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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회사 동료들과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커피 체인점에 들러 음료를 하나씩 주문한다. 저마다 취향이 달라서 아이스아메리카, 헤이즐넛, 바릴라 라떼 등 각각 다른 커피를 주문하는데, 커피를 안 마시는 직원은 차 종류 중 히비스커스차를 주문한다. 커피 중 개인적으로 특유의 풍미가 좋아서 즐겨 마시는 헤이즐넛은 커피콩 종류 중 하나인 줄 알았는데 유럽 개암나무 열매로 만들고, 붉은빛이 도는 히비스커스차는 무궁화속 꽃잎으로 만든다고 한다. 이처럼 거의 매일 마시면서도 잘 모르고 있는 식물의 매력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책이 이호영 작가의 「식물의 매력」이다. 이호영 작가는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 후 10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다가 생태학 공부가 하고 싶어 퇴직하고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학위를 받은 뒤 개인 연구소를 운영하며 식물을 연구하고 있다. 이 책은 지은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인 <호쌤이랑 식물수다> 영상을 토대로 만들었는데 지은이는 이 책을 시작으로 9권을 시리즈로 출간할 예정이라 한다. 이번에 읽은 「식물의 매력」은 시리즈의 첫 권이라 그런지 전문적 내용보다는 개괄적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 「식물의 매력」은 흥미로운 내용이 많다. 서두에서 언급한 헤이즐넛을 이르는 개암나무를 설명하면서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 동화 <혹부리 영감>에서 늦은 시간까지 나무를 하던 혹부리 영감이 때를 놓쳐 잘못 들어간 빈집이 도깨비가 모이는 장소였는데, 도깨비를 피해 숨어있던 혹부리 영감이 배고픔을 참지 못해 깨문(우레와 같은 소리로 도깨비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든) 열매가 개암이라는 이야기, 김유정의 단편 소설 <동백꽃>에 나오는 꽃이 추운 2~3월 붉은 꽃을 피는 동백꽃이 아니라 노란 생강나무 꽃이라는 이야기(저자 김유정의 고향이 강원도 춘천이고 강원도에서는 생강나무를 ‘동백나무’ ‘산동백’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소나무를 설명하는 장에서는 애국가 2절의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에서 남산은 서울의 남산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의 수많은 남산(전국에 남산이 무려 101개나 된다고 한다)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등 미처 알지 못했던 식물의 다양한 정보들을 초보자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주요 내용들은 책 하단부에 각주를 달아 추가 설명이나 참고문헌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들어 ‘동백꽃은 화려하지만 향기가 없다.’에 대해서 “정확히 향기가 없는 것은 아니고 화려한 꽃에 비해 약하다. 요즘은 향이 강한 동백꽃 품종도 개발되고 있다.”라고 각주에서 부연 설명해 준다. 이 밖에 나무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공감할 내용 중 하나가 참나무 여섯 형제를 매번 헷갈려 한다는 것인데 책에서는 비슷한 형태를 가진 참나무를 둘씩 묶어서 이해를 돕고 있다(신갈나무-떡갈나무, 굴참나무-상수리나무, 졸참나무-갈참나무). 이밖에 높은 산지에 마구 섞여 자라서 구분이 어려운 나물로 먹는 당귀와 맹독성 식물인 지리강활 구별법을 설명해 주는 등 책에는 유익한 식물 정보들로 가득하다. 「식물의 매력」은 지은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토대로 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개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 중간 중간 생생한 식물 사진과 각주가 있어서 초보자도 가독성 있게 읽을 수 있는 자연 에세이다. 평소 즐겨 마시는 헤이즐넛이 유럽 개암나무 열매였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듯이 책 읽는내내 그동안 잘 몰랐던 식물의 소소한 정보와 생태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머리말에서 지은이가 이야기 했듯이 “식물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고 경이롭다.”는 문장을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공감하게 될 것이다. #식물의 매력 #이호영 #도서출판 황소걸음 #호쌤이랑 식물 수다 #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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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식물의 매력 이호영 황소걸음/2025.5.23. sanbaram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식물로 가득하다. 그러나 먹고 살기에 바쁜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청소년이나 성인들을 위한 오락거리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 주변의 식물이 눈에 들어올 때쯤에는 그들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눈에 보여도 그냥 지나치게 된다. <식물의 매력>은 이런 사람들에게 식물의 여러 가지 매력을 소개하며 관심을 기울이게 한다. 이 책의 머리말에서는 “일상에서 만나는 식물에 대해, 식물에 관한 우리의 편견에 대해 대략적인 이야기를 담았다.(p.6)”고 말한다. 저자의 추억과 경험담을 통해 우리 주변 식물에 대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식물의 매력을 어필한다. 특히 식물 전문가의 견해를 곁들여 독자들이 식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그들이 인간과 함께한 일화 등을 통해 식물의 새로운 세상을 알게 해준다. 저자 이호영은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10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다가 생태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개인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호쌤이랑 식물 수다’와 글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식물 공부는 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눈으로 모습을 익히고, 코로 향기를 기억하고, (아주 가끔 확실하다 싶을 때) 입으로 맛을 느끼며, 손끝에 전해오는 감촉까지 섭렵하면 잊을 수가 없다.(p.97)” 우리 주변에 잡초는 없다고 강조한다. 그들도 이름을 가진 들에 나는 들풀일 뿐이기 때문이다. 모든 식물은 필요하기에 지구상에 존재한다. 사람에게 필요하지 않다고 푸대접을 받아야 마땅한 생명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도시나 시골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민들레는 잔디밭에서는 골칫거리가 되지만 예전부터 인간의 밥상에 오르거나 약으로 쓰였고, 길가에서 밟히면서도 생명을 이어가는 질경이도 사람들에게 먹을거리나 약으로 오랫동안 쓰였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인간이 가꾸는 작물이 자라는 곳에서는 모든 것이 잡초가 될 수 있지만, 그들을 하나씩 따로 떼어서 재배한다면 그 또한 하나의 작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들 중에 살구나무와 매실나무를 구별하기 쉽지 않다. 구별하는 방법으로 “살구꽃은 분홍색이라 매실나무 분홍 꽃과 무척 비슷한다. 꽃으로 둘을 구별할 때는 꽃 뒷면을 보라. 매화는 꽃받침이 꽃잎에 붙어 있지만, 살구꽃은 꽃받침이 꽃잎과 떨어져서 뒤로 젖혀져 있다.(p.46)” 그다음은, 매실나무 어린 가지는 녹색을 띠지만 살구나무는 그렇지 않다. 마지막으로 다 익은 열매도 다르다. 매실은 과육이 중앙의 딱딱한 씨와 잘 분리되지 않지만, 살구는 살짝 비틀어도 안에 있는 씨가 쏙 빠진다. 이처럼 식물 전문가로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한다. 다음으로 추어탕에 들어가는 산초나무와 초피나무의 구별법을 알려준다. “산초나무는 가시가 어긋나게 달리고, 초피나무는 두 가시가 마주보고 달린다. 가시 달린 모양만 보면 둘을 금방 구별할 수 있다.(p.65)” 또한, 초피나무는 봄에 꽃이 피고 여름이면 열매를 단다. 산초나무는 꽃도 열매도 초피나무보다 늦다. 초피나무가 열매를 단 여름에야 산초나무는 꽃이 핀다. 이것만 알면 헛갈리지 않고 둘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된다.
“같은 종 식물이라도 사는 곳에 따라 꽃의 화려함이 다를 때가 많다. 우리 주변에서 작고 노란 꽃을 피우는 양지꽃도 높은 산으로 올라가면 진하게 화장한다.(p.203)” 꽃이 더 크고 꽃잎에 주황색 줄무늬가 있어서 훨씬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우리는 자기 눈에 보이는 세상이 진실이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내게 보이고 들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나비는 인간이나 벌보다 세상을 훨씬 다채롭게 본다. 빨강, 초록, 파랑을 보는 인간보다 하나 더, 자외선을 보기 때문이다. 자외선을 보는 능력 때문에 많은 식물 중에서도 자기가 찾아가야 할 식물의 꽃을 정확히 찾아갈 수 있다고 한다.
인간도 동물인지라 동물의 관점으로 식물을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다. “‘식물은 움직이지 못하고, 생각도 못 하고, 동물에 비해 많은 면에서 뒤떨진 생명체’라고 간주할 수 있다. 그 순간 우리는 식물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p.210)” 식물은 심장이 없고, 입이 없고, 위장이 없지만, 이 모든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다. 그렇다 식물이 뇌라는 기관이 없다고 해서 지능이 없다거나 생각하지 않는다고 결론짓는 것은 문제가 있다. 관점을 바꿔 식물의 관점에서 식물을 바라보는 순간,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것이다. “동물은 중앙 집중식으로 진화했다. 식물은 동물과 전혀 다르게 살아간다. 이는 부족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결과다.(p.210)” 빛이 있는 곳으로 가지와 잎을 뻗고, 뿌리는 물과 양분이 있는 곳을 찾아간다. 동물이 잎을 뜯어 먹기 시작하면 독성 물질이나 맛없는 물질을 만든다. 심지어 자신만 반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에 있는 동료에게 이 사실을 전달한다. 식물이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는 건 생각을 한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반응하고 소통하는 생명체가 생각이 없다고, 지능이 없다고 결론 짖는 것은 잘못이라는 것이다.
“광합성 식물이 좋아하는 색은 빨강과 파랑이다. 좀 더 정확히는 빨강에서 주황까지, 파랑에서 보라까지 영역에 해당하는 빛을 좋아한다.(p.215)” 식물이 이 색깔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해당 빛의 파장이 광합성에 주로 이용되기 때문이다. 광합성 주 색소인 엽록소는 붉은색과 파란색 계열 파장의 빛을 받아들여 공장을 돌린다. 그러나 “식물이 싫어하는 색깔은 뭘까? 놀랍게도 녹색이다.(p.215)” 식물은 녹색 파장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튕겨낸다. 식물이 녹색으로 보이는 까닭은 쓸모없어서 반사한 녹색 파장의 빛이 우리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처럼 과학적인 증거를 통해 식물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 또한 식물의 매력을 깨닫게 되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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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리뷰 뭔가 책임이 주어져야 책을 오래 오래 잡고 읽는 사람인지라, 독서좀 하자 싶어 서평단에 신청했어요. 이렇게라도 습관을 좀 들여보자 싶은 마음도 있어서^^ 선정되어서 정말 감사하고 있답니다. 제목이랑 책 내용이랑 아주 잘 어울려요. '식물의 매력' 읽다 보면 점점 신기하고 묘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정말 식물의 매력에 빠져들어요. 봄을 알리는 식물부터 시작한다. 그전에 어디까지 식물로 볼까 부분이 앞에 잘 설명이 되어 있다. 종이 뭐고 광합성 여부 등. 봄을 알린다면 매화나 산수유 그런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정말 소중하고 예쁘고 귀한 꽃들이 등장한다. 복수초, 노루귀, 변산바람꽃 등. 눈 속에서 피어나는 얼음꽃 복수초 p.23 강원도에서는 '얼음새출', 함경도에서는 '얼음꽃'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름만 들어도 이른 봄 차가운 눈밭에서 의연하게 피어나는 한 떨기 꽃이 떠오른다. 북녘에서는 '얼음새기꽃'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한다. 식물은 이름도 다양하고 그 식물과 정말 잘 어울리는 이름을 가지고 있음에 또 놀란다. 봄이 온 것을 어찌 알고 눈속에서 꽃을 피우는지. 작고 귀여운 꽃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말고 들여다보고 관심 좀 가져보자는 마음도 생긴다.(집으로 모셔오면 안됨) 커피 맛은 전혀 모르는 나로서는 향기만 그윽해도 맛나다 하며 마시는데 책에 보니 헤이즐넛 커피 이야기가 나온다. 커피의 한 종류죠. 향기가 좋고, 교양있어뵈는 느낌의 이랬는데 p.45 헤이즐넛(hazelnut)은 개암나무 열매을 이르는 말이다. 커피콩 종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개암나무 열매의 고소한 맛과 향이 커피의 쌉싸름함에 부드러운 맛매를 더하다 보니 둘이 어울려 다닐 뿐이다. 유럽개암나무 열매란다. 신기방기 우리나라 꽃 무궁화도 놀랍다. 히비스커스 차 - 다이어트에 좋다는 차, 내 입맛엔 약간 시큼한듯한 맛의 차. 그런데 이 히비스커스가 무궁화속 식물을 아우르는 이름이란다. 요즘 무궁화가 광고에 많이 뜨던데.... 아! 그래서 그런거구나 싶었다. 단아하니 이쁘기도 하지만 다이어트에 효과도 있다하니 관심이 간다. 내가 사는 지역엔 무궁화축제를 하는 마을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책 내용중 이부분을 관심있게 본것 같다. 나라 꽃 무궁화를 사랑하는 마을 어르신이 무궁화를 잘 키워서 축제때 방문객들에게 나눔도 하신다. 곧 축제를 한다하니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식물의 생태를 전반적으로 쉽게 알게 서술되어서 좋았고, 작가님의 그 유머스러운 글이 종종 웃음짓게 해서 지루할 틈도 없이 보게됐다. "산에서 길을 읽고 먹을 게 떨어졌다면, 그래서 뭔가를 먹어야 한다면, 가시가 있는 식물을 찾으라고 권하고 싶다. 생존율이 높아질 것이다." 그렇다면 예쁘고 먹음직스러운건 위험하구만. 음나무 다!! 온통 가시다. 뭔가 몸에 좋은걸 숨겨놓았구나 싶다. 식물의 매력에 맘 놓고 빠져들게 하는 책이 확실하다. 비슷하게 생긴 식물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하지만 작가님이 구분하는 방법을 잘 알려주고 계시니 한번 보세요. 그리고 식물들의 비밀과 밀당 뭐 이런것도 재미있어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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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매력이 무궁무진해서 이런 제목이 붙은 것 같다. 집 앞 야산으로 매일 산책겸 운동을 다녀오는데 갈때마다 매일 인사하는 꽃이며 나무들이 점점 더 궁금해지기 시작하던차에 이 책을 만났다. 그게 그거인 것 같은 비슷하게 생긴 나무들도 자세히 들여다보니 조금씩 다르고, 어떤 꽃은 희한하게 생기고, 어떤 꽃은 나무 위에 피어있고, 먹고 싶을 정도로 빨갛게 잘 익은 콩만한 열매들은 그냥 지나치기가 너무 힘들었다. 왜? 맛 보고 싶어서.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도로 손을 거둬들이게 된다. '식물은 절대로 쓸데 없는 일은 하지 않는다'가 부제처럼 써 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정말 사실이었다. 헤이즐넛이 개암나무열매를 이루는 말이란다. 고소한 커피맛을 올려주는 헤이즐넛 향이 바로 그것이었다. 오호. 익숙한 헤이즐넛이 그거였구나 생각이 드니 무척 반가웠다. 또 녹나무 가족으로는 시나몬(계피), 생강나무, 월계수, 비목나무(레몬향), 감태나무(해조류 감태와 흡사한 바다내음) 있다고 하니 모두 특이한 향을 가진 나무들이라 할 수 있 겠다. 생강나무는 우리나라 산에 많고, 나 역시 산책중에 예쁜 노란 꽃 핀것을 매년 봤는데 이제야 그 정체를 알았다. 또한 김유정 단편소설의 <동백꽃>에 나오는 노란 동백꽃이란 사실 생강나무고, 그의 고향 강원도 춘천에서는 '동백나무'라 부르기 때문이란다. 소나무를 보면 적송과 흑송으로 나누어지는데 동북아시아에만 분포되어있어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에서 전국적으로 퍼지거나 대접받는 나무가 아니라 한다. 해안가에 있는 소나무들은 내륙에 있지 않아 해송, 검은 줄기 색깔때문에 곰솔, 흑송으로 불린다. 위험한 식물들에 천남성, 은방울 꽃, 투구 꽃등을 소개했는데 천남성은 옛날 사약에 쓰인 재료라니 놀라웠다. 은방울꽃처럼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생긴 꽃이 아이러니하게 독을 품고 있다니..충격이었다. 하지만 너무 이뻐 자신을 지키려는 본능에 충실한 거 같아 이해가 갔다. 과일부자 장미과 식물로는 사과,배,복숭아,자두,살구, 매실,앵두, 체리, 딸기, 복분자 등이 있다. 장미과 식물 덕분에 인간이 맛있는 과일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인간 또한 과실수가 번성하는데 한 몫을 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너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작가의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편한 문장으로 다음에 나올 식물들을 기대하며 읽었다. 학술적인 내용만 있을까?한 우려는 없어지고 내 주변의 사물들과의 관계와 식물들로 채워져 있어 흥미롭게 읽었다. 작은 식물들의 생존을 위한 영특함? 지혜로움?에 감탄했고 아주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그들 세상을 알게되니 또 다른 유니버스를 만난 기분이었다. #리뷰어클럽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