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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만 한다 [엘피스:금지된 열다섯]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만 한다 [엘피스:금지된 열다섯]"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엘피스:금지된 열다섯/ 이진미 장편소설/ 청어람주니어성장소설의 아이콘 ‘데미안’의 핵심 문장인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만 한다.”를 완벽하게 구현한 소설을 만났다. 청어람주니어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진미 작가의 [엘피스:금지된 열다섯]이다. 청소년 대상으로 출간한 두 번째 이야기로, 미래 세계에서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만 한다 [엘피스:금지된 열다섯]"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엘피스:금지된 열다섯/ 이진미 장편소설/ 
청어람주니어



성장소설의 아이콘 ‘데미안’의 핵심 문장인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만 한다.”를 완벽하게 구현한 소설을 만났다. 청어람주니어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진미 작가의 [엘피스:금지된 열다섯]이다. 청소년 대상으로 출간한 두 번째 이야기로, 미래 세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소재로 우리의 뇌를 깨운다. 


[엘피스:금지된 열다섯]에서는 환경호르몬, 로봇공학, 휴머노이드 등 오늘날 예측 가능한 미래가 그려진다. 우리가 한 번쯤 상상한 미래지만, 이진미 작가의 노련한 눈썰미는 빈틈을 찾아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관련 첨단 기술은 휴머노이드 개발을 실현시킨다. 이진미 작가는 ‘반려 휴머노이드’라는 화두를 꺼내 인간성, 존엄성의 의미와 규정에 관해 진지하고도 무거운 질문을 제시한다. 


책 제목인 ‘금지된 열다섯’과 ‘엘피스’의 조합이 의미하는 바가 명확해지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엘피스의 아빠 진서우 박사와 W이 꿈꾸는 이상의 차이, 열다섯 동갑내기 엘피스와 노아가 겪는 성장통, 인간과 반려 휴머노이드의 관계를 잘 엮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고자 분투하고 있다. 



"세상에 태어난 이상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고 믿거든요. 그런데 많은 사람이 삶은 누리는 게

아니라 버티고 견디는 거라 여기는 것 같아요."




기술의 발달로 풍요로워진 미래 사회에서도 물질을 넘어서는 정신적인 유대와 교류에 대한 본능은 인간 사회의 특성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기술로 구현된 행복의 한계 혹은 허상 그리고 일방적인 관계 설정과 규칙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 수 있는지 보여준다. 엘피스가 금지된 열다섯이 되면서 일어나는 일련의 과정들은 여느 또래가 보여주는 당연하고도 평범한 일상이지만, 배경이 된 미래사회에서는 벌어져서는 안되는 일이다. 사춘기와 휴머노이드 각성을 함께 겪은 엘피스가 감당해야 하는 혼란과 불안의 크기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이걸 왜 궁금해하지?’로부터 시작된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희망’을 뜻하는 엘피스는 그 답을 찾기 위한 험난한 여정에 기꺼이 몸을 던진다. 이 조그만 아이가 보여주는 담대한 용기에 절로 가슴이 뜨거워지고, 부모로서 울컥하게 된다. 



"스스로 생각해 볼 기회도 많이 주고.

휴머노이드가 아닌,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인간의

삶을 누릴 기회가 온다면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해서 말이야."




[엘피스:금지된 열다섯]은 기술의 개발은 편리와 혁신으로 이어지지만, 그 이면에 존재하는 불합리, 차별 등 파생되는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다. SF 장르가 지닌 무한한 상상력으로 그려지는 미래 사회는 ‘실현 가능성’을 품은 세상이기에 더 빠져들게 된다. 그렇기에 엘피스, 노아, 반디가 겪는 고통과 혼란이 더 크고 깊게 와닿았다. ‘나는 누구인가?’ 고민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깊이 고민하고 옳다고 믿는 길을 기꺼이 걸어가는 [엘피스:금지된 열다섯]은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엘피스금지된열다섯, #이진미, #청어람주니어, #청어람청소년02, #사춘기, #성장통, #정체성
d******u 2025.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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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스 : 금지된 열다섯
"엘피스 : 금지된 열다섯"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청어람 주니어에서 두 번째로 나온 청소년 장편 소설[엘피스 : 금지된 열다섯]을 소개합니다.어른인 저도 뒤 내용이 궁금해 앉은 자리에서 읽었으니,청소년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흡인력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해요.제목에서 느껴지듯 주인공인 ‘엘피스’는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입니다.항상 익숙했던 것들이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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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청어람 주니어에서 두 번째로 나온 청소년 장편 소설

[엘피스 : 금지된 열다섯]을 소개합니다.


어른인 저도 뒤 내용이 궁금해 앉은 자리에서 읽었으니,

청소년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흡인력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해요.






제목에서 느껴지듯 주인공인 ‘엘피스’는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입니다.

항상 익숙했던 것들이 점차 낯설어지고, 

별일 아닌 일에 갑자기 화가 나기도 하고요.



캡슐 하나면 식사가 되는 세상에서,

전통 식사라며 먹을 것을 준비하는 엄마의 존재도 짜증 나기 시작합니다.



쳇바퀴 도는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길로 들어서고,

그날 이후로 엘피스는 자신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된답니다.



책을 처음 읽다 보면 엄마 아빠 이름은 해인, 서우처럼 평범한데

아이 이름이 ‘엘피스’여서 특이하네라고 생각했었답니다.


그러고 나서 설명되는 ‘반려 휴머노이드’.


심각한 환경 호르몬의 영향으로 아기를 가질 수 없는 부부가 절반들 넘어서면서

서우와 해인도 반려 휴머노이드를 입양하게 되고, 바로 그게 엘피스였던 거죠.


반려 휴머노이드는 인간과 매우 유사한 인공 피부, 혈관, 근육으로 만들어져 있고

세포의 정상, 분화, 자기복제력까지 갖추고 있어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그런데 이들의 성장은 열다섯 살까지.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까지로 성장이 억제되어 있는데,

엘피스에게 사춘기에 접어든 인간과 같은 심각한 오류 행동이 나오게 된 거죠.





엘피스가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는 이 사춘기의 의미를

인간과 반려 휴머노이드라는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뒷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엘피스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되더라고요.



우리 모두 익숙했던 모든 것이 불편해지고 짜증 나는 사춘기를 겪었을 거예요.


책에 나오는 엘피스의 자아를 위한 고군분투,

그 속에서 알게 되는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


성장통 후에 더 단단해질 아이들을 응원하며,

[엘피스 : 금지된 열다섯] 추천합니다!



c********0 2025.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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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SF 소설의 매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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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주니어에서두번째 청소년들을 위한 SF장편소설을출간했답니다!!!청어람청소년시리즈 두번째 작품 역시 SF 장편 소설이에요! [백년을 건너온 약속], [열다섯, 비밀의 온도], [그 여름의 끝] 등 청소년 문학으로 많이 알려진 이진미 작가님의 첫 SF 소설이랍니다.< 청소년 SF 소설이 매력 속으로! >▷ 성장 스토리와 SF의 만남청소년 SF 소설은 아이와 어른의 경계에서 점차 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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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주니어에서
두번째 청소년들을 위한 SF장편소설을
출간했답니다!!!

청어람청소년시리즈 두번째 작품 역시 SF 장편 소설이에요! [백년을 건너온 약속], [열다섯, 비밀의 온도], [그 여름의 끝] 등 청소년 문학으로 많이 알려진 이진미 작가님의 첫 SF 소설이랍니다.

< 청소년 SF 소설이 매력 속으로! >

▷ 성장 스토리와 SF의 만남
청소년 SF 소설은 아이와 어른의 경계에서 점차 성장해가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와와 SF적 상상력이 결합된 장르라고 볼 수 있어요. 소설 속 주인공이 낯선 세계와 마주하면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며 성숙해져가는 과정이 그려지게 되지요. 그래서 미래 사회나 초현실적인 상황 속에서도 우리 독자들은 인간적인 고민과 감정에 공감할 수 있게 됩니다.

▷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
소설 속 주인공인 청소년은 자신이 속한 사회의 질서나 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하고 도전하거나 이탈하게 됩니다. 기성세대보다 유연한 시각으로 더욱 근본적인 질문을 가지게 되므로 독자들은 기술 발전의 윤리적 문제 또는 인간다움에 대한 깊은 성찰을 독서를 통해 할 수 있게 됩니다.

▷ 상상과 현실 사이의 균형
청소년 SF는 어렵고 복잡한 전문 과학 도서가 아니라 이해하기 쉽고 있을 법한 가상 세계에 대한 스토리 중심의 구성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독자로 하여금 흥미로운 세계관을 통해 과학과 철학을 아우르며 현재과 미래에서 겪게 될 사회 문제까지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들어 주어 몰입도가 높습니다.

▷ SF적 요소와 감동 요소의 콜라보
외계와의 전쟁, 인공지능 통제, 시간 여행 등의 SF적인 요소가 가득한 갈등 상황에 처한 청소년 주인공을 통해 모험, 위기 극복, 우정과 첫사랑 같은 감정적 요소를 적절히 섞어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을 수 있게 해줍니다. 

▷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
청소년 SF 소설은 청소년 독자인 자기 자신이 바로 소설 속 미래를 살아가야 할 세대임을 각인시켜주며 책임감과 희망을 전해줍니다. 기후 변화, 인권, 기술 발전의 방향성 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앞으로의 미래 변화를 이끌 주체로서의 자신감도 키워준답니다!




간결하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목차만 보아도 SF스럽다! 라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 오류??? >


조용하고 평화로운 에버스마일 빌리지에 도대체 어떤 오류가 생긴 것일까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 도래한 우리가 언젠가 맞이하게 될 5차 산업 혁명의 시대를 작가는 이렇게 소개하고 있어요. 

"식사 혁명"



하지만 주인공 엘피스는 전통 식사에 대한 거부와 불만을 마음 속에 품기 시작했네요. 드디어 열다섯 중2병의 시작인가요? ㅎㅎㅎㅎㅎ


< 이상한 것??? >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성장이 멈춘 아이들의 마을에 대해 하나 둘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 엘피스! 바로 청소년기 아이들의 특징을 고스란히 나타내주고 있는 부분이지요.

나는 왜? 세상은 왜? 부모님은 왜?
왜? 왜? 왜?

머릿속을 가득 채운 의문을 하나 둘 풀어가며 아이들이 성장해 가듯 우리 주인공 엘피스도 진정한 자신을 찾아 나설 준비가 된 모양입니다.


그리고 경로이탈..... 일탈......


청소년 시기에 아이들은 다소 충동적이며, 이분법적 사고를 하게 되어 일상에서 벗어나기 일쑤죠. 부모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삭막한 세상에 내놓기엔 아직도 아기같은 아이들이 늘 불안하기만 한 것은 사실이죠.

그럼에도 주인공 엘피스와 같은 우리 아이들을 모험을 즐기며 좌충우돌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용기있게 시도합니다.


경로를 이탈한 곳에서 만난 노아라는 친구와 나눈 대화가 우리가 살아가면서 계속 생각해야할 철학적인 질문이자, 앞으로 펼쳐질 아이들의 미래를 좌지우지하게 될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가장 좋은 질문이지요.


-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입니까?
-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습니까?

어쩌면 10대 청소년기에 우리 아이들이 국영수 공부에만 빠져 "어떤 직업을 가질까?", "어떤 대학에 갈까?"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위의 두 가지 질문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나만의 정답을 탄탄하게 만들어가는 여유를 제공해야 맞는데 작금의 현실이 아이들에게 과연 올바른가에 대해 어른들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답니다.


엘피스의 존재 자체가 궁금해서 후루룩 읽게 만드는 [엘피스:금지된 열다섯].

'반려 휴머노이드'라는 새로운 과학 기술에 대한 고찰과 함께 청소년기 아이들의 심리와 감정, 모험과 성장 등을 부모 입장에서도 이해하며 읽게 되는 [엘피스:금지된 열다섯].

사춘기 자녀가 있으시다면 부모님과 함께 읽고 노아가 던진 첫 질문 두 가지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p**5 2025.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엘피스 : 금지된 열다섯 / 이진미 / 청어람 주니어
"엘피스 : 금지된 열다섯 / 이진미 / 청어람 주니어" 내용보기
#도서 협찬[사춘기]그때까지는 밥 먹을 때 씹고 삼키는 소리를 의식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그 소리가 귓속에 날아와 꽂혔다. 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니 다음부터는 걷잡을 수가 없었다.15쪽—그동안 한 번도 '시간이 흘러 내가 자라면 어떻게 될까?'라고 질문해 보지 않았다는 것,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미래에 대해 궁금해한 적이 없었다는 것. 엘피스는 요금 들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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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협찬



[사춘기]

그때까지는 밥 먹을 때 씹고 삼키는 소리를 의식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그 소리가 귓속에 날아와 꽂혔다. 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니 다음부터는 걷잡을 수가 없었다.

15쪽

그동안 한 번도 '시간이 흘러 내가 자라면 어떻게 될까?'라고 질문해 보지 않았다는 것,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미래에 대해 궁금해한 적이 없었다는 것. 엘피스는 요금 들어 많은 것이 이상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이상한 것은 분명 이것이었다.

37쪽

엘피스는 ‘에버스마일 빌리지’라는 완벽한 가족, 친구, 공동체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알 수 없는 불쾌감과 혼란 속에서 점차 불안을 느끼기 시작해요.

‘어둡고 불길한 검은색, 불처럼 화가 치밀어 오르는 붉은색이 마구 섞여 형태도 없이 거칠기만 한’ 엘피스의 마음은, 어렴풋이 떠오르는 나의 열다섯 시절과 겹쳐져요.

SF 장르이지만, 감정 묘사가 매우 섬세해 열다섯 살 아이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되었어요.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입니까?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습니까?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낯선 곳에서 엘피스는 지금까지 생각해 본 적 없는 질문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노아가 엘피스에게 건넨 이 질문들은 저에게도 결코 가볍지 않았어요. 엘피스가 사춘기를 겪는 모습은 자신의 길을 찾는 성장의 여정입니다. 엘피스는 “진짜 어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되새기게 해줘요. 엘피스의 부모인 혜인과 서우의 선택을 통해, 부모의 삶 역시 아이를 하나의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고, 존중과 지지로 함께 성장해 가야 하는 변화와 성숙의 여정임을 생각하게 돼요.

[반려 휴머노이드]

얼마 전, 여러 이유로 10명 중 8명이 출산을 하지 않는다는 기사를 읽었어요. 그럼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마음을 나누고, 의지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존재를 원하기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지요. 반려 식물, 이제는 반려 돌까지 등장하는 요즘, 이야기 속 ‘5차 산업혁명’과 ‘반려 휴머노이드’라는 개념은 전혀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임신이 어려운 상태에서도 자녀를 키우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는 설정은 충분히 현실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성장을 제한한 채 함께하다가 사용이 끝나면 폐기되는 반려 휴머노이드의 운명을 보며, 인공지능 기술의 찬반 논쟁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미 우리 삶에 들어와 있는 시스템을 어떻게 ‘윤리적으로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자율주행차가 서울 시내를 주행할 때, 위급 상황에서 운전자와 보행자 중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선뜻 답하지 못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모두에게 유익하고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모호한 원칙만 되풀이되던 그 상황 속에서,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만 한다.'는 「데미안」 속 말을 떠올리는 엘피스를 통해 또 다른 세계로 발을 내디뎌요.

"엘피스가 아장아장 걷고, 종알종알 말을 하면서는 아이가 주는 행복감이 더 커져만 갔지요. 물론 아이를 키우느라 고단하고 힘든 적도 많았지만요. 아이와 눈을 맞추고 별것 아닌 일들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웃고, 나를 닮은 아이의 행동이나 습관을 보며 어린 시절을 떠올리기도 하고... 그런 일상이 참 소중했어요. 슬프거나 우울한 땐 아무것도 모르는 엘피스가 저를 위로해 주기도 했어요. 만사가 귀찮다가도 엘피스를 보면 힘이 났지요. 지금 생각하니 우리가 엘피스를 키운 게 아니라 엘피스가 우릴 키운 것 같아요."

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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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 2025.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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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스 금지된 열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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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평범한 사춘기를 다룬 성장 소설이겠지 하고읽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이야기가 중반을 넘어서면서,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을부모로서, 어른으로서 어떻게 바라보고함께해야 할지를 깊이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특히 '아이들'을 반려 휴머노이드로설정한 부분은 인상 깊었습니다.이는 아이들이 부모의 소유물이 아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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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평범한 사춘기를 다룬 

성장 소설이겠지 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부모로서, 어른으로서 어떻게 바라보고

함께해야 할지를 깊이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반려 휴머노이드로

설정한 부분은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아이들이 부모의 소유물이 아님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며,

부모 자식 관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이야기는 단순한 SF 배경을 넘어서

인간과 기계 사이의 경계,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철학적 고민으로

확장됩니다.


청소년기의 자아 정체성 혼란, 우정

부모와의 갈등 같은 현실적인

문제에서 더 나아가,


기계적인 존재가 '성장'을 꿈꾼다는 설정

아이러니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엘피스가 느끼는 혼란,

"왜 나만 이런 생각을 하지?"

"내가 잘못된 걸까?" 같은 질문은

많은 십 대들이 공감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엘피스 금지된 열다섯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주는,

짧지만 깊이 있는 

성장 소설입니다.


단순한 SF도, 단순한 성장 소설도 아닌,

두 장르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특별한 이야기

엘피스 금지된 열다섯을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협찬도서

#엘피스금지된열다섯

#청어람주니어

#SF장편소설

#사춘기
#성장통
#휴모노이드
#청어람청소년시리즈


h******1 2025.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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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금지된 세상, SF 세계관과 사춘기 아이의 성장통이 그려진 이야기!
"성장이 금지된 세상, SF 세계관과 사춘기 아이의 성장통이 그려진 이야기!"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엘피스: 금지된 열다섯 사춘기 성장통을 겪는청소년들에게 추천합니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저희 아이 덕분에 요즘 아이와 티격태격 싸우게 되는데요. 이번에 예비 중학생인 저희 아이와 저에게 꼭 필요한 맞춤 도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청어람주니어에서 출간한 청어람 청소년 시리즈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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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엘피스: 금지된 열다섯



사춘기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합니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저희 아이 덕분에 요즘 아이와 티격태격 싸우게 되는데요. 이번에 예비 중학생인 저희 아이와 저에게 꼭 필요한 맞춤 도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청어람주니어에서 출간한 청어람 청소년 시리즈 두 번째 도서 <엘피스: 금지된 열다섯>입니다!



<청어람 청소년> 시리즈는 어른과 아이의 경계에 서 있는 청소년에게 미지의 세계와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주고파 만들어진 청소년 문학 시리즈로, 초등 고학년이나 중고등 친구들이 읽으면 좋은데요.



<청어람 청소년> 시리즈 첫 번째 도서 <미래 학교 백서>를 재미있게 읽었던 아이는 두 번째 도서 <엘피스: 금지된 열다섯>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반가워했습니다.



심각한 환경 호르몬의 영향으로 아기를 가질 수 없는 부부는 결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없는 반려 휴머노이드를 키우게 되는데요.

성장이 금지된 세상이라는 SF 설정은 아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자기도 모르게 청소년기로 넘어가 사춘기를 겪게 되는 엘피스, 사춘기를 겪는 엘피스의 모습은 현재 청소년기를 겪는 우리 아이들과 다름이 없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먹었던 전통 식사도 싫고, 선생님의 손길과 조언도 불편하고 거북한 엘피스!

친구에게도 이해를 받지 못하는 엘피스는 외딴섬에 혼자 뚝 떨어진 것처럼 한없이 허전하고 외로움을 느낍니다.



삐삐삐, 안전한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집, ECH(반려 휴머노이드 교육 기관), 다시 ECH에서 집으로, 정해진 버스를 타고 정해진 길로만 다니는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반항심에 '삐삐삐!' 스마트핀의 경고음에도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숲길로 달려가는 엘피스처럼 우리 아이들도 답답한 마음을 해방시키고 싶지는 않았을까요?



반려 휴머노이드에 대해

모든 것을 알려 줘.

 


숲 속에서 만난 노아의 질문과 부모님의 대화 속에서 알게 된 진실 속에서 인간과 반려 휴머이드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엘피스의 모습에서 '내가 누구인지,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지'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청소년기를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류'를 겪고 있는 엘피스는 과연 자신에 대해 알아나가는 과정에서, 한걸음 한걸음 '폐기'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같은 반 친구 반디의 슬픈 뒷모습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요?


우리가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돕고 싶어하는 것처럼 엘피스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에서 엘피스를 돕고 싶어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깨닫고 느꼈을까요?



아이와 어른, 인간과 반려 휴머노이드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엘피스처럼 아이에서 어른으로 자라기 위해 지금도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춘기의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어 청소년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도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청어람주니어 #청어람청소년 #엘피스 #금지된열다섯 #SF소설 #사춘기 #성장통 #휴머노이드 #모험 #휴머노이드

s******7 2025.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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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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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청소년 소설에도 AI 소재가 빈번하게 사용된다. 청어람 주니어의 ‘청어람 청소년 시리즈’ 두 번째 책 <엘피스:금지된 열다섯>은 휴머노이드 자녀가 나온다. 이름하여 ‘반려 휴머노이드’는 인간의 외형과 거의 차이가 거의 없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변화한다. 인간이 하는 행동과 정서적 반응도 똑같다. 주인공 엘피스는 최첨단 생명 공학과 유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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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청소년 소설에도 AI 소재가 빈번하게 사용된다청어람 주니어의 청어람 청소년 시리즈’ 두 번째 책 엘피스:금지된 열다섯은 휴머노이드 자녀가 나온다이름하여 반려 휴머노이드는 인간의 외형과 거의 차이가 거의 없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변화한다인간이 하는 행동과 정서적 반응도 똑같다주인공 엘피스는 최첨단 생명 공학과 유전 공학인공 지능 기술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하이엔드 모델로스스로 학습하면서 정교해지는 소프트웨어를 장착하고 있다인간과 가장 큰 차이점이 한 가지 있는데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인 10~14세에 이르면 신체적 성장은 물론 정신적 성장까지 자동으로 멈춘다왜냐하면 반려 휴머노이드는 부모의 양육을 목적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호르몬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성장을 억제하도록 설계되었다이렇게 목적이 분명한 반려 휴머노이드이기 때문에 키우는 동안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없으며 부모가 죽을 때는 폐기한다또한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유전적 문제들은 미리 소거하고 부모 양측에서 원하는 유전자로 세팅했다.


이 책 세계관에 대한 설정을 보면 이런 기술이 가능한 시대가 올 지 의문이 들 것이다하지만 배경이 5차 산업혁명 이후이고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자연 임신이 어려운 시대이니 이런 반려 휴머노이드의 필요성은 충분하다현재도 이미 기후 위기는 심각한 상황에다 출산율은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반려 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니 작가가 상상하는 기술 실현은 머지않아 보인다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그저 SF 소설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반려 휴머노이드의 성장을 14세 즈음에 멈추게 하였는데 엘피스는 뭔가 다른 변화를 겪는다인간의 사춘기와 유사해 보이는데 시스템 오류 때문이다엘피스는 반려 휴머노이드 탄생의 역사와 사용 후 폐기 과정을 알게 되면서 몹시 혼란스러워진다이처럼 작가는 인간이 사춘기에 겪는 성장통을 SF적 상상력에 잘 버무려내었다.


이 책을 읽은 청소년 독자는 여러 가지 토론을 해 볼 수 있다반려 휴머노이드는 우성 유전자로만 만들어내는 맞춤 아기와 같은데 윤리적 문제가 대두될 수밖에 없다인간은 출생부터 자신의 의지가 아니다자연 임신과정에서 출생 시기 정도만 조율할 수 있을 뿐 부모가 원하는 유전자만 쏙쏙 뽑아서 아기를 만들지는 못한다그런데 반려 휴머노이드는 부모의 우성 유전자로 만들어 사춘기가 되기 전까지만 성장시킨다반려라는 이름이 들어가며 자식으로 키운다고는 하지만 미래에 발생할 문제를 미리 차단해 만든 장난감과 다를 바 없다.


흔히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반항한다변했다 라며 부모들은 힘들어한다청소년 시기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 하고 당연해 보이는 것들에 의문을 품는 태도는 기존의 질서라 할 부모와 충돌이 생기는 지점이다자신의 존재 의미를 알려면 부모가 만들어놓은 길대로 따라가기만 해서는 다른 세계로 나아갈 수 없다기존의 세계를 깨트려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을 수 있는데 그것 역시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어른의 현재 삶이 어디 자신이 꿈꾸던 것인가수없이 부딪치고 깨져서 만든 것임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도 많지 않은가그 시작이 사춘기이다. 사춘기를 허락해주어야 한다


이 책은 사춘기의 혼란스러움을 반려 휴머노이드라는 소재에 빗대어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부모와 교사가 함께 읽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눠보면 좋겠다등장인물의 행동을 비판 옹호할 수도 있고 휴머노이드 기술에 대한 평가도 해볼 수 있다. AI기술에 관심이 많고 전공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미래에 자신이 만들 휴머노이드를 상상해 보는 건 어떨까문학적 상상력이 과학 기술의 견인차가 된다는 것은 이미 검증되었다이 책은 아이들에게 무한 상상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l******g 2025.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강력 추천 청소년 SF소설
"강력 추천 청소년 SF소설" 내용보기
이 소설은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SF 장르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책에는 아이를 낳지 않기 시작하고,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사람이 늘어나면서아이를 낳는 대신 '반려 휴머노이드'를 키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시대가 나오죠.인간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로봇들이 나오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현실성이 전혀 없는 이야기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소설 속 반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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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SF 장르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책에는 아이를 낳지 않기 시작하고,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아이를 낳는 대신 '반려 휴머노이드'를 키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시대가 나오죠.

인간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로봇들이 나오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현실성이 전혀 없는 이야기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설 속 반려 휴머노이드는 15세 이상으로 자라지 않아요.

철저히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열다섯 이상의 성장은 없고 당연히 사춘기도 오지 않는 것이 맞죠.

하지만 엘피스는 달라요.

인간의 사춘기 같은 행동과 생각을 하기 시작해요.

엘피스의 친구들은 그렇지 않은데 왜 엘피스만 이렇게 된 걸까요?


이 책은 우리에게 "왜 사춘기가 필요한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춘기는 당사자에게도, 아이의 혼란스러움을 지켜봐야 하는 부모님에게도 힘든 시간임은 분명해요.

하지만 그 시간이 힘들다고 해서 피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사춘기가 없다는 것은 자신의 미래,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이 없다는 것과 같은 말일 거예요.

그 시기를 거치며 자기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죠.


사춘기가 없다면, 자신에 대한 고민의 시기가 없다면

정해진 대로의 삶만 살아가는 로봇과 다를 바 없을 겁니다.


이 책은 사춘기를 겪게 되는 반려 휴머노이드 엘피스의 성장통을 통해 자신이 겪고 있는, 혹은 겪게 될 사춘기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그 시기를 지나며 어떤 것을 생각해야 할지 알게 해주고 있어요.


이 책은 부모님들도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어떤 것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면 좋을지 그 해답이 들어 있거든요.


저도 이 책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가 몇 년 뒤 저희 아이들과 함께 다시 읽어봐야 할 것 같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l****7 2025.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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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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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엘피스 #금지된열다섯 #이진미 #청어람주니어 #청서람청소년 #SF소설 #사춘기 #성장통 #가족 #미래 #우정 #삶의가치 #선택 #친구 #추천도서 #신간도서<백년을 건너온 약속>, <열다섯, 비밀의 온도>, <일제 강점기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차별에 맞서 꿈을 이룬 빛나는 여성들> 등의 작품을 쓴 이진미작가님의 첫번째 SF장편소설 《엘피스: 금지된 열다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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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엘피스 #금지된열다섯 #이진미 #청어람주니어 #청서람청소년 #SF소설 #사춘기 #성장통 #가족 #미래 #우정 #삶의가치 #선택 #친구 #추천도서 #신간도서

<백년을 건너온 약속>, <열다섯, 비밀의 온도>, <일제 강점기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차별에 맞서 꿈을 이룬 빛나는 여성들> 등의 작품을 쓴 이진미작가님의 첫번째 SF장편소설 《엘피스: 금지된 열다섯》이 출간되었다.
청어람 청소년 시리즈로 <미래 학교 백서>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다. 
'금지'라는 단어에 호기심이 커진다. 청개구리처럼 하지말라는 일은 더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하는 단어가 '금지'가 아닐까? 그러니 더욱 궁금해지는 '금지된 열다섯'이다.
제목인 '엘피스'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그리스어로 '희망'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금지된 열다섯과 희망의 뜻을 가진 제목이 시작부터 흥미롭다

인구절벽에 들어선 우리나라. 미래가 불안한데, 결국 미래에 아이를 출산하기보다 반려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자녀를 대체한다는 발상이 놀라우면서 어쩌면 진짜 그런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워지기도 한다.
자녀를 대체하는 반려휴머노이드. 하지만 열다섯 이상으로 성장할 수 없다. 부모가 죽거나, 버려질때 폐기되는 운명인 휴머노이드. 
지금 우리 인간들이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것처럼 너무 쉽게 반려 휴머노이드를 입양하고 폐기하는 것은 아닌지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의식과 윤리적 문제도 고민하게 된다.
엘피스가 당연하게 여기던 삶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하게 된 고민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이다.
우리에게도 똑같이 고민해야하는 질문인 것 같다.
엘피스는 정해진 삶에서 틈을 발견하고 호기심으로 그 틈으로 들어가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고민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겪는다. 
엄마가 하지말라는 일을 아이들은 하지 않던 아이들이 엄마가 하지말라는 일, 안해본 일에 눈길이 가고 그리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것이 사춘기가 새로운 모험의 시작이다. 그 모험길에 만나는 친구와의 우정, 새로운 사실에 맞닥드리는 낯선 세상과의 만남 등은 아이들을 설레게 한다.

엘피스를 보면서 사춘기에 빠진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린다
"레오는 날 조금도 이해하지 못해. 선생님이나 부모님과 똑같아. 내 가장 오랜 친구까지 저러는데 대체 누가 내 마음을 알아줄 수 있을까." (p.28)
이 세상에 나혼자뿐이라고, 엄마도 이해하지 못한다며 입을 닫는 아이들 마음이 느껴진다. 우리 아이도 그렇다. "엄마는 내 마음을 모르잖아."

사춘기 아이들은 어린이도 어른도 아닌 위치에서 수많은 고민을 하고 어른이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한다
엘피스의 엄마는 반려 휴머노이드인 엘피스에게 일어날수 없는 일이 일어나자 오류라며 당황한다
나역시 우리 아이들의 반항?앞에 역시 오류라고 믿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 과정은 아이들 겪는 성장통이 아닐까 싶다.
조금 이해하려고 애쓰는 지금 《엘피스》를 만났다.
읽으면서 계속 생각을 한다. 엘피스가 우리 아이구나.
가끔 우리 아이들을 보며 인간이 아니라 '쟤네는 외계인이야' 라며 나를 세뇌시킬만큼 감당이 안된다
그래서인지 엘피스가 휴머노이드 로봇이라기보다는 그저 우리 아이들처럼 보였고, 눈앞에 펼쳐진 문제앞에 자신만의 가치를 정하고 선택하는 모습에서는 뭉클해졌다. 
아이들이 얼마나 용감하고 강한지를 생각한다. 어른들의 걱정을 뒤로하고 자신만의 옳은길을 선택하기 까지 아이들은 계속 고민하고 또 고민할 것이다
반려 휴머노이드 로봇인 주인공 엘피스. 이름처럼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다.

주인공이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설정이 신선했고,
아이들의 정체성, 사춘기를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SF장르로 풀어간 방식이 새롭고 흥미로웠다.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도 좋을 것 같다

@chungeoram_junior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이달의 사락 p*******r 2025.05.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