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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의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시리즈 중에 세번째로 읽은 책이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읽은 서양철학과 사상, 동양고전에 관한 책도 그랬지만 인문에 대한 두려움을 시원하게 해소해 준다.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인문에 발 좀 담가보았다는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2>는 서양미술사를 다룬다. 시대의 변화가 미술의 흐름에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시대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 너무나 다른 그림이라고 생각했던 작품들이 크고 작게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점을 확인하게 되면서 왜 그런 그림이, 기법이, 사조가 나오게 되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화가와 작품에 대한 저자 나름의 친절한 설명이 화가를 이해하고 작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미술관에 가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책으로라도 작품을 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림을 다루는 몇몇 책들을 읽어보았을 때는 단순히 그림 자체를 좀 더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었다면,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는 알아가는 재미 뿐만 아니라 직접 내 눈으로 그 작품을 보는 것이 왜 중요한지도 조금은 알 수 있었다. 책 속에 들어있는 작품도 감동적으로 다가오지만 원판의 스케일과 붓터치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때 느껴질 폭풍 감동에 대한 소망이 생겼다. 그래서 다들 유럽 여행을 하면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빼놓지 않는 거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내 생활이나 내 일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분야이지만 이렇게 한눈 파는 시간을 통해 어지럽고 답답했던 머릿속, 마음속을 정리할 수 있었다. 책 읽는 순간만큼은 현실에서 벗어나 조금금은 여유로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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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의 강의를 좋아하지만 그의 저술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경제통(?)인 그가 서양미술사를 살펴본다기에 큰 기대 없이 펼쳐보았는데 이게 왠걸 왠만한 입문서의 재미는 물론이고 깊이를 훌쩍 넘어서는 수작이었다. 다만 아쉬운점은 도판의 인쇄 품질이 떨어지는 예가 많다는 것이다. 네이버 및 구글 검색을 통해 추가로 살펴보아야 하는 불편만 감수한다면 이보다 좋은 개론서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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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쏙 쏙 들어오는 명쾌한 강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진기. 그가 [인문의 바다의 빠져라] 두번째 책을 선보였다는 소식에 바로 만나게 된 책이다. 인문학 열풍에 인문학 도서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지만 인문 입문서로써 그 어느 도서보다도 어려운 인문 지식을 쉽게 전해주는 책이 바로 최진기의 인문의 바다의 빠져라 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그의 두번째 책이 출간이 되었다고 해서 상당히 반가웠다.
이번 두번째 편에서는 서양 미술사를 다룬다. 저자는 서양 미술에 대한 전체 흐름을 잡기 어려운 기존 책들의 단점을 보안한 이 책은 미술사만을 이야기 하는 게 아니라, 역사, 철학, 정치 .신화, 문화등 인문의 일반적인 이해 속에서 미술을 바라 볼 수 있게 해준다.
저자는 서양 미술사를 만나기에 앞서 더욱 즐거운 미술사 여행을 위한 제안, 가지고 싶은 그림 5개 선택, 나의 초상화를 맞기고 싶은 화가는, 점심 식사에 어떤 화가를 초대하고 싶은지등을 소개하는데 효과가 탁월하다.
사람의 옆 얼굴로 그려진 이집트 벽화는 사물의 본질적 속성을 그대로 표현해 내려고 했다고 하는데, 그러한 이집트 벽화와 피카소가 만났다는 설명도 상당히 흥미롭다. 모든 근현대 미술은 그리스,로마 미술의 주석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미술을 선보있던 그리스 로마의 미술 등 과거와 현재의 서양 미술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책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준다. 미술은 시대를 넘지 못하며 그 시대와 호흡하며 발전한다고 하는데, 각각의 시대에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초간단 역사가 있어서 그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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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2]서평
전반적으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1장은 고대와 중세의 이집트, 그리스조각상, 로마건축 그리스미술이 언제부터인지 또한 트로이문명, 크레타문명, 미케네문명등을 잘 다루어두었다.
4장은 바로크, 로코코미술 등을 소개해두었다. 5장은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미술이다.
6장은 리얼리즘 미술이다. 18세기 중엽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의 시대배경으로 19세까지의 작품들을 소개했다. 7장은 인상주의 작품들이다. 마네, 모네, 르느와르, 쇠라, 반고흐, 고갱, 세잔의 작품들이 소개되었다.
가족 모두 꼭 읽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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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도입부에는 '이 책을 두 배로 즐기는 방법'이라고 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작품들을 선택해보기를 추천하고 있다. 1. 갖고 싶은 그림 5개 선택하기 2. 나의 초상화를 그려주었으면 하는 화가를 선택하기 3.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싶은 화가를 고르기 4. 누구의 그림을 보러가고 싶은가
위의 네 가지 방법을 통해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서양미술의 거장들과 그들의 작품을 보고난 후 감상을 이야기 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갖고 싶은 그림 첫번째로 라파엘로의 <시스티나 성모> 그림을 가지고 싶다. 이 책에서는 그림 전체가 아닌, 밑에 천사 두 명이 생각하고 있는 부분만 나와있는데 천사들이 생각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떤 문제를 해결 하는 상황에서 나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줄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림 전반적으로 우아하면서 아기자기해 가지고 있으면 잘샀다!라는 느낌이 들 것 같다.
두번째로 클로드 모네의 <수련>을 가지고 싶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화가이기도 하고 이 연작들은 내가 생각하는 모네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작품들이라 만약 모으게 된다면 시리즈로 몇 점 모으고 싶다
2. 초상화를 맡기고 싶은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과 <봄>으로 유명한 보티첼리는 우아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그림을 주로 그렸다. 그래서 그는 그림의 전체적인 미를 살리기 위해 어느정도 사실성을 포기하여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보티첼리가 초상화를 그려주면 단점은 가리고 장점은 살려서 내 초상화를 그려줄 것 같아 보티첼리에게 내 초상화를 부탁하고 싶다.
3.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싶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르느와르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예전부터 참 천재라고 느껴져서 한번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었고, 르느와르는 이 책을 통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르느와르는 행복한 것, 유쾌한 것,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긍정적인 것만 그림에 담으려고 하였다고 이 책에서 표현하였다. 그런점에서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평소에 어떤 삶을 살았었는지등이 궁금해졌다. 왜냐하면 나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모습만을 보여주려고 하는 편인데 그 이유가 내가 슬퍼하거나 힘들어하는 모습 혹은 남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게 되면 상대방이 나에게 실망할까봐 무섭기도하고, 상대방이 나를 걱정할까봐 부담도 되기 때문이다. 이런 모습이 내가 1에서 선택한 그림작품에서도 나타나있는데 멋진 작품이지만 너무 야하거나, 그림의 내용이 난해하면 소장하기 꺼려진다. 이런 내모습이 남을 너무 의식해서인지 아니면 나를 너무 사랑해서인지 르느와르와 대화를 하다보면 조금은 답이 보일 것 같아 그와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싶다.
4. 직접 보러가고 싶은 작품들 첫번째로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에 있는 마사초의 <성 삼위일체>를 보러가고싶다. 마사초는 원근법을 최초로 도입한 화가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처음들어보았는데 이 작품에서는 원근법이 특히 잘 나타나 사람들이 벽에다가 구멍을 뚫었다고 착각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 그림은 6m앞에서 봐야 제일 멋지다고 하니 직접 가서 보고싶다.
두번째로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모나리자>를 보러가고싶다. 루브르 박물관을 다 구경하려면 일주일은 걸린다고 하던데, 그 중 모나리자의 미소는 볼 때 마다 다르게 느껴져 모나리자는 구경 첫 날 한 번, 마지막날 한 번 더 이렇게 루브르의 처음과 마지막을 모나리자와 함께하고 싶다.
세번째로 이탈리아 바티칸시티의 시스티나 성당에 있는 미케란젤로의 <천지 창조>를 보러가고싶다. 천지창조는 미켈란젤로의 첫 그림으로 손꼽힐뿐더러 천장의 구석구석 사람들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다른 드러난 부분을 작업할 때 처럼 열심히 작업하셨다고하던데 그 디테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고, 한 각도에서 그린게 아니라 여러각도에서 그려진 그림이라 실제로 큰 그림을 향해 목을 걲어가면서 보면 더 감동적일 것 같다. 괴테는 천지창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시스티나 성당을 보지 않고는 한 인간이 어느 정도의 일을 해낼 수 있는지 직관적으로 상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미켈란젤로는 천재일뿐만 아니라 노력파 화가라서 그를 질투한 사람이 많았다고 하는데 그런 어려운 환경속에서 작업한 그의 그림을 보고있으면 무슨일이든 더 노력하게될 것 같고, 다 이룰것만같은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그냥 그림 작품을 고르는 일이었을 뿐인데 이 과정에서 내가 어떤 가치관을 지향하고 있는지 깨달아서 참으로 보람찼다. 나는 모네의 작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중에 파리에 가게되면 지베르니까지 들러봐야지'하는 막연한 계획만 가지고 있었을 뿐 어디를 갈 것인지 무엇을 구경할 것인지 등의 구체적인 계획은 한 적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마르모탕 미술관에 대해 알게되어서 계획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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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술에 문외한입니다....원래 관심도 없었고... 고등학교는 공고, 대학은 이공대 나오다보니...미술공부는 중학교가 끝이였는데요..ㅋㅋ (물론 교양과목은 있었지만, 저는 좋아하는 국사랑 철학을 골랐지요) 그러다가 요즘, '인문'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문득 궁금해지던 '미술'이였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 미술관 가도 ...멀뚱멀뚱할텐데 말입니다.. 예전에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생전 처음 간 사진전, 봐도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왜 저 사람들은 저러고 있는지..혼자 생각했었는데.. 가이드 선생님이 나오셔서.. 사진 하나하나 설명해주니까, 아 이것은 이런 의미구나, 이렇게 찍었구나 알수 있었는데요.. 물론 '예술'에 대한 감상은 같을수 없습니다.. 수능문제처럼 '소나기'의 느낀점은 다음중 어느것인가? 이럴수는 없지요..ㅋㅋㅋ 그렇지만, 제대로 느낄수 있도록, 주요 정보를 전달해준다면.... 명화를 감상하는데 더욱 유익할수 있겠단 생각은 들었는데요... 워낙 '초보문외한'인지라, '미술사'의 기초를 배우고 싶어서...서점에 들렸더니..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2:서양미술사'가 있더라구요...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구매를 했는데.. 산지는 오래되었는데...묵은지처럼 팍 묵혀두었습니다..ㅠㅠ '서양미술사'는....'미술'에 초점을 두는게 아니라 '서양'에 초점을 두었는데요.. '미술사'를 중심으로 당시 철학부터 정치,사회,경제,문화,사상 들도 같이 이야기하는데.. 결국은 '인문'의 바다에 다시 빠지게 되었습니다.....ㅋㅋㅋㅋ 시초는 '동굴벽화'같은 원시미술이 있지만.. 본격적으로 미술이라 불릴만한 작품들은 바로 '이집트'에서 시작하는데요.. 이집트 벽화는 참 독특합니다... 분명히 몸은 정면인데 얼굴은 옆모습이고, 좀 독특하게 그러져있는데.. 당시 이집트인들은 그림이 예술이 아닌...기술이였고, 미적 아름다움 보다는....'완전성'을 갖추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은 '그리스인'들입니다.. '그리스인'들은 '완전성'보다는 '아름다움'을 추구했는데요.. (팔등신이란 개념을 그리스인들이 만들었답니다..몰랐네요) '라오콘과 그의 아들들'을 보며...정말 놀랍다는 생각밖에 안했습니다.. 머리카락이나 표정의 세밀함, 어떻게 조각으로 저렇게 만들수가 있지? 하면서 말입니다..ㅠㅠ 그리고 그리스 건축의 절정인 '파르테논 신전'이 나오는데요.. 아름답지만, 실용성이 부족하여, 그리스의 건축은 그다지 발전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로마'가 등장합니다...모든 문화는 로마로 흘려들어갔고, 로마에서 흘려나왔다.. '로마'는 그리스의 미술의 영향을 받았지만, 실용성을 강조했고 '그리스'에서 만들지 않았던, 2,3층 짜리 건물도 짓기 시작하는데요.. 대표적인 건축물이 '콜로세움'입니다..당시 로마시민 수만명이 입장 가능했던 대형 경기장이지요.. '로마'는 그리스인들이 신경조차 쓰지 않은 3가지를 만들었답니다.. '길','수도','목욕탕' 결국 '로마'가 만든길이 현재 유럽도로의 기초다라는 말을 하시는데요...왠지 공감이..가더라구요.. 그러나 천년제국 '로마'도 멸망하고, '중세시대'로 접어듭니다.. '중세시대'는 '기독교'가 지배하던 시절이라.. 그림에 표정이 없다고 합니다...'신성함'을 강조하다 보니.... 너무 많은 억압은 미술의 발전을 늦추고, 그래서 예술의 암흑시대라고 불리기까지 했는데요.. 그러나 그 가운데도 '조토'같은 선구적인 분들도 계셨지요.. 기존의 성화들과 달리 표정이 살아있고, 미를 추구했는데요.. 결국 '조토'의 등장으로 '르네상스'시대의 발판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십자군전쟁'으로 '교황'의 권위가 무너지고..'루터'는 종교개혁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작은도시에 '피렌체'에서 '르네상스'가 시작되지요.. '르네상스'와 함께 시작된 천재들의 이야기.... 워낙 유명하니....문외한인 저도 아는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 세계인데요... 특히 '마사초'는 최초로 '원근법'을 사용한것으로 유명합니다.. 지금은 당연하다겠지만, 당시에는 파격적인 기법이였는데요..... 사람들은 입체감을 느껴지는 벽화를 보고 성당에 구멍을 낸것인가? 생각도 했답니다.. 그리고 그후....천재들의 활약... '레오나르도','미켈란젤로', '라파엘' (닌자거북이 아님....), 보티첼리..등등등 그분들의 작품은 정말 보는 것만으로 멋지더라구요..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ㅋㅋㅋ 그후, 여러가지 미술의 파들이 소개되고...(인상파,고전주의,낭만파..등등) 현대미술까지.,.역사를 아주 재미있게 풀어나가시는데요... 너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주셔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밤새 후다닥 읽어버렸습니다.. 나중에 동영상으로도 한번 보고 싶은데 말이지요... '최진기'작가님의 시리즈가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말고도 많던데 말입니다 조만간 다른 작품들도 읽어볼 예정이에요...완전 기대중 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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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도 부터 전자책에 넣어다니면서 읽기가 쉽지 않았던 책이었다
글이 어려운것이 아니라 대체 관심이 안가는 분야라 그런가 눈에 쉬이 들어오지 않았었다
허나, 요 몇일 전자책들을 주욱 읽다가 읽던 책이니 마저 읽자 생각하고 다시 읽었다
하루에도 몇가지씩 해보고싶은게 너무도 많다
바둑도 배워야하고, 서양미술도 공부해보고싶고, 3D제작도 해보고싶고
말로만하지말고 한가지씩 한번씩 해보련다
문화라는것 특히 미술은 참으로 대단하다
내가 워낙 못하는 분야이기도 해서 그런가 미술이라하면 차 대단하고 멋져보인다
조금이라도 배워볼 셈으로 아는 동생에게서 기본 삼각형그리기 원뿔 그리기
그림자 넣기를 배워보았으나, 몇번 그리다가 신기해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 한권을 읽고나서는 서양미술관련 책도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갤러리를 방문한듯
화가 한명한명 그사람의 그림을 보면서 그 시대의 미술풍을 보여주고
아우르는 책이다
두, 세번 아니 다섯번까지 읽어 내용을 어느정도 머리속에 넣는다면
가까운 미술전시회에 가서 직접 작품을 보게되면 참 새로운 마음이 들것같은 기분이다
한번으로는 미술을 보는 깊은 눈을 가질순 없으나, 맛뵈기 정도는 한 듯한 느낌이다
즐거운 서양미술 박물관을 다녀온 느낌 ~
추적추적 비오는 수요일 기분이 잔잔해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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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하반기 성실상이 지난 달 도착했다. 세 권 중 이 책에 가장 먼저 손이 갔다. 성실상 책 세 권을 받으려고 북켄드에 참여하는 건 아니지만, 그 사람이 좋아할 듯한 책을 골라 선물하는 북켄드 담당자의 세심한 배려에 매번 감동하곤 한다. 미학책인데다가 최신간이다. 그림이 많이 들어있기에 올컬러에 참 잘 만든 책이다. 책장 넘어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는데, 다 읽은지 꽤 되었는데 리뷰 정리할 시간이 없어 이제 정리하고 있어 생생함이 떨어져 아쉽다. ㅠ_ㅠ
"오마이스쿨" 인기 강사라는 저자는 '서양'미술을 '서양'역사와 접목시켜 잘 정리해주고 있다. 구성에서 깊이가 느껴진다. 저자가 정말 공들여 만든 느낌이 들 정도로 어디에도 빈틈이나 실수가 없이 거의 완벽하다. 책 두께가 있기는 하지만 내용 자체는 많이 들어본 내용이라 아는 내용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정말 적재적소에 그 화가의 대표적인 그림을 삽입하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귀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하시는 명강사가 맞나보다. 책의 서술 자체가 강의하는 듯한 문체로 되어 있다. 미학 입문서로 강력 추천하고 싶고, 그림이 꽤 많이 들어 있어서 다음에 그림만 넘겨보아도 재산이 될 듯한 책이다.
특히 각 화가를 소개할 때 붙인 질문들이 흥미롭다. '중세 이콘은 왜 표정이 없을까?', '"비너스의 탄생"은 무엇이 다른가?', '화가들은 왜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에 열광하는가?', '"유행 결혼" 연작은 왜 인기가 있었을까?', '신고전주의는 왜 과장된 그림을 그렸을까?', '제리코는 그로테스크한 주제를 어떻게 다루었나?'... 저자가 인문학을 강의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생각을 담은 그림을 그린 마그리트 같은 화가를 좋아한다고 해서 공감이 되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다른 시대보다 화풍이 급격히 변했던 시대- 르네상스, 인상주의 쪽에 힘이 많이 실어서 다룬 느낌이 든다.
나는 내 집에 진품을 걸 수 있다면 어떤 그림을 선택할까? 아름다움과 미학, 미술에 대한 수업에서 꼭 활용해보고 싶은 질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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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전 미술 전시회를 다녀왔었다 작은 규모 였지만 가까이서 가족들과 볼수 있다는 점에서 참 좋았었다. 수도권 보다 비교적으로 지방에는 미술 전시회가 적은 편이다. 고귀한 미술품을 구경할려면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한다.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기에 미술품은 나에게 그냥 먼 이야기 였다. 루브르 박물관을 다녀온 친구가 이렇게 이야기 했다. 거리에서 모나리자는 넘쳐나고 흔한 그림이지만 아우라는 진정 루브르 박물관에만 있다고.. 사람에 치여서 제대로 구경은 못했지만 아우라를 느낄수 있었다고.. 중.고등 교육을 하면서 우린 미술품을 감상하기 보단 시대별 연도와 그 화가의 특징에만 집착했다. 그건 곧 시험에 나올 문제의 요약이였기 때문이지도 모르겠다. 저자의 동양고전에 빠져라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책을 재밌게 본터라 이번에는 서양미술사라서 더더욱 기대가 되었다. 인문처럼 시대가 작품을 만들듯 철학도 시대의 반영이고 에술도 시대의 반영이라 한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고 미술은 시대의 모습을 반영한 발화물이라 한다. 학교다닐때 미술은 시대에 따라 조금을 달라졌던걸 배웠던거 같기도 했다. 더더욱 이책은 미술만 따로 설명하는것이 아니라 역사. 철학. 정치. 신화. 문화는 어려운 인문학의 전반적이 이해 속에서 미술을 볼수 있다. 미술품만 보는것이 아닌 시대경 배경 철학 그림을 잉태한 화가의 삶등... 그리고 작가는 우리에게 이야기 한다. 나만의 컬렉션을 만들어 보라고 책을 읽으면서 가지고 싶은 그림 5개를 선택하고 내 초상화가를 누구를 선책할지 그리고 점심식사를 같이 하게 된다면 누구를 초대 할지 미술관 여행을 간다면 누구의 그림을 보러 갈지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졌고 메모하면서 천천히 저자의 말처럼 따라 가니 어려울것만 같은 서양미술사는 곧 내옆에 와 있는것만 같았다. 첫장에서 이집트 사람들은 왜 옆얼굴만 보여줄까? 라는 질문에 난 왜 그 질문을 궁금해 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을 읽는 순간 “ 아~~~~~~~~” 라는 탄식음이 쏟아 졌다. 저자의 말처럼 나중에 아이가 왜 그림이 이렇게 생겼어? 라고 물어본다면 자신있게 대답해줄수도 있을것 같았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공부하면서 이책을 함께 하고 싶다. 그리고 가진자들의 취미 같았던 미술은 어느새.. 나에게 한뻠더 가까이 다가와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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