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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입장에서 이 책은 정말 읽기 쉽게 되어 있다.
행간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 고뇌하고 번민할 필요도 없다.
심리학, 조직이론, 협상론과 같은 학문적 소양이 뒷받침 되어 있다면
더욱 좋겠으나 일천하다고 해도 전혀 문제될 것이 아니다.
문장은 간결하고 부담스럽지 않다.
더욱 좋은 점은 틈틈이 "핵심만 콕콕 찝어 요약"까지 해놓아 주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책읽기를 즐기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대로, 바빠서 책읽을 시간이 없는 사람은 또 그런 사람대로 책 한권을 읽어내기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
다음은 본문의 내용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한다.
저자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특별히 새로운 내용은 없다.
뭔가를 기대하고 책을 든 사람이라면 그런 꿈은 접는 것이 좋다.
획기적인 비법! 은 없었다.
^^
사실 수십년을 살아오면서 비교적 평범한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라면
어디에선가 한번쯤은 접했을 만한, 하다못해 tv강연회에서라도, 내용이상은 아니다.
다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맞다면
적어도 이 책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었던, 그래서 너무나 평범했던
지식들이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의 주요 독자는 세일즈를 하는 회사원일 테지만,
나같은 평범한 가정주부조차 아이들에게 혹은 남편과 시댁식구에게
좀 더 현명하게 내 의사를 제.대.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내가 의도했던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점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사회 어디서나
영향력의 기술은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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