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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발야구 수업을 하다 보면 야구의 룰과 비슷하다 보니 평소 야구를 잘 보고 즐기는 학생들은 룰을 금방 익히는 경향이 있고, 관심을 두지 않은 학생들은 규칙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를 본다. 이처럼 평소 운동을 즐기고, 생활 속에서 가까이 한다면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즐길 줄 아는 아이가 되지 않을까 한다. 꼭 운동을 직접 하지 않더라도 영화, 드리마, 경기 실황, 뉴스, 그리고 운동을 소재로 한 책을 읽으면 운동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된다고 생각한다. [어쩌다 배구]는 배구를 소재로 한 이야기이다. 지민, 리나, 수민, 소정, 다은, 현진이 신생 배구팀을 만들어 서로 팀워크를 다져가는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공을 무서워하는데 이겨내는 모습, 잘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 마음을 이겨내는 모습, 나의 부족함이 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 등 아이들이 배구 선수로서 겪게 되는 마음들을 읽을 수 있다. 이 아이들의 마음을 읽으며 개개인이 한 팀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성장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말이다. 내가 근무하는 학교는 여자 배구팀을 학교 스포츠클럽으로 만들어 매주 정해진 날에 연습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배구의 룰도 모르는 아이들이 룰을 익히고, 토스 연습을 하며 손목이 빨갛게 붓은 경험도 하고, 서로의 맡은 역할을 잘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어쩌다 배구]의 주인공이 여기 있구나 싶다. 팀워크를 만들어 가는 것에서 스포츠 정신과 더불어 서로를 배려하고 다름을 인정하며 서로의 장점을 바라 보는 것에서 이 책은 진짜 배구 선수가 되는 경험을 하게 한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 독서를 통해서도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면 좋겠다. #리뷰어클럽리뷰 #어쩌다배구 #양자헌 #팀워크 #초등학생추천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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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학년 담임을 하며, 정말 배구는 축구, 농구와 또 다른 세계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이들은 정말 금방 쑥쑥 배워가는 모습이 참 기억에 남는다. "어쩌다 배구" 라는 제목 자체가 우선 스포츠에 목마른 우리 첫째 아이에게 책에 먼저 손을 뻗을 수 있는 동기를 주었다. 이미 축구, 야구, 수영 등에 관한 책을 여러번 읽고 섭렵한 상태인데 배구라는 드문 종목의 스포츠 동화라 그런지 참으로 반가워 했다. 어쩌다 배구는 배구 기술 하나하나 알려주고 배우는 재미도 있지만, 친하지도 않고 서로 관심 없던 친구들이 서로 알아가면서 팀워크를 쌓아가는 이야기의 흐름이 참 감동적이다. 6학년 아이들을 보면서 느꼈던 아이같으면서도 철든 모습들이 이 책속에 잘 녹아있어서, 작년 아이들이 그리울 정도였다. 요즘 아이들은 내가 못할 것 같은 일들은 먼저 포기하거나 대충 끝내고 마는 친구들이 많다. 꼭 승리로 끝나지 않더라도, 우리가 쳐다보지 못할 목표라고 생각했던 것을 향해서 노력하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속에서 매번 진심이었던 아이들의 모습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도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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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닮아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딸이라 체육 시간에 하는 운동 규칙을 이해하는데 어려워하더라구요 그래서 접해보지 않은 배구 이야기, 거기다가 주인공은 6학년 여자 아이들 이라 딸이 조금은 흥미를 느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6학년 지민이는 배구 덕후입니다 하지만 전학간 은강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친해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학교 가는 게 싫어요 체육시간에 도민호 선생님께서 배구 수업한 내용으로 동영상 제작하는 수행평가를 내주십니다 같은 조가 된 지민, 수민, 리나, 다은, 현진, 소정 배구를 좋아하는 지민이의 눈은 반짝하지만 대부분은 배구에 대한 관심이 없는 친구들입니다 배구 덕후의 능력을 십분발휘하고 아이들을 리드하여 멋진 동영상을 찍은 지민 그 영상 조회수가 막 높아지고 인근 초등학교인 선사초 아이들이 악플을 달아요 화가 난 은강초 아이들은 선사초와의 경기를 열어 달라고 도민호 선생님께 조르고 결국 경기를 하게 됩니다 배구에 관심없던 아이들이 갑자기 배구 경기 대결을 하겠다고 하는 설정은 자연스럽지는 않았지만 서툴지만 포기하지 않고 준비해나가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은강초 6명의 시점으로 돌아가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점도 신선합니다 그리고 배구는 혼자 잘해서 되는 게 아니라 팀 플레이라는 게 강조되는데요 요즘 자기 자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다른 친구들과의 화합과 협동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면 해요 예스24리뷰어클럽 자격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어쩌다배구 #양자현 #천개의바람 #배구동화 #스포츠동화 #리뷰어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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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은 저마다의 크고 작은 고민을 품고 있다. 그런 아이들이 우연히, 혹은 어쩔 수 없이 모여 배구부를 시작한다. ‘은강초 배구부’는 처음엔 어설프고 서툴렀지만, 조금씩 배구라는 스포츠에 스며들며 함께하는 것의 소중함을 배우기 시작한다. 혼자보다 함께일 때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다는 깨달음, 그리고 팀워크를 통해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는 과정은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하다. 배구를 전혀 모르는 독자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만, 배구를 조금이라도 아는 독자라면 경기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욱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른들에게는 성장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따뜻한 감동을, 어린이들에게는 ‘나도 같은 고민을 하는 누군가가 있구나’라는 공감과 위로를 전해주는 책이다. 각자의 작은 불행 속에서도 서로의 손을 잡으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준다. 팀워크, 성장, 그리고 우정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이 이야기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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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해냈다. 아니, 우리가 해냈다. 혼자는 불가능한 것도 함께라면 어떻게든 해낼 수 있는 게 배구다. 그래서 배구가 좋다. -122쪽- > ◈『초원의 명탐정 몽구리』를 쓴 양자현 작가님의 신간 동화책이다. 몇해 전 작가님의 따님이 학교 배구부에 들어가 활동을 하였고, 작가님은 우연히 보게된 배구부 연습 경기 덕분에 이 동화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 배구라고는 체육 시간에 해 본 게 전부인 여섯 아이들. 우연히 함께 만든 배구 수행 평가 영상이 인기를 끌게 되고, 이로 인해 시비가 붙게 되면서 실제 배구 시합까지 하는 이야기다. 배구의 ‘배’자도 모르는 아이들이 한데 모여 배구 연습을 시작하고,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실감나고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 이게 다 ‘어쩌다’ 생긴 일이다. 어쩌다 보니 없던 배구부가 생겼고, 어쩌다 보니 감독이 되었고, 어쩌다 보니 친선전까지 치르게 됐다. -47쪽- > ◈ 배구를 전혀 모르는 독자들이 보아도 이해할 수 있도록, 배구의 규칙부터 선수의 역할, 각 위치 별 이름, 실제 경기 상황 등을 굉장히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여섯 아이들의 시점이 번갈아가며 서술되어 각 인물의 입장이 되어 배구라는 운동을 바라보기 쉬운 점도 이 책이 가진 장점 중 하나다. 스포츠를 하는 설정만 빌려온 것이 아닌, 정말 배구 그 자체를 이야기로 써낸 책이니 이만한 스포츠 동화를 만나기도 쉽지 않을 듯하다. ◈ 더불어 이 책은 각기 다른 여섯 아이가 저마다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하나의 팀을 이루어 가는 모습에 집중했다. 팀 스포츠가 그렇다. 승패를 넘어 서로의 실수를 다독여주고, 공동의 목표에 함께 구호를 외치고, 각기 다른 마음을 하나의 마음으로 만들어 간다. 실제 경기를 뛰며 느낄 수 있는 이 감정을 종화로써 간접경험한 독자들은 스포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언가 함께 힘을 모으는 일의 매력 또한 알게 될 것이다. ◈ 불키드 작가님의 삽화도 이 책을 즐기는 재미에 한몫을 톡톡히 한다. 만화와 웹툰, 단행본까지 두루 출간하시는 작가님의 삽화는 종이로 넘기는 책장에 에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활기를 불어 넣어준다. 이야기 책을 읽고 있음에도 선명한 아이들의 이미지와 역동적인 스포츠의 열기가 잘 드러나니 책장을 넘길 때마다 삽화를 보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 쉬는 시간, 중간놀이 시간마다 배구 연습을 하는 6학년 아이들을 보면서 이런 배구 동화책이 나오기를 간절히 바랐다. 특히 스포츠는 남자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사춘기에 접어든 여자 아이들은 스포츠와 점차 멀어질 것이라는 편협한 생각을 가차없이 깨는 이 동화가 무척 좋다. 배구의 규칙과 경기 과정을 자세하게 그리면서도, 경기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주목하게 만드는 이 책! 정말 멋진 동화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쩌다배구 #천개의바람 #리뷰어클럽 #동화책 #동화책추천 #동화책서평 #어린이책 #리뷰어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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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행 평가 때문에 그야말로 '어쩌다' 배구를 하게 된 초등 6학년 아이들의 성장기다. 스포츠의 매력인 도전과 팀웍, 건강한 땀이 더해주는 삶의 활력을 자연스럽게 녹여냈으며, 중간 중간의 삽화가 만화책의 그림체라 경쾌한 느낌을 준다. 또한 요즘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를 주요 소재로 적절히 사용하였기 때문에, 배구를 전혀 모르는 초등학생에게도 흡입력 있는 책이다. 5학년 아이도 재미있게 읽고, 팀워크와 우정이 감동적이라는 서평을 더해주었다. 진로로서 운동을 선택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경쾌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다. 또 배구 경기 장면 묘사와 함께 그 안에서의 주인공들 심리를 묘사하는 부분은 마치 추억의 만화 <슬램덩크>처럼 스포츠 장르의 묘한 긴장감을 더해주기도 한다. 그래서 초등 중/고학년 자녀와 부모도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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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체육시간에 처음 배구를 해보고, 교직 저연차때도 배구를 할 일이 종종 있었다. 하지만 개인 운동과 달리 팀 운동이라 서로의 호흡과 합이 잘 맞아야만 되는 운동이라 잘 하지 못했다. 혼자서 할 수 없는 운동, 팀과의 협력이 엄청 중요한 운동. 이런 배구를 사랑하게 된 아이들의 이야기가 <어쩌다 배구>에 담겨있다. 책의 목차는 1세트 ,2세트, 3세트 순서로 되어있고 각 세트마다 6명의 아이들과 감독인 도민호 선생님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체육 배구 수행평가로 우연히 만나게 된 사이로 배구 영상을 찍으면서 가까워지게 된다. 그러면서 배구를 직접 해보게 되고 매력을 점점 느끼게 된다. 각각의 시점으로 서술된 작품이라 각 인물의 속마음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생각없이 시작한 배구였지만 '선사초' 경기를 앞두고 목표를 향해 성장해 나간다. 시합을 앞두고 체육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더 가까워진다. 역시 배구는 팀 워크지! 3세트에서는 '선사초'와의 경기장면이 생생하게 나온다. 배구를 알고 읽으면 더 재밌는데 머릿속으로 장면을 그려보며 읽을 수 있다. 그런데 배구를 전혀 모른다면 각각 인물의 포지션을 보면서 읽으면 이해하기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6학년 교육과정에 '배구'가 나올때 이 책을 소개하면 학생들이 더 재미있게 읽지 않을까? 빠르게 전개되는 배구는 보는 것도 하는 것도 흥미로운 것 같다. '어쩌다 배구'를 읽고 배구에 관심이 생기는 독자들이 늘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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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초등 교육현장에서는 교직원들의 친목도모용 운동으로 '배구'가 활성화되어 있다. 그래서 나 또한 매주 수요일이나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쯤 해오곤 했다. 사적 동호회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전남에서 그나마 활성화되어 있는 동호회 또한 배구라 6개월 정도 몸 담근 적도 있다. 축구, 농구, 핸드볼 등 다른 운동은 접할 기회도 없었고, 배구는 그나마 해왔었는데, 약간은 반강제적이었던 배구 경기를 그렇게 즐기진 않았다. 하면 재밌긴 한데, 친목도모로 한 팀에 9명으로 운영되는 배구는, 공을 만질 기회도 제한적이었고 내가 괜히 피해를 주는 것 같아 눈치 보이고, 으쌰으쌰하는 파이팅이 어색해서 가깝고도 먼 운동이었다. 그러다 발견한 '어쩌다 배구'라는 어린이 책. 서평 모집을 하길래 봤는데, 불키드 그림작가님의 그림체도 마음에 들었고, 경기 규칙도 조금 배울 것 같아 읽게 되었다. 6학년 학생들의 수행평가로 접하게 된 배구가, 학생들로부터 배구에 대한 흥미, 삶의 활력, 우정을 느끼게 하는 성장형 스토리다. 규칙이 엄청 많이 나와있지는 않지만 헷갈렸던 부분이 있어서 좋았다. 블로킹 후에도 그 팀은 추가로 3번의 터치를 할 수 있다는 것! 어린이 책이지만 스토리도 흥미로웠고 배구가 하고 싶어지는 책이었다. 이 책을 배구, 고학년의 교우관계, 사이버폭력, 진로에 관해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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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잘 맞는 사람은 없다. 맞춰가며 살아가는 거다. 처음부터 잘하는 일도 없다. 익숙해지며 즐겁게 되는 거다. ‘어쩌다 배구’는 그런 이야기다. 배구를 잘 몰랐던 여섯 명의 아이들이, 어쩌다 한 팀이 되어, 어쩌다 경기를 하게 되고, 어쩌다 ‘함께’라는 걸 배워가는 이야기.
시작은 체육 수행평가였다. 단지 번호 순으로 모였을 뿐인데, 그 작은 인연이 파장을 일으켰다. 편집이 특기인 지민이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전혀 예상치 못한 친선전까지 이어진다. 처음에는 공이 무서웠고, 점프가 안 되었고, 마음도 통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들은 부딪히고, 엇갈리고, 때로는 다투며 조금씩 함께 뛰는 법을 배운다.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이 모든 이야기가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함께 잘해보고 싶어서’ 벌어진 일들이기 때문이다. 경기의 규칙보다 더 중요한 건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고, 점수보다 더 소중한 건 같이 웃게 되는 순간이니까. 읽고 나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벅차오르고 몸이 들썩인다. 함께 무언가를 해낸다는 감정은 언제나 사람을 울컥하게 하니까. 실망해서 우는 아이는 없었다는 마지막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갔다. 어쩌면 우리 삶에도 이런 ‘어쩌다’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어쩌다 만난 사람들과 어쩌다 한 마음이 되고 어쩌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되는 그런 하루들.
#서평 #독서서평 #독후감 #도서제공서평 #북리뷰 #양자현 #불키드 #천개의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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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선수 덕분에 우리나라도 배구를 많이 알고 좋아하게 된 것 같다. 또 초등학교 체육교과서에 배구도 나오고 아이들이 배구를 배우기도 한다. 또 배구동호회도 있고 배구팀들도, 배구선수들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생겨서 배구에 대한 동화가 쓰여져서 독자 입장에서 매우 즐겁다. 개인적으로 배구를 좋아하기도 해서. 이 책은 6학년 여자아이들의 체육시간 배구 수행평가에서 시작된다. 체육선생님의 배구에 관한 영상제작. 배구 덕후인 전학생 지민이는 학기초 친구들 사귀기가 어려웠는데, 배구 수행평가로 6명의 팀원이 생긴다. 배구에 대해 알려주고 영상을 찍으면서 친구들이 생긴다. 요즘 SNS현상에 맞추어 영상을 너튜브에 올려서 인기영상이 되고 댓글을 통해 선사초와 친선경기를 하게 된다. 저혀 배구를 못햇던 6명의 배구영상팀은 연습을 통해 배구를 좋아하게 되고 함께 우정을 쌓게 된다. 경기는 실력보다 팀웍이 우선이 아닌가. 비록 지기는 했지만 팀웍 면에서는 지민이의 은광초가 훨씬 좋았음을 모두가 인정한다. 이 후에도 6명의 우정은 배구와 함께 지속된다. 선사초의 은지와 사연이 있던 지민이는 새로운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잘 적응하면서 그 사연도 이겨내었다. 배구경기를 몰라도, 또는 배구 경기를 해 본 적이 있는 친구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6학년 친구들에게 있을법한 우정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다. 글 역시 각자의 시점으로 돌아가면서 쓰여 있어서 읽는 재미도 있다. 삽화 또한 만화가가 그려서 배구만화까지는 아니지만 글읽기에 더 집중하게 해준다. 6학년 친구들에게 권해본다. 승부가 아닌 과정이, 우정이, 팀웍이 더 중요함을 느끼게 해 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