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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로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도록 만드는 가족여행 가이드
"오늘 바로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도록 만드는 가족여행 가이드" 내용보기
작년까지만해도 간헐적으로 이루어지던 5일제 수업이 올해부터는 한달에 한번씩 고정적으로 편성되었다. 매주마다 시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 5일제 수업으로 인한 여가활용이라는 명제는 피할 수 없게된 것인데 그마저도 교육의 일환이라는 강박관념 때문인지 체험학습이라는 이름의 숙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나마 자유주제라면 그래도 부담이 덜할텐데 매번 주제를 정하고 그에맞는
"오늘 바로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도록 만드는 가족여행 가이드" 내용보기
작년까지만해도 간헐적으로 이루어지던 5일제 수업이 올해부터는 한달에 한번씩 고정적으로 편성되었다. 매주마다 시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 5일제 수업으로 인한 여가활용이라는 명제는 피할 수 없게된 것인데 그마저도 교육의 일환이라는 강박관념 때문인지 체험학습이라는 이름의 숙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나마 자유주제라면 그래도 부담이 덜할텐데 매번 주제를 정하고 그에맞는 학습과 체험에 대해서 기록하고 제출해서 확인까지 받아야 한다고하니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체험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여행도하고 체험도 같이 할 수 있다면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경험이 될 것이다. 더구나 토요일 하루를 덤으로 얻었으니 시간적으로도 충분하다. 그렇지만 이제까지 대부분의 여행이 그저 보고 느끼는 체험이었다면 앞으로는 어떤 식으로든 남겨야 하는 체험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막상 어디로 떠나서 무엇을 할것인가 고민하다보면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다. 게다가 체험에 대한 내용을 떠나기 전에 학교에 미리 제출해야 하는데 마감이 다가올 수록 머릿속은 더욱 막막해져 간다. 여행에 관련된 책자를 몇권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체험학습에 도움이 되는 내용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던차에 문득 발견한 책자가 바로 이책이었다. 저자들은 이 책을 낡은 노래책에 비유했다. 분위기에 맞춰 한 곡 멋지게 부르고 싶은데 흥얼거릴 정도는 되지만 제대로 가사를 아는 곡이 없어 당황스러울 때 도움이 되어줄 노래책. 그러고보니 신문기사나 TV프로에서 소개되었던 곳들도 많고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들도 많았는데 막상 떠나려하니 어디를 가야할지 어떻게 가야할지 가서 무엇을 해야할지 막연해지곤 했었는데, 지은이들이 서문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 책은 낡은 노래책이 되어주기에 충분했다. 책에서 소개된 곳들만 다녀와도 인생은 그 얼마나 풍요로울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자연생태 체험 25곳, 문화예술체험 29곳, 농어촌 체험 23곳, 호기심 체험 25곳 등 신나게 놀면서 숙제도 할 수 있는 여행지 101곳을 소개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이 여행에 대한 완벽한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의 풍부한 여행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경남 남해의 그림동화 마을 해오름예술촌편은 4페이지짜리이며 그나마 다른 두 페이지는 독일마을과, 물건방조어부림, 죽방렴에 대한 설명이었다. 그러나 짧기는 하지만 발길을 이끌기에는 충분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해오름예술촌에서'는 문달린 텔레비젼과 석유풍로, 수동식 빙수기 등 옛날 생활용품을 감상할 수도 있고, 도예체험실에서는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으며, 크기가 작아 주로 목걸이와 열쇠고리를 만드는 메추리알을 비롯해 인형과 종, 시계 등을 만드는 오리알, 거위알, 타조알 등 다양한 알로 자신의 창작품을 만들 수 있는 즉석 알공예도 체험할 수 있다고 하니 어찌 가보고 싶지 않겠는가. 게다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와인파티가 열린다는 정보를 접하고 나면 가급적 마지막 토요일에 일정을 맞추고도 싶어진다. 해오름예술촌과 더불어 여흥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그림동화의 세계인 '독일마을'과 파도에 휩쓸려 구르는 몽돌소리를 들으며 환상적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물건방조어부림', 들물 날물의 차가 크고 물살이 빠른 좁은 물목에 조류가 흘러들어오는 쪽을 향해 나무 말뚝을 V자 모양으로 늘어놓고 고기를 가두어 잡는 일종의 함정어장인 '죽방렴'까지 돌아볼 수 있는 코스가 소개되어 있다. 바다가 보이는 야트막한 산자락 안에 독일풍으로 지어진 그림처럼 예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마치 독일의 조용한 마을에 들어선 것 같다는 '독일마을'에서는 팜스테이도 가능하다고하니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지 못하게 만든다. 한번쯤 가보고 싶었지만 거리상의 이유로 엄두를 내지 못했던 곳들도 많았는데 감칠맛 나는 안내와 그림같이 펼쳐진 풍경사진은 언제라도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도록 만드는 책이다. 아니 다녀왔던 곳도 다시 또 가고 싶도록 만들어준다. 우리나라 여행지는 별볼일 없다는 편견을 불식시켜주기에도 충분한 책이다. 이책은 학습보조를 위해 기획되어진 의도가 다분히 눈에 띈다. 각 여행지 마지막 부분에 여행효과라는 부분을 마련하여 어느 부분에 유의할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놓았고, 놀면서 숙제하기 코너에서는 각 학년별로 도움이 될만한 학습자료를 소개하고 있다. 앞서말한 해오름예술촌 편에서는 '해오름예술촌에서는 한자공예, 전통염색, 다도 등을 체험하고 직접 만든 것을 보관해두자. 5학년 2학기 사회 <3. 우리 겨레의 생활문화> 단원의 '조상들의 멋과 슬기'에서 조상들이 사용한 생활 도구를 조사하는 숙제에 이용할 수 있다. 1960, 1970년대 생활 용품도 사진으로 남겨둔다'라는 설명을 학년별로 달아두었다. 거기에 별책부록으로는 여행지 체험과 활동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할 수 있는 수첩형식의 책자 '우리가족 체험여행 기록장'까지 들어있었다. 그러나 주5일제 수업이니 체험학습이니 하는 부담감들은 잠시 잊고 그저 가족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훌쩍 다녀오기에도 충분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언론사 출신 부부들이다. 욕심을 버리고 자유롭게 떠돌아다니며 사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여년간의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생활을 마감하고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몸을 싣고자 했으나 여기저기서 밀려드는 여행기사 청탁때문에 여관을 집삼아, 집을 여관삼아 전국을 떠돌아 다녔고 한달에 3분의 2이상 집을 나와 사는 바람에 '가출부부'라는 별난 타이틀도 얻었다고 하지만 그로 인해 이러한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 그들 부부의 구름같고 바람같은 삶이 부럽게만 여겨졌다. 그렇지만 이책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비용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것이다. 여행계획 중에서 일정에 대한 부분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경비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테마별로만 순서가 정해져 있어 계절별이나 지역별로 찾으려면 여기저기를 들춰야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인덱스 부분을 별도로 만들어 주면 좋았겠다고 하는 바램도 가져보지만 책의 내용으로는 상당히 만족한다. 주위 사람들에게도 강력히 추천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이번 여행에서 꼭 뭔가를 건져와야지 하고 출발 전부터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아이에게 가르쳐주려 하지 말고 그냥 느끼게 하세요.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지쳐버린 아이들에게 여행마저 공부라면 얼마나 지겨울까요? "엄마, 아빠, 오늘 하루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하세요. 그리고 여행지를 정할때 아이에게 유익할 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즐거운 코스여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리뷰 총점 종이책
아주 유익한 여행 지침서
"아주 유익한 여행 지침서" 내용보기
서점에서 우연히 걸라든 책인데 사 가지고 와서보니 내용이 너무 알차고 좋았다. 이제 주 5일 등교를 하게되었는데 아이들과 어디로 떠날지 막막했는데 이 책은 아주 좋은 길잡이가 되겠다. 더구나 유치원학생이나 초등학생들에게 맞는 여행지 소개가 꼼꼼하게 적혀 있어 많은 도움이 되겠고, 어른들도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겠다. 기록장까지 끼어있어 여행지 기록을 할 수
"아주 유익한 여행 지침서" 내용보기
서점에서 우연히 걸라든 책인데 사 가지고 와서보니 내용이 너무 알차고 좋았다. 이제 주 5일 등교를 하게되었는데 아이들과 어디로 떠날지 막막했는데 이 책은 아주 좋은 길잡이가 되겠다. 더구나 유치원학생이나 초등학생들에게 맞는 여행지 소개가 꼼꼼하게 적혀 있어 많은 도움이 되겠고, 어른들도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겠다. 기록장까지 끼어있어 여행지 기록을 할 수 있어서 좋다. 여행지는 테미별로 초등학교 교재에 나오는 단원별도 고려해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어서 아주 좋다. 친지나 어린이 생일 선물로도 적합해서 몇 권 더 구입했다. 이번 봄엔 자신있게 애들이랑 떠날 수 있겠다.

[인상깊은구절]
신나게 놀면서 숙제도 하는 여행지
h***0 2005.03.22.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번 떠나요....
"한번 떠나요...." 내용보기
아이가 아직 7살이라 어디를 데려가야 좋을지 항상 망설여지고 가더라도 같이 즐겁게 지내다 와야 하는데 눈높이를 맞추는게 쉽지 않았다. 이책은 넘 친절하게 눈높이가 제시되어 즐길수 있는 연령대를 쉽네 나눠 놓은점이 좋았다..  사진역시 시원하면서두 이뿌게 볼수 있다.. 교통이나 가면 좋을 계절 역시 몇군데는 이미 생각해놓은 곳도 있는데 빼놓지 않고 포함되어있는 코스였
"한번 떠나요...." 내용보기

아이가 아직 7살이라 어디를 데려가야 좋을지 항상 망설여지고

가더라도 같이 즐겁게 지내다 와야 하는데 눈높이를 맞추는게 쉽지 않았다.

이책은 넘 친절하게 눈높이가 제시되어 즐길수 있는 연령대를 쉽네 나눠 놓은점이

좋았다..  사진역시 시원하면서두 이뿌게 볼수 있다..

교통이나 가면 좋을 계절 역시 몇군데는 이미 생각해놓은 곳도 있는데

빼놓지 않고 포함되어있는 코스였다..

모든지 학습과 연관되어 있어서 여행이라면 그냥 여행이 아니라  하나라고 얻어왔음 하는게 엄마의 마음이라 무턱대고 떠나는 게 아니라  정보가 있어서 계획할수 있는 여행을 선호하는 분들께 추천한다.

다음주 여행계획을 세우는 남편에게 어서 읽어보라고 독촉아닌 독촉을 하며

들이댄 책이다..

길지 않으면서 실속있게 여행을 갈수 있게 도움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

c******4 2008.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야호! 우리가족 체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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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시류인가 봅니다.웹에서 같은 제목의 책이 네 권이나 됩니다. 작가와 출판사는 물론 틀리고요.요즘은 여행서가 자주 눈에 들어오는데, 여행관련 주제는 크게 세 가지인 것 같습니다.'가족', '체험' 그리고 '걷기'이 세 가지의 주제가 가지는 공통된 것이 무엇인지 나름 생각해보았습니다.그것은 '느림' 이 아닌가 합니다. 직장이나 일터에서 시간에 쫒겨 경쟁을 하고 집으로 돌아
"야호! 우리가족 체험여행" 내용보기
일종의 시류인가 봅니다.
웹에서 같은 제목의 책이 네 권이나 됩니다. 작가와 출판사는 물론 틀리고요.
요즘은 여행서가 자주 눈에 들어오는데, 여행관련 주제는 크게 세 가지인 것 같습니다.

'가족', '체험' 그리고 '걷기'

이 세 가지의 주제가 가지는 공통된 것이 무엇인지 나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것은 '느림' 이 아닌가 합니다. 직장이나 일터에서 시간에 쫒겨 경쟁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그럴 필요가 없어지지요. 물론 마누라의 채근에 아이들도 챙겨야하고 청소도 해야겠지만 그 여유와 즐거움은 생업의 시간과는 확연히 다른 여유입니다.

예전의 여행은 주마간산(走馬看山)식으로 관광지를 훓어나갔지요. 어릴 적 수학여행을 갔을 때, 돌아보았던 불국사, 석굴암, 안압지는 신기함이었습니다. 교과서에서 봤던 것들이 그 자리에 그 모습으로 있고, 그저 그 앞에서 사진 한 장 박는 것으로도 여행의 즐거움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때의 여행은 관객으로서 스쳐지나가는 손님이었다면 요즘의 여행은 시골 할머니 집에 놀러가는 아이들처럼
마음의 여유가 묻어납니다. 그렇게 여행의 모습이 변화된 것이 지난 몇 년동안 여행의 과식으로 인한 새로운 미각의 회복을 위한 트렌드일지 아니면 나날이 치열해 지는 경쟁사회 만큼의 기대인지는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그런 추천 여행지에서 한 곳을 꼭 찍어 주말에 애들 닥달해서 가볍게 훌쩍 떠나보는 것만으로 충분할 듯 싶습니다.
c*******g 2010.07.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