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05년 각 언론사의 신춘문예 희곡 당선 작품을 엮은 것이다. 신춘문예 작품은 분량이 길지 않다. 제한된 분량에서 주제를 표현해 내야하므로 여백의 미가 있으며 읽고 나면 여운이 남는다.
그 중에서 이오 작가의 '아일랜드 행 소포'를 가장 인상깊게 읽었다. 이 작품이 발표되고 9년 뒤에 상영된 영화 '해무'가 이 작품에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