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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클래식 입문에 많은 도움이 된 컨텐츠가 '클래식빵'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팟캐스트는 한 에피소드 당 한 곡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 충실하고 깊이있는 해설이 특징인데, 매주 업로드되는 방송을 듣다보면 클래식에 대한 이해가 절로 높아진다. 클빵의 진행자인 '짱언니'는 음악이론을 전공한 분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설명해준다. 이 책은 <그림, 클래식 악기를 그리다>에 이어 두번째로 읽은 짱언니의 책이다. 지난번 책이 클래식 악기와 관련된 역사와 문화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이번에는 친숙한 피아노곡들을 다루었다. 총 20곡의 명곡들이 소개되어 있다. 각 곡에 대한 배경, 작곡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음악적으로 분석된 내용이 담겼다. 대부분의 곡들이 '클래식빵' 에피소드로 다뤄졌기 때문에 익숙한 내용이 많았다. 하지만 팟캐스트보다 좋았던 부분은 악보가 첨부되어 있어 이해가 더 쉽다는 것이다. 팟캐스트 특성상 시각적인 자료없이 해설을 듣게 되는데 악보를 보니 즉각적으로 이해되어 좋았다. 이를테면 쇼팽의 '녹턴'과 존 필드의 '녹턴' 비교 부분. 두 악보를 나란히 놓고 보니 정말 비슷했는데 나아가 쇼팽이 어떻게 녹턴을 더 발전시켰는지 악보를 통해 확인하니 흥미로웠다. 친숙한 곡들이 많은 것도 장점이다. 피아노를 어느 정도 배웠다면 수록곡 중 몇 곡을 쳐봤을텐데 그때 읽는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베토벤의 <비창>과 <월광>,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등 3년 전부터 취미로 배우는 피아노 레슨에서 다룬 곡들이라 특히 반가웠다. 아울러 특이하게 목록 중 <하농>도 수록되어 있는데 그 지루하기 짝이 없는 연습곡이 테크닉 계발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나온다. 라흐마니노프가 러시아 음악원에서 5년 간 하농만 연습했다고. 팟캐스트 청취자가 아니더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클래식 입문서다. 이 책을 읽고 '클래식빵' 팟캐스트를 듣는다면 더 좋겠다. 또 책 초반에 언급되어 있듯이 피아노를 지도하는 교사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어린 시절 다녔던 피아노 학원에서 배우는 곡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주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유가있어서명곡입니다 #장금 #북피움 #클래식 #피아노 #클래식빵 #클래식책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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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즐겨듣는 팟캐스트 클래식빵의 짱언니가 책을 쓰셨다고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우선 너무 쉽고 재미있어서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는데요~ 목차를 보면 다 알만한 곡에 관한 흥미로운 제목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누구나 들어봤지만 잘 알지는 못하는 유명한 곡들의 탄생 배경과 작곡가들의 삶, 곡에 얽힌 사연 등을 이야기로 풀어주셔서 재밌었고, 헤미올라, 싱코페이션 등 음악에 쓰인 여러가지 음악기법 들을 악보와 함께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유튜브로 음악을 찾아서 책의 악보를 맞춰보면서 듣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O^ 몸도 약한 쇼팽이 돈을 벌기 위해 아침일찍부터 레슨을 열심히 했다는 사연에 맘이 아프기도 하고요 ㅜㅜ 책을 읽는내내 지루할 틈없이 다양한 이야기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책에서 장금 작가님의 클래식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지네요~ 이번에 20곡을 소개해주셨는데요~ 다른 곡들의 이야기도 궁금해서 앞으로 시리즈로 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