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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도록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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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다른 얼굴을 가지는것처럼 세상엔 많은 사랑이 있을꺼란 생각을 해봤다. 사춘기시절 멋진 왕자님을 만나는 상상도 해봤고, 눈물나게 슬픈 영화를 볼땐 죽기전에 저런사랑 한번쯤 해봐야할것같은 생각도 들었었다. 하지만 한번도 동성간의 사랑은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물론 고등학교때 보이시한 선배를 볼때 동경해본적이 있긴 하지만 그건 한때였고, 몇달도 못가 자연스럽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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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다른 얼굴을 가지는것처럼 세상엔 많은 사랑이 있을꺼란 생각을 해봤다. 사춘기시절 멋진 왕자님을 만나는 상상도 해봤고, 눈물나게 슬픈 영화를 볼땐 죽기전에 저런사랑 한번쯤 해봐야할것같은 생각도 들었었다. 하지만 한번도 동성간의 사랑은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물론 고등학교때 보이시한 선배를 볼때 동경해본적이 있긴 하지만 그건 한때였고, 몇달도 못가 자연스럽게 시들해져버렸으니 크게 인식되지도 않았다. 그렇게 한곳만 알던 나도 세상도 어느순간부터 벽을 허무는 것처럼 보였다. 트랜스젠더다 커밍아웃이다 들어보지도 못한 낱말들이 이젠 익숙하게 들리고, 틀린게 아닌 조금 다른것도 있다는걸 이해할 수 있는 마음도 생겼다. (이해라고 말하곤 있지만 만약 내 친구나 가족이 그렇다면 받아들이지 못할것같다. 역시나 아직까진 온전히 이해하긴 힘이 든다)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때쯤 원수연님이 새로운 만화를 연재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동안 만화에 관심없던 나에게 원수연이란 작가의 이름은 꽤나 강열하게 다가왔지만 내용이.. 걱정부터 앞섰다. 어떻게 이야기할까? 인지도가 높은 작가인데 과연 우리나라에서 어느정도의 표현이 가능할까? 보고싶단 생각과 보지말잔 생각이 수없이 교차했지만 난 결국 보고야말았다. 다이와 제희의 사랑!! 아직 5권까지밖에 읽지 않아서 앞으로 이들의 사랑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가슴이 아렸다. 사랑한다 고백하는 다이의 말속에.. 너무 흔해져버려 그 의미마져 가볍게 느껴지는 <사랑>이란 의미가 왜 그리 아프게 느껴지던지.. 그 사랑을 직접 경험할 수 없기에 작가나 독자나 미루어 짐작해볼뿐이지만 이건 비단 동성애에 관한 이야기만은 아닌것같다. 아직까지 우리가 받아들일수 없는 금지된 모든것에 관한 이야기. 우린 누구나 어떤 의미에서 아웃사이더가 될수 있으니깐.. 나도 내가 인사이더라 생각하며 살고 있진 않으니깐.. 미묘한 감정처리와 짧은 대화속에서 느껴지는 의미들~~ 역시나 원수연이란 생각이 들었다. 다만 한권한권 읽어갈수록 책이 줄어드는 아쉬움과 답답한 가슴을 가눌길이 없어 안타까울뿐이다.(완결되면 읽을것을 정말 어찌 기다리나.. ㅠㅠ) 제발 큰 아픔이 없길..
d*******7 2003.04.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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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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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광고 카피가 생각난다. 렛다이에선 두 주인공이 이렇게 외치고 있을 것 같다.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다만 그것은 가슴속에서 목구멍까지 끓어오르는 말로서 뿐이다. 우리나라에선 동성애가 금기시된다. 그들을 저 끝으로 밑으로 추락한 인간,비정상인 인간으로 여긴다.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보거나 한없는 경멸을 담아 바라봐준다. 그들은 왜 그런 시선을 받아야 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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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광고 카피가 생각난다. 렛다이에선 두 주인공이 이렇게 외치고 있을 것 같다.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다만 그것은 가슴속에서 목구멍까지 끓어오르는 말로서 뿐이다. 우리나라에선 동성애가 금기시된다. 그들을 저 끝으로 밑으로 추락한 인간,비정상인 인간으로 여긴다.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보거나 한없는 경멸을 담아 바라봐준다. 그들은 왜 그런 시선을 받아야 만 하는건지..그냥 사랑할 뿐인데 말이다. 상대가 같은 성이라서? 같은 성의 사람을 왜 사랑하 게 되는지도 궁금하지만 왜 같은 성의 사람을 사랑하면 안되게 이 세상은 만들어졌는지도 궁금하다. 사랑은 내 맘대로 의지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을 경멸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현실에선 절대 행복해질 수 없는 두 사람..그렇게 만화 속에서나마 행복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
m*******y 2002.10.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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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를 뒤이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풀하우스를 읽으면서 만화가 원수연이라는 사람을 알게되고 그의 만화에 재미를 느끼고 만화를 좋아하게 되었다. 풀하우스를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느끼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렛다이라는 책을 뒤어어 읽게 되었는데 처음엔 동성이라는 부분에서 좀 꺼려 하는 마음이 강하게 밀려왔다. 그런데 한 2권쯤 읽었을 때 재밌다라는 느낌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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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를 뒤이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풀하우스를 읽으면서 만화가 원수연이라는 사람을 알게되고 그의 만화에 재미를 느끼고 만화를 좋아하게 되었다. 풀하우스를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느끼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렛다이라는 책을 뒤어어 읽게 되었는데 처음엔 동성이라는 부분에서 좀 꺼려 하는 마음이 강하게 밀려왔다. 그런데 한 2권쯤 읽었을 때 재밌다라는 느낌과 동성 만화책인데도 불구하고 큰 꺼리낌이 느껴지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작가가 좀 동성을 더럽지 않게 잘 표현했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풀하우스 만큼 재미있는 책이다. 아직 완결이 다 되지 않았는데 어서 완결이 나왔으면 좋겠다.
e*******d 2002.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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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먹먹해지는 만화 'Let 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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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평범한 학생이었던 제희는 불량배에게 붙잡힌 윤은을 구해주려하다 다이를 만나게 된다. 다이는 불량배들의 우두머리이자 악마라는 단어가 저절로 떠오를 만큼 용서나 동정심과는 거리가 먼 냉혈한이었다. 그러나, 제희는 거부할 수 없는 다이의 매력에 끌리기 시작하고 그와 동시에 가장 가까운 여자친구 은형을 잃게 된다. 은형이 다이의 패거리에게 성폭행 당한 것. 그 후 은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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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평범한 학생이었던 제희는 불량배에게 붙잡힌 윤은을 구해주려하다 다이를 만나게 된다. 다이는 불량배들의 우두머리이자 악마라는 단어가 저절로 떠오를 만큼 용서나 동정심과는 거리가 먼 냉혈한이었다. 그러나, 제희는 거부할 수 없는 다이의 매력에 끌리기 시작하고 그와 동시에 가장 가까운 여자친구 은형을 잃게 된다. 은형이 다이의 패거리에게 성폭행 당한 것.

그 후 은형은 자신을 망가뜨리려는 듯 불량소녀가 되어버리고, 오히려 그녀의 언니 윤은이 제희를 마음속에 담게 된다. 여러 가지 문제들로 전학을 가게 된 제희는 밝은 미소와 낙천적인 성격, 그리고 눈에 띄는 외모를 지닌 하기 나루와 친하게 되는데, 다이와 정반대의 색깔을 가진 친구에게 편안함을 느낀다. 데뷔이후 정통 러브스토리라고 할 수 있는 밝은 작품을 그려오던 원수연이 가학, 피학적 동성애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과격하게 다뤄내 발간 초기부터 열띤 논란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제일처음접한 원수현 작가의 작품. 동성애 라는 소재에 연연할 필요없이 그 작품성과 괴롭고 터질것같은 심리묘사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만화이다. 특히 강간을 당한 후 스스로를 밖으로 내 던진지듯, 누군가 잡아주길 원하듯 모질게 대하는 은형이 가슴아팠고, 그녀를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났음에도 그녀가 마지막에 선택한 그것은 나를 멍하게 만들었었다. 그땐 참 빠져들어 읽었는데 지금 읽으면 어떤기분일까? 가슴아픈 청춘들의 이야기 렛다이.

q***********2 2010.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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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었던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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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이런경향의 만화가 많이 등장한 편이지만 이만화가 출간된 당시 동성애를 다룬 만화는 흔하지 않았기에 이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나는 어렸을때 보았는데 그때에는 이런 소재에대해 접한적이 없었기에 이 만화가 동성애를 다룬건지도 몰랐다는.. 그냥 진한 우정을 다룬만화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러나 그런면이 크게 부각된 것도 아니고 잔잔하게 보기에 괜찮은 서정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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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이런경향의 만화가 많이 등장한 편이지만 이만화가 출간된 당시 동성애를 다룬 만화는 흔하지 않았기에 이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나는 어렸을때 보았는데 그때에는 이런 소재에대해 접한적이 없었기에 이 만화가 동성애를 다룬건지도 몰랐다는.. 그냥 진한 우정을 다룬만화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러나 그런면이 크게 부각된 것도 아니고 잔잔하게 보기에 괜찮은 서정만화이다.

s*****6 2008.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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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인간을 사랑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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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동성애를 다루고 있다고 말하기보다는 이성이 배제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한 인간이 다른 인간을 사랑하면서 겪게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고 표현하고 싶다. (야한 만화 아님!) 인간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또한 이성간의 사랑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기에 그 사랑이 어떤 모습인가보다는 얼마만큼 진지하고 참된 것인가가 중요한 것 같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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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동성애를 다루고 있다고 말하기보다는 이성이 배제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한 인간이 다른 인간을 사랑하면서 겪게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고 표현하고 싶다. (야한 만화 아님!) 인간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또한 이성간의 사랑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기에 그 사랑이 어떤 모습인가보다는 얼마만큼 진지하고 참된 것인가가 중요한 것 같다. 요즘엔 사랑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재는 것도 많고 조건이 앞서는 것 같다. 그런면에서 제희와 다이의 사랑은 조건없이 끌리는 순수한 관계인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 - 첫째, 그림이 멋지다. 둘째, 긴 여운이 남는 멋진 지문들. 셋째, 탄탄한 구성.

[인상깊은구절]
사랑은 고통의 축제같았다. 그렇게 갖가지 고통으로 축제의 탑을 쌓다가 무너질 때는 고뇌하는 침묵처럼 아무런 소리도 들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것은 항상 침묵하는 한 존재를 기리게 되는, 하찮고도 장렬한 이유로 내게 다가왔다. 오늘의 세대는 일상적이고 고리타분한 것과 싸구려 동정을 거부한다. (중략) 오늘의 세대는 스타에 열광하는 아이들을 비난하는 어른들과 입시라는 통조림을 만들어 내는 학교라는 공장을 증오한다. 다이를 생각하는 내 감정이 행복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이 중요했다. 그리고 그 감정은 처음 갖는 느낌이었으며 거부할 수 없이 매력적이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g******n 2003.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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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우정? 정확한 단어가 없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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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어머니밑에서 순수하게 자란 제희는 거칠고 폭력적은 다이와는 연관점이 없었지만 이상한 우연으로 만나게 되어버리고.. 여자친구보다 더 신경이 쓰여지게 되어버린다. 전혀 닮은 점이 없는 두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되지만, 애정을 주고받는 방법을 모르는 다이는 제희에게 독점욕과 소유욕, 혹은 폭력으로 자신에게 끌어당기려 하고 처음 읽었을때부터 제희와 다이와의 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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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어머니밑에서 순수하게 자란 제희는 거칠고 폭력적은 다이와는 연관점이 없었지만 이상한 우연으로 만나게 되어버리고.. 여자친구보다 더 신경이 쓰여지게 되어버린다. 전혀 닮은 점이 없는 두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되지만, 애정을 주고받는 방법을 모르는 다이는 제희에게 독점욕과 소유욕, 혹은 폭력으로 자신에게 끌어당기려 하고 처음 읽었을때부터 제희와 다이와의 묘한 관계에 정신이 팔려 가슴이 두근거렸던 책인데 오랜 시간후에 다시 재판되었다. 요즘 한창 동성애가 화제가 되는데 그들의 미묘한 세계를 조금씩 엿볼수 있다. 누구보다도 신경쓰이는 존재인 서로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여러 사건들로 힘들게 되는데...다이와 제희는 서로의 마음을 알고 행복하게 될수 있을까?
h*****4 2000.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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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째 읽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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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 째 읽었을 때, 그 때는 야오이라는 게 무슨 말인지도 몰랐었다. 그냥 원수연님의 작품이라고 읽었다. 그런데 이게 뭔가... 하고선 1권만 읽다 포기한 작품. 두번 째 읽었을 때, 이번엔 사게 되었다. 다시 보면 뭔가 다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였다. 그 전에 그래비테이션이라는 만화를 읽게 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쉽게 이해되었다. 그래비테이션과는 틀리다. 그래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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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 째 읽었을 때, 그 때는 야오이라는 게 무슨 말인지도 몰랐었다. 그냥 원수연님의 작품이라고 읽었다. 그런데 이게 뭔가... 하고선 1권만 읽다 포기한 작품. 두번 째 읽었을 때, 이번엔 사게 되었다. 다시 보면 뭔가 다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였다. 그 전에 그래비테이션이라는 만화를 읽게 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쉽게 이해되었다. 그래비테이션과는 틀리다. 그래비테이션은 그냥 어떤 남자가 어떤 남자를 죽어라 쫓아다니고 약간의 행위도 곁들인다. 그런데 LET 다이는 약간 틀리다. 섬세한 심리묘사, 인물들의 행동들, 생각들... 중간중간 나오는 독백(이라고 해야할 것 같다).... 남자들끼리 그런 다고 해서 뭐라 그럴 게 아닌 것 같다. 왜... 이건 아름다우니까... 둘은 아름답니다. 그래.. 아름답다.
m******8 2001.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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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희와 다이의 감정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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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서, 우연히 간 사이트에 소개가 특이해서 내심 어떤 즐거리의 만화길래 소개를 저렇게 한걸까? 라는 궁금증이 일던 책을 구해서 읽어보았다. ( 이 만화 소개 글들을 보면서 남자분 글은 다른 소개와 달랐다. 이 만화에 유감이 많았던듯) Let's 다이는 놀라움을 느끼게 했다. 충격이라면 충격이었고 동성애라는 것에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말이다. 솔직히 중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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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서, 우연히 간 사이트에 소개가 특이해서 내심 어떤 즐거리의 만화길래 소개를 저렇게 한걸까? 라는 궁금증이 일던 책을 구해서 읽어보았다. ( 이 만화 소개 글들을 보면서 남자분 글은 다른 소개와 달랐다. 이 만화에 유감이 많았던듯) Let's 다이는 놀라움을 느끼게 했다. 충격이라면 충격이었고 동성애라는 것에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말이다. 솔직히 중간 부분에서부터 보는 것에 부담이 가긴 했다. 상상력으로, 작가의 특유 감각으로 소화해 내는 작품이기는 해도 그것이 사람들의 일상을 뛰어넘어 버린 소재이기에. 유제희, 평범한 고등학생. 위험에 빠진 한 소녀를 만나기 전까지는 평범한 고등학생의 소년이었다. 소녀로 인해 그 일에 끼어들지만 않았어도 소년은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다이를 만나지도, 알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 때 다이 패거리로부터 소녀를 도와준, 아니 구해준 소년을, 소녀는 그 소년의 눈을 잊지 못하고 늘 기억하게 된다. 언젠가 그 소년을 만나고 싶다고 오랜 시간을 생각하면서 맘에 담고 있는다. 우연히 만나게 된 소년이 자신의 여동생 남자친구임을 알게 된다. 다이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제희는 소녀에게도 위험이 미칠까봐 도망다니며 그 소녀에게 위험을 알려주게 되고, 소녀 역시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으로 다이를 맞서보지만 부족한. 제희도 거부하다가 다이에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 다이 곁에 남기를 청하는데, 소녀는 무척 슬퍼한다. 소년이, 다시는 빛의 세계로 돌아올 수 없을까 걱정이 되어서, 그 눈을 볼 수 없게 될까봐서.. 솔직히 남자가 남자에게 안기는 장면은 조금 그렇다. 여자가 남자에게 안기는 장면이 너무 흔해서, 자주 봐와서 익숙해진 탓일지는 모르겠지만 여자가 아닌 남자라 어색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일까. 글쎄, 원수연의 풀 하우스처럼 화려하진 않다. 엘리와 라이더처럼 멋지지도 잘 어울리지도 않다. 기분 좋은 웃음도 Let's 다이에게는 없다. 원수연의 만화가 맞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Let's 다이는 다르다. 뭔가, 만화의 반전이 필요하다고 생각 되신다면. 흔한 사랑 이야기가 아닌 조금, 아니 많이 다른 느낌의 만화를 원하신다면 Let's 다이 어떠실지. (# 책내용의 별세개는 개인적인 편견 탓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별이 많아질 수도 있는 것이기에 개의치 마시기를)
j****i 2000.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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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를 소재로 다룬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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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를 소재로 다룬 만화로 상당기간 연재 중단되었던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충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동성애를 소재로하여 고등학생인 두 남자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솔직히 우리 나라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본 만화로서는 흔한 장르이다. 흔히 야오이라 불리며 하나의 장르를 형성하고 있다. 렛다이를 야오이라 부르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야오이 작품들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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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를 소재로 다룬 만화로 상당기간 연재 중단되었던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충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동성애를 소재로하여 고등학생인 두 남자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솔직히 우리 나라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본 만화로서는 흔한 장르이다. 흔히 야오이라 불리며 하나의 장르를 형성하고 있다. 렛다이를 야오이라 부르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야오이 작품들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모범생과 불량학생으로 연결되는 캐릭터부터 시작하여 소소한 사건들까지 전형적인 야오이의 패턴에서 하나도 벗어나고 있지않다. 동성애라는 자극적인 소재로 만화를 많이 보지 않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동안 지겹도록 봐온 별로 새롭지도 않은 일본만화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어 지루하다. 아직 2권까지 나왔으니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더욱 나아지기 바란다.

[인상깊은구절]
넌 날 배신했어. 그리고 난 널 사랑했어. 두려울 정도로 ... 무섭게 끌리고 있었어. 너때문에 세상을 배신하게 될까봐 마음졸였고, 죄악인줄 알지만 널미치도록 원했어. 하지만 건드리지 멀어야할 것도 있는 거였어. 그런데......넌.....넌 내가 입을 상처따윈 아랑곳도 없이 내주위의 것들을 하나씩 점령해갔어.
a***a 2000.10.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