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냅다 주문해서 받은 후에 첫 장부터 어? 다정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어? 이러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어라라 하며 읽었는데 개정판으로 나왔군요 ㅎㅎ 처음 '오히려 다정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라는 작품을 읽고 임성순작가님에게 빠져 신작 알림이 울리기를 애타게 기다리게 된 지가 몇 년째인지... 매번 쓰시는 작품 마다 거의 책 속에 들어갈 것처럼 탐독하며 읽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이 이야기는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이 너무 커서 잊혀지지 않네요. 오랜만에 다시 읽어도 여전히 가슴이 선득할 정도로 실감나고 현실적이어서 소름끼치는 작품입니다. 아직도 세계에는 이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슬퍼지네요. 작가님은 정말 원앤온리인 스타일의 이야기를 써내시는 분이라 그런가, 많은 소설을 읽어도 최애는 임성순작가님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
우리는 매 순간 무언가를 선택하며 살아간다. 전쟁 같은 매 순간 속에서 어제의 이웃이 오늘은 살인자가 되어 인간의 나약함이 더 강하게 두 사람의 인생 속에서 우리는 |
|
임성순 작가의 <구원>은 사람을 구한다는 명분 아래 신념과 욕망이 뒤섞이는 과정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선의를 베푸는 사람도 결국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 그렇다면 진정한 구원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원래 제목인 '오히려 다정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_가 더 잘 어울리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