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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배운 인생을 당신께 전합니다" 심리학계의 전설, 장성숙 교수가 세상 어른이들이게 전하는 따뜻한 인생 조언! 이 책에는 40년간 상담사로서 사람들을 만나온 저자가 보다 현명하게 인생 우여곡절에 대처하는 법이 담겨있다. 잘 사는게 무엇일까? 어른의 역할은 무엇일까?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법은 무엇일까? 등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한번쯤 해볼 만한 고민들.
이에 대해 저자는 약 10만 명가량의 사람들을 만나며 접한 인생 이야기와 깨달음으로 해답을 전한다. 명쾌하고 솔직한 어조로 전하는 55가지 인생 수업은 힘들 때마다 생각나는 인생 선배의 따뜻한 조언같다.
1장.인생의 초반부-자신을 기꺼이 끌어안는다.
- 탓하거나 원망하면 서로 더 불행해질 따름입니다. 이 정도인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감사하면 도리어 삶이 잘 풀릴것이라 믿고 실천해보세요. 그것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역전의 기술입니다.(p.57)
저자는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해 강조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얼른 받아들이고 각도를 달리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고통도 적고 더 생산적이라고 말한다. 저항이 아닌 항복함으로써 모든 걸 받아들이기 시작할 때 오히려 일이 잘 풀리는 상황을 많은 심리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한다. 바꿀 수 있는 것은 상황이 아니라 나 자신뿐이다. 상황이 변하지 않았는데도 개인적인 마음가짐만 달리했더니 상황이 좋게 역전되는 경우를 개인적으로도 경험했다. 다시 한번 현재를 받아들이는 긍정의 자세를 취해본다. 감사가 주는 기적이 있다.
2장.인생의 중반부-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값지다.
- 이윽고 나는 그 딸에게 어려서부터 해외에서 공부하느라고 많이 힘들었겠다고 말했다. 부모에게서 마냥 정서적 지지를 받아야 할 시기에 홀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경쟁력을 갖추느라고 얼마나 힘들었겠냐며 그녀의 마음을 헤아렸다. 아울러 저 심층에서는 자각했든 못했든 마냥 따듯한 사람이 그리웠을 거라고 했다. 단지 이런 정도의 말만 했을 뿐인데, 그녀는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그동안 젖혀두었던 자신의 심연을 누군가 알아주니 둑이 터지듯 그렇게 허물어졌다. (p.127)
- 조부모 손이나 외국의 제도교육에 맡겨 키웠으니, 그렇게 자란 자녀의 속마음이 얼마나 허전했겠느냐고 했다. 그 결과 딸은 어느 순간 온순하고 따듯해 보인는 남자를 보자, 마구마구 자기 식대로 이상화 시켜놓고 거기에 목을 매는 식이 되었다고. (p.129)
- 욕구는 채워져야 가라앉아요. 결핍된 욕구가 있다면 이제라도 그것이 먼저 충족되도록 보듬어 안아주세요.(p.130)
- 그런 고가의 가방을 마음에 들어 하니까 야속한 마음이 들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그렇지 않았다고 대꾸하며 7살인 자기 딸이 태권도 도장에 가서 발차기를 배우는데, 그것을 그토록 기뻐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할머니말고 또 누가 있겠느냐고 했다. 이런 까닭에 시어머니에게 들어가는 돈만큼은 아끼고 싶지 않단다. (중략) 문득 나를 돌아보며 합리성을 따지며 너무 삭막하게 사는 것은 아닌지, 나아가 내담자들에게도 허세를 위해 괜한 낭비를 하지 말라고 빡빡하게 말하지는 않았는지 의문을 던져본다. (p.156)
저자는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것에 가치를 두어보자고 말한다. 우리의 행복과 불행은 친밀감 여부에서 갈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숫자가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 거였는데..살다보면 몇 등을 했는지, 내가 얼마만큼의 마음을 주었고 얼마만큼의 마음을 받았는지. 마음이 아닌 숫자만 본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보려고 하지 않고 눈에 보이게끔 수치화해서 따지기만 했던 것 같다. 한 개인은 가족,동료,연인,친구 등 여러 인간관계와 상호작용한다. 이때 숫자로 이해 득실을 따질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은 안녕한지, 상대가 어떻게 하면 행복감을 느낄지 고민하는 시간을 늘려야겠다.
3장.인생의 후반부- 평범함이 가진 가치에 대해 곱씹다
- 즉 지나놓고 보면 별것 아닌 것을 두고 욕심부리며 피곤하게 살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해보자면, 자신을 포함한 모든 존재에 대해 '너도 살아가느라 애쓰는구나!'하고 안쓰러워하는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 한다. 어린아이도 눈만 뜨면 삶의 경로를 밟아가느라 무진 애를 쓰고, 어른은 어른대로 구실을 다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뭐 하나 쉬운 게 없는 세상살이를 하느라 살면 누구나 다 고생한다. 그러니 서로 보듬으며 살면 그나마 위로가 되지 않을까.
-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우리는 간혹 일탈을 꿈꾸기도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지루함을 잊고 다시금 힘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남의 덕에 산다는 말을 실감한다. 심연회가 선사하는 송년회 모임이 없었다면 어디 가서 그런 박장대소하는 기쁨을 즐길 수 있겠는가.(p.256)
-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대상은 배우자임을 잊지 마세요. 배우자를 아껴주고 사랑하는 게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길이랍니다. 하루에 한 가지씩이라도 잘해주세요.(P.268)
- 인간관계에서는 조금 손해보듯 후하게 대하는 게 잘하는 것입니다. 측근 사람들에게 매일 한두 마디씩 먼저 말을 걸어봐주거나 인사를 건네보세요.(P.289)
- 무언가를 배울 때는 지속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잘하려고 했다가는 지쳐 떨어지거나 싫증을 내고 맙니다. 그러니 자신이 소화할 수 있을 만큼만 하세요.(P.295)
"모든이에게 친절하라. 다들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으므로." 내가 좋아하는 영화 원더 명대사이다. 저자가 만난 환자도 생명을 지닌 모든 대사에게 자비심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가졌더니 마음이 한결 평온해졌다고 한다. 저자 또한 이목구비가 또렷하게 잘 생겨야 아름다운 줄 알았지만 그런 형태보다 더 중요한 게 분위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특히 연민이나 자비를 가지고 상대를 포용하려고 할 때 생겨나는 아우라, 그것이 있을 때 유달리 평온하고 아름다워보인다고 말한다. 나도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세상살이를 하느라 살면 누구나 다 고생한다. 너도 살아가느라 애쓰는구나!라는 안쓰러운 마음을 갖고 자비의 마음을 갖고 서로 보듬으며 살면 위로되는 세상 아닐까. 인상깊었던 저자의 인터뷰로 마무리한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지금 여기 현재에 집중하세요. 만약 그것이 어려우면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나 최선을 다하세요. 그렇게 해서 괜한 망상이나 잡생각을 지우면 그만큼 건강해지고, 헛된 것을 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출처: 예스인터뷰 https://ch.yes24.com/Article/View/48354)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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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즐거운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떠 밖을 내다보니 흰 눈이 소복이 쌓여있어서 덕분에 조금 더 상쾌하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눈 구경하셨나요?
저는 이맘때가 되면 감정선이 큰 폭으로 오르락내리락하곤 합니다. 연말이고 또 새해를 맞이하기 직전, 과연 나는 2023년을 새롭게 맞이하면서 다짐했던 바들을 다 실천했는지에 대해서 제가 정리해둔 리스트를 확인해 보곤 하거든요. 우리의 모든 인생사가 기대했던 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서 마음을 조금씩 비우려고는 하지만, 연초에 제가 계획했던 일들을 실행하지 못했을 때는 제 자신에 대한 실망감 또한 커지곤 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찰나, 출판사 #비타북스 에서 출간된 도서 < #나는현명하게나이들고싶다 >를 읽게 되었어요. 진정한 어른은 무엇일까요?
저자 장석숙 님은 인생 경력 70년, 상담 경력이 무려 40년. 10만 명의 내담자들을 통해 관계, 일 그리고 사랑을 하는 그 중심에서 나만의 소신을 분명히 잡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해 말씀해 주셨어요.
성인이라면 한 번쯤 거쳐가는 과정 속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성인이 되기 전, 태어나서 유아기, 청소년기 등을 거치면서 그 나이대에 맞게 경험해야 하고, 깨닫게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비단 성인 이전뿐만이 아니었더라고요. 성인이 된 지금도, 우리들의 삶을 길게 보았을 때, 삶의 초반부/중반부/후반부 이렇게 크게 3가지의 챕터로 나눠봤을 때, 그 시기에 적절하게 필요한 경험들이 있고, 그 속에서 배우게 되는 삶의 교훈들이 있었어요.
2024년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영광스럽다고까지 느껴졌던 도서였어요. 나의 삶을 성과적인 면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서 인간적으로 삶을 마주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배운 덕분에 내년은 조금 더 활기차게 조금은 더 성숙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컬처 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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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초반부, 중반부를 넘어서, 마침내 후반부을 맞이할 진정한 어른의 모습으로 살기위해 우리는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 멋지게, 아름답게 늙어가는 진정한 어른의 모습이고 싶다. == 두둥!! 서문에서 벌써 묵직한 메세지가 전해온다. "어차피, 시간이 다하면 빈손으로 퇴장하고 마는데, 무엇을 그리 욕심낸단 말인가. 마음을 비우고 소박하게 살면 그런대로 살만하지 앟겠나 싶다." 인생 후반전의 출발점에서 좀더 멋진 어른으로 예쁜 중년의 삶을 살고자 항상 생각하고 주변 정리를 잘하고 살려고 노력을 하는 중이다. 우선, 따뜻하고 넉넉한 인간미가 있고 풍부한 인생경험으로 심미안(審美眼)같은 지헤를 번뜩이는 성숙한 어른이 되고자하는 마음자세를 배우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심리학자이면서 다년간 임상사례 경험들을 소개하며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례들이기에 자연스럽게 추측 가능한 해결 방법에 수긍이 갔다. 한 챕터 끝날 때마다 <심리학자의 한마디> 정리까지 해주어서 핵심정리가 한 눈에 잘들어온다. 책 내용속에서도 중요 핵심부분은 초록색 글자색으로 강조하고, 한 페이지의 글자수가 적다. 줄간격이 넓고 글자포인트도 실제로 크기 때문에 눈이 다소 침침한 노안이 온 실버층이라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가독성을 좋게 한 점이 더욱 돋보이는 배려까지 보이는 책이라 더욱 잘 읽혀진다. 전체적으로 책 구성을 인생초반부, 중반부, 후반부로 나누어 각 시기에 맞게 수행해야 할 행동발달 과업들을 제시하면서 따스한 조언과 냉엄한 충고까지 해주는 느낌을 갖게 한다. 우리는 누구나 인생수업이나 연습없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인간관계의 문제, 성숙한 어른의 자세와,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 행복의 비밀, 기쁘게 늙어가는 삶의 자세까지 누구나 한번 쯤 고민해 보는 문제들을 상담자의 자세로 조언해 주는 말들이 비교적 쉬운 솔루션들이라 마음이 한층 가벼워진 느낌이다. 진정한 어른의 모습으로 성숙한 지헤를 가진 인생후반전을 준비할 쯤이라면 이 책은 도움이 되어 누구나 멋진 현명하게 나이들어가는 어른이 되길 바래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체험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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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나이를 먹어가는 현실에서 우리는 더 나은 삶의 자세와 행복을 위해 무엇을 배우거나 일정한 몰입, 관리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지, 책의 저자는 이 점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논리를 표현하며 현실의 삶과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일정한 방향성을 통해 조언해 주고 있다. <나는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다> 요즘 사회의 현실이나 사람들의 인식과 평가를 보더라도, 나이만 많다고 해서 절대 어른이 될 수 없고, 그렇다고 어리다고 해서 무조건 배척하거나 무시할 수 없는 그런 현실에서 우리 모두는 살아가고 있다.
결국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 존중과 배려의 자세가 왜 절대적인지 또한 진정한 어른이 되는 의미에 대해 어떤 형태로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원래 급변하는 세상에서 개인이 잘 적응하거나 일정한 자기 중심을 잡고 삶의 경영방식을 영위한다는 행위가 얼마나 어려운지, 이에 대해 누구나 체감하는 부분이며 특히 책에서는 나이 듦과 어른, 삶의 행복과 성장 등의 적절한 키워드를 통해 현실의 삶과 더 나은 미래가치 등도 함께 표현해 주고 있어서 배울 점도 많을 것이다.
어떤 이들은 인간관계로 인해 피곤함을 느낄 것이며, 또 다른 이들은 자신의 미래나 지금 하고 있는 일적인 부분으로 인해 일정한 강박과 스트레스를 함께 받고 있을 것이다. 이는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가치이나, 중요한 것은 이를 어떻게 관리하며 때로는 배움의 자세로 혹은 경험적 내공을 통해 자기가 원하는 형태로의 주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나는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다> 책에서도 이런 보편적 정서와 가치를 통해 표현하고 있고 저자의 상담사 경력에 대한 조언과 심리학적인 부분을 통해 삶을 표현하고 있는 점에서는 더 쉽게 접하며 충분히 공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다> 그 어떤 형태로든 읽으며 공감하기 좋은 에세이북이라는 점도 참고할 만한 부분이며 생각보다 현실의 삶과 누구나 느끼는 내면적 요인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분들이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그리고 원하는 방향으로도 활용해 봤으면 한다. 때로는 나와 다른 이들의 경험과 조언을 통해 많은 부분을 해결하거나 삶에 대해서도 일정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책에서 저자는 어떤 형태로 나이 듦과 어른, 행복한 삶에 대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표현하며 조언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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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55가지 인생 수업 장성숙의 <나는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다>를 읽고
나이가 들어 가며, 책 제목이 마음에 와 닿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이제 인생 후반을 준비해야 할 시기에 접어들며,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이 책이 꼭 그런 것 같아 관심이 갔다. 40년간 10만 명가량의 사람을 만나며 얻은 관계의 깨달음, 사랑과 배신, 소외감과 외로움 등 인생의 의미에 대해 현재에 직면한 문제를 수면으로 올려 직접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생 경력 70년, 작가의 따듯한 조언으로 조금이나마 현명하게 살아갈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해 본다.
이 책은 3장으로 인생의 초반부, 중반부, 후반부로 나누어져 있다. 각 장의 소제목 자체가 인생을 살아갈 때 필요한 깨달음인 듯하다. 책을 읽을때 소제목에 주목해 보길 추천한다. 그 중에서도 나는 3장 인생의 후반부에 내용이 공감이 많이 되었다. ‘평범함이 가진 가치!’ 나이가 들어 가면서 그저 평범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인지 새삼 깨닫게 되는 일들이 많이 생긴다.
-이 세상에는 절대적으로 옳거나 그른 게 없고, 그때 그때 여건에 따라 상대적으로 옳고 그름이 정해지는 가변적인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어디 그게 쉬운가. ‘나’라고 하는 아집이 있는 한 자신의 견해나 관점이 합당하다고 우기기 일쑤다. 그래서 끊임없이 갈등과 분쟁을 일으키며 사는게 우리의 모습이다. 174쪽
-언제부터인가 도드라지지 않는 것들에 마음이 가기 시작했다. 무엇을 계기로 그랬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있는 듯 없는 듯 살아가는 모습이 썩 괜찮아 보인다. 애틋해 보이기도 하고 아무 데도 구속되지 않는 것 같아 자유로워 보이기도 한다. 250쪽
-고우면 고운 대로 거칠면 거친 대로 다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부디 넉넉한 마음으로 자신에게 닥쳐오는 모든 것을 품으세요. 그러면 세상살이가 한결 편해집니다. 274쪽
-나이가 들어간다는 점에는 미묘한 게 많다. 신체적으로는 쇠퇴해 가지만, 연륜의 무게는 늘어나니 말이다. 그래서 젊으면 젊은 대로, 늙으면 늙은 대로 있는 그대로를 음미하며 살아가는 거지 싶다. 294쪽
삶의 후반부에 다다르면 굳이 마음을 다잡지 않아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게 가능하고, 애타게 원하는게 없어진 덕분에 되어가는 대로 바라볼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한다. 책을 읽으면서 하나 느낀 점은 40년 이상 상담을 하며 나름 대가라고 불리는 작가도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 인정하고, 그때 그때 새롭게 배운다고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나이 들어가면서 자신만 고집하기 쉬운데 그렇게 하는 작가가 인상적이었고 나도 나이가 들어가더라도 현명하게, 유연하게 늘 배우며, 느끼며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연습이 필요한 사람은 55가지 인생 수업과 만나길 바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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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를 지나고 있는 나는 주변 어르신들을 대하면서 '저 분처럼 늙고 싶다.'라는 생각을 간간이 하곤 한다. 반대로 '나이가 든다고 다 어른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분들도 계신다. 어떤 것이 다르기에 비슷한 연배의 분들을 보고도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삶의 노년기를 보내고 계신 심리학 교수님은 인생을 어떻게 바라볼까. 장성숙 교수님은 카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상담 전공 명예교수로, 내가 살아온 시간만큼 상담을 해오셨다. 최상의 상담을 위해 애쓰신 만큼 인생에 대한 내공도 쌓여갔음이 책을 통해 느껴졌다.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나이 들 수 있을지 궁금한 나같은 독자들에게 인생을 먼저 배운 저자는 "잘 산다는 것은 무던하게 넘어가는 능력과 비례"한다고 한다. 그리고 스스로 욕심을 내려놓고 소박하게 사는 삶을 추구한다. 불교 신자로 집착하지 않고,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 쪽으로 생각한다. 불교에서 일컫는 과보로 여기고, 산다는 것이 기본적으로 고달픔이고, 사랑스럽고 즐거운 것들로 인해 고통이 수반되므로 애착도 무용하다는 이야기다. "나이 들수록 조심해야 할 것은 욕심이다. 그동안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을 많이 접하면서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같은 종으로 비슷한 욕구와 성향을 지닌 까닭인지 사람은 일정 범위를 넘어서지 못한다. 거기에 더해 그 범위 안에서 모든 이들은 개인차를 보인다. 즉 타고난 그릇의 차이가 있어 어떤 이는 영민하고 또 어떤 이는 둔하기 이를 데 없다. 이런 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일률적으로 취급하려 드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나 하고 찬찬히 나를 돌아본다." (p.50-51) 저자는 상담을 하면서 사태 파악을 강조하며, 효용성을 추구하기에 때로는 일침을 놓으며 이성적인 판단과 지적을 하다가도, 원칙을 기억하고 따듯함을 잊지 않으려는 자세를 가진다. 상담에는 정답이 없기에 매번 더 나은 솔루션을 찾고자 하는 노력도 전해진다. 내담자들의 사례를 통하여 좋은 부모가 되는 것에 대해서도 시사하는 바가 많았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불안해하며 이것저것 시키지 말고, 기를 살려 긍정적인 성격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값지다고 한다. 정서적 의존 욕구가 잘 충족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돌봐주고 균형있는 성장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자녀가 어릴 때는 자신의 욕구를 희생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한다. 자신을 기꺼이 끌어안고, 대상을 보듬는 너그러움을 갖는 것, 성실하게 자기의 맡은 일을 하면서도 타인도 돌아볼 수 있는 태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세를 확고히 하는 '평범함'에 가치를 발견하는 것 등의 어른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 현장에서 내담자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상담 분야에서 상당한 경험을 쌓아오신 교수님께서도 자신을 다듬고 더 나은 안목을 가진 어른이 되고자 하는 모습에 숙연해졌다. 누구보다 내가 잘 하고 잘 안다는 사람들이 주를 이루는 세상에서 교수님이 책은 다른 결을 하고 있다. 전문가지만 계속 고심하여 가장 좋은 방향으로 내담자들을 안내하고 겸손하게 자신을 돌아보시니 말이다. 나 또한 앞으로 살아가면서 내 위치를 알고, 내가 있는 곳에서 열심을 다하며 너그럽고 유연한 태도로 다른 사람들을 아우르는 사람으로, 아름답고 소신있게 나이들어 가도록 노력해야겠다. ㅡ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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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다"는 심리학계의 저명한 인물, 장성숙 교수가 제공하는 인생 조언들을 담고있다. 40년간 10만 명가량의 사람을 만나며 상담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인생의 다양한 시기와 관련된 고민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1장에서는 자신을 받아들이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있으며.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감사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언급하고있다.
2장에서는 인간관계와 친밀감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춥니다. 저자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우리의 행복과 불행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인간관계에서는 손해를 보더라도 너그러운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3장에서는 인생 후반부에서의 평범함과 간단한 일상의 가치를 고찰합니다. 저자는 일상의 반복 속에서도 작은 행복을 찾고, 인간 관계에서 너그러움을 발휘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배움과 성장의 과정에서 지속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언급합니다.
도서 전반에 걸쳐, 저자는 현명한 나이 듦, 감사와 자비의 마음, 인간 관계의 중요성 등에 대해 다양한 경험에서 울어나오는 조언을 제공합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지금 여기에 집중하라"는 저자의 메시지는, 현재에 집중하고 현재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건강하고 헛된 것을 좇지 않는 삶으로 이끈다는 것을 의미하고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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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심리학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이 느끼게 되고 마음이 허할때 상담심리학과 관련된 책을 읽고싶은 생각에 책 제목에서 가슴이 따스해지는 그런 책을 찾고 하는데 이 책 제목이 내 생각같아서 읽게 되었다.
사람은 누구나 현명하고 지혜롭게 나이들고 싶을 것 같은데 그렇게 늙어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라는 기대에 <나는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다>책을 읽었다.
이 책의 작가는 결혼식에 참석해서 들었던 주례사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두사람이 싸우지 않으려면 상대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아야 한다. 10만원짜리 물건을 샀으면 10만원정도만 기대해야 한다. 그런데 10만원 이상의 가치를 기대하니까 싸우게 된다는 것이다. 경영학교수님의 말씀이었는데 사람도 같은 것 같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상대에게 불만이 있거든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는 것도 현명한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다를테니까요.
좋은 부모란 어떤 것일까, 요즘 둘째와의 투닥거림때문인지 내가 풀어야할 숙제중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아이들은 기가 살아있으면 어디서든 주도적으로 살 수 있다고 한다. 다른 무엇보다 긍정적인 성격 형성이 삶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자녀의 행복을 위해 그거를 거스를 수 있는 용기에 있다고 한다. 유명하다는 영어학원이 있다고 아이를 억지로 보내기보다 아이가 밝고 쾌활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이론적으로 와닿지만 현실에서도 그렇게 행동할수있을까싶다가도 아이의 행복은 부모읜 강건함과 비례한다고 말하기때문에 노력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자녀에게 전해줄 수 있는 가장 귀중한 덕목은, 사람을 좋아하도록 해주는 것. 어디에가든지 사람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고 그 덕에 호평을 받게 마련이기에 그걸 만들어주고 도와주는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한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게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일이라고 하기에.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곱게 나이들고 싶고 평범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예전에는 평범한 삶에 지루할 틈이 있다고 생각한적도 있는데 나이가 드니까 평범함이 가진 가치에 대해 곱씹게 된다. 평범하면 마음이 편안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부담을 적게준다는걸 안다. '기본'이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보편성을 의미한다. 특이한 것을 발달시키기보다 기본을 충실히 다져두는게 가장 중요한 근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잘 산다는 것은 그러려니하고 무던하게 넘어가는 능력과 비례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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