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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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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에 부산 벡스코 '샤갈전'에 갔을 때, 그림의 강렬한 색채에 놀랐고, 그림 속에 나오는 등장 인물이나 동물들이 기하학적인 비대칭, 인물들이 무중력 상태에 있는 모습을 보고 또 한번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 후 샤갈에 대해 읽거나 볼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샤갈의 그림이 색채가 강렬하고 다소 추상적인 느낌까지 가지고 있던 내게 창해 ABC북은 자그마하고 두께가 100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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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에 부산 벡스코 '샤갈전'에 갔을 때, 그림의 강렬한 색채에 놀랐고, 그림 속에 나오는 등장 인물이나 동물들이 기하학적인 비대칭, 인물들이 무중력 상태에 있는 모습을 보고 또 한번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 후 샤갈에 대해 읽거나 볼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샤갈의 그림이 색채가 강렬하고 다소 추상적인 느낌까지 가지고 있던 내게 창해 ABC북은 자그마하고 두께가 100페이지 정도로 얇지만 샤갈을 알 수 있는 도록과 그의 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소개하고 있어 갈증 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다.

 

마르크 샤갈(1887~1985)은 러시아의 변두리 지역인 비테프스크에서 한 유대인의 맏이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신앙심이 두터웠던 아버지는 샤갈의 화가의 길을 반대했지만, 그는 그림을 그리기를 선택한다. 그리고 파리에서 그림을 그리다 러시아 혁명을 계기로 조국 러시아로 오지만, 결국은 35살 이후 조국 러시아를 영영 떠나게 된다.

 

마르크 샤갈의 예술 세계는 '이거다' 라고 하나로 규정하기가 힘들다. 그는 모든 미술 기법에 관심을 갖고 그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해 나간 예술가이다. 더구나 후기로 가면서 그림뿐만 아니라, 성당이나 극장의 무대 장치나, 판화, 도자기, 스테인드 글라스, 문학인 고롤리.라퐁텐 우화집의 삽화 등등 여러가지 미술 분야에 자신의 영감을 불어 넣어 예술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

책 전반에 걸쳐 나오는 하시디즘 ('하시드'는 독실한 사람이라는 뜻)은 그의 예술 세계 전반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었고, 그러한 기반으로 그림들을 표현했다. 파리에서 '성서 이야기' 연작 시리즈를 완성한 것만 봐도 짐작하게 된다.

결국, 예술가들은 다양성을 추구하거나 하나의 기법에 얽매이지 않은 예술 세계를 구축하더라도 그가 어린 시절에 겪었던 혹은 받았던 영향에선 완전히 벗어날 수 없고, 그들의 작품에서 투영될 수밖에 없음을 알 수 있다.

 

샤갈의 작품 중에 첫째 분인 벨라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들이 많다. 그 유명한 '도시 위에서' 는 두 남녀가 도시를 위를 날고 있다. 그러한 모습은 벨라와의 신혼 생활의 기쁨을 표현한 것이라 한다.또한, '탄생' 에선 벨라가 자신의 딸인 이다의 출산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둘의 사랑은 영원할 것으로 믿었지만, 벨라의 죽음으로 샤갈은 화가로의 길에 위기를 막게 된다. 하지만,'그녀 옆에서', '결혼의 빛'등 죽은 아내를 위해 바치는 감동적인 그림도 그렸다. 이어 바바를 만나면서 그의 그림세계는 다시 힘을 얻어 죽기 전까지 많은 예술 작품을 남겼을 정도로 샤갈의 화가로서의 길은 활력과 왕성함 그 자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샤갈은 마티즈나, 렘브란트의 미술 세계에 영향을 받고 특히, 렘브란트를 존경했지만,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갔다고 한다. 책에 실린 도록만 보더라도 독특한 그의 작품 세계가 그것을 말해 준다. 그림속에 나오는 인물과 동물과 식물들이 마치 거대한 모습으로 와 닿기도 하다가 무중력 상태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은 비범함을 준다.

또한, 파리를 배경으로 한 그림에선 에펠탑이 다수 나오는 데 샤갈의 파리 사랑이 남다름도 알게 된다. 

 

유대인으로, 독실한 신자의 아들로 태어난 샤갈은 그러한 것들이 그의 그림의 모티브가 되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던 뛰어난 예술가이자, 한 발 더 나아가 하나의 기법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기법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작품을 창조해 낸 위대한 예술가이다. 그래서 풍부한 샤갈의 작품 세계에 놀라울 수밖에 없다.

한 권으로 그를 이해하는 데 부족하지만 책 중간중간에 샤갈의 그림과 다양한 설명들을 곁들여 놓아서 읽기가 좋았다.

 

  

m******9 2012.09.11. 신고 공감 4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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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식 샤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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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의 ABC북은 다른 미술관련서적과 다르다 우선 크기도 작다 한 손에 들수 있는 작은 크기에 세로는 길로 가로는 짧다.그래서 그림의 크기도 작다 하지만 많은 수의 그림과 관련 사진 도판등을 담고 있으며 보기에도 쉽게 디자인 되어 있다. 또한 방식도 다르다.하나의 주재를 놓고 분석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물품들과는 달리 샤갈이라는 사람을 소개하기에는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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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의 ABC북은 다른 미술관련서적과 다르다 우선 크기도 작다 한 손에 들수 있는 작은 크기에 세로는 길로 가로는 짧다.그래서 그림의 크기도 작다 하지만 많은 수의 그림과 관련 사진 도판등을 담고 있으며 보기에도 쉽게 디자인 되어 있다. 또한 방식도 다르다.하나의 주재를 놓고 분석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물품들과는 달리 샤갈이라는 사람을 소개하기에는 이해가 쉽지않고 재미나 이해도 떨어진다. 하지만 이 책은 나름대로의 장점도 많이 갖고 있다. 다른 위인전이나 인물서적과는 달리 사람 보다는 그림중심으로 삶 보다는 작품에 대하여 알고 싶을때는 다른 책보다 찾아보기에 쉽다.한마디로 전체로 읽기 보다는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보기에 편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이 책을 권하는 사람은 샤갈이나 샤갈에 그림에 관심있는 초보독자가 아닌 샤갈의 책을 한 두권쯤 읽어보고 그림도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 좋겠다.
a******7 2001.10.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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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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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작품 실려있지도 않는 미술책에서, 그나마 잘 보지도 않는 미술책에서 겨우 초현실주의파라는 이름으로 샤갈을 보게 되었다. 내가 본 것은 녹아나는 시계와 말이었나. 샤갈의 작품세계와 그림을 보면서 특히나 그가 만들어간 작품세계의 이야기와 성장배경은 그를 알아가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샤갈에 대한 레포터를 작성하면서, 몇 작품은 너무 좋아서 내 컴퓨터 배경화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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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작품 실려있지도 않는 미술책에서, 그나마 잘 보지도 않는 미술책에서 겨우 초현실주의파라는 이름으로 샤갈을 보게 되었다. 내가 본 것은 녹아나는 시계와 말이었나. 샤갈의 작품세계와 그림을 보면서 특히나 그가 만들어간 작품세계의 이야기와 성장배경은 그를 알아가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샤갈에 대한 레포터를 작성하면서, 몇 작품은 너무 좋아서 내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바꿔놓았다. 그 작품속에서는 난 일탈을 느낀다. 반복되는 내 생활가운데 새로운 활력소와 일탈을 만들어 놓는다. 그래서 난 따분함에서 벗어난다. 샤갈은 과일나 화분밖에 볼 줄 모르는 한 청년에게 표현의 자유와 내 삶가운데 누리는 자유의 일탈을 느끼게 해주었다.

[인상깊은구절]
러시아와, 당나귀들과 타인들에게
k***7 2000.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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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의 활동적인 다양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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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샤갈... 가장 최근에 활동하다 죽은 환상적인 화가입니다....... 인상파인다든가,표현주의라든가. 샤갈은 솔직히 말하자면,어느 미술의 한 흐름과 전혀 밀접한 관계가 없습니다.. 그냥 샤갈은 나름대로 색다른 구도와 변화를 추구할 뿐이죠... 샤갈의 그림을 찬찬히 넘겨보시면, 구도가 다양하고 주제가 다양합니다.. 모딜리아니같이 인물만을 추구하든가.모네같이 풍경화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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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샤갈... 가장 최근에 활동하다 죽은 환상적인 화가입니다....... 인상파인다든가,표현주의라든가. 샤갈은 솔직히 말하자면,어느 미술의 한 흐름과 전혀 밀접한 관계가 없습니다.. 그냥 샤갈은 나름대로 색다른 구도와 변화를 추구할 뿐이죠... 샤갈의 그림을 찬찬히 넘겨보시면, 구도가 다양하고 주제가 다양합니다.. 모딜리아니같이 인물만을 추구하든가.모네같이 풍경화만을 주도한모습이 보이질 않는 색다른 화가가 바로 샤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보면 샤갈의 그림들의 설명과 샤갈의 인생살이에 대하여 나오는데,샤갈은 많은 사람들과 밀접하였고, 특히 바로크화가인 렘브란트와 친했다고 합니다....그림에도 보면 미세하게.. 나와 있죠.... 샤갈은 많은 곳에서 자신만의 독창성을 추구한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화가입니다.
d******d 2001.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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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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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국내에서 샤갈의 작품전이 개최된 적이 있었다. 샤갈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나와 같은 사람도 관심을 갖게 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었고, 일반인들도 그리고 미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도 누구나 한번쯤은 관람을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관심을 끌던 전시회였다.   그 관심이 관심으로만 머물지 않고 결국 뒤늦게 감상하게 되기는 했지만... 너무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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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국내에서 샤갈의 작품전이 개최된 적이 있었다.

샤갈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나와 같은 사람도 관심을 갖게 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었고, 일반인들도 그리고 미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도 누구나 한번쯤은 관람을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관심을 끌던 전시회였다.

 

그 관심이 관심으로만 머물지 않고 결국 뒤늦게 감상하게 되기는 했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전시회를 다녀온 것인지 시장터를 다녀온 것인지 헷갈리게 될 정도로 혼란스러운 기억만 남아 있었다.

 

당시 나름대로 작품을 보기 전에 사전에 어떤 그림들을 그린 사람인지 궁금해서 저렴하게 구입했던 마리 엘렌 당페라의 샤갈에 관한 책은 읽어보지도 않고 어딘가에 두었다가 이제야 읽게 되면서 그때의 기억들을 떠올리게 되었다.

 

뭐가 대단한 것인지 아직도 헷갈리기는 하지만 때로는 그의 그림이 갖고 있는 묘한 매력 때문에 다시 한번 눈길을 끌게 만드는 그의 작품들과 삶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는 ‘샤갈’은 샤갈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내용일 것이고, 그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의 대표작들을 살짝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할 것이다.

 

어차피 한국에서 미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한줌의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책이기 때문에 읽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미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얇기 때문에 손이 갔었던 책이고,

얇기 때문에 쉽게 읽을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얇기 때문에 당연히 읽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았다.

시간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y*******o 2010.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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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 훔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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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 창해   샤갈하면 괜히 칸딘스키가 떠오른다. 칸딘스키의 영향을 받았다거나 그런 작가는 아닌데 말이다. 아마도 샤갈의 작품을 통해 보여지는 따스함과 무중력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사물들을 보며 어쩌면 음악적인 리듬감과 흐름도 느낄수 있어서 그럴 것이다.   그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동화같으면서도 따스함마저 느껴진다. 자신의 사랑한 여인 벨라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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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 창해

 

샤갈하면 괜히 칸딘스키가 떠오른다.

칸딘스키의 영향을 받았다거나 그런 작가는 아닌데 말이다.

아마도 샤갈의 작품을 통해 보여지는 따스함과 무중력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사물들을 보며 어쩌면 음악적인 리듬감과 흐름도 느낄수 있어서 그럴 것이다.

 

그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동화같으면서도 따스함마저 느껴진다.

자신의 사랑한 여인 벨라를 많이 그려낸 샤갈의 지금도 난 사랑하고 있음이라는 문구가 자연스럽게 베어나오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창해 ABC에서 나온 [샤갈] 이란 책은 샤갈의 전반적인 삶을 이해하는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많은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들지만 책이 너무 핸드북같아 사이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글구 활자도 너무 작은데다 두부분으로 나누어져 편집되어 바람에 때론 여기 읽다 저기 읽는 경우마저 생겼다. ㅠㅠㅠ

 

샤갈의 작품을 보며 또한 작품의 해설을 담아 놓아 그를 이해 하는데 더 도움이 된 것 같다...

샤갈.....

나는 그의 작품이 몽환적이면서두 따스한 사랑이 넘쳐나기에 너무나도 좋아하는 작가이다.

하지만 편집에 조금더 신경을 써서 편찬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는 책이였다.

 

 

n******a 2007.05.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