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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에세이들을 읽고 있노라면 책을 통해 나도모르게 내 안의 날 선 부분들이 자연치유(?)가 되는 경험을 하곤한다. 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또 있었네, 아~이렇게도 볼 수 있겠구나..등등 .. 12작가분들의 이 책은 단순히 치유의 과정을 넘은 그 무엇이 있다. 책의 내용도, 책 뒷 부분 작가분들의 그림들도 힐링이 되기에 충분하다. .. 백지상작가분의 '엄마가 눕는다' 중 "부모와의 이별은 좋은 기억, 나쁜 기억, 애증의 순간을 다 포함할 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무의식적인 심리적 의존과의 근본적 이별을 의미한다." 란 구절이 마음에 와 닿는다. 60을 바라보는, 여전히 엄마의 존재가 몹시도 그리운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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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통해 힐링을 주는 작가들의 잔잔한 감성의 글들이 공감과 위로를 주네요.특히 백지상 작가의 글을 읽으며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준 지인들을 떠올려봅니다. 처음엔 나와 달랐지만 이젠 함께가 되어버린 소중한 인연들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그들을 위로할수 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