 평생 동안 골방이 되어 나가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그리하여 기차 타고 숲에 가서 하루 종일 산책을 할 수 있는 야외 수업도 포기하고, 제일 좋아하는 토마토 파스타를 만든 엄마가 만들어 유혹해도 넘어가지 않는다. 다행히 골방 안에는 비상식량이 있어 배고픔을 견딜 수 있다. 골방에서 혼자 지내면서 아미는 자신의 내면을 살핀다. 아울러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거리에서 사람들이 오가는 소리같이 평소에는 지나쳤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러고 보니 언니가 엄마에게만 말하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며, 모처럼 예쁜 부츠를 신었다가 이내 운동화로 갈아 신는 엄마의 한숨, 늦게까지 일하다 집에 돌아와 소파에서 쪽잠을 청하는 아빠의 소리를 듣는다. 비로소 식구들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그러고는 마침내 집 안의 침묵을 구분할 수 있는 단계에까지 이른다.


아무도 없을 때의 침묵.

조용히 있고 싶을 때의 침묵.

할 말이 없을 때의 침묵.

화가 났을 때의 침묵.

그리고 지금, 딸을 골방에서 나오게 하려고 고민할 때의 침묵.

도무지 뭘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울고 싶을 때의 침묵. (73쪽)


아미가 골방에 들어간 것은 들어가고 싶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아무도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자 관심을 호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아미는 골방에서 비로소 자신의 모습도 살펴보고 식구들도 제대로 알게 된다. 골방에 들어가서야 비로소 골방이 자신한테 필요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아미가 골방이 되어 지내자 식구들도 골방으로 한 명 한 명 들어온다. 아미를 골방 밖으로 끌어내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언니도 엄마도 아빠도 골방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식구들은 골방에서 하나가 된다. 그런 뒤에는 무슨 문제가 생기면 식구들은 골방에 들어간다. 거기서 혼자 말하고, 혼자 생각하고, 때로는 식구들의 조언을 듣기도 하고, 솜털을 덮고 이글루 놀이를 하기도 한다. 걱정거리가 있거나 슬픈 기분이 들 때도 골방으로 간다. 거기서 큰 소리로 울고 나면 마음이 가라앉는다. 그리고 골방에서 나올 때는 모든 걱정거리나 슬픈 기분은 두고 나온다.

YES마니아 : 골드 g*******g 2014.1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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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중요함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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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가 강하다 보니, 가족간에도 의견이 다양해지고 서운함이 생겨요. 아홉살 아미가 느낀 소외감은 컸을 거예요. 엄마로서 우리 아이에게 함부로 대한 지난 일을 반성해 보았어요. 그 땐 왜 그랬을까? 부끄럽고 미안했어요.   골방으로 들어간 아미의 일상이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가족이 느껴졌어요. 처음에 아미는 골방에서 평생 동안 나가지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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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가 강하다 보니, 가족간에도 의견이 다양해지고 서운함이 생겨요.

아홉살 아미가 느낀 소외감은 컸을 거예요.

엄마로서 우리 아이에게 함부로 대한 지난 일을 반성해 보았어요.

그 땐 왜 그랬을까?

부끄럽고 미안했어요.

 

골방으로 들어간 아미의 일상이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가족이 느껴졌어요.

처음에 아미는 골방에서 평생 동안 나가지 않겠다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고, 가족들이 자신을 골방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었죠.

하루 종일 골방에 앉아 집 안에서 나는 수많은 소리들을 듣는 기분은 어떨까요?

골방에서 기다리는 건 지금 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곧잘 울어 버리는 일 따윈 절대로 하지 않고, 늘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를...

 

네 식구 모두가 골방으로 들어와서 빗소리를 들으면서 오랫동안 앉아 있었고, 아미가 드디어 골방을 나왔고, 그 뒤로 무슨 문제가 생기면 식구들은 골방으로 갔어요.

 

일상 속에서 골방이 필요하네요.

가끔은 혼자서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요.

그럼, 오늘부터 우리집에 골방으로 정할 공간을 찾아 볼까요?

 

y*****5 2014.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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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혼자라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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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혼자라도 괜찮아.   어느날, 나는 골방이 되었다.   내가 학교에서 친구와 다투고 서로 말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려 할때   식구들  중 누군가가 내말 사이에 끼어 들어 내 말을 막았다.   갑자기 내가  무슨 투명인간이라도 된 것처럼,   나가 집 안에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해서 나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골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너무 속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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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혼자라도 괜찮아.

 

어느날, 나는 골방이 되었다.

 

내가 학교에서 친구와 다투고 서로 말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려 할때

 

식구들  중 누군가가 내말 사이에 끼어 들어 내 말을 막았다.

 

갑자기 내가  무슨 투명인간이라도 된 것처럼,

 

나가 집 안에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해서 나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골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너무 속상해서 울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나를 쫓아와서 미안하다며 나에게 관심을 갖져 주지 않은 일에 대하여

 

미안하다고 할 때까지 골방에 있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아무도 나를 찾아와 주지 않았다.

 

나는 하루 종일 골방에 앉아 집 안에서 나는 수많은 소리를 들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골방이 된 이후로 초능력이라도 생겼는지 밖에서 들려오는 작은 소리도

 

다 들을 수 있었다. 

 

그뿐만아니라 가족들의 마음 속 이야기까지 들려 왔다.

 

골방 초능력!

 

아무도 내 말을 안 믿으려 하겠지만... 그건 바로 엄마가 아빠의 어깨에 기대어

 

미소 짓는 소리.

 

사람의 웃음소리는 누구나 들을 수 있지만 미소 짓는 소리를 들었다는건..

 

진짜 골방 초능력인가?

 

"나도 골방이 필요하단다."

 

"그래요? 왜요?"

 

"당신하고 아이들이 보고 싶어서."

 

그일 이후로 우리 가족은 골방으로 간다.

 

 

 

가끔은 혼자라도 괜찮아.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에 공감을 한다.

 

누나가 엄마랑 이야기를 나눌려고 하면 동생들이 와서 아미네 가족처럼

 

누나가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먼저 꺼낸다.

 

그럼, 난 동생들 이야기를 들어주게 되면,

 

"엄마는 내가 투명인간으로 보여. 왜 내 이야기는 않들어 주는데."

 

방안으로 들어가 운다.

 

처음엔 방 안으로 들어가 달래 주기도 했지만, 지금은 아미네 가족처럼

 

모르는 척 놔둔다.(물론 속으로는 걱정도 되고 안쓰럽기도 하지만 겉으로는 태연하게)

 

혼자 조용히 생각도 하고, 남이 보지 않는곳에서 혼자 소리없이 울고 싶을 때,

 

혼자 무슨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깊은 고민에 빠져 있을 때, 화가 나서 혼자

 

마음을 정리하고 싶을 때,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 내 딸의 방문이 열리기를 바라며

 

기다려 준다.

h*******n 2014.10.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