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점에 들러 아이에게 줄 책을 고르던 중 새롭게 재 출판된 원숭이 마카카를 만났다. 그러니까 아마 4년 전 쯤 이었을것이다. 4학년이던 친구 아들이 재미있게 읽었다는 얘길 듣고 제목만 보고 샀던 파아란 표지의 원숭이 마카카를 만난 게 말이다. 그 때 원숭이 마카카라는 이름이 주는 생소함과 호기심에 훑어본다는 게 손에서 놓지 못하고 끝까지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다시 하얀 표지로 깔끔하게 재 출판된 원숭이 마카카를 만나니 무척이나 반가웠다. 첫 눈에 보니 분량이 좀 많아진 것 같았다. 아이에게 읽히기 전에 먼저 또 훑어보았다. 내 기억이 맞다면 내용이 추가 되었는데 그건 생명존중에 대한 작가의 경고이자 의지인 듯 하다. 원숭이들의 서열과 그 서열이 주는 명령과 복종의 세계로 시작되는 원숭이 마카카는 우선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다. 다시 말하면 현실 세계와 그 속에 살아가고 있는 인간에 대한 상징이자 비판이다. 하지만 이 동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권위로 인간을 억압하고 그 권위를 위해 타인을 재물로 삼는 이기적인 현실의 부조리를 신랄하게 고발함과 동시에 그 억압에서 자유를 찾아가는 생명 본질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생명이란 존중 되어야 하는 것이며 그 생명을 지키기 위해 원숭이 마카카에게 부여한 능력은 서로 화해하고 조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작가의 아름다운 마음이자 간절한 소망처럼 느껴졌다. 웃음이 전염되듯 원숭이 마카카를 만나면 모두가 진실 앞에 하나가 되는 모습은 봄날 진달래가 확아악 번지듯 가슴 환해졌다. 아름다운 글과 마음을 만나다는 것이 이토록 가슴 환해지는 것임을 새삼 또 느껴본다. |
| 원숭이 마카카,,참 좋은책 입니다,. 남녀 노소 누구에게나 권할만한 책,,바로 원숭이 마카카, 먼저 자신이 읽어보고, 권할만한 책이라면 다른사람에게 한번 권해보십시요. 저도 읽어봤는ㄷ ㅔ . 너무 재미있더군요, 그래서 딸에게도 권해 봤구요, 제 딸도 재미 있어서 친구들에게 권해 주더라구요, 여러분도 원숭이 마카카를 읽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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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에 다니는 조카카 <원숭이 마카카="">라는
동화책을 읽었는데 참 재미있다는 거였다.
평소에 동화 읽기를 즐기는 나도 한 번 읽너보았다.
인도네시아 밀림에서 살던 저의감이 강한 원숭이가 게테라는
원숭이의 모함으로 무리에서 쫓겨나고,
한국인 근로자들을 도운 인연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다.
이 동화의 장범은 한마디로 스케일이 크다.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의 동물원, 하늘나라,
지리산을 오가며 이야기가 방대하게 펼쳐지고 있다.
또한 리얼리티와 판타지가 조화를 이루며 동화의 특성을 한껏 살리고 있다.
평론가 이도환의 말과 같이
이 동화는 인본주의에 입각한 현대문명에 대한 비판과
지나친 이기심과 편의주의에서 비롯된 환경 파괴와 인간성 상실까지도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깊은 주제는 재미있는 이야기의 스토리로 인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울림을 주는 동화이다.
새벗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인동시에 서울시 교육청 추천도서이므로 마음놓고 권해도 좋을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마카카는 소철나무 숲의 싱싱함에 어울리는 불타는 듯한 저녁놀 경치를 좋아했습니다. 마카카가 해질녘에 사마란다강으로 헤엄을 치러 오는 이유 중의 하나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에빠져서인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우리는 막사에 갇혀 살면서 얼마나 자유를 그리워해 왔습니까? 우리가 지금 이대로 돌아간다다면 먼 훗날 우리의 후손들은 얼마나 우리를 비웃겠습니까?..." "그렇지. 당신은 다른 우주에서 내려온 외계인이야. 틀림없어. 맞지? 너는 이티가 분명해." 사냥꾼의 목소리는 점차 떨리고 있었습니다.원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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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인 우리 아이가 학교 선생님이 권한다고
<원숭이 마카카="">를 읽고 있었다.
원숭이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동화였다.
문명비판을 그린 장편동화라는 말에 나도 호기심이 일어 읽어보았다.
책을 읽어가는 동안 나도 모르게 이야기의 흥미에 듬뿍 빠져버렸다.
한마디로 든든한 스토리가 있어 어른인 내가 읽어도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해준 책이었다.
주제도 선명하고, 읽고나서의 감동도 오래가는 좋은 책이었다.
과연 새벗문학상 당선작에 걸맞는, 그래서 서울시 교육청에서 추천한
도서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원숭이 마카카의 모험담과 진실성, 삶을 바르게 살아가는 방식, 자연보호의
당위성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철학적 명제까지 규명해주는 동화였다.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동화이다. [인상깊은구절] 사람들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어요. 아무런 잘못도 없는 우리들을 쇠창살로 된 감옥에 가둬 놓고 우리들의 자유를 빼앗는 건 옳지 못한 일이라구요. 그런데 사람들이 뭐가 좋다고 그들 앞에서 재롱을 떨고 야단이에요. '내가 마카카를 구해줘야 한다. 마카카에게 진 빚을 갚을 기회는 바로 지금이다. 비록 그를 구해주다 들켜서 함게 벌을 받게 되더라도....' 잠비는 그날밤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마카카를 구해낼 시간을 기다렸습니다.원숭이> |
| 원숭이 마카카는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의 라야산 기슭의 밀림에서 온 원숭이다. 마카카는 그토록 가고 싶었던 한국를 가게되었지만 자신이 바라던 한국의 멋있는 산이 아니라 갇혀 살아야 하는 동물원이었다. 철장안에 갇혀 살다가 어느날 술에 취한 청년이 불이 붙어 있는 담배를 철장안에 던져서 이포에게 불이 붙어 뜨거워 하는 이포의 몸에 붙은 불을 꺼 주려다가 마카카가 죽게 된다. 중간에 마카카가 죽어서 '이대로 끝나는 것인가?' 하면서 아쉬워 했는데 다행이 그게 끝이 아니었다. 하느님이 마카카가 죽었어도 인간세상에 내려갈수 있도록 해줘서 사람들의 나쁜 마음도 선한 마음으로 변화시키게 한다. 자기를 해치려하는 사람에게도 침착하고 부드러운 말투로 남을 설득해서 생각까지 바뀌게 만드는 마카카가 어느면에서는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보다 나은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카카의 그런 성격을 닮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