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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인 나도 감정에 솔직하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은 아마 나보다 더 그럴 것이다. 어떻게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또 아이들이 가진 말 못할 고민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할 즈음 반가운 책 한 권을 만났다.
"감정코치K 진짜 얼굴, 가짜 얼굴 1 (최성애, 조벽 원작 및 감수, 이진 글, 재수 그림, 해냄 펴냄)" 이 바로 그 책이다.
1권에는 모두 세 가지 제목을 가진 네 개의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이라 쉽게 읽을 수 있고, 아이들의 언어를 그대로 담아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책이라 흥미로웠다.
첫 번째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어떤 교사의 질문에 그가 응답을 한다. 그는 바로 감정코치K. 미스터 셀로판의 내용을 보는 내내 분명 한 교실 안에 있지만 없는 아이처럼 느껴지는 재식이는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더욱 그림을 열심히 그리지만, 아이들 사이에서 오해만 사게 된다. 결국 셀로판처럼 투명해져 눈에 보이지 않고 싶다는 재식이.
감정코치K로 부터 감정코칭을 받은 아이는 자신을 똑바로 보는데 익숙해지기 시작한다. 친구들의 얼굴 대신 이제 자신의 얼굴을 그린 재식이를 응원하고 싶어진다.
두 번째 이야기 진짜 얼굴, 가짜 얼굴은 화떡이라 불 릴 만큼 엄청난 화장으로 진짜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세린이의 이야기이다. 화장품 매장에서 도둑으로 몰릴 뻔하지만 감정코치K 덕분에 누명을 벗지만 누구에게도 관심받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서는 벗어날 수 없다. 결국 챗으로 남자 친구를 사귀게 되지만 자신을 대하는 상대의 감정 역시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엄마 그 모습을 지켜본 아이는 불안감에 휩싸여 누군가의 관심이 필요했던 것 같다. 이제 화장을 지우고 진짜 얼굴로 세린이는 걸어간다. 당당히 자신과 마주하고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기를....
세 번째 이야기 대물림은 상, 하편으로 나뉘어 이야기가 이어진다. 공열 중학교에서 벌어지는 은밀하고 오싹한 이야기는 교장의 주도하에 학급별로 과도한 경쟁심을 일으켜 담임과 아이들 사이에 균열을 조장하는 듯한 느낌을 준 이야기였다. 아이들에게 셔틀을 시키며 자신의 스트레스를 푸는 듯한 석호철과 외고를 목표로 언제나 우등생, 모범생으로 불리는 주영익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은 섬뜩하기까지 했다. 벌점과 상점으로 평가되는 현실, 아이들은 어쩌면 이 현실에 방도가 없어 더 큰 상처를 받는지도 모르겠다. 문제아로 찍힌 석호철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주범인 양 취급당하고, 실상 일을 저지른 주영익은 아무런 불이익도 받지 않는다. 여린 마음이 있는 석호철과 스트레스와 중압감에 시달리는 주영익은 이제 감정코칭을 통해 조금은 편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아..', '어머...', '그랬구나"를 연발하며 공감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초등 6학년 이상과 함께 읽으며 소제목에 따른 주제를 놓고 나의 해결법을 정리해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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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위한 도서로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나 그 주변인물들이 어쩌면 청소년 자신임을 실감하게 하는 내용의 도서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청소년 시절에 겪게 되는 그 미숙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우리 어른들이 바다와 같은 포용력과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아이들에게 약간의 힌트와 올바른 이끌림으로 인도해 주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하곤 한다. 물론 그 보다 더욱 중요한 건 청소년 자신이 자신의 감정에 귀기울이는 연습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며, 그것을 인정하면서 스스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솔직히 그저 나이만 먹은 어른들도 여전히 신의 감정에 대한 이해와 그 대처법이 미흡하여 방황하는 이도 많을 것이란 생각도 든다.
CLASS #01 미스터 셀로판 - 자존감이 낮은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인데 요즘의 교사들의 적나라한 실태도 엿볼 수 있었고, 자존감이 낮은 아이에게 필요한 건 많은 수의 친구나 지지가 아니라 진정으로 그를 응원해주는 단 한명의 친구나 어른이 필요함을 알려주고 있다. 사실 낮은 자존감을 단기간에 올릴수는 없기에 이러한 부분은 꼭 필요하리라...
CLASS #02 진짜 얼굴, 가짜 얼굴 - 역시나 적나라한 울나라의 청소년의 일부분을 엿볼 수 있었다. 어린시절의 상처로 인해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게 되어 늘 두꺼운 화장을 해야만 하는 여학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본인의 진짜 얼굴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호기심 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CLASS #03/04 대물림 상.하편 - 읽는내내 가슴 답답함을 느꼈었는데 성적 중심의 학교에 대한 병폐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다.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이기도 한 아이들의 이야기에서 진정 가정이나 학교에서 무엇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이 책에서는 각 내용에 대한 문제 해결이 완벽하게 나와있지는 않다. 그래서 어쩌면 결말 부분이 속시원하지 않음이 조금은 답답하게 느껴질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는 처음엔 그렇게 느껴졌다. 하지만... 같은 문제라도 사람마다 각각 다른 상황이 될 수 있는 것이라서 하나의 정답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감정 속에 행복의 지도가 있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을 느끼며 많은 청소년들도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솔직하고 진솔한 감정의 깨달음을 통해서 행복의 지도를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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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다. 아이들 책을 읽을 때마다 느낀다. 아이들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부모들도 아이들의 세계를 다룬 책을 읽어야 한다는 걸 말이다. 이 책은 그림의 시각적인 효과가 더해져 더욱 실감나게 느껴진다. 만화라 가볍게 여길 책이 아니라고 느꼈다. 책은 그 형식보다 그 책이 담은 메시지가 중요하다는 걸 이 책을 읽고 깨달았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의 교실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다. 내 아이를 떠올려보게 한다.
부모와 아이들 관계는 일방적이기 마련이다. 부모는 자신의 생각대로 아이들을 대하고 대화를 나눈다. 대화도 일방적인 요구와 지시가 대부분이다. 아이들 생각이나 감정을 깊이 헤아려보지 않는다. 아이들이 항변이라도 하면 이 한마디로 모두 묵살한다. 모든 게 다 너희들을 위한 거라고 말이다. 아이들이 하는 말이나 감정은 모두 미숙하기 때문에 심각하거나 진지하게 고려되지 않는다. 시키는 대로 순종하는 아이들을 부모는 흡족하게 생각한다. 부모가 바라는 대로만 해주면 아이들 의무는 다한다는 것처럼.
집에서는 순하기만 아이가 밖에서도 그럴까? 부모 앞에서 순종적이던 아이가 나가서도 모범생처럼 행동할까? 부모의 순진한 기대일 수 있다는 걸 깨닫길 바란다.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아이들과 진심을 담은 대화를 얼마나 나누고 있는지 점검해보면 답은 나온다. 서로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진솔한 대화밖에 없다. 부모가 묻고 아이들이 대답하는 게 대화의 전부가 아니다. 서로의 입장을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마음으로 나누는 대화가 필요한데, 일상에서 쉽지 않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떠올린 단어 두 개가 있다. 대화와 공감. 우리 아이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내면의 상처를 이야기할 곳이 없는 우리 아이들의 문제를 솔직하게 담은 이야기를 만났다. 가출 아동 10만명. 학업중단 청소년 20만 명. 학교부적응 문제아 178만 명. 학교와 교사들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이 제 정신으로 서 있을 장소는 갈수록 줄어드는 것 같다. 그 곁에 우리 부모들이 있어야 함을 깨닫게 해준 책이다.
책 말미에 실린 아이들의 공감 메시지를 읽으면서 이 책이 지금 학교와 아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들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너무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게 아닌가 했었는데 아이들의 공감 메시지 덕분에 부모들이 알고 이해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아이들은 공감을,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학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과 좀더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책을 아이와 함께 볼 정도라면 대단한 부모로 인정해 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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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코칭의 필요성을 알고 있었다.
관련 강의를 듣고, 관련 책을 보고도 뭔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추천받은 책이 '감정코치K'이다.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루어서인지 책의 단어들을 모르는 게 많았다.
참 오랫만에 본 만화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
감정코칭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엿볼 수 있는 책...
심장호흡, 감정의 홍수 등의 용어가 관련 책에서 눈에 읽어서 반갑기도 했다.
이야기속의 '진짜 얼굴, 가짜 얼굴'의 이야기로 어린애흉내 내는 첫째를 이해하게 되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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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제목만 알고 있었는데 역시나 아이 도서관도우미로 가서 우연히 읽게 된 책. 만화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감정코치 k. 교사들의 어려운 점들을 메일로 보내면, 감정코치가 해결해주러 온다는 설정인데 교사들의 사연 자체가 절대로 가볍지 않다. 무조건 여자는 예뻐야 한다는 생각에 화장에 빠져 있는 아이. 투명인간처럼 살면서 그림에만 애착을 가진 아이. 모범생과 문제아지만 둘 다 감정을 다스리는데 문제가 있었던 아이들. 보면서 너무나 현실감 있는 이야기들이라 그 해결책이 참 궁금했는데 해결책은 단 하나. 괴로운 이들의 감정을 읽어주는 것. 기본적으로 문제아는 없으며 문제아는 만들어진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그들의 감정을 열심히 읽어주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해결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요즘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소외 속에서 힘겹게 싸워가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던 감정코치k. 교사들이 읽으면 더더욱 좋을 책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부모님들이 읽으면서 아이들의 감정을 제대로 헤아려주기만 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자살하는 일도, 힘겹게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는 삶을 살게되는 일도 사라지지 않을까 기대하며 보게 된 책. 그리고 더불어 우리 아이를 키울 때도 아이들의 감정에 귀 기울이고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몇 번이고 다짐하게 만든 책. 조벽 교수님이 함께 참여하시기도 한 책이라 신뢰감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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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는 누구에게나 부담이 안되는 책인듯 싶네요. 초2인 아들도 한번 읽어보더니 또 보고 또 보고 열심히도 보는 아들을 보니...
몸과 마음으로 호된 성장통을 앓는 아이들에게 코치 K의 감정코칭이 시작된다! 내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희망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따뜻하고 가슴 벅찬 이야기!!!
어느날 학교로 찾아든 회색머리의 사나이 분노, 절망, 슬픔, 두려움... 아이들의 호흡이 거칠어지면 한 손에 시계를 들고 바람처럼 나타난다!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제에 부딪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아이즐이 스스로 배우고 해결해 나갈수 있는 방법. 지혜를 배우는 진짜 우리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인것같네요. 아이들이 자신의 고민거리를 숨기지않고 그 일을 통해 성장하기를 ... 멋지고 행복한 어른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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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중학생 아들과 살면서 깜짝 놀랄 때가 얼마나 많은지. 책을 읽고 선배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대비했지만 실제 당하면서 놀라고 당황스러웠던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아들과 신경전을 벌이고, 싸우고, 상처를 주고 받으며, 벽을 마주한 듯 답답한 날들이 이어지면 정말이지 살아온 날들에 회환이 들기도 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결국 '공감'이 답이다. "아이의 감정은 수용하되 행동은 수정해 주는 감정코칭"이 필요하다. 그러나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그 '공감'이란 것이 영~ 내것이 아닌 듯 실행이 어렵다. 행동을 일으킨 아이의 감정을 먼저 보아야 하는데, 아이의 행동이 먼저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 생활에서도 감정의 세계를 만나게 해주는 '감정언어'와 타인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감정코칭'의 기술을 배우면 즐겁고 행복해진다"(6쪽).
자신과 친구들의 감정을 좀더 잘 알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함으로 행복해지게 만드는 감정코칭. 그 감정코칭 기술을 아이와 함께 배울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이 책은 감정코칭의 대가인 최성애, 조벽 선생님의 원작을 토대로, 두 분의 감수를 받으면 완성된 감정코칭 만화다. 글자 많은 책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우리 아이들에게 만화로 보여줄 수 있어 좋다.
이 책은 스토리 작가의 후기에서 밝힌 바처럼 감정코칭 이론과 드라마적인 요소가 절묘하게 조화되어 있다. 감정이라는 추상적인 요소를, 학교라는 일상에서 구체적인 실제로 나타낸 부분이 탁월하다. 중학생 아들은 자기들 이야기라 더 재미있나 보다. 재밌냐는 물음에 바로 "응!"이 나온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웹툰 만화풍에, 드라마틱한 내용들, 적절한 감정코칭 팁들이 만화 속에, 에피소트 마무리에 소개되어 있어 좋다.
주인공 감정코치 K는 선생님들의 도움요청 메일을 받고 감정코칭 상담교사로 학교를 방문한다. 자신감 부재로 자신을 투명인간으로 여기는 아이의 생활을 '미스터 셀로판'에서 신체의 긍정이 자신감을 주고 존재감을 느끼게 해 준다는 사실을 배우고, 사랑받기 위해 예뻐보이고 싶은 외모지상주의의 피해자 이야기 '진짜 얼굴, 가짜 얼굴'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는 모습을,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정서지능이 낮은 어른과 아이의 이야기 '대물림'을 통해 아이들뿐 아니라 우리 어른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SNS채팅이나, 학교폭력, 왕따, 학업 스트레스, 벌점제도, 아이들의 은어사용 등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청소년기 아이들을 둔 학부모들은 꼭 봐야 할 듯~
자신의 감정을 아는 것은 어렵다.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그러하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운데 타인의 감정을 어찌 알겠는가. 감정코칭을 배워 우리 아이들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적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알고 표현하면서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행복의 첫걸음일 수 있을 것이다. 재밌는 만화로 만나는 감정코칭.. 2권 사러 가야겠다.
#감정코칭이란?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되 행동에는 한계를 긋고 바람직한 행동으로 선도하는 것이다.
#감정코칭 5단계 1. 아이의 감정을 포착한다. 2. 좋은 기회로 여긴다. 3. 아이의 감정을 들어주고 공감한다. 4. 감정에 이름을 붙인다.(명료화) 5. 바람직한 행동으로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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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코칭이나 학습코칭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다. 아이가 커서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으니 청소년기 심리에 대한 관심도가 자연 높아질 수밖에.. 첨에는 이책이 만화책인줄 모르고 무조건 읽어보고자 했는데 어른이 읽어야될 내용만 아니라 청소년 스스로가 감정코칭을 할수 있도록 엮어진 훌륭한 만화로 구성된 책이였다.
청소년.심리.교육만화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심리치유 만화
아이들이 반드시 읽어보길 권한다. 내 안의 화가 있는 아이들 자기 감정을 표출해내지 못하는 우울한 아이들 절망에 빠진 아이들 모두 다 내 이야기가 될테니 맘을 열고 오롯이 혼자 읽어보길 바란다.
일단 1권과 2권 두권을 앞에두고 급하게 1권을 읽어봤다. 세...상...에 첨에는 내 아이가 이책을 못 읽게 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심한 갈등을 겪으며 읽어갔다. 왜냐면 요즘 난무하는 신조어에 결코 입에 대지 말았으면 하는 비속어가 가득들어있어서다. 하지만 그것을 빼면 사실 요즘 청소년을 표현해 내긴 무리인듯하다. 그리고 감정코칭이 필요한 것은 바로 우리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내 딸도 이런 화떡년이나 개또라이 같은 단어를 쓰고 있을까? 내 아이만은..이라는 생각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있는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구라,존나, 짱귀요미같은 말은 이제 일상용어가 되어버리지 않았나 말이다.
평소 너무 억압된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고 표현해 내는 방법을 모르는게 아닐까 싶어 이책을 어서 읽어보라 권하고 있는중이다.
몸과 마음으로 고통 성장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코치 k가 나타났다. 중2면 아주 무서운 때라고 했을 정도로 우리어른도 청소년들의 사춘기를 그려러니 하면서 참아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선생님에게 빡도네 선생이면 다냐고요! 그대로 담겨져 있는 책이다.
그 중에는 이렇게 맘이 아픈 아이도 있다. 셀로판처럼 투명해져서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는 왕따나 은따가 바로 그들인데. 이책에서는 존재감 없는 아이에게 대한 슬픔을 표현해 내는것이 아니라 그 아이에 대한 확실한 모습찾기를 알려주고 있다.
상담실에서 코칭선생님은 네 자신으로 부터 도망가지 않는다면 당당하게 살아나갈 수 있다는 다소 뻔한 해답을 내 놓는다. 하지만 결코 뻔하지 않다. 그 한마디에 모든게 다 담겨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속이 뻥 뚫려 하면서 자신의 진짜 얼굴을 찾아나가려 하기 때문이다.
외모에 집착하는 아이는 화떡소녀라는 별명이 붙었다. 자신을 감추고 남들이 예쁘다하면서 인정해 주길 바라는 것이다. 왜??라는 단순한 첫 출발을 알게 되면 좀더 감정코칭이 해결되기 쉬워진다. 자신의 집안사정으로 인해 나도모르게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 세린이를 이책에서는 구출해준다. 아,,,속 시원해!
짧은 이야기로 이뤄진 사례들이지만 모두 내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그래서 책을 읽고 있으면 이건 내 이야기네 하면서 공감백배하게 될터다. 자신을 과소평가하면서 혼자인거 같은 느낌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든 아이들은 어서 이책을 읽어보라 해주고 싶다. 스스로 상처가 치유가 될것이므로...
어른들의 눈엣가시처럼 되어버린 일진 호철이가 있다. 아버지는 호철이를 무조건 매로 다스리려고 하고 있고 그 누구도 호철이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그런 상황에서 점점 자신의 화를 폭력으로 풀어나가는 호철이의 아픔이 그려져 있다.
극소수의 일진과 역시 극소수의 우등생이라는 두 부류가 학습 전체를 압도하고 있다. 거기다가 젊고 경험이 부족한 담임교사의 존재감없음도 함께.. 그런 상황에서 학교장이나 다른 선생님들은 공부를 잘하는 아이의 말만 믿는다. 우등생이라는 이유로 나쁜짓도 가려질 수 없는데 말이다. 우리 시대의 아픈 현실이 고스란이 드러나있는듯하다.
좋은 학교로 진학하는 것만 목표로 삼으면서 그 학업 스트레스, 그리고 옆 친구의 괴롭힘을 엉뚱한 곳에서 풀고 있는 우등생의 모습도 한켠에서 그려져 있다. 그 모습들이 다들 낫설지 않은것은 참 미안스런 일이다. 영익이는 일진에게서 받은 스트레스를 동물학대로 풀고 그걸 모두 일진인 호철에게 덤태기씌운다.
다들 아픔을 가지고 있다. 늘 웃고 있는 영익이도 또 늘 반항적인 호철이에게도 아픔이 있다. 그 처음이 어딘지 부터 풀어내는게 바로 감정코칭의 첫 단계다.
처음으로 자신의 맘을 들어주는 감정코치 k의 역할은 실로 대단한 성과다. 나조차 이책을 읽고 아이들의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여보고 있는 중이다. 우리들의 모습들이 다 똑같구나. 다들 감추면서 살아가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어느새 맘이 스스륵 녹아들기도 한다. 이책은 위로의 손을 내미는 청소년들에게 더 없는 손길을 잡아주는 고마운 책이다.
아이가 성장통을 호되게 겪기 전에 또래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어서 좋다. 또한 겪고 있다할지라도 회복력을 키워줄 책을 만나 좋다. 스스로 감정코칭을 해볼 수 있는 치유위 책이다. 진짜얼굴을 찾아가게 해줄 청소년 심리만화책!!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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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 왕따, 진로문제, 가정불화 그리고 사회 전반적 현실에 위와 같은 문제들로 OECD 국가 중 학업 성취도 일등, 자신감 꼴찌, 자살률 1위, 행복지수 꼴찌란다. 나도 청소년기를 지나왔지만 이제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대한민국의 위와 같은 현실에 정말 마음이 아프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교육, 심리, 만화, 청소년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감정코치 K> 시리즈를 만들었다.
이 책은 회색 머리의 감정 코치 K가 청소년들의 상처를 이해하고 치료해 주는 스토리로 스티커를 각 학교에 붙여놓고, 상처가 있는 아이들에게 메일로 의뢰를 받는다. 이후 학교로 가서는 심리상담교사로 학생들을 치료해주며 자신을 감정코치라 부르라한다.
1권에서는 4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존재감이 없어 스스로 투명인간이라고 생각하는 재식이. 예뻐보이고 싶어 외모에 집착하는 '화떡소녀' 세린이, 양면성을 지닌 전교 1등 영익이와 일진 호철이의 이야기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책을 읽는 내내 많은 공감을 일으켰다. 이제는 내 자신이 아닌 부모의 입장에서 읽고 있다고 생각하니 아이들이 바르고 따뜻하게 자라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더더욱 아이들입장에서 이해하며 읽어보았다.
특히나 딸아이를 키우다보니 '화떡소녀' 세린이의 이야기는 정말 남일같지 않더라구요. 올바른 가정을 꾸려가는 것이 정말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자신의 어머니가 외모때문에 아버지들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는 세린이는 학생신분임에도 진한 화장으로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싶어했다.
전교1등 모범생이었던 영익이는 공부에 대한 압박감과 자신의 의지대로 되지 않을때 작고 약한 동물들을 괴롭힌다. 그리고 일진 호철이는 아빠에게 당한 폭력으로 자신도 친구들에게 그 폭력을 행한다는 내용이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 누구에게나 말 할 수 없는 아픈 상처가 있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로 보통 가정의 불화로 시작된 비뚤어진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현실적이다. 내 아이만큼은 이런 고통을 받지 않을거라는 확신을 할 수 없기에 정말 내 아이일을 보듯 책속에 빠져들어서 읽었다.
"아이에게는 무턱대고 많은 친구나 지지자들보다는 진정으로 자신을 존중해주고 수용해주는 친구나 어른이 단 한명이라도 있으면 됩니다." 라는 감정코치의 말에 절대적으로 공감을 표한다.
10여년 전에 이런 책을 읽어보았더라면 정말 좋았을걸 그랬다. 소외받은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었는데 그 땐 정말 아무 도움을 주지 못한것 같아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아이들이 많이 생각났었다. 누군가는 손을 잡아주고 이야기를 들어주었기를 바래본다 . 분명 그 아이들도 지금은 어엿한 성인이 되었기를 바라며....
청소년을 가르치는 선생님부터 아이들까지 한 번쯤 읽어보았으면 한다. 그들에게 조금만 귀기울여주길 원하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길 상처받는 아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금씩만 주변을 살펴보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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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모두 정신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는 것을 요즘 무척 자주 느끼고 있는데 사실 살면서 트라우마 하나 없이 산다는건 불가능인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마음의 상처가 평생 치유받지도 못하고 깊이 파고들때가 있죠 마치 가시가 처음에 빼내면 빨리 치유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깊게 박혀들어서 완전히 뿌리를 내리고 나면 뽑아낼 수 조차 없게 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이 도서는 성인들의 상처보다 더 빨리 치유가 필요하고 보듬어줘야할 아이들의 감정을 어루만져주는 감정 코치 K의 활약을 그린 도서랍니다.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자기 자신과 우리를 돌아볼수 있게 하는 만화예요. 어쩌면 감정을 어루만져줄 누군가는 우리 아이들은 기다리고 있는지도 몰라요. 만약 부모님이 그런 아이들의 감정을 보듬어주는 존재가 될 수 없다면 아이들은 과연 누구에게 자신의 상처와 고통을 이야기하고 상담을 받아야하는것인지 알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하곤해요. 저 역시도 청소년기에 고민이 있으면 친구외에는 말할 곳이 없었어요. 그것이 저만의 상황은 아니었음을 저도 알고 있어요. 제가 어릴때만 해도 부모님과의 대화라는 것은 거의 없었어요. 감정을 누군가 알아주고 어루만져준다는건 꿈같은 이야기였죠 저는 이제 우리 아이들 세대에는 좀 달라진줄 알았는데 현실은 어쩌면 제가 어릴때 친구라도 있던 시절은 그야말로 좋았던것이고 요즘 아이들은 믿을 친구조차 없는 외톨이같은 현실속에 빠져있더라구요. 이 만화를 보면서 청소년들의 감정을 어루만져줄 누군가가 필요한것 같았어요. 하나의 에피소드가 끝날때마다 감정 코치 K가 P교수님에게 메일을 보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는 읽으면서 정말 중요한 청소년들의 감정을 어떻게 코치해줘야할지 어른들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우리는 성인이 되었지만 전문가가 아니라서 아이들의 감성을 제대로 어루만져주지 못한것은 아닌지 후회가 되면서 적어도 책속에 나온것처럼 감정 코치 K님의 이야기처럼 물과도 같은 감정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릴때 부정과 절망의 대물림만은 끊어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