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역사책에만 보았으면 좋을텐데 싶은 전쟁은 21세기가 시작되고 20년이 훌쩍 넘었음에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이제 끝날때가 되지 않았나 싶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3년 반이 넘어가고 있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도 끝은 커녕 매 순간이 일촉즉발 상황이다. 책 날개를 펼치고 첫 장을 넘기면 일러두기에 이렇게 쓰여있다. "이 책은 2024년 말에 쓴 원고를 바탕으로 출간되어, 책에 나온 내용이 최근의 정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180 여 페이지 정도의 이 책에 담긴 내용은 반 년 지난 사이에 저자가 우려한(?)대로 벌써 여러 내용이 달라졌다. 물론 저자의 언급대로 답이 나지 않은 상태로 현재 진행형인 상황도 많지만, 특히 책 말미에서 언급되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 달라졌다. 이스라엘-이란의 맞공습으로 이스라엘의 방공망 아이언돔이 이란의 미사일에 뚫렸고, 미국의 스텔스기와 벙커버스터 동원으로 이란의 핵시설 포르도가 폭격되기도 했다. 트럼프의 취임으로 국방비 증액도 논란이 되고 있다. 요즘 뉴스를 보면 대체 전쟁은 끝이 없는 걸까? 그 원인 대체 뭐야? 하고 돌아볼 틈도 없게 만든다. 책의 전반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소련 이전 러시아 부터 소련 붕괴 이후의 과정과 세계를 두 개의 진영으로 나누게 만들어버린 상황에 대해 다양한 역사적 사실들을 나열하며 설명한다. 2년전 영화와 책으로 유명했던 오펜하이머와 맨해튼 프로젝트 이야기, 역사상 유일하게 러시아를 무너뜨리고 지배했던 것이 몽골이라고 하며 몽골이 러시아를 어떻게 무너뜨렸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후반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과 관련해 현지인들의 인터뷰와 중간 중간 주요 용어와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팁으로 구성되어 있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역시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다. 종교문제가 등장하면 전자와는 다르게 문제가 더 복잡하고 어려워진다. 현재 이 전쟁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전쟁 당자국의 권력자들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일을 벌여 놓은 것도 그들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전쟁으로 인한 패자는 민간인과 병사들이고, 승자는 무기제조사와 상인들, 리베이트를 받는 정치가들이라고 말한다. 그러고 보니 경영 전략 시간에 유난히도 눈에 띄었던 것이 있었는데, 바로 세계 제2차 대전이었다.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이용하고 있는 각종 물품, 식료품 등 다국적 기업의 2차 세계 대전 당시 사례가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나와 강의가 끝날때마다 2차 대전 사례는 빠짐없이 등장하네요.. 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수요와 공급 게다가 결재까지 확실하니 승승장구 할 수 밖에.. 라며 '전쟁 특수(과연 누구에게 좋은?)'라는 말이 나돌았을 당시 상황을 떠올라 정말 씁쓸했었다. 세기와 시대가 바뀌었음에도 그 논리는 변하지 않고 있다. 뉴스 보도를 통해 조각 조각 알고 있던 내용들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두 전쟁과 정치적인 문제를 언급하는 에필로그를 읽고나면 씁쓸함으로 책장을 덮게 된다. 십대를 타깃으로 간략하게 정리된 책이지만 이 두 전쟁에 대해 차근 차근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리뷰어클럽리뷰, #지금 전쟁
|
|
#지금전쟁 #십대톡톡(지금전쟁) #천개의바람 #하영식 #교사서평단 #서평 #책추천 십대톡톡_07 지금, 전쟁. 하영식 글. 천개의바람. 2025 _러시아X우크라이나 _이스라엘X팔레스타인 우선, 무섭다. 전쟁을 직접 겪어본 세대는 아니지만, 말만으로도 이미 무섭다. 전쟁은 곧 죽음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특히 전쟁은, 누군가를 죽이는 행위에서 비롯되는 공포가 있다. 내가 죽지 않기 위해 누군가를 죽인다는 것, 혹은 그 외의 다른 많은 이유로 누군가를 죽이는 것이 아무렇지 않아진다는 것, 그래서 결국, 생명을 하찮게 여기게 된다는 것. 그래서 어떠한 전쟁도 참혹한 비극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전쟁이 두려운 가장 큰 이유다. 물론, 그 모든 상황 한가운데에 놓이게 된다면 이런 철학적인 생각을 고상하게 할 사치는 당연히 없겠지만. 이 책의 제목을 눈여겨보게 된다. 그냥 전쟁이 아니다. <지금, 전쟁>이다. '지금'이 붙어있다는 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다. 21세기, 2020년대에 전쟁이라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처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발발했을 때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그런 전쟁이 이토록 오래도록 끝나지 않고 이어질 거라고도 생각하지 못했다. 너무 오래되고 또 직접적으로 그 영향력 밖에 있다면, 아직 전쟁 중이라는 사실마저 조금씩 잊고있는 사람들도 꽤 될 것이다. 그럼에도 '지금', 전쟁 중인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이 전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전쟁이 어떤 목적에서 일어나는지는 다 알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민족 등 전쟁을 할 수밖에 없다는 명분이야 여러가지겠지만, 결국 모든 것은 자신들이 더 큰 권력과 힘을 얻고 유지하기 위해, 혹은 불법으로 빼앗아서라도 쟁취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이걸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다만 그런 속내를 들어내지 않기 위해 다른 여러 이유들을 들어 전쟁을 정당화하려 하는 것일 뿐. 그리고 그렇게 권력에 욕심을 부리는 자들은 늘 멀쩡하다는 것이다. 모든 피해는 시민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이 받고 있고 말이다.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어린이를 전쟁에서 방패막이로 이용하는 일이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하마스는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어린이를 이용해 왔다.(...) 이런 행위가 어린이를 위험에 빠뜨리는 줄 알면서도 여전히 계속하고 있다.(113쪽)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보호해야하는 1순위가 어린 아이들일 것이다. 어떤 순간에도 가장 먼저 생각해야한다. 하지만 전쟁에서는 다른 의미로 1순위가 되기도 한다. 오히려 이용당한다는 말이 맞을 정도로 말이다. 이 아이들에게 세상은 어떻게 기억될까. 이 아이들이 자라나 어른이 된 세상은 또 어떤 세상이라 인식하게 될까. 수많은 어린이들이 감수해야 했던, 그리고 해야하는 '지금'의 전쟁을 우린 어떤 방식으로 보상해줄 수 있을 지.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여러 변으로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끔찍한 '지금'이 언제 멈출 수 있을까.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이다. 강한 국가가 약한 국가를 침략하고 파괴하고 학살한 역사였으며, 지금도 반복하고 있다. 문명이 발달하고 인간의 지적 능력이 높아져도 본질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23쪽) 멈추지 않을 것 같다. 지금의 전쟁이 멈추더라도 또 다른 전쟁이 발생할 수 있겠다는 예상이 충분히 된다. 그리고 그 전쟁이 나의 일이 아닐 거라는 보장도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린 <지금, 전쟁>을 통해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 어떤 생각을 하고 또 어떤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인가. 우선은, 알아야 한다. 역사를 배우는 이유도, 지금의 세계 정세를 확인하는 이유도 모두 다, 알아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과 비슷한 상황에 빠지지 않기 위한 현명한 지혜를 키워야 한다. 물론 나를 보호하기 위한 이유가 첫째일 것이고, 그 외의 모든 이들을 보호하고 돌보기 위한 이유가 둘째일 것이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일이 아니라고 나의 일이 아닐 수는 없다. 그렇다면, 지금의 이 세계가 무엇에 의해 움직이고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우리는 '전쟁'을 살펴봐야할 것인가를 분명해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지금의 중학생들에게 있어서 어쩌면, 전쟁이 마치 게임 속에서 이루어지는 희열 정도로 여겨질 수도 있다. 가상 현실 속에서나 경험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나 문제의식이 부족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아이들과 기회가 될 때마다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것은 중요하다.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닐 수 있다. 다만 지금의 현상과 문제에 대해 어떤 관점으로 접근하고 판단하여 그 다음의 해결 지점을 찾아낼 수 있는가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가능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지금, 전쟁>이 필요하다. 내가 백 마디 이야기하는 것보다 이 한 권을 읽히고 이야기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전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나누어야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른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해 관심도 갖지 않던 전쟁들. 공산주의 세력의 침투를 목도하고 전쟁 준비를 하기 위해 읽었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인간은 판단할 수 없지만, 언제나 선이 승리할 것이라 믿습니다. 진리와 정의를 억누르는 세력으로부터의 자유를 지키길 소망합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
가장 최근에 또한 지금도 진행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수행한 책이다.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을 요약하고, 첫번째 이야기인 2022년 2월 24일부터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내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이다. 강한 국가가 약한 국가를 침략하고 파괴하고 학살한 역사였으며,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라는 강력한 메세지와 '러시아의 폭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거리(2022년 3월 12일)'가 전쟁의 참상을 알려주는 것 같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내건 목표는 두 가지였다. 첫째, 러시아의 안보를 위협하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포기시킨다. 둘째, 우크라이나를 나치의 지배로부터 해방시키고 탈군사화시킨다." 아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위협을 느껴 전쟁을 시작했지만 결국 나토 가입국이 더 늘어나는 현상도 발생했다. 아울러 K-방산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대한민국 방산업체가 호황을 누리는 아이러니도 생겼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가 1991년 소비에트 연방에서 독립할 때 1700기의 핵무기를 포기하고, 강대국의 안전 보장을 믿었던 순간 언젠가는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한다. 두번째 이야기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과의 전쟁 이야기이다. "2023년 10월 7일, 가자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하마스 소속 무장 단체가 가자 지구와 접한 이스라엘 국경 부근의 키부츠를 공격해 약 1200명을 살해하고 251명의 인질을 납치해 갔다. 곧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가자 지구에 폭격과 더불어 지상군을 투입했다." 세계의 화약고 중동에서 또 다시 전쟁이 시작되었으며, 뿌리 깊은 종교 전쟁과 상세한 배경 설명이 이어 진다. 한편 책에서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와 해즈볼라가 근거지를 두고 있는 레바논 지역을 완전히 파괴하여 누구도 살 수 없는 땅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라는 내용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TV에서 나오는 폭격에 다친 어린이와 여자들의 울부짖음을 상기하게 되었다. 또한 이스라엘의 방공망, 국방비, 드론전쟁 등 상당히 전문적인 내용도 있어 밀덕들도 읽어 볼 만한 내용인 것 같다. |
|
https://www.instagram.com/p/DP-QkCYgfcQ/?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dmFid2ZkOWJicWto #지금전쟁 #천개의바람 #하영식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십대톡톡 #김우현지도일러스트 #토론논술을의한십대필독서 십대톡톡시리즈 중 하나를 골라 서평을 작성하는 행사가 있어 나는 별 고민 없이 '지금,전쟁'을 선택했다. 지금 이 순간, 내가 글을 쓰는 중에도, 생각 없이 인스타 구경을 하고 있는 중에도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표지의 '지금, 전쟁'글씨 위에 붉은색의 미사일 모양의 디자인이 그려진 것, 책 표지체 스크래치 디자인이 입혀진 것 부터 학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미사일은 전쟁을 멈출 수 있는가? ✔붉은색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전쟁은 어떤 모양의 스크래치(상처, 상흔, 흔적, 등)를 남기는가? 책의 첫 부분, 프롤로그는 제1차, 2차 세계 대전 이야기로 시작한다. 두 전쟁이 세계 대전으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어디 두 전쟁뿐이랴.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우리나라의 광복도 세계대전과 무관하지 않다. 동유럽의 독립신생국들도 마찬가지고, 파키스탄인도 분쟁지역도 마찬가지다. 아프리카 분쟁지역들도 대부분 이 세계대전 이후에 파생된 것들이 많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이야기를 통해 이 책은 우리에게 묻는다. 과연 인류는 전쟁을 멈출 수 있는가? 전쟁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가? 책을 다 덮고 나서 이 책은 무조건 해마다 필독서로 학생들에게 읽혀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해마다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특히, 진로 중 정치외교, 유럽과 러시아, 중동지역 문화와 역사분야에 관심 있는 친구들, 세계복지, 국방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 전쟁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뉴스나 시사관련 부분도 참고해서 읽어야 한다. 책이 출판된 이후 진행된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렇다. 혹은 이제 막 뉴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친구나, 아님 뉴스를 보면서 '아니, 이 뉴스는 뭔데 왜 자꾸 나와?' '중요한 뉴스인가?' 등 이 내용에 대해 잘 모르는 친구는 꼭 읽어야 한다. 두 전쟁에 관한 완벽한 요약서이기 때문. 특히, 러시아지역 분쟁의 근본적인 원인, 중동지역 분쟁의 역사적인 이유, 각종 국제기구의 창립이유와 역할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서, 근현대사와 시사, 국제기구관련 자료로도 매우 훌륭하다. 책을 덮으며 아쉬운 부분은 난민과 민간인 관련 부분에 대한 내용이다. 전쟁이 발생한 이후 난민 수에 대한 그래프, 민간인 피해관련 그래프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에필로그의 마지막 부분에 '사이버 전쟁'에 대한 내용도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매우 훌륭한 구성에 토론논제로 적절한 화제를 제시하는 책임은 분명하다. 특히, 우리 학생들이 꼭 읽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역시 여전한 분쟁국 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종전국'이 아닌 '휴전국'이다. 2010년 11월에 연평도가 북한 미사일에 공격받은 사실이 있고, 2020년 이후 현재에도 여전히 연평도,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5도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과 심각성에 따라 대피를 수시로 하고 있다. 우리학생들과 해마다 질문을 던지고 대화를 나눠볼 주제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이 갈등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그 외 학생들과 함께 나눠보면 좋은 주제 ✔트럼프가 '전쟁부'로 부서 명칭을 바꾼 것에 대한 생각? 각 나라는 '국방부'든 '전쟁부'든 전쟁을 방어할 수 있는가? ✔우크라이나는 나토가입을 할 수 있을까? ✔우크라이나가 나토가입을 하지 않았다면 러시아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을까? ✔핵무기는 반드시 필요한가? ✔이슬람문화와 유대문화는 공존할 수 있는가? ✔종교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좋은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전쟁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정치외교방안은? #마녀선생 #마녀선생서평 #사서교사가먼저읽어봄 #한번날려서두번째작성 #중학생이상 #청소년추천도서 #토론논술추천도서 #사회역사관련 #도덕윤리관련 |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쟁 없는 평화의 시대는 불가능한가? 인류 역사에서 전쟁 없는 시간이 없었다 할 정도로 인류와 전쟁은 늘 붙어 다니고 있다. 결코 가까이 지내서는 안 되는 것임에도 항상 붙어 다니는 아이러니는 인류를 두려움과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전쟁의 양상 역시 그 불안과 두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전쟁을 위한 무기 개발에도 영향을 준 결과 그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특히 2차 세계대전 일본의 항복을 얻어낸 결정적 무기인 핵무기는 지구를 몇 번을 파괴하고도 남을 만큼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특히 아동, 여성, 노인 등 약자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국제법 상으로도 문제가 되는 민간인에 대한 거침없는 공격이 자행되고 있음에도 국제사회는 야만적 행위의 중단을 요구하는 것 외에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다. “지금, 전쟁”(저자: 하영식, 출판사: 천개의 바람)은 지금 현재 진행 중이 두개의 전쟁을 대상으로 전쟁의 원인에 대한 역사적, 국제정치적, 사회문화적 원인을 고찰하고, 전쟁의 현장에서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2022년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3년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촉발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은 2025년6월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전쟁이다. 미국, EU 등 세계 각국의 종전 요구에도 불구하고 전쟁 당사국들은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그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는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지정학적인 요인, 자국의 이익, 자국의 위협, 역사적 배경, 종교 문제 등 전쟁의 원인은 다양하다, 그 원인 중에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하나도 없다. 때문에 원인을 해결해 전쟁을 멈출 방법도 없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쟁을 멈출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전쟁 당사국의 권력자들의 의지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더 큰 문제다. 전쟁으로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전쟁 당사국에 살고 있는 민간인들이다. 그들은 그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난 전쟁으로 인한 모든 고통을 고스란히 감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쟁 당사국의 권력자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이어 가기도 하고 때로는 잠시 멈추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분쟁 지역에 머물며 현장의 상황을 직접 목격하고, 전쟁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살던 집이 파괴되고, 정든 고향을 떠나 난민의 신세가 된 다양한 사람들과 인터뷰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려 한다. 뿐만 아니라 전쟁이 일어나게 된 역사적, 문화적, 지정학적 원인을 설명하고, 전쟁의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지금 현재도 진행 중인 두개의 전쟁에 대한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전쟁 당사국의 힘 없는 민간인들이 겪고 있는 삶에 관한 이야기를 그들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종전이 아닌 휴전 상태인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이토록 참혹한 전쟁의 피해를 겪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가 가슴 깊이 새겨야 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