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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신뢰함으로,《여백으로 살아가기》
"하나님을 신뢰함으로,《여백으로 살아가기》" 내용보기
📖 p.92 영성이란 일상이 반복될 때 피어나는 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영성을 훈련하기 좋은, 광야와 같은 곳이 전업주부의 자리가 아닐까 싶다. 가정의 일상 속에서 영적인 실력이 드러나기란 다른 어떤 곳보다 쉽지 않은 것 같다. 제럴드 싯처의 《하나님의 뜻》에서도 날마다 내리는 작은 선택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는지가 결정된다고 했다.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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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92 영성이란 일상이 반복될 때 피어나는 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영성을 훈련하기 좋은, 광야와 같은 곳이 전업주부의 자리가 아닐까 싶다. 가정의 일상 속에서 영적인 실력이 드러나기란 다른 어떤 곳보다 쉽지 않은 것 같다. 제럴드 싯처의 《하나님의 뜻》에서도 날마다 내리는 작은 선택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는지가 결정된다고 했다.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 속에서 작은 일에 충성하고 주께 하듯,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영성인 것 같다. 
 
하준파파가 '새롭게 하소서'에 나와서 했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내가 그렇게 치우기 싫어하고 힘들어 했던 오물이 묻은 손수건, 더럽혀진 집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흔적이라는 것은 축복이고 감사할 제목이라고. 하준파파가 말하고 저자가 쓴 것처럼 사랑하는 이들이 있다면 오물을 만지는 삶은 얼마든지 할 수도 있는 일이다. 우리는 그것을 힘든 일이라고만 정의하지 않는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그분을 사랑하는 우리는 기쁨으로 작은 순종들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 p.25 성취와 결과가 하나님의 잣대는 아닐 것이며 이 작은 일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눈길이 머물러 있다는 것, 가장 보잘것 없는 것에서 하나님을 느낀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
 
성취가 없는 것 같고 작은 일 같아보이는 엄마의 삶, 주부의 삶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닮을 수 있다면 이보다 복된 일은 없다. 비워진 것 같은, 여백의 시간 같지만 실제로는 더 귀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채워지는 시간이다. 내 가족들과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여백이라면, 그것을 내가 할 수 있다면, 얼마나 귀한 일인가. 때론 보잘것 없는 것처럼 여겨져도 하나님께서는 다 보고 계신다.
       
       
     
📖 p.84 다만 도상道上의 사람으로 살아가고자 함이다. ... 나는 도반道伴이었는가, '나를 따르라'고 이끄시는 그분의 길동무였는가, 이 질문을 잃어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저자의 음식보다 더 배우고 싶은 것은 저자의 글이고, 또한 영성이다. 주부의 일상을 '여백'이라 명명하고 아름답게 남길 수 있는 그것. 《데미안》을 읽고 한동안 '도반'이라는 말에 꽂혀있었는데, 우리의 가장 좋은 길동무이신 예수님을 왜 그 단어와 연결시키지 못했을까. '나를 따르라'하시는 그분의 도반으로, 도상의 사람으로, 길따름이로, 오늘도 나는 살아가고 있는가. 여백으로 살아가며 끊임없이 자문해야 할 말을 이 책을 통해 얻었다.
 
 
+ 글을 쓰려고 뽑다보니 어쩌다 앞부분 문장들만 쓰게 되었는데, 뒤에도 밑줄/공감 가득한 문장들이 많아요🤭
   
 
#여백으로살아가기 #김선영 #크리스천여성작가시리즈 #세움북스 
h******9 2025.09.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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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백
"나도 여백" 내용보기
기독교인 주부의 에세이집이고 믿음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지만 교인이 아닌 사람이 읽어도 울림이 있다. 실로 오랫만에 읽는 에세이집이다.  나보다는 앞 세대의 이야기임에도 공감이나 위로 같은 것을 느꼈다...."글씨를 읽지만 그림을 보는 듯 하다"작가가 어떤 시의 감상을 남기며 쓴 문장이다. 그런데, 이 책의 이야기들 또한 그렇다. 일상의 시간들을 글로 써냈지만 읽는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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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 주부의 에세이집이고 믿음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지만 교인이 아닌 사람이 읽어도 울림이 있다. 

실로 오랫만에 읽는 에세이집이다.  나보다는 앞 세대의 이야기임에도 공감이나 위로 같은 것을 느꼈다.

...

"글씨를 읽지만 그림을 보는 듯 하다"

작가가 어떤 시의 감상을 남기며 쓴 문장이다. 그런데, 이 책의 이야기들 또한 그렇다. 일상의 시간들을 글로 써냈지만 읽는 내내 그림을 보는 듯 했다. 문장력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일상 속의 공감을 그림처럼 적었다. 

대개의 삶이 그렇다. 너님과 나님은 그림 속의 주인공이 아니다. 주인공이고 싶은 욕망은 타당하지만 여백의 미, 미의 여백이라는 자존감도 소중하다. 여백이라도 미가 있을 수 있다. 공감이고 위로의 글줄이 있다.

...

주부에게 세계란 보통 가족이다. 요즘은 이웃까지도 외연이 닿지 않지만서도, 작가는 가족, 이웃, 교회, 그리고 닿을 수 있는 곳의 모든 공동체를 자신의 세계로 만든 것 같다. 한 편으로 직장과 집이 내 세계의 전부라며 한탄하는 내 자신이 잠시 초라해졌다. 결국 나의 세계는 내가 정한 범위 아니었나. 어린왕자와 여우의 이야기가 그렇고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의지라는 작가의 말 또한 그렇다. 



k******k 2025.08.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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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으로 살아가기' 추천합니다
"'여백으로 살아가기' 추천합니다 " 내용보기
#여백으로살아가기시간을 꽉 채워 살지 않고 빈틈없는 목적을 따라 살지 않더라도 자신의 존재는 고유하고 존귀하단 진실을 작가님의 삶을 읽으며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내 삶을 돌아보게 하는 주옥같은 문장들이 많아 밑줄로 책이 수놓게 되었습니다. "여백으로 살아가는 것, 누군가의 배경으로 살아가는 일은 생각보다 충만한 삶이었음을. 돌이켜 보니 허덕이는 일상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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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으로살아가기

시간을 꽉 채워 살지 않고 빈틈없는 목적을 따라 살지 않더라도 자신의 존재는 고유하고 존귀하단 진실을 작가님의 삶을 읽으며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내 삶을 돌아보게 하는 주옥같은 문장들이 많아 밑줄로 책이 수놓게 되었습니다. 

"여백으로 살아가는 것, 누군가의 배경으로 살아가는 일은 생각보다 충만한 삶이었음을. 돌이켜 보니 허덕이는 일상이 아니라 누리는 일상이었음을." 27쪽

내가 주인공이 되기보다, 내 주변의 배경으로 살아가는 것, 이웃의 여백으로 살아가는 삶의 아름다움과 충만함을 간접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생을 더 살아가다 보면, 위대하지 않았던 부모가 다시 위대해지는 시간이 찾아오는데, 허물투성이 속에서도 살아 낸 인생, 그 인생 자체가 귀한 것임을 깨닫게 될 때이다. 존경은 때깔 나는 성취보다는 허물투성이의 인생이라도 귀하게 여기며 살아 낸 인생에서 비롯된다. "(45쪽)

중요한 건 끝까지 살아내는 것, 포기하지 않는 자세, 그 자체가 귀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큰 것을 좇으면 작은 것을 잃어버리기 쉽고, 대의를 좇다가 가족을 잃어버리기 쉽고, 남다른 성취를 바라다가 일상에서 풍성하게 길어 올릴 수 있는 소소한 감사와 은혜를 간과하기 쉽다."(54쪽)

일상에서 풍성하게 걸어 올릴 수 있는 소소한 감사와 은혜를 다시 기억하게 하는 문장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대사를 언급하는 부분은 드라마 볼 때와 또 다른 감동이 있습니다. 

"저는 흰고래 무리에 속한 외뿔고래와 같습니다....낯선 바다에서 낯선 흰고래와 함께 살고 있어요. 모두가 저와 다르니까 적응하기 쉽지 않고 저를 싫어하는 고래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제 제 삶이니까요.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답습니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어떤 기준이나 타인의 시선으로 내 사람을 규정하지 않고, 내가 내 삶을 긍정하고 인정할 때 비로소 그때 고귀한 정신을 알아차리게 된다. 197쪽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이렇듯 세속의 가치로부터 자신과 이웃을 지켜 내기 위한 저항의 삶이다. 끊임없이 치장과 변장을 거부하면서, 다른 어떤 것보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함께하셨다고 고백하는 삶을 살아 보자고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식사의 자리. 나는 내심 이것이 예배 같아서 많이 뿌듯하였다. "(226쪽)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ㆍ 바쁜 일상에 지친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쉼과 위로를 선사합니다. 여백으로 살아도 괜찮다고 토닥여주는 책입니다. 
ㆍ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 대접과 섬김의 가치를 일상의 소소한 일들 속에서 느끼고자 하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ㆍ 가족을 위해 오늘도 묵묵히 밥상에 진심을 다하는 모든 엄마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ㆍ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어떠해야 하는지 궁금한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세움북스
#크리스천여성작가시리즈
#책추천
s********s 2025.06.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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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름 없이 빛나는 당신에게
"오늘도 이름 없이 빛나는 당신에게"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크리스천 여성작가 시리즈 05🔹️오늘도 이름 없이 빛나는 당신에게✍️책 표지, 제목을 보고 읽고 싶었던 책이었어요. 특히 크리스천 여성작가님이 쓰신 책이라니 더욱 와닿을 부분이 많을 것 같았고요.역시나 읽어보니 책과 글쓰기를 즐겨 하시고,전업주부, 중국에서 살아온 시간의 이야기로 공감되는 내용들로 가득했어요.저도 전업주부로 지내온 시
"오늘도 이름 없이 빛나는 당신에게"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 크리스천 여성작가 시리즈 05
🔹️오늘도 이름 없이 빛나는 당신에게

✍️책 표지, 제목을 보고 읽고 싶었던 책이었어요. 
특히 크리스천 여성작가님이 쓰신 책이라니 
더욱 와닿을 부분이 많을 것 같았고요.

역시나 읽어보니 책과 글쓰기를 즐겨 하시고,
전업주부, 중국에서 살아온 시간의 이야기로 
공감되는 내용들로 가득했어요.

저도 전업주부로 지내온 시간이 있었고,
짧지만 중국에서 살았던 시간이 있었거든요.

'여백'
전업주부에게 붙여 주는 이름표.
전업주부로 살아가는 무명의 시간들
음식을 만들며 누렸던 시간들
나답게 만들어 준 시간들
그 속에서 만난 하나님 이야기.

다정하고 따뜻한 위로가 담긴 글.
진정성 있는 글을 쓰는 모습을 닮고 싶어진 책이었습니다.


🔖여백으로 살아가는 것,
누군가의 배경으로 살아가는 일은
생각보다 충만한 삶이었음을.
돌이켜 보니 허덕이는 일상이 아니라 
누리는 일상이었음을. (p.27)

🔖우리가 맞대고 살아가는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느끼면 그것이 거룩 아닌가.
거룩이란, 이렇게나 일상적이거늘. (p.36)

💡 그렇다!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 하나님을 느끼는 것! 그게 바로 거룩이다. 가정, 직장, 출퇴근길, 살림 그 모든 곳에 하나님이 함께 계셨다.

✨️ 그래, 이 맛이야!
9가지 음식을 소개하며 집밥에 담긴 사연이 담겨 있어요. 그중 청년들에게 집밥을 대접한 이야기.

🔖한 후배는 가지나물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마침 그 반찬을 먹고 너무나 감사했다며, 하나님이 자기 맘을 알아주신 것 같다고도 했다. (p.88)

💡너무너무 공감이 갔다. 나도 중국에서 살았을 때 엄마의 집밥이 너무 그리웠다. 그래서 하나님께 생일선물로 "집밥"이요! 기도했는데...
중국에서 맞는 생일날 감사한 분의 초대로 집밥을 먹게 된 것이다! 그날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들어주셨구나. 너무 기쁘고 감사한 시간으로 기억에 남는다.


🔖책 속 문장
 나의 집밥을 꽤나 좋아하던 호주 청년이 2020년 신년 메시지를 보냈다.

"너를 만난 것은 내 인생의 행운이다.
너는 미처 깨닫지 못했겠지만 너는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다.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너를 통해 배웠다."
최고의 신년 메시지였다. (p.91)

✏️ 나도 작가님처럼 중국에 살기 전에는
중국이 낯설고, 시끄럽게만 느껴졌다.
그런데 중국에 살면서 중국인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역시 살아봐야 아는 것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중국인들의 친절함과 여유로움.
책에서 다시 한번 중국에 대한 마음을 공감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여백으로 살아가기는
여백을 통해 채워지는 주변 사람들.
하나님의 사랑과 감사로 채워가는 '여백'으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세요.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크리스천 여성들
 (여성들을 이해하고 싶은 남성분들도 추천해요!)
✔️ 평범한 일상에 지친 분께
✔️ 삶을 단단하게 채우고 싶은 분께 추천해요.





YES마니아 : 로얄 k********9 2025.05.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새 힘을 얻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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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으로 살아가기 제목으로봐서는 뭔가가 허전하고 심심할 것 같은 느낌이였는데 한 줄 한 줄 읽어가며 기쁨과 감사가 꽉 꽉 채워져 갔다. 전업주부로서의 고됨을 고됨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섬김의 자리에 기쁨으로 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다. 될 수 있으면 간단하게... 될 수 있으면 손 안가게... 주의인 나와는 반대로 음식 하나하나에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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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으로 살아가기 제목으로봐서는 뭔가가 허전하고 심심할 것 같은 느낌이였는데 한 줄 한 줄 읽어가며 기쁨과 감사가 꽉 꽉 채워져 갔다. 전업주부로서의 고됨을 고됨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섬김의 자리에 기쁨으로 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다. 될 수 있으면 간단하게... 될 수 있으면 손 안가게... 주의인 나와는 반대로 음식 하나하나에도 시간과 마음을 담아내고 그 음식들로 함께 하는 진솔하고 따뜻한 성품을 맛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 입장으로서 너무나도 공감가고 마음이 벅차오르는 감정들을 어쩜 그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단어들로 써 가셨는지.... 제2의 폭싹 속았수다 한 편을 보는 느낌이였다. 애순이처럼 글도 잘 쓰시고 금명이 은명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엄마의 모습까지...아참! 관식이의 무뚝뚝하지만 무쇠같은 모습 남편님도 닮았네~~^^::
내 인생이 가치없고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요즘..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삶에 새 힘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허물투성이 속에서도 살아 낸 인생, 그 인생 자제가 귀한 것임을 깨닫게 될 때이다. 존경은 때깔 나는 성취보다는 허물투성이의 인생이라도 귀하게 여기며 살아 낸 인생에서 비롯된다.

겸손은 사랑에서 흘러나오는 것. 사랑은 마술처럼 겸손을 만들었다.

정의와 인자, 겸손으로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 '이것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진짜다'

매일 오늘과 이별하는 것. 끝에 서 보는 것. 그래서 어제가 오늘이고 내일이 오늘이지만 더 새로운 오늘을 살아 보자고, 더 자주 익숙한 오늘과 이별해 보자고, 마지막을 사는 것처럼 살아보자고 다짐해 본다. - 본분 발췌-
h****s 2025.05.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소한 일상속의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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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나는 성공을 꿈꾸는 워커홀릭의 여성이었다.일 중독에 빠져서 일이라면 밤을 꼴딱 새우면서바쁘게 살아가는 여성이었다.그런 내가 지금은 자녀를 키우고,가정에 집중하고, 주부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에큰 가치를 발견하고 전업주부로서의 삶을 살아가고있다.그래서  저자의 책을 읽는 내내 깊은 공감도위로도 많이되었다.엄마로서의 따뜻함,뜨끈하게 김이 모락모락 피어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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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나는 성공을 꿈꾸는 워커홀릭의 여성이었다.
일 중독에 빠져서 일이라면 밤을 꼴딱 새우면서
바쁘게 살아가는 여성이었다.

그런 내가 지금은 자녀를 키우고,
가정에 집중하고, 주부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에
큰 가치를 발견하고 전업주부로서의 삶을 살아가고있다.
그래서  저자의 책을 읽는 내내 깊은 공감도
위로도 많이되었다.

엄마로서의 따뜻함,
뜨끈하게 김이 모락모락 피어날 것 같은 집밥,
소소한 삶의 가치들이 묻어 나오는 책을 읽으면서
느림의 미학, 여백의 미학에 대해 다시 한번
곱씹어 보게 된다.

'여백으로 살아가는 전업주부의 감칠맛 나는 
삶의 여정으로 떠나보시길'

P.6 '여백' 저에게 붙여주는 이름표입니다. 
전업주부에게 붙이는 존재감입니다. 맛깔난 조연이 조연을 빛나게 하듯, 여백없이 빛나는 존재는 없습니다. 존재의 배경이 되어주는 공간이 여백입니다.

여백의 시간은 가장 존재다운 시간이라고 말입니다.
시간은 흘러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쌓여 가는 것이라고,
제 글들이 그렇게 말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P.36 되돌아보니 하나님은 성공의 자리에 머무르지 않으셨다. 권력의 자리에 있지 않으셨다. 특별한 자리를 좋아하지 않으셨다. 쳐다보기만 해도 위엄스럽고 장엄한 교회 당안에, 종교적 엄숙함속에 가둬지는 하나님이 아니셨다. 눈과 눈을 맞대고 가슴과 가슴이 통하는 곳, 같이 웃고 울고 기뻐하고 슬퍼하는 허드레 같은 일상에 함께 계셨다. 일상이 시가 되는 그곳에 하나님이 계셨다.

P.225 겸손으로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 '이것을 기준 삼는 것이 진짜다'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나무가 화려한 나뭇잎과 꽂, 열매를 벗어버리고 뿌리로부터 올라온 진액을 끌어올려 생명을 유지한 채 허허로운 겨울을 견뎌도, 도리어 그것으로 본연히 아름다운 것처럼, 하나님과 함께함 또한 그러하지 아니한가?
YES마니아 : 플래티넘 s*******9 2025.05.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름 없이 빛나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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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발버둥 치지만 우리의 가장 확실한 미래는 '죽음'이다. 그래서 미래를 위한 준비는 '죽음'을 도외시하고는 설계할 수 없다. 죽음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이 지혜라 생각한다. 죽음이라는 마지노선에서는 버릴 것과 품어야 할 것을 바르게 선택할 수 있다. 살아가지만 죽어 가는 이 역설은 아마도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하는 장치가 아닌가 싶다. 193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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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발버둥 치지만 우리의 가장 확실한 미래는 '죽음'이다. 그래서 미래를 위한 준비는 '죽음'을 도외시하고는 설계할 수 없다. 죽음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이 지혜라 생각한다. 죽음이라는 마지노선에서는 버릴 것과 품어야 할 것을 바르게 선택할 수 있다. 살아가지만 죽어 가는 이 역설은 아마도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하는 장치가 아닌가 싶다. 193

어떤 모습이든, 어떤 위치나 지위든 우리 각자의 삶은 고귀하며, 그 삶을 긍정하고 수용해야 마땅하다. 이 일은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치유와 자유는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우영우가 우리에게 알려준 것이다. 197

* 세움북스로부터 좋은 책 제공받아 개인적인 리뷰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세움북스 #김선영작가 #여백으로살아가기 
j********g 2025.05.2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