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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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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제나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책은?' 이란 질문을 받으면 생각할 것도 없이 단호히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라고 대답한다.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이 말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대학생인 지금도 나에게 제제는 웃음과 눈물을 주는 친구요 내 감성을 자극하는 귀여운 꼬마인 것이다. 최소한 백번은 더 읽었을텐데 읽을 때마다 많은 눈물을 쏟게 한다. 마음속으로 노래를 부른다거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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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제나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책은?' 이란 질문을 받으면 생각할 것도 없이 단호히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라고 대답한다.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이 말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대학생인 지금도 나에게 제제는 웃음과 눈물을 주는 친구요 내 감성을 자극하는 귀여운 꼬마인 것이다. 최소한 백번은 더 읽었을텐데 읽을 때마다 많은 눈물을 쏟게 한다. 마음속으로 노래를 부른다거나 글을 스스로 깨치고 호기심이 많다는 점 등이 나와 공감대를 형성했고 마음 속에서 아빠를 죽이는 대목에서 요즘 특히 많은 눈물을 흘린다. 나역시 어린 시절 그런 식으로 엄마를 죽였으므로...그리고 다시 엄마를 사랑하게 되었으므로... 다섯살 꼬마아이와 나이많은 아저씨가 맘을 터놓는 친구가 되는 것도, 또 사람과 나무가 친구가 되고 얘기를 나눈다는 것도...무척이나 감동스럽도록 제제는 그렇게 상상력이 풍부하고도 어른스러운 아이였다. 가난이 어린 아이를 이토록 일찍 철들게 하고 멍들게 하는 것이 참 가슴아팠고... 마누엘 바라다리스씨의 죽음으로 거의 죽어갈만큼 아파하는 너무나 감성적인 아이 제제... 요즘처럼 물질이 풍부한 시대에 자라나 컴퓨터 오락이나 즐기고 감성이 메말라 점점 폭력적이 되어가는 요즘 아이들보단 제제같은 골치아프더라도 이런 아이들이 많이 자라나야할텐데... 가난했지만, 그래서 모두들 생계를 꾸리느라 아무도 이 아이와 놀아주지 못했으므로 혼자서도 심심하지 않게 노는 방법을 터득하느라 다른 사람에게 장난도 치고 그래서 얻어맞기도 하고 했지만 그럼으로 인해 아이의 감수성은 더욱 풍부해졌으니 말이다...

[인상깊은구절]
"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악질이예요. 저번에 어머니께도 말씀드렸어요." 그는 처음으로 말을 더듬었다. "그런 말은 하면 안돼." "전 아저씨와 얘기를 나누고 싶어서 부탁드린 것 뿐이예요. 저도 제가 나쁘다는 걸 잘 알아요. 아버지는 연세가 많으셔서 일자릴 얻지 못하셨던 거예요. 아버지가 얼마나 괴로워하신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어머니는 집안을 돕기 위해 새벽부터 영국인 방직공장에 나가세요. 실타래를 메고 다니셔서 곪기도 하셨어요. 그래서 붕대를 매고 다니셨어요. 랄라 누나는 공부도 많이 한 처녀가 여공이 되야만 했어요. 이런 일들이 모두 아버지껜 기분좋은 일이 아니셨을 거예요. 그렇담 나도 그렇게 심하게 때릴 필요가 없으셨어요. 지난 번 크리스마스날 아버지께 날 때리셔도 좋다고 했었지만, 이번엔 너무 하셨어요."
c*****m 2002.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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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때마다 색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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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처음 만난 건 지금 생각하면 까마득(?)하게만 느껴지는 초등학생 시절 아버지가 사주신 몇 권의 책들 속에서였다. 그때는 정말 뭣도 모를 나이라서 그런지 아님 동심 그 자체여서 그런지 이렇다할 감흥(?) 같은 것은 없었다. 별로 감수성이 예민하지 못한 아이였던 터라 눈물 한 방울 없이 단지 그냥 재미있는 책일 뿐이었다. 몇 년 동안 잊혀진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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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처음 만난 건 지금 생각하면 까마득(?)하게만 느껴지는 초등학생 시절 아버지가 사주신 몇 권의 책들 속에서였다. 그때는 정말 뭣도 모를 나이라서 그런지 아님 동심 그 자체여서 그런지 이렇다할 감흥(?) 같은 것은 없었다. 별로 감수성이 예민하지 못한 아이였던 터라 눈물 한 방울 없이 단지 그냥 재미있는 책일 뿐이었다. 몇 년 동안 잊혀진 기억 속에 파묻혀 있다가 막 성인이 되었던 대학 1학년 시절 새삼 이 책을 다시 구입해 보게 되었다. 그런데 사실 이때도 뭔가 크게 느껴지는 것은 없었다. 뽀르뚜가가 죽는 장면에서 괜시리 눈물이 나고 단지 가슴 찡한 뭔가가 있을 뿐이었다. 그런데 요즘 또다시 꺼내보니 이전에 읽었을 때와는 또다른 느낌이다. 뽀르뚜가가 죽는 장면도 슬펐지만 이번엔 전엔 느끼지 못한 또다른 것들이 가슴에 와닿았다. 사람들 모두 혀를 내두르는 심한 장난꾸러기지만 그 누구보다 예민하고 섬세한 감수성을 가진 제제의 귀엽고 순수하면서 다른 한편으론 나이답지 않게 성숙한 모습들이 모두 마음 깊이 새겨졌다. 특히 이번에 가슴 아팠던 장면은 첫번째 풍선을 만들려다 누나와 형에게 맞는 장면과 크리스마스날 아버지를 위로해 주려고 부른 노래 때문에 매를 맞는 장면이었다. 이런 일련이 사건들과 뽀르뚜가의 죽음을 계기로 제제는 이제 마냥 어린아이가 아닌 한 인격체로서 한층 더 성숙해지게 되었지만 그 과정이 어린 제제에게는 너무나 가혹하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뽀르뚜가의 죽음이 너무 안타까운 부분이었지만 정말 몇번을 읽어도 새로운 것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아래 서평의 첫 마디가 확실히 와닿는 책이다. 다른 책은 모르겠지만 이 책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확실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듯 하다. 어린 시절엔 자각할 수 없는 동심이란 걸 성인이 되어서야 비로소 추억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y****7 2002.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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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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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아주 감명 깊게 읽은 책 중 하나이다. 저자는 브라질의 유명한 작가 쥬제 마우로 지 바스콘셀로스이고, 내용은 뭐, 하도 유명한 책이라서 대충은 알겠지만 제제라는 소년이 가난한 집과 학교, 그리고 여러 가지 사건들, 또 포르투갈인 부자인 뽀르뚜가를 만나면서 겪는 일들을 그린 책이다. 내 생각에 반근대화된 브라질의 실상을 아주 잘 나타낸 것 같다. 또 주인공 제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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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아주 감명 깊게 읽은 책 중 하나이다. 저자는 브라질의 유명한 작가 쥬제 마우로 지 바스콘셀로스이고, 내용은 뭐, 하도 유명한 책이라서 대충은 알겠지만 제제라는 소년이 가난한 집과 학교, 그리고 여러 가지 사건들, 또 포르투갈인 부자인 뽀르뚜가를 만나면서 겪는 일들을 그린 책이다. 내 생각에 반근대화된 브라질의 실상을 아주 잘 나타낸 것 같다. 또 주인공 제제가 뽀르뚜가를 만나기 전에 일어났던 일들, 즉 학교에서 사팔뜨기 선생님을 갖다 주기 위해 꽃을 훔쳤다가 들켜 혼난일, 또 매주 화요일에(2주일에 한번씩) 팜플렛과 음반을 파는 바이아 원주민 아리오 발도 씨를 만나 도와주며 누나 글로리아에게 매주 팜플렛을 가져다 주던 일 등등이 아주 재미있었다. 그러나 압권은 역시 뽀르뚜가를 만나 같이 그의 차를 타고 다니며 드라이브도 하고 맞은 얘기와 장난쳤던 일들도 얘기하고, 또 낚시도 같이 가고 했던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 그리고 나는 제제가 동생 루이스와 함께 하는 여러 가지 상상의 놀이 등도 너무 감동적이었다. 또 망가라치바 열차에 뽀르뚜가가 치이고 나서 앓는 제제가 빨리 죽어 하늘로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장면, 또 꿈을 꾸는 장면, 그리고 자신은누구도 사랑하지않는 외톨이라고 느낄 때 너무 감동적이었다. 정말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은 책이다.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보아야 하지 않을까?

[인상깊은구절]
며칠동안, 나는 담배를 사기위해 차를 세워두는 포르투갈인과 마주치지 않도록 일찍 집을 나와야만 했다. 그리고도 반대편 길 모퉁이에붙어걷는등 조심스럽게 다녔다. 그 거리는 모든 집앞아 연결되어지 상록수 울타리의 그늘이 드리워 있었다. 리오-상파울로 간선도로에 도착했을때도 운동화를 손에 쥔 채 공의 커다란 담에 딱 붙어서 길을 건너야만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이런 것은 아무소용도 없게 되었다. 사람들은 이미 그 일을 잊어버렸고 또 그 일을 당한 아이가 바울로 씨의 장난꾸러기 아들이라는 것도 잊은 듯 했다. 그러나 나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바로 빠울로 씨의 아들이었어요. 빠울로 씨의 아들, 그 미친 녀석입니다. 빠울로 씨의 아들 그 못된 녀석 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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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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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일찌감치 사 놓은 이 책을 다 읽어 내는 데는 무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어린 아이가 주인공인 재미있을 법한 이야기 임에도 어려웠던건 읽고 나서는 좀 알것 같았다. 내 마음이 자라야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제제는 애어른이다. 저자는 좋은 쪽으로 이야기 하지만 어쩃든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애어른이란 말보다 더 좋은 것이 없을 듯하다. 그렇게 되면 뽀르뚜가 는 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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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일찌감치 사 놓은 이 책을 다 읽어 내는 데는 무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어린 아이가 주인공인 재미있을 법한 이야기 임에도 어려웠던건 읽고 나서는 좀 알것 같았다. 내 마음이 자라야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제제는 애어른이다. 저자는 좋은 쪽으로 이야기 하지만 어쩃든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애어른이란 말보다 더 좋은 것이 없을 듯하다. 그렇게 되면 뽀르뚜가 는 무어라고 정의 해야 할지 애매해 지긴 한다. 뽀르뚜가는 착한 어른 이라고나 할까? 사실 제제가 뽀르뚜가에게 비밀을 만들면서 밍기뉴에게 이야기하지 않은건 좀 치사스럽다는 생각을 갖기도 했다. 여전히 변함이 없기도 하지만- 어린아이에게 한 사람의 죽음이 며칠을 인사불성을 만들 만큼 큰 흔적을 남겼다면 아이도 아이이지만 어른이 얼마나 큰 사람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뽀르뚜가와 같은 착한 어른이 많은 세상이었으면 좋겠따
d****o 2004.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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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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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초등학교 시절 필독도서 목록에 한 칸을 꼭 차지하고 있는 정말 유명한 소설이다. 나도 초등학교 시절에 처음 접했지만 그 당시 너무도 명랑했는지 별다른 느낌을 못 얻은 것으로 기억이된다. 나름대로 철이 들었다고 느꼈을 때 다시 읽은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는 정말이지 내게 멋진 감동을 선사했다. 미소와 함께 책장을 넘기다 계속 밀려오는 감동에 결국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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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초등학교 시절 필독도서 목록에 한 칸을 꼭 차지하고 있는 정말 유명한 소설이다. 나도 초등학교 시절에 처음 접했지만 그 당시 너무도 명랑했는지 별다른 느낌을 못 얻은 것으로 기억이된다. 나름대로 철이 들었다고 느꼈을 때 다시 읽은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는 정말이지 내게 멋진 감동을 선사했다. 미소와 함께 책장을 넘기다 계속 밀려오는 감동에 결국 떨어지는 눈물을 막지 못했다. 아마도 제제에게서 내 어린시절의 유사성을 발견했음이리라. 내 나름대로 마음속의 작은새와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없앤지 오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읽고나서 오히려 제제에 비해 난 철이 들지 않았구나라는 부끄러움도 느꼈다. 아 정말 멋진 책이다. 내가 가장 아끼는 책 중 하나가 되어 버렸다. 요즘와서 초등학교 시절 필독도서라고 하는 것이 그때 보다는 지금에 와서 감동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어린왕자나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처럼. 두고두고 읽어야겠다.
r******t 2003.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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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 만하는 걸까요 사랑하는 뽀르뚜가
"어째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 만하는 걸까요 사랑하는 뽀르뚜가" 내용보기
한마디로 정말 정말 한번은 읽어봐야 하는책이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다.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제제의 엉뚱하고 풍부한 상상력에 놀라하면서 주위사람들의 제제를 보는 좋지 않은 시선들에 안타까워하고 제제는 주위에서 쉽게 볼수있는 장난꾸러기 말썽꾸러기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런 아이들도 그들만의 생각과 세계가 있고 또한 나름대로 속깊음과 어른스러운 면모를 가지고
"어째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 만하는 걸까요 사랑하는 뽀르뚜가" 내용보기
한마디로 정말 정말 한번은 읽어봐야 하는책이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다.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제제의 엉뚱하고 풍부한 상상력에 놀라하면서 주위사람들의 제제를 보는 좋지 않은 시선들에 안타까워하고 제제는 주위에서 쉽게 볼수있는 장난꾸러기 말썽꾸러기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런 아이들도 그들만의 생각과 세계가 있고 또한 나름대로 속깊음과 어른스러운 면모를 가지고 있고 사랑스러운 어린아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제제를 사랑해주었던 뽀르뚜까아저씨를 보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랑을 줄수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상깊은구절]
망가라차바에 뽀르뚜까 아저씨가 치어 죽은장면은 너무 슬퍼서 눈물이 글썽거리면서 보았던 인상깊었던 장면
c****s 2003.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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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과 웃음 모두를 주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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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모두가 한번 쯤 읽어 보았다는 이 책에 난 이상하게도 관심이 없었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헷갈리고 있었고, 그래서인지 언제나 봤다면서 에이..비슷한 내용이겠지라며 한켠으로 치워버리기 일쑤였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을 내가 보게 된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이다. 이 책의 주인공 못말리는 제제를 보면서 아버지에게 노래를 부르는 부분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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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모두가 한번 쯤 읽어 보았다는 이 책에 난 이상하게도 관심이 없었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헷갈리고 있었고, 그래서인지 언제나 봤다면서 에이..비슷한 내용이겠지라며 한켠으로 치워버리기 일쑤였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을 내가 보게 된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이다. 이 책의 주인공 못말리는 제제를 보면서 아버지에게 노래를 부르는 부분에선 "안돼!! 그런 노래를 부르면" 이라면서 혼자 미친듯이 웃기도 했고, 친구를 잃은 그가 아파하는 부분에선 같이 울기도 했다. 가난이 제제를 너무 일찍 철들게 했따는 부분에선 피하고 싶을 만큼 깊은 공감을 했고 읽으면서 내내 너무 마음 아팠었다. 어쩌면 아이를 그렇게 심하게 대할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장 많이 분노했던 부분이었다. 차라리 뽀르뚜까가 그의 부모님이었다면....하지만 그의 곁에 밍귀뉴와 뽀르뚜까가 있었기에 그는 잘 자라 났을 것도 같다. 좀 더 일찍 이 책을 읽고 나역시 밍귀뉴나 뽀르뚜까 같은 친구를 가질 수 있었더라면..난 좀더 풍부한 상상력을 지니고 자라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굉장히 아쉬워 했던 기억이 난다. 밍귀뉴는 얼마나 자랐을까? 제제는 어떤 사람이 되었을까? 읽은지 너무 오래 되서 자세히 기억 할 수는 없지만, 나에게 눈물과 웃음을 책인 것만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가고, 소장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기도 하다.
c*****l 2002.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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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에서 어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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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는 제제라는 한명의 어린 소년이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겪어야 했던 슬픔과 아픔들을 그린책이다. 대가족의 일원으로써, 말썽꾸러기 악동으로 동네의 모든 말썽을 휩쓸고 다니는 제제. 하지만 그런 제제는 동생을 잘 보살펴 주며, 어려운 자신의 가정의 형편에도 기 죽지 않고, 호기심많은 내심은 착한 소년이다(장난이 좀 심하긴하지만). 게다가 늙은 검은 암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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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는 제제라는 한명의 어린 소년이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겪어야 했던 슬픔과 아픔들을 그린책이다. 대가족의 일원으로써, 말썽꾸러기 악동으로 동네의 모든 말썽을 휩쓸고 다니는 제제. 하지만 그런 제제는 동생을 잘 보살펴 주며, 어려운 자신의 가정의 형편에도 기 죽지 않고, 호기심많은 내심은 착한 소년이다(장난이 좀 심하긴하지만). 게다가 늙은 검은 암닭을 '검은 표범'이라 부르는 상상력까지 지니고 있다. 새로 이사간 집에서 쓸모없다고 여긴 라임오렌지나무와 대화하기 시작하며 그의 소년기는 절정을 맞는다. 밍기뉴가 한 그루의 나무에서 제제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기가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제제에게 또 한명의 절친한 친구인 뽀르뚜까 아저씨가 생긴다. 비록 뽀르뚜까 아저씨가 사고로 죽긴 하였지만 그가 제제와 나눈 시간들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이었기에 제제는 그것을 영원히 잊지못할것이다. 물론.. 나도.....

[인상깊은구절]
사랑하는 마누엘 발라다리스씨.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저는 이제 마흔 여덟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어린시절이 계속되는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제게 딱지와 구슬을 주신분은 당신이셨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뽀르뚜가. 제게 사랑을 가르쳐 주신 분도 바로 당신이셨습니다. 요즘도 전 가끔 딱지와 구슬을 나누어 주곤 합니다. 왜냐하면 사랑이 없는 인생이란 별로 위대한 것이 아니기 대문입니다. 때때로 저는 제 자신의 사랑에 스스로 만족합니다. 때로는 아주 평범한 것에 자신을 속여보기도 합니다. 그 시절, 우리들의 그 시절엔 저는 잘 몰랐습니다. 먼 엣날 깨끗한 마음의 어린왕자가 눈에 눈물이 가득 고여 제단앞에 엎드려서 이렇게 물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사랑하는 뽀르뚜가. 저도 너무 일찍 철이 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안녕히! 1967년 우바뚜바에서
w*****s 2000.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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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꼭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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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읽게 되는 책은(그것이 훌륭한 책이라면 더더욱) 한 사람에게 있어 평생을 두고 그 영향이 계속되는 거 같다. 그런 의미에서 흔히 고전이라고 하는 훌륭한 책들은 반드시 어린 시절에 꼭 읽어야 할 것 같다. 는 너무나도 유명한 책이다. 그래서 책 읽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어린 시절 이 책을 읽지 않았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해야 했다. 친한 친구는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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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읽게 되는 책은(그것이 훌륭한 책이라면 더더욱) 한 사람에게 있어 평생을 두고 그 영향이 계속되는 거 같다. 그런 의미에서 흔히 고전이라고 하는 훌륭한 책들은 반드시 어린 시절에 꼭 읽어야 할 것 같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너무나도 유명한 책이다. 그래서 책 읽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어린 시절 이 책을 읽지 않았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해야 했다. 친한 친구는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단연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로 꼽았고 이 책을 읽으며 펑펑 울었던 어린 시절을 얘기하곤 했다. 어른이 되고 한 참 후에야 나는 이 책을 들었다. 책을 다 읽어 가는 끝 부분까지도 나는 도대체 어디쯤에서 눈물이 터진단 말인가. 내 친구는 이 책의 무엇 때문에 그토록 울었단 말인가 하면서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한 방울 눈물이 흐르는 것을 막을 순 없었다. 아마 내 마음 속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너무 나이가 들어서 더이상 순수하지 않기 때문인가 보다. 하지만 다행이지 않은가. 그래도 조금이나마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건.... 좋은 책일수록 어린 시절 반드시 읽혀져야 할 것이다. 그래야 그 감동이 더욱 선명하게 새겨질 수 있을 것이다. 어린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p******1 2003.04.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