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32%
  • 리뷰 총점8 32%
  • 리뷰 총점6 37%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7.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수강신청한 모든 과목이 재미있을 필요는 없다.
"수강신청한 모든 과목이 재미있을 필요는 없다." 내용보기
하버드대학에서 한국 어머니들을 모셔놓고 학교 소개를 한 바 있다. 대학과정에 대한 설명이 끝난 이후 질문시간이 되었을 때 용감한 어머니 한 분이 손을 번쩍 들고 질문을 한다. "하버드 대학은 몇 점이면 들어갈 수 있나요?" 그 자리에서 하버드를 소개하던 교수는 "하버드는 점수만 가지고 입학할 수 있는 학교가 아닙니다. 하버드는 미국을 일으켜 세울 예비 지도자들이 입학합니다.
"수강신청한 모든 과목이 재미있을 필요는 없다." 내용보기
하버드대학에서 한국 어머니들을 모셔놓고 학교 소개를 한 바 있다. 대학과정에 대한 설명이 끝난 이후 질문시간이 되었을 때 용감한 어머니 한 분이 손을 번쩍 들고 질문을 한다. "하버드 대학은 몇 점이면 들어갈 수 있나요?" 그 자리에서 하버드를 소개하던 교수는 "하버드는 점수만 가지고 입학할 수 있는 학교가 아닙니다. 하버드는 미국을 일으켜 세울 예비 지도자들이 입학합니다." 라고 답한다. 점수만능주의에 빠져있는 한국의 어머니는 머쓱해하지도 않았다. 점수 기준도 없이 어떻게 입학자격을 논하느냐고 강하게 따졌다고 한다. 하버드의 졸업생이 미국을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되든 그렇지 않든 하버드의 철학은 꾸준히 이어간다. 하버드의 졸업생이 경제동물이 되어갈지언정 하버드의 목표는 한 치도 흐트러지지 않는다. 이 책은 그러한 하버드의 정신을, 마지막 수업을 통해 교수가 들려주는 개인의 성공사, 졸업생에게 들려주는 마지막 충고, 자신이 최고의 조언이라고 생각하는 이야기를, 각 교수들이 모두 색다른 방법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를 정리하였다. 15개의 작은 꼭지로 구성되어 있는 이야기 모두가 재미있거나 참신한 것은 결코 아니다. 15개의 과목을 수강신청했을 때 15과목 모두가 반드시 재미있거나 참신하지 않는 것과 다름없다. 비록 15개의 모든 글이 재미있지는 않더라도 이 책이 값진 이유는, 이 책의 이야기를 듣는 독자들은 하버드대 교수들이 미국의 예비 지도자에게 들려주는 진심어린 충고를 몰래 청강할 수 있다는데 있다. 대중을 향하여 교과서에 담겨 있는 윤리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인재들이며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제자들을 향하여 마지막 조언을 해 주는 교수들의 솔직한 진심이 날카롭기 때문이다. 많은 부분에서 "결과적으로" 공감하거나 허를 찌르는 이야기가 담겨있어 교과서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교수들의 경험과 철학이 담겨있는 그야말로 시험범위에 들어가지 않는 진실이 내포되어 있다. 물론 이 책에서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언론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동창회에 오지 말라는 이야기나 CEO가 처음 되었을 때 친구들이 "이제 싸구려 식사와 진실은 얻지 못한다"라고 들려주는 부분 등은 이미 신문지상의 북리뷰를 통해 소개되었다. 하지만 그만큼 값지고 날카로운 지적은 그것 외에도 얼마든지 있다. "일하는 시간에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소유하는 것이 결정된다. 또, 여가 시간에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누구인지 결정된다." "자기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드는 일이 벌어질 때까지 위험을 무릅쓰고 완고하게 끊임없이 일을 계속 밀고 나거서는 안된다." 이 책의 가장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킴 B. 클라크 교수의 글은 "오늘도 나가서 리더가 되어야 한다. 옳거나 그르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로 물러서면 안 돼. 그리고 누구도 너를 함부로 대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네가 누구인지 기억하라."이다. 이 마지막 글이 결국 이 책이 주는 가치이다. 최고의 지도자가 될 예비 리더를 향한 진심어린 조언이 담겨 있는 하버드의 철학이 확실하게 정리되는 부분이다. 대학원을 졸업하면서 그간의 모든 수업이 다 만족스러울수는 없듯 이 책의 15개 꼭지가 모두 감탄스러운것은 아니다. 다만 한 두 문장의 짧은 경구나 조언이 머리를 강타하고 찡하는 느낌을 전달한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이 책은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모두 아름다워야 할 시집이 결코 아니다. 이미 스스로 체화되어 있는 부분에서는 "맞아"라는 동감을 얻지만 머리를 강타하지는 않는다. 다만 전혀 자극받지 못하던 부분에서 날카로움을 맛보고 싶다면 잠시동안 하버드 졸업생의 신분이 되보는것을 권한다.
d****o 2005.04.11. 신고 공감 8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먼저 사람이 되거라?
"먼저 사람이 되거라?" 내용보기
나는 간혹, 대학시절, 초여름 기운이 완연하게 강의실을 지배하던 하오의 기억을 떠올리곤 하는데,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그 사진 한 장과 같은 정지화면이 잊혀지지 않는 이유를 온전히 학습에 몰두할 때 마다 찾게 된다. 10초 정도의 짧은 시간동안에 이루어진 사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학시절 현대작가론 중간고사가 끝난 직후 강의 시간 담당교수께서 ‘아마도 여러
"먼저 사람이 되거라?" 내용보기
나는 간혹, 대학시절, 초여름 기운이 완연하게 강의실을 지배하던 하오의 기억을 떠올리곤 하는데,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그 사진 한 장과 같은 정지화면이 잊혀지지 않는 이유를 온전히 학습에 몰두할 때 마다 찾게 된다. 10초 정도의 짧은 시간동안에 이루어진 사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학시절 현대작가론 중간고사가 끝난 직후 강의 시간 담당교수께서 ‘아마도 여러분들이 이번 학기에 배운 현대작가론은 서울대 학생들보다 더 깊이 있게 배웠을 것이라 확신한다’는 말이 사건의 전말이다! 비록 중간고사 답안 작성은 평상시대로 백지수준이었으나 나는 위 말을 잊을 수 없었다. 지적긴장과 도전의식을 이끌어 주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나약한 지방대학생의 치기어린 패배감을 통쾌하게 조롱하며 정신을 바짝 차리게 했던 그 말 한마디로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 세상은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진리를 알게 되었다. 또 온전히 학습에 몰두할 때마다 해당분야에서 만큼은 1등을 해야겠다는 각오로 덤벼들게 되었다. 실제 1등을 했던 못했건, 그 결과도 중요했겠지만 지식의 가치를 대하는 나의 태도에 확실한 변화가 있었기에 잊을 수 없는 일이었다. 어쨌든 화제를 돌려놓자면, 세계 최고 지성의 전당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유익한 결과를 낳게 한다. 세계 최고의 대학 하버드......라는 말은 언제나 존경과 부러움을 떠올리게 하는 말이다. ‘하버드의 졸업식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 제목이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다)는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 강00기자의 에세이를 읽은 것도 이 때문이고, ‘하버드 졸업생들은 마지막 수업에서 만들어진다’를 찾게 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아! 하버드 입학생들의 입학시험 논술답안을 모아 놓은 책도 읽었구나! 세계를 이끌어 가는 지성의 보고에서 호홉하는 사람들이 공부하고 꿈꾸는 것은 무엇일까? 그들의 지적수준은 어느 정도일까를 엿보는 것은 꽤 즐거운 일이다. 지적 긴장은 물론 일상의 긴장까지 백 배 상승시켜 주는 큰 힘이 그 안에 있다. 이 책은 하버드 경영대의 마지막 수업 시간에 전통적으로 진행되는 교수들의 ‘당부의 말씀’을 엮어 놓은 내용이다. 저자 역시 하버드 경영대 졸업생이다. 하버드의 마지막 수업은 교수들의 지극히 사적인 내면고백에서 출발하는 건강한 삶의 방식에 대한 성찰, 미래의 최고 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참된 자질, 인생을 대하는 태도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해주는 식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하버드도 다녀보지 않고 이런 엑기스를 뽑아 책으로 엮었다는데 꼭 읽어 볼일이지 않겠는가?! 일단 하버드 교수들의 청년시절 좌충우돌하는 단면을 볼 수 있고, 어떤 성찰로 안정된 가치관, 지적기반을 갖춘 사람으로 자리잡게 되는가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 여러분이 걸어가려는 길 위에는 도쳐에 방해꾼들이 늘어서있다. 그것은 혼란스러운 세상이라든가,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는 비이성적 행위, 그리고 냉혹한 환경 같은 것들이다. 이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 가치 있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언제나 제한된 정보만이 제공될 뿐이고, 앞으로도 항상 그럴 것이라는 것과, 위대한 행동은 언제나 진정한 신념의 도약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생에서처럼 비즈니스에서도 독창적인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용기와 확신이 필요하다. ○ 행여 잘못된 결정을 하게 될까 봐 걱정하느라 모처럼 주어진 절호의 기회를 탕진하지 마라. 무위의 편안함에 빠져 세상을 변화시킬 기회를 놓치지 말라. 소문을 무시하고 과대광고를 꺼버려라. ○ 나 자신을 잠정적인 고객과 강력하게 연결해 주던 슬로건은 다른 사람과 감정을 나누는 일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가족이며 친구들과 나누는 친밀한 관계는 미묘함과 느낌, 그리고 감수성으로 가득한 관계이다. 그런 관계에서 요구되는 의사소통의 깊이는 직업세계의 의사소통방식과는 전적으로 다른 것이다. ○ 세상을 바라보는 여러분의 눈을 한 방향으로 고정시키지 말기 바란다. 흑백의 렌즈를 벗어 버려라. ○ 목표가 편협할 수록, 목표를 추구하는 동안 만나게 될지도 모르는 함정의 수는 늘어난다. ○ 자기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드는 일이 벌어질 때까지 위험을 무릅쓰고 완고하게 끊임없이 밀을 계속 밀고 나가서는 안된다. ○ 연설을 하는 상황이 주어진다면, 한두 마디의 말로 주도권을 장악하라. ○ 자신의 전략을 특정한 상황에 맞게 재단할 필요가 있다. 요컨대, 자신이 처한 환경에 민감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연설이나 보고, 제안을 하기에 앞서 그 대상이 어떤 사람들인지 조사하라. ○ 진정한 의미의 위임이란 누군가에게 당신의 아이디어를 집행하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도록 즉, 비전이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상대방 자신의 생각대로 추진할 수 있게 허락하는 것이다. ○ 성공의 요인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지능과 확신, 끈기라는 학구적인 대답을 넘어서 보다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 인생이든 자동차 경주든, 진정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분이 조화를 이루어야만 한다. ○ 보다 폭넓은 감정으로 인생의 도처에 놓인 좌절들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 행운은 편안하게 산다는 것이 아니다. 단지.....행운은 단지 액운을 당하지 않는 것이다. 행운이란 모퉁이를 돌아다가다가 트럭과 부딪히지 않는 것,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s*****e 2005.04.19.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영학도들에게
"경영학도들에게" 내용보기
Remember Who You Are. 이 책의 원제이다. 이 책의 주제는 바로 이 문장 하나로 요약된다. 굳이 ''하버드''라는 이름을 넣어서 국내에 출판된 것에서 상업성이 느껴지긴 하나, 그 덕에 더 눈에 띄는 책임은 확실한 것 같다. 국내의 대부분의 ''하버드''라는 타이틀이 들어간 책들이 그렇듯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니 말이다. 하버드는 성적만으로 학생을 뽑지 않는다고 했던가. 하버드
"경영학도들에게" 내용보기
Remember Who You Are. 이 책의 원제이다. 이 책의 주제는 바로 이 문장 하나로 요약된다. 굳이 ''하버드''라는 이름을 넣어서 국내에 출판된 것에서 상업성이 느껴지긴 하나, 그 덕에 더 눈에 띄는 책임은 확실한 것 같다. 국내의 대부분의 ''하버드''라는 타이틀이 들어간 책들이 그렇듯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니 말이다. 하버드는 성적만으로 학생을 뽑지 않는다고 했던가. 하버드의 교수님들은 그런면에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또 학생들을 단순히 공부잘하는 학생들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열어갈 ''리더''로서 인식하고 대우한다. 하버드의 매학기 마지막 수업은 이런 미래의 ''리더''들에게 보내는 교수님들의 진심어린 조언들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야말로 ''마지막 수업''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는 ''특별함''을 이 책을 통해서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내용은 별다섯개 그 이상이었다. 별한개를 뺀것은 번역의 문제점이랄까. 읽다가 중간중간 뭐야 이거,하고 생각이 들어 진지하게 읽고 있다가 갑자기 짜증이 나기도 했다. 간간이 눈에 띄는 오자나 껄끄러운 문장은 그렇다 치고 전체적인 주제에서 벗어나는 문장도 있었다. 개인보다 회사를 중시할것을 맹세합니다- 라니? 회사보다 개인이라는 것을 잘못 해석한게 아닌가 싶다. 난 초판으로 읽었는데 개정판에서는 개정되었길. MBA 과정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경영학도들에겐 최고의 자기지침서가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 시대의 모든 경영자에게도! 하지만 사업가가 아니더라도 우리 모두는 자기 인생의 경영자다. 그런 면에서 ''경영학도''가 되어 기꺼이 배우고 발전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 산을 오르는 열정은 나를 어느 특별한 봉우리로 오르도록 이끌어 주었지만, 추락은 내가 보다 높은 곳에 닿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 "일하는 시간에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소유하는 것이 결정된다. 또, 여가 시간에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누구인지 결정된다." 조지 이스트만 - 완벽함이란 무결점이나 무비난의 상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봤을 때 꼭 필요한 부분을 결여하고 있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 중요한 것은 어떤 특정한 시간에 여러분이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하느냐가 아니라, 여러분이 그들에게 말하는 순간 그들 ''내부에'' 무슨 일이 발생하느냐 라는 것임을 이해하라는 것이다. - 여러분은 타인의 삶을 어떻게 달라지게 만들어 왔는가? - 성공을 측정하는 방법을 바꾸어라. 성공의 이정표에 의지하려는 생각을 억제하고 진정한 지도자가 되어라. - 오늘도 나가서 리더가 되어야 한다. 옳거나 그르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로 물러서면 안돼. 그리고 누구도 너를 함부로 대하도록 해서는 안된다. 네가 누구인지 기억해라. - 이상을 높게 세워라. 골짜기와 일상의 그림자를 벗어나, 시야가 탁 트인 높은 세상으로 올라가라. 그 곳의 빛을 흠뻑 빨아들여 너의 영혼이 높이 날아오르게 해라. 바람에 네 머리카락을 나부끼게 하고, 마음은 커다란 꿈을 꿈꾸게 하며, 인생에 대한 열정과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너의 열정이 자유롭게 흘러넘치게 하라. -          "여러분이 누구인지 기억하라.        그리고 말을 타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라."           Remember Who You Are.
n********e 2006.01.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제 나도 하버드 졸업생이다?!?!
"이제 나도 하버드 졸업생이다?!?!" 내용보기
이 책은 제목부터 제 눈길을 확 끌어잡았습니다. 하버드 졸업생은 마지막 수업에서 만들어진다니... 도대체 그 마지막 수업이 무엇일까? 그리고 거기엔 어떤 비밀스러움이 있는걸까? 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선뜻 구매하게 된 책입니다. 책의 원제는 "Remember who you are"인데, 이는 영화 라이언킹에서도 나오는 말입니다. 영화에선 아빠 무파사가 아들 심바에게
"이제 나도 하버드 졸업생이다?!?!" 내용보기
이 책은 제목부터 제 눈길을 확 끌어잡았습니다. 하버드 졸업생은 마지막 수업에서 만들어진다니... 도대체 그 마지막 수업이 무엇일까? 그리고 거기엔 어떤 비밀스러움이 있는걸까? 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선뜻 구매하게 된 책입니다. 책의 원제는 "Remember who you are"인데, 이는 영화 라이언킹에서도 나오는 말입니다. 영화에선 아빠 무파사가 아들 심바에게 하는 말인데, "네가 누구인지 기억하라" 간단한 말 한마디이지만 의미심장한 말이죠. 이 책에선 여기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하버드 경영대 교수 15인이 마지막 수업에서 미래에 리더가 될 그들의 학생에게 들려주는 삶과 인생, 일에 대한 조언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이야기에서 교수가 전달하고자 하는 중심내용은 색깔있는 글씨로 표시하여 핵심을 파악하기에 용이하게 해놓았습니다. 물론 그 이외의 부분도 좋은 문단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고라는 자부심이 없다면 쉽게 말할 수 없는 "Remember who you are"... 이 책을 읽는다고 세계최고의 경영대학원(MBA) 졸업생이 되는것은 아닙니다만, 뛰어난 석학들과 학생들 사이에 전해지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분명 나를 돌아보고 발전시키며, 내 미래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인상깊은구절]
완벽함이란 무결점이나 무비난의 상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봤을 때 꼭 필요한 부분을 결여하고 있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c*****3 2006.06.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버드의 철학
"하버드의 철학" 내용보기
『Remember Who You Are』라는 원제에 시선을 끌만한 제목인 『하버드 졸업생은 마지막 수업에서 만들어진다』를 붙여 판매하였고, 그런 의미에서 시선을 잡은 책이었다. 전세계 최고의 지성이 모여 공부한다는 하버드 대학 그리고 경영학을 공부하거나 직장을 다니면서 한번쯤은 꿈꾸어봤을 최고의 MBA인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공부한 경험은 없지만 교수들의 강의 내용으로 꾸
"하버드의 철학" 내용보기
『Remember Who You Are』라는 원제에 시선을 끌만한 제목인 『하버드 졸업생은 마지막 수업에서 만들어진다』를 붙여 판매하였고, 그런 의미에서 시선을 잡은 책이었다. 전세계 최고의 지성이 모여 공부한다는 하버드 대학 그리고 경영학을 공부하거나 직장을 다니면서 한번쯤은 꿈꾸어봤을 최고의 MBA인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공부한 경험은 없지만 교수들의 강의 내용으로 꾸며진 이 책을 읽어보면서 간접적으로 그렇지만 강하게 뇌리에 박힌 한 가지 사실은 바로 그들의 교육이 최고의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그렇기에 가르치는 교수들이나 배우는 학생들 모두 지도자가 되기 위한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흑백 논리를 버림으로써 더 넓고 다양한 세상을 바라보라” “화려한 껍데기에 도취되지 말고 진정한 목표에 꾸준히 정진하라” “당신의 성공 뒤에 숨은 눈물과 땀을 흘려준 이들에게 감사하라” 등과 같은 다양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지만, 결국 15인의 교수들의 강의 내용이 공통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것은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라는 것이다. 그들의 강의 내용 속에는 이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미래에 전세계의 각계각층 특히, 기업체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그러하기에 현재 가지고 있는 최고의 실력이외에 자칫 놓치기 쉬운 인격적인 면, 자신감, 실패를 이겨내는 힘 등을 가르치려 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강의를 글로써 접하면서 내내 든 생각은 ‘아 이렇게 너희들은 최고고 앞으로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기본적 자질은 갖추었으니 이러한 가치들을 앞으로도 잊지 말고 기억하길 바란다라는 가치를 각인시킴으로써 그들 자신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하버드나 여타의 최고학부가 가지는 강력한 경쟁력이구나’하는 것이었다. 전달이 어떻게 되는지를 떠나 지향하는 곳이 다름이 가져올 수 있는 힘을, 그리고 그들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책 한권으로써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인상깊은구절]
-자신의 이력서를 얼마나 휘황찬란하게 만들었냐가 아니라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주위 사람들의 삶을 어떤 식으로 달라지게 했는지, 어떻게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도록 만들었는지를 성공의 기준으로 삼아라. -여러분은 이미 지성과, 바라건대 오만함이 아닌 확신,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여러분의 앞날에 강인함과 행운, 무욕(無慾), 그리고 공정함이 함께하길 바란다. 그리고 부디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으로 위대한 성공을 이루기 바란다. -여러분이야말로 바로 그런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지도자들이다. 내가 여러분에게 해줄 말은 정말 간단하다. 부디, 현명하게 잘 선택해라. 여러분의 인생을 좌우하는 가치와 원칙의 중심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마라.
y*******o 2005.08.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
"^^*" 내용보기
하버드 경영대학의 마지막 수업은 평상시와는 다르게 진행된다고 한다. 마지막 수업에는 사례 연구에 대한 토론도 없고 전형적인 수업 리듬도 적용되지 않는단다.  이것은 학교의 전통으로...교수님들은..스승으로서 자신의 이야기이자 자신이 최고의 조언이라고 생각하는 어떤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신다고 한다.. 뭐..이야기들이야..리더로서 보다 나은 인생을 사는 방법에 대한
"^^*" 내용보기

하버드 경영대학의 마지막 수업은 평상시와는 다르게 진행된다고 한다. 마지막 수업에는 사례 연구에 대한 토론도 없고 전형적인 수업 리듬도 적용되지 않는단다. 

이것은 학교의 전통으로...교수님들은..스승으로서 자신의 이야기이자 자신이 최고의 조언이라고 생각하는 어떤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신다고 한다..

뭐..이야기들이야..리더로서 보다 나은 인생을 사는 방법에 대한 것들로..자기 계발 서적에서 늘상 접하는 내용들이었지만..

교수님들의 직접적인 경험이 토대가 돼..더욱 감동적이었고..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 마다..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그리고..꽤..인간적인 조언들이라.. 학생들에게..오랜시간 동안 기억에 남을듯하다..

그건..내게도 마찬가지다^^ 

매서운 이 밤..가슴이 많이 많이..따뜻해 졌다..

e*****7 2011.04.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버드 경영대학 교수가 전하는 멋진 인생을 위한 위대한 강의 15 편
"하버드 경영대학 교수가 전하는 멋진 인생을 위한 위대한 강의 15 편" 내용보기
하버드 경영대학 교수가 전하는 멋진 인생을 위한 위대한 강의 15 편         문이 열리자 101 강의실에 모여 있던 백여 명의 학생들이 서둘러 자리에 앉았다. 만추晩秋의 계절인데도 함박눈을 맞은 듯한 머리의 노老 교수는 늘 그렇듯 한 손에는 머그컵이 들려 있었다. 갓 볶은 커피의 구수한 향이 너른 강의실로 은은하게 퍼졌다. 강단에 선 교수는 노트를 내려놓고 머그컵을 든
"하버드 경영대학 교수가 전하는 멋진 인생을 위한 위대한 강의 15 편" 내용보기

하버드 경영대학 교수가 전하는 멋진 인생을 위한 위대한 강의 15 편

 

 

 

  문이 열리자 101 강의실에 모여 있던 백여 명의 학생들이 서둘러 자리에 앉았다. 만추晩秋의 계절인데도 함박눈을 맞은 듯한 머리의 노老 교수는 늘 그렇듯 한 손에는 머그컵이 들려 있었다. 갓 볶은 커피의 구수한 향이 너른 강의실로 은은하게 퍼졌다. 강단에 선 교수는 노트를 내려놓고 머그컵을 든 채 창가로 갔다. 교수는 한참 동안 창밖을 보며 자신이 학생들이 내는 소음을 듣는 듯 잠시 생각에 잠겼다. 강단으로 돌아온 교수는 커피를 한 모금 마신 후 고개를 들어 학생들을 둘러본 후 천천히 입을 열었다.

 

  “여러분, 오늘이 마지막 강의군요. 한 학기 동안 수고가 많았습니다. 다음 기말 고사의 형식에 대해서는 조교가 먼저 말씀을 드렸을 겁니다. 오늘은 수업을 하지 않고,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하버드 경영대학의 마지막 수업에는 교수님들이 수업의 마지막 몇 분을 남겨 두고, 스승으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자신의 이야기이자 자신이 최고의 조언이라고 생각하는 어떤 이야기를 전해주는 전통이 있다. 이 책은 하버드 경영대학의 어느 학생이 15명의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전해준 조언을 모은 책이다. 교수들이 학업을 떠나 곧 비즈니스의 리더가 될 예비 비즈니스맨들에게 리더로서 보다 나은 인생을 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 교훈적인 책이다. 우연히 서핑을 하다가 <하버드 졸업생은 마지막 수업에서 만들어진다>라는 멋진 제목에 이끌렸고, 종강에 즈음한 계절감에 다시 ‘그 시절의 학생’이 되어 교수들의 가르침이 듣고 싶어 펼친 책이다. 책을 읽은 소감을 한마디로 말하면 열 다섯 번의 위대한 수업을 들은 느낌, 딱 그런 기분이었다. 원제목은 Remember Who You Are: Life Stories That Inspire the Heart and Mind이다.

 

 

 

 

  이 책은 크게 세상 속에서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법과 목표를 위해 자기관리를 하는 법, 그리고 리더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법과 올바른 가치를 세우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교수들은 저마다 다른 개성과 스타일로 서로 다른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리더로서 보다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교수들의 조언 중에는 내가 지금까지도 답을 찾고 있었던 화두에 대해 조언한 것들이 있어 책을 가슴에 끌어안고 키스를 퍼부을 만큼 고마운 대목도 있었고, 벅찬 감동에 몇 번을 고쳐 읽도록 만든 명문名文들도 있었다. 몇 가지를 소개할까 한다.

 

  비즈니스맨이 돼서 가장 큰 고민은 어쩌면 ‘일과 생활의 균형’이다. 일차적인 고민은 시간적인 균형일테지만 더 큰 고민은 개인적 자아와 직업적인 자아의 ‘정체성’의 균형이다. 예를 들어 기업의 사장은 집에서도 사장으로 군림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외국의 어느 경영자는 이를 경계해 ‘내 집 앞 청소’ 만큼은 꼭 자신의 몫으로 남겨두었다고 하는데, 회사에서 직급이 올라가 부하직원들이 늘어날수록 집에서도 참여하기보다는 지시하는 경향이 많아졌던 것이 나의 솔직한 고백이다. 예를 들어 모친 대신 마트에 장을 보러 나가면서 ‘회사에서 기획부장을 하는 내가 말야....’라며 투덜대거나, 동생들과 부하직원을 혼동하는 등 부지불식중에 혼동하곤 했었다. 이 책에서 어느 교수는 자신은 아침에 강의실로 들어설 때는 ‘페르소나(외적인격)’가 된다고 말했다. 자신은 아니지만 매우 흡사하게 ‘닮은’ 또 다른 자신이 된다는 것이다. 직접 부연의 말을 들어보자. 

 

 “페르소나는 가짜가 아니다. 페르소나가 된다고 해서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지만 페르소나가 진짜 자신은 아니다. 그것은 자신과는 전혀 다른 직업적 인격이다 ... 여러분은 자신의 직업적 삶과 개인적 삶 사이에 스크린을 설치할 수 있다. 스크린은 삶의 두 영역을 서로 배타적이거나 이중적이지 않게 구분해준다. 즉, 페르소나가 되었다가 다시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오는 일이 스위치를 켜고 끄는 일처럼 단절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스크린의 투과성은 자신이 원하고 상황이 허락한다면 언제라도 자유롭게 ‘진짜’ 자신에서 직업적 자신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해준다 ... 자신을 닮은 페르소나는 사회생활을 통해 어쩔 수 없이 만나게 되는 불행을 견딜 수 있도록 도와주며, 내면의 자아가 입게 될 상처를 줄여 줌으로써 우리가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교수는 가정과 직장을 동일시하는 것을 경계했다. 직장생활을 가정생활과 별개의 것으로 생각한다면, 내적인 공간을 보호한다고 보았다. 즉, 직장에서 자신을 공격했던 외부적인 힘을 피해, 내적인 공간 속으로 숨어든 ‘자신’을 지탱한다며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일하는 시간에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소유하는 것이 결정된다. 또, 여가 시간에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누구인지 결정된다.” 자신이 하는 일로부터 진짜 자신의 모습을 분리해 내는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결국 그것은 인생을 사는 데 있어 ‘가치 있는’ 틀림없는 일이다.

 

  다른 하나는 ‘화려한 껍데기를 위해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는 어느 교수의 강의 였다. 데이비드 E. 벨 이라는 이 교수는 우선 졸업을 하는 순간 ‘동창회’를 나간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말했다. 그 모임은 틀림없이 다른 졸업동기들에 대한 나를 보는 ‘비교의 장場’이 되기 때문이다. 동창회와 같이 남 보기 좋은 일을 하려고 하다가는 ‘온전한 내 인생’을 살지 못한다고 충고했다. 동창회를 나가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좀 더 들어보자. 

  

  “결국 여러분은 의식적이든 아니든, 자신의 인생을 동창회에 맞춰 끌고 나가기 시작할 것이다. 예컨대, 직장을 서택할 때에도 짧은 시간에 자신의 이력을 돋보이게 해 줄 수 있는 일을 고른다거나, 순식간에 떼돈을 벌 수 있는 일을 고르는 일처럼 자신이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 하더라도 빠른 성공을 보장해 주지 않는 일이라면 뒤로 미루고, 대신 ‘멋진 차를 살 수 있지만 사실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또한 여러분은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직업적인 목표를 잃어버리고, 직업과 관련된 위험한 결정을 내리는 일이나 이와 관련된 어떠한 중요한 결정을 하는 것에 있어 지나치게 몸을 사리게 될 것이다.”

 

  교수는 지식과 재능이 넘치는 우수한 학생들이, 남 보기에 그럴듯하면서 돈벌이는 되지만 그들에게 적합하지도 않고 그들이 진정 원하는 자리에 도달하는 데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직장에서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는 것을 경계했다. 최근에는 40이 넘어 요리사가 되기 위해 해외로 유학을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만나게 된다. 그 어떤 이유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선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운 반면 늦게라도 자신의 ‘일’을 찾은 그들이 부러워지기도 한다.

 ‘이 땅에 내가 태어난 데에는 그 이유가 있다‘는 말이 있다. 사람은 저마다 쓸모가 있다는 말이다. 내 삶이 세상이 필요로 하는 쓸모에 쓰이고 있는지, 그런 나는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이 강의에서 교수는 직업을 결정하는 데 있어 직업을 통해 얻고자 하는 보상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성공의 의미를 폭넓게 정의하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인간의 수명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만큼 ’직업선택‘의 기회는 더욱 많아지는 요즘 우리가 직업을 선택할 때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내용이었다

 

  이 책을 읽는 시간은 깨달음과 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어느 강의는 그동안 잊고 지내온 삶의 이정표들를 다시 찾게 해주고, 오늘까지 고민했던 인생의 화두에 대해서도 해답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이 책이 제공하는 삶에 영감을 불어넣는 소중한 이야기들은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 뿐 아니라, 직장인이나, 사업자에게도 소중한 조언이었다. 세상이 얄팍한 처세와 기교를 가르친다면, 이 책은 ‘진정한 인격’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은 시간을 돌려 잠시 대학으로 돌아가 강의실에서 교수의 강의를 듣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뜻 깊은 시간, 소중한 교훈들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n 2009.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다독여주는 책!!
"마음을 다독여주는 책!!" 내용보기
출근해야 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잠이 안오고 힘들때.. 왜이러고 살아야하나 울컥 눈물 나려고 할때.. 내가 참 힘들어 하는구나 느껴졌을때.. 첫번째 에피소드만 읽고도 지금의 어려움을 위안받고 있다는 생각에 하마터면 지하철에서 눈물을 떨어뜨릴뻔 했다.. 아마 누군가 그때 나를 봤다면 저 사람 표정이 갑자기 왜 저렇게 일그러지는 걸까 궁금했을 꺼다.. 아직 끝까지 다 읽지는 않
"마음을 다독여주는 책!!" 내용보기
출근해야 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잠이 안오고 힘들때.. 왜이러고 살아야하나 울컥 눈물 나려고 할때.. 내가 참 힘들어 하는구나 느껴졌을때.. 첫번째 에피소드만 읽고도 지금의 어려움을 위안받고 있다는 생각에 하마터면 지하철에서 눈물을 떨어뜨릴뻔 했다.. 아마 누군가 그때 나를 봤다면 저 사람 표정이 갑자기 왜 저렇게 일그러지는 걸까 궁금했을 꺼다.. 아직 끝까지 다 읽지는 않았는데 소중한 교훈들을 너무 빨리 읽어치울까봐 걱정되서 한장한장 넘기는 속도가 너무나 신중해진다.. 회사 생활이 어렵다, 힘들다고 느꼈던 사람들, 끊임없는 노력에 대한 위안과 칭찬이 필요한 사람에게 정말 딱 맞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영문판으로도 읽어보려고 찾아봤는데 아쉽게도 하드커버밖에 검색이 안되었다.조만간 페이퍼북으로 나오면 다시 사서 읽어봐야지.. 정말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누구인지만 기억할 수 있다면 고단하고 힘든 일상도 내일을 위한 즐거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지금까지 늘 좋은 길만 올랐다면 한번은 돌아볼 시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꺼 같다. 정말 좋은 책~ 강추!!

[인상깊은구절]
산을 오르는 열정은 나를 어느 특별한 봉우리로 오르도록 이끌어 주었지만, 추락은 내가 보다 높은 곳에 닿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j*****0 2005.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교수님과 마주 보면서 수업을 듣는 강의실의 어느 한 순간이 떠오르는 책
"교수님과 마주 보면서 수업을 듣는 강의실의 어느 한 순간이 떠오르는 책" 내용보기
대학에 입학해서 1학년 첫학기에 배웠던 경제원론에는 기업 존재의 본질적인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한 논의가 나온다. 이윤에서 시작해서 매출, 사회적 공헌 등 여러 다른 목적이 나오지만, 이윤이라는 절대의 가치를 꺾을만큼의 고결한 대의 명분은 아직 없다는 결론까지 생각이 난다. 자본주의가 등장해서 성숙해가는 여정속에서, 이윤 추구에 있어서 기업 또는 경영자의 윤리가 어떤 역
"교수님과 마주 보면서 수업을 듣는 강의실의 어느 한 순간이 떠오르는 책" 내용보기

대학에 입학해서 1학년 첫학기에 배웠던 경제원론에는 기업 존재의 본질적인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한 논의가 나온다. 이윤에서 시작해서 매출, 사회적 공헌 등 여러 다른 목적이 나오지만, 이윤이라는 절대의 가치를 꺾을만큼의 고결한 대의 명분은 아직 없다는 결론까지 생각이 난다. 자본주의가 등장해서 성숙해가는 여정속에서, 이윤 추구에 있어서 기업 또는 경영자의 윤리가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에 대해서는 당위론적인 얘기들이 주종을 이루어왔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 그리고 불과 얼마전까지 달력에 쓰여있었던 20세기(특히 후반)을 돌아보면 과연 기업의 존립이 우리의 삶을 지속적으로 풍요롭게 해줄 수 있을지, 그리고 이윤 추구를 위해 윤리는 얼마나 양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의심해볼 필요가 존재한다. 이런 점들은 현대 자본주의가 가장 성숙해있는 미국에서도 상당한 고민거리일 것이고, 이책속에 등장하는 15명의 하버드 MBA school교수님들이 말씀하시는 내용 또한 거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자신들의 학생이라면, 졸업 후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충분한 자원들이므로, 일반 수업때의 강한 트레이닝과는 별도로, 아마 수업의 종결 시점에서 이 책에 나오는 좋은 내용들을 말씀하시는건 그 나름 매우 의미있어 보인다.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 도덕적으로 정직성을 강조하면서, 그동안 수업에서 들었던 기업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대척지점에 서서 상황을 설명하니까 말이다. 자신감이 있으면서도 겸손할 줄 알고, 앞으로 진행할 줄 알지만 스스로 뒤돌아볼줄 알고, 야망을 품더라도 스스로의 행운이 단지 자기의 타고난 운명이 아닌 다른 누군가들의 희생과 배려가 있음을 말이다.

학교를 졸업한지 거의 10년이 되어간다. 졸업 이후 사회 생활을 하면서 그 이전 학습자로서의 지위를 벗어나다보니, 스스로의 몸가짐이나 마음 씀씀이에 대해 선생님처럼 옆에서 보아주는 분들이 매우 아쉽다고 느껴지는 때이기도 하다. 이런 찰라, 이렇게 의미있는 책을 읽을 기회를 제공해준 사람과 이 책을 읽을 기회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s*****s 2007.0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