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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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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작가 이름은 꽤 많이 알게 되었다. 어떤 작가는 나의 취향이고 어떤 작가는 나의 취향은 아니지만, 신작이 나오면 읽게 되는 작가도 있다. 이번에 찾아 읽게 된 작가는 오정희 작가. 해외 문학상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받은 작가이고, 단편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가이기도 한, 3년 정도의 공백을 깨고 나온 신작. 오정희 작가의 책을 나도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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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작가 이름은 꽤 많이 알게 되었다. 어떤 작가는 나의 취향이고 어떤 작가는 나의 취향은 아니지만, 신작이 나오면 읽게 되는 작가도 있다. 이번에 찾아 읽게 된 작가는 오정희 작가. 해외 문학상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받은 작가이고, 단편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가이기도 한, 3년 정도의 공백을 깨고 나온 신작. 오정희 작가의 책을 나도 예전에 읽었던 기억은 있는데. 뭐랄까 단어와 문장이 예사는 아니었던. 그런 기억이 있다. 이번에 읽은 책은 3개의 단편집.


‘봄날의 이야기’ 주인공은 떠돌이 암캐. 두부를 만들어 파는 할머니가 병원에 가게 되자 천둥벌거숭이는 마음껏 돌아다니고 먹이를 찾아다니기도 한다. 어느 날부터 자신을 따라다니는 시선. 아직 새끼를 가져 본 적 없는 암캐에서 새로운 운명이 다가오는데. ‘보배’ 임종을 목전에 둔 하와이 이민 1세대 할머니 보배. 어느 날 잠에서 깬 보배는 자신을 찾아오기로 한 손녀를 생각하며 이곳 하와이까지 오게 된 사연을 반추한다. 사진 신부로 하와이 이민 1세대의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까? ‘나무 심는 날’ 글 쓰는 일을 하는 여성은 집 근처 성당에서 그냥저냥 시간을 보낸다. 문장을 쓰다 지우기를 반복하는. 하지만 그녀의 내면은 일을 의뢰한 사람의 진술과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번갈아 오가는데.


솔직히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떠돌이 암캐의 이야기다. 이 강아지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무도 모른다. 강아지가 이런 생각을 할까 싶은 부분도 있지만 강아지의 시선에서 사람을 바라보며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는 재미있다. 떠돌이 강아지였지만 자신을 돌봐주고 적당한 거리 두기를 한 할머니. 그 할머니가 아파 쓰러지자 진짜 떠돌이가 된다. 떠돌이가 되어 마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어느 날부턴가 느껴지는 시선. 끈적이는 시선 같기도 하고 뭔가를 갈망하는 시선 같기도 한. 떠돌이 개의 삶은 또 그렇게 고달파지는 것일까? 나는 새로운 생명을 키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그래서 반려견이나 반려묘 키울 생각이 없다. 앞으로 아마 키우지는 않을 것 같은데. 사람의 삶이나 개의 삶이나 산다는 건 다,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사실.


그리고 하와이 이민 1세대 보배의 이야기. 굴곡의 삶을 살지 않더라도 임종이 가까이 온다면 우린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지난 자신의 삶을 반추하게 될까? 아니면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을까? 90세가 넘은 분들은 70대를 보고 젊다고 말하고, 70세가 넘은 분들은 50대를 보고 젊다고 말한다. 솔직히 50대인 내가 나에게 젊다고 말하기는 좀 그렇다. 몸이 예전 같지 않고 아픈 곳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하니까. 나는 그런 것들과 상관없이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은데 쉽지 않을 것 같다. 생각의 격차도 크고 내가 더 나이 들면 더 옹졸하고 매사 노여운 사람이 될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나이를 먹는다는 건 슬프기도 한 것 같다. 예전의 내 모습이 점점 사라지기도 하니까. 짧은 3편의 소설. 짧지만 우리네 인생을 생각하게 되는 소설이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eygirl0903/224254463302

YES마니아 : 로얄 k*****3 2026.04.16. 신고 공감 3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등단 60년 작가가 들려주는 삶과 죽음의 진경들
"등단 60년 작가가 들려주는 삶과 죽음의 진경들" 내용보기
40 여년을 읽고 쓰고 담으면서 이렇게 강렬하게 저를 매혹시킨 작품은 처음입니다. ㆍ책을 읽은 후 한동안 멍했고후기를 써야 한다는 마음을 먹고 다시 또 읽었습니다. 수 많은 책들을 읽고, 끊임없이 서평을 이어가지만제 자신이 이리 초라해지긴 처음 입니다. ㆍ어떻게 후기를 써야 하나 보다나도 이렇게 글을 쓰고 싶다 라는 열망을 꿈틀거리게 만든....ㆍ박완서ㆍ박경리 등의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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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여년을 읽고 쓰고 담으면서 

이렇게 강렬하게 저를 매혹시킨 작품은 처음입니다. 


책을 읽은 후 한동안 멍했고
후기를 써야 한다는 마음을 먹고 다시 또 읽었습니다. 

수 많은 책들을 읽고, 끊임없이 서평을 이어가지만
제 자신이 이리 초라해지긴 처음 입니다. 


어떻게 후기를 써야 하나 보다

나도 이렇게 글을 쓰고 싶다 라는 열망을 꿈틀거리게 
만든....


박완서ㆍ박경리 등의 작가님들이
진짜 대중이 좋아할만한 소재를 갖고 거침없이 일필휘지로 본인만의 문체를 뽐내며 썼다면

오정희 작가님은
내면에 천착하는 느낌으로 유려하고 아름답게 조탁된 
문장으로 사유를 정리해나가는 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책에 대한 서평
저의 짧은 글 보다 서영채(문학평론가)의 글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이 책이 왜??? 
제대로 평가 되어지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제 인친분들께 이 책을 꼭 읽어보시라고 권유 드리며
강추합니다. 


등단 60여년을 앞둔 작가가 펼쳐놓은 
삶과 죽음의 진경들

오랜 시간 동안 오정희는, 서사로 환원되지 않는 소설의 고유성을 대표하는 상징적 고유명사로 자리 잡고 
있었다. 

치밀하게 직조된 문장과 섬세한 디테일
인간 내면을 낚아채는 날선 감수성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예술성을 향한 서사의 단호한 결의를 확인시켜주었던 것이 오정희의 소설 세계였던 까닭이다. 

그런 작가의 새로운 작품 셋이 독자 앞에 주어져 있다. 
오정희는 과작(寡作)으로도 이름 높은 자기이기도 하다 

이 책을 받아든 독자라면 누구라도 설레지 않을 수 
없겠다 

👉 과작(寡作) : 적은 수의 작품만을 만들어 내놓음


《작가 소개》

《소설집》
'불의 강'(1975), '유년의 뜰'(1981), '바람의 넋'(1986), '옛우물'(1994), '불꽃놀이'(1995)와 장편소설 '새'(1996)를 출간했다. 

단편 소설들을 모은 
'술꾼의 아내'(1993)와 '돼지꿈'(2008), '가을 여자'(2009)와 동화 '나무꾼과 선녀', '견우와 직녀' 등을 썼다. 

'저녁의 게임'으로 이상문학상
'동경'으로 동인문학상
'구부러진 길 저쪽'으로 오영수문학상
'불꽃놀이'로 동서문학상을 수상
제44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문학부문
제25회 만해대상 문예대상

 2003년 '새'로 독일 리베라투르상을 수상했는데, 
이 것은 해외에서 최초로 한국인이 문학상을 받은 
사례이다. 

✨️

삼인 출판사 ( @samin_books )
@bagseonju534

서평단으로 이 책을 제공 받아서 쓴 저의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이렇게 멋진 책을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 이 책을 다시 읽고자 합니다. (삼독째)

✨️

#책소개 #신간도서추천 #신작소설추천
#오정희 #소설 #봄날의이야기 #삼인
#삼인의소설 #등단60년 #삶과죽음의진경들
#보배 #나무심는날 #단편소설
#삶너머로부터오는시선들 #꼭읽어야할책
#강추 #도서추천
a****1 2025.08.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봄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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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희 #소설 #봄날의이야기 #보내 #나무심는날 #서평 #서평이벤트 #도서협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소개 #책리뷰 #완독 #북리뷰 오정희작가의 <봄날의 이야기>는 다 읽고 난 후에도 마음의 파란이 쉽게 잠들지 않는다는 것에 그저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소설이지만 책 속 곳곳에 숨어 있는 저자의 삶이 가볍게 치부될 수 없는 무게를 지니고 있었다. 이 글은 저자 오정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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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희 #소설 #봄날의이야기 #보내 #나무심는날 #서평 #서평이벤트 #도서협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소개 #책리뷰 #완독 #북리뷰 
오정희작가의 <봄날의 이야기>는 다 읽고 난 후에도 마음의 파란이 쉽게 잠들지 않는다는 것에 그저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소설이지만 책 속 곳곳에 숨어 있는 저자의 삶이 가볍게 치부될 수 없는 무게를 지니고 있었다. 이 글은 저자 오정희 작가만이 쓸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다. 
<봄날의 이야기>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삶이란 그저 매한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쁨과 슬픔이 교차되고, 반복되는 일상이 지속되는 와중에도 우리는 주어진 생을 끈질기게 이어간다. 결국은 그렇게 지키려고 했던 삶도 그 끝은 죽음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 쉽게 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구역질이 날 정도로 힘들고 버뎌내기 힘든 순간들이 많지만, 우리는 살아갈 수밖에 없고, 살아낼 수 밖에 없는 이 생의 삶이 감사하면서도 가끔은 무용하다 싶을 때가 있다. 오정희 작가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것이 삶의 일부임을 자연스럽게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저자의 삶이 내게 너무나 무겁다. 뭐라할까...무겁다고 표현하기도 어려울만큼 저자의 글에는 세월이 녹슬지 않고 침잠해 있는 듯했다. 가볍게 느껴서는 안 될 만큼 묵직하고, 생의 연륜은 그저 생겨난 것이 아니었다. 끊임없이 생겨나는 삶의 균열을 마주하며, 그 균열로 인해 생겨난 틈을 스치지 않고 깊이 응시한 자만이 글로 남길 수 있는 익고 익은 글이었다. 문장 한 줄 한 줄에 녹아든 저자의 인생이 무겁고 그 무게이 눌리는 듯 했지만, 나는 끝까지 숨죽이며 읽을 수 밖에 없었다. 
<보배>는 낯선 이국땅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사는 한국계 이민자의 이야기다. 산다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써내려 가는 일이라는 그 말이 나에게 더 깊이 와닿았다. 지금 내가 그 삶의 길목 어디쯤에 들어서 있기에 스쳐 지날 수 없었다. 우리 모두가 귀한 존재, 보배이기에 이름처럼 살아가지 못하는 것 같아도 우리 자신이 보배라는 사실을 한 순간도 잊어서는 안된다. 나 역시 삶의 끝자락에 다다랐을 때, 나는 여전히 그 누군가에게 귀한 사람으로 기억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 
<나무 심는 날>은 대필작가가 어머니가 섬망 속에서 내뱉은 말들의 회상을 통해 죽은 삼촌에 관한 이야기를 써 내려 간다. 작가의 고뇌와 성찰이 무엇보다 확연하게 드러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 작품 중에서 이 작품이 유난히 더 가슴에 와닿았다. 오정희 작가의 글은 죽은 사람도 살아나게 했고, 아직 살아 있는 사람은 용서와 구원을 받을 기회가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나는 오정희 작가의 글을 읽으며 글쓰기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서는 느낌이었다. 과거는 복원되고, 현재는 위로를 받는다. 
장미꽃향기 @bagseonju534 독서여인 @vip77_707 님께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삼인 출판사 @samin_books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8 2025.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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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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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도서📔 봄날의 이야기✍️ 저자 - #오정희📚 출판사 - #삼인☘️ 이 책은 작가가 오랜 침묵을 깨고 20여 년 만에 발표한 단편 소설집이다.이 책은 삶과 죽음, 기억과 존재, 글쓰기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하며, 담백하면서도 울림 있는 문장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봄날의 이야기주인공은 떠돌이 암캐로, 인간이 아닌 동물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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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도서



📔 봄날의 이야기


✍️ 저자 - #오정희
📚 출판사 - #삼인




☘️ 이 책은 작가가 오랜 침묵을 깨고 20여 년 만에 
발표한 단편 소설집이다.
이 책은 삶과 죽음, 기억과 존재, 글쓰기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하며, 담백하면서도 울림 있는 
문장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 봄날의 이야기
주인공은 떠돌이 암캐로, 인간이 아닌 
동물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점이 인상적이다. 
늙은 개, 도망친 개, 죽은 까마귀 등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존재들이 등장하며, 생의 아름다움과 
슬픔을 동시에 포착한다. 작가는 감정의 절제를 
통해 오히려 더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보배
하와이로 이주한 사진 신부 출신의 노인 보배가 
요양원 침상에서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이야기이다.
이민사, 가족사, 여성의 생애**가 짧은 문장 속에 
응축되어 있으며, 기억의 파편들이 조용히 흘러간다. 

작가는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어리석으면서도 
동시에 위로가 된다는 역설을 통해 인간 존재의 
사랑스러움을 말힌다. 

🌳나무 심는 날
글을 쓰는 중년 여성이 성당 근처에서 글쓰기와 
기억, 어머니에 대한 감정을 되짚는 이야기이다.
명확한 사건 없이 내면의 흐름과 감정의 결을 
따라가는 서사가 특징이다.


☘️ 이 책은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준다.
작가의 특유의 절제된 문장과 섬세한 감각, 
그리고 삶과 죽음, 존재에 대한 철학적 사유가 
응축되어 있다. 이 소설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기억과 감정의 깊이를 성찰하게 된다.


@bagseonju534
@samin_books
@lael_84



#장미꽂향기님을 통해 서평단에 선정되어 
#삼인 으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도서 #봄날의이야기
#단편소설 #삶과죽음 #마음약처방 
YES마니아 : 골드 n*****5 2025.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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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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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장미꽃향기 @bagseonju534, 독서여인 @vip77_707 님의 서평단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삶과 함께 글을 써온 등단60주년을 앞둔 작가의 솔직하고 섬세한 디테일의 죽음을 바라본 시선이 담긴 세편의 신작소설을 모은 소설집,봄날의 이야기.어딘가 차갑지만 따뜻한 인간의 내면과 본질적인 인간의 본성의 양면성이 모두 담겨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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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장미꽃향기 @bagseonju534, 독서여인 @vip77_707 님의 서평단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삶과 함께 글을 써온 등단60주년을 앞둔 작가의 솔직하고 섬세한 디테일의 죽음을 바라본 시선이 담긴 세편의 신작소설을 모은 소설집,봄날의 이야기.

어딘가 차갑지만 따뜻한 인간의 내면과 본질적인 인간의 본성의 양면성이 모두 담겨있는 삶과 죽음에 대한 작가님만의 서사가 담겨있다. 떠돌이개 백구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의 죽음과 자신을 보듬어준 어미개 해피의 죽음을 그린 봄날의 이야기. 

지독하게 가난하고 배움에 목마른 시대를 살던 장녀 보배가 선교사를 따라 외국으로 시집가기 위해떠나 평생 이민자1세대로 살다가 남편을 떠나보내고 자신의 죽음을 차분히 준비하는 보배.

글을쓰는 독신작가딸과 연로하신 어머님의 불편한 동거후 어머님이 돌아가신뒤 생전 하시던 이야기를 되짚어보며 죽음의 면면을 들여디보는 나무심는날.

짙고 섬세한 내면묘사와 서사, 사고를 부르는 감정의 뒤섞임이 혼재된 소설집.
e******u 2025.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평온한듯 입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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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의 이야기가 단편집이라는 생각을 안하면 삶이 이어지는 기분이다.주인공이 청년 중년 노년의 이야기라 시간의 흐룸 순서대로 사건을 나열했다는 것 때문에 한사람아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개 되고 혹시 실제 작가님 이야기는 아닐까? 하고 생각할만큼 허구라는 생각이 별로 안느껴지는 일상적인 일들의 전개이다.한국 현대문학을 최초로 세계에 알린 여성 문학가분이라는데 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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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의 이야기가 단편집이라는 생각을 안하면 
삶이 이어지는 기분이다.
주인공이 청년 중년 노년의 이야기라 시간의 흐룸 순서대로 사건을 나열했다는 것 때문에 한사람아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개 되고 혹시 실제 작가님 이야기는 아닐까? 하고 생각할만큼 허구라는 생각이 별로 안느껴지는 일상적인 일들의 전개이다.
한국 현대문학을 최초로 세계에 알린 여성 문학가분이라는데 글의 전개 방식이 평온하면서도 입체감있는 기분이 들어서 다각도에서 주인공의 생각과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우리 할머니의 모습
우리 엄마의모습
지금 우리 딸의 모습이 공존하는 소설집.
여름 피서는 이 책 한권으로 끝난다
y********h 2025.07.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