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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 #무해한주연 #전자윤 #우주나무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감사합니다 - 상처받은 영혼은 어떻게 치유되고 회복되는가. - 편견, 학대, 따돌림으로 무너진 존재의 자기 구원 서사. - 자기 파괴에서 자기 수용으로 나아가는 감동적인 여정. -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 위에 - 충만한 상징과 은유로 내면을 기록한 성장소설. 《무해한 주연》은 나를 찾는 성장 소설입니다. 가족이란, 누군가에겐 행복한 존재이지만, 누군가에겐 그렇치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누군가에겐 나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엄마는 주연이(태명:행복이)를 만나기 전까지 순탄한 삶을 살았습니다. 오빠를 낳고 육아에 지쳐있을 때 주연이가 너무 빨리 찾아와 엄마의 육아스트레스는 배로 늘어났고, 주연이가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이라는것에 엄마는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p.48 엄마는 행복이를 데리고 병원을 여러 군데 옮겨 다녔다. 그러나 행복이의 병명을 알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무너졌다. 만나는 의사마다 행복이는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기일 뿐 아픈 아기가 아니라고 했다. 엄마는 자신이 틀렸다는 걸 믿을 수 없어서 화가 났다. 화가 나서 행복이를 행복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그래서 행복이는 비로소 '김주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예민하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게 아니지만, 그 예민하고 불편한 아이라는 것 때문에 모두에게 상처받으며 살아 온 주연이는 학교를 그만두었고, 고모가 운영하는 고시원으로 찾아갑니다. 고모랑 함께 지내면서 고모에게 죽고 싶은 마음, 자살 계획을 털어놓으면서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주연이는 열일곱 살에 죽음을 생각 했는지를.. 집이 포근한 쉼터가 아닌, 격투장으로 표현했는지 안타까웠습니다. 세상에 주연이들에게 이 책의 주인공 주연이 처럼 삶이 힘들어도 무해한 삶을 살아가자고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라엘 @lael_84 우주나무 @woojunamu_publishing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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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무해한주연 #전자윤 #우주나무 #우주나무청소년문학 #청소년소설 #도서추천 무해한 '나'를 찾기 위한 주연의 성장기 우리는 누군가의 잣대로 그들에게 평가받고, 누군가에게는 좋은 사람이 되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나쁜 사람이 되기도 한다.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소문들에 휩싸여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그런 일들을 겪어야 했던 열여섯 살 주연의 이야기를 만났다. 나의 인생에서 주인공은 나다. 그런 삶 속에서 거부당하는 기분이 든다면 어떨까? 책의 제목 속 '주연'은 내게 두 가지 의미로 다가왔다. 모든 이들의 삶에 주인공은 나라는 의미와 책 속의 주인공 이름인 주연.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읽어나가면서 주연의 마음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는 '행복이'라는 태명으로 불렸지만 엄마는 행복과는 점점 거리가 먼 일상이 시작되었다. 오빠와 연년생으로 태어났고, 남들보다 잠도 자지 않고 예민했던 주연으로 엄마는 행복하지 않았다. 커갈수록 예민함은 폭력적인 행동으로 드러났고, 그런 주연의 모습을 보고 엄마는 우울증 약을 비타민제라고 이야기하면서 먹이기도 했다. 그런 일로 주연은 버스에서 정신을 잃고 병원에 입원하기까지 했다. 그뿐만 아니었다. 주연이 겪어야만 했던 일들은 단순히 주연이 벌인 일들이 아니었다. 자신이 하지 않은 일들에 대한 오해, 그 오해로 생겨난 소문들이 주연을 점점 가두려고 다가온다. 주연은 그것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엄마의 의견에 따르지 않아 충돌하기도 했고, 갑작스러운 아빠의 죽음은 눈물조차 나오지 않는 슬픔이었다. 아빠를 보내고 나서야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던 주연. 주연은 고모가 살고 있는 서울에서 살게 되면서 점점 변하기 시작한다. 오롯이 자신일 수 있는 공간에서 고모의 일을 돕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신을 노리는 적들과 거리를 두기 시작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주연이 사과를 먹을 때면 모으던 사과씨에 대한 궁금증도 풀렸다. 오빠와의 비교 속에서 차별받고, 자신이 하지 않은 일에 대한 소문으로 따돌림당하면서 받았던 상처들을 이겨내는 주연의 성장기를 보는 내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해한 삶을 살고자 하는 주연의 용기와 행동, 그런 주연을 응원하고 싶어진다. 라엘님의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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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그냥 조용히, 눈에 띄지 않게 살고 싶었어요.” 상처 많은 열일곱 ‘주연’이,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이야기.
<무해한 주연>은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소녀가 자신을 다시 껴안고 살아가기로 결심하는 이야기예요.
주인공 주연은 “예민하고 불편한 아이”라는 이유로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외면당한 채 살아왔어요.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세상에서 조용히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죠.
그런 주연이 마지막 희망처럼 찾아간 고모를 만나러 가던 길, 뜻밖의 사건으로 누군가의 목숨을 구하게 되면서 작은 변화의 시작이 찾아옵니다.
고모가 운영하는 고시원에서 지내며 주연은 하나둘씩 마음속 상처를 마주해요. 그리고 비로소, ‘이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갑니다.
작가는 주연의 여정을 통해 우리가 외면해온 현실 가정폭력, 학교 부적응, 청소년의 고립과 절망감을 가만히 보여줍니다. 그러면서도 인간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연민을 놓지 않아요.
이 책은 이렇게 말해주는 듯해요. “네가 얼마나 무너졌든, 다시 살아갈 수 있어. 너는 그저 무해한 존재가 아니라, 누군가를 살리는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어.”
마지막 책장을 덮은 뒤,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고, 누군가의 아픔에 조금 더 귀 기울이게 됩니다.
“무해하다는 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누군가를 살리는 힘일 수도 있다.” _책속문장
#무해한주연 #전자윤작가 #우주나무출판사 #성장소설 #청소년소설 #마음책추천 #위로의책 #치유소설 #경기도우수출판물 #청소년문학추천 #10대추천도서 #따뜻한책한권 #오늘의도서 #청소년문학 #신간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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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가정과 학교에서 모두 소외된 학교 밖 청소년이다. 예민하고 솔직하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외면당하고,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며, 결국 삶을 포기하려는 지경에 이르지만, 우연히 한 생명을 구하게 되면서 의인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얻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포기하려는 삶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상처를 마주하며 조금씩 회복의 길로 나아간다. 이 소설에서 등장하는 고모는 주연에게 유일한 지지자이다. 그녀를 통해 이해받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준다. 또 이 책은 상징과 은유가 풍부하게 녹아 있어, 단순한 청소년 소설을 넘어 문학적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삶의 의미를 고민하는 청소년, 또는 자신을 찾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추천한다. 기억에 남는 문장 “살아 있는 동안 너는 네 이야기를 만들어 가야 해. 그게 네가 존재하는 이유야. 생명의 의무이자 경이로운 삶에 대한 예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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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있지만 없느니만 못한 17살의 주연은 어릴 때부터 기질이 예민하다는 이유로 엄마로부터 오빠와 차별을 당하고 학교에서는 외톨이가 되었으며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삶의 끈을 놓으려 한다 죽기 전 유일하게 믿어주는 고모가 계신 서울에 가서 고시원 일을 도우며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이곳에서 만난 여러 사람들을 보며 나 자신 김주연의 수많은 가능성에 대해서 꿈꾸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고모에게 가기 전 그녀에게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오빠가 던진 벽돌에 맞아 죽은 개 사건을 동생인 자신이 누명을 써야 했고 엄마가 비타민이라고 속여 먹인 우울증 약 때문에 쓰러지기도 하고 부모님의 별거 중 아빠와 살던 그녀는 눈앞에서 아빠의 황망한 죽음을 맞닥뜨리기도 한다 아빠의 죽음 이후 심폐소생술을 배운 주연은 부산 바닷가에서 쓰러진 아저씨를 구해 의인이 되기도 했으며 고시원에서 칼을 들고 자신을 공격하는 퇴실자를 자신이 죽기 위해 모아두었던 사과씨를 던져 위기를 모면한 뒤에 살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살아 있는 것은 스스로 살아 낼 힘이 있다고 고모는 꽃 가게 사장님에게 들었다며 말한다 이 말은 그 어떤 백 마디 말보다 주인공에게 그리고 나에게 또 다른 주연에게 살아갈 힘과 용기를 줄 것이다 본 리뷰는 주관적인 관점에서 헤세드의서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무해한주연 #전자윤작가님 #우주나무 #청소년소설 #성장소설 #책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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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무해한 주연 by전자윤 ~모든 사람들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하다. 그리고 늘 소중해야 한다. 그런데 인간사회는 어느 환경에서 생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존재가치가 달라지는 것 같다. 좋은 나라, 부잣집, 사랑이 넘치는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면 그 사람은 시작부터 삶이 수월해진다. 그러나 주연에게 주어진 세상은 그렇지 못했다. 이 말은 주연의 인생이 앞으로도 계속 팍팍하리라는 걸 의미한다. 무한한 사랑을 주어야 하는 엄마아빠가 주연에게는 없다. 오빠 '건강이' 에게 주었던 사랑은 '행복이' 주연에게는 오지 않았다. 엄마에게 행복이는 까탈스럽고 키우기 힘든 아이였으니 그후로도 늘 의심의 눈초리가 따라다니는 문제아였다. 엄마에게 '문제 많은 아이' 라는 낙인이 찍힌 주연이 자존감을 가지고 성장할 리는 만무했다. 가족, 형제, 친구, 학교 등등 주연은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 한채, 결국 학교 밖 청소년의 삶을 살아간다. "나에게 집은 안전한 쉼터가 아니라 격투기장이었다. 바깥세상에 나가 진짜 적과 싸우기 위해서, 미리 가족을 상대로 상처를 주고 받으며 생존연습을 하는 곳이 집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집이 가장 안전한 쉼터이자 보호막이고, 세상에 나가기 위해 자신을 키워가는 곳인 것과는 반대되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무슨 힘으로 주연이 홀로서기할 능력을 키울 수 있을까? 가족에게서조차 존중과 사랑을 받지 못한 주연은 마치 종이접기를 하듯, 스스로의 존재감만 자꾸 접어나간다. 상처받기 전에, 실망하기 전에 모든 꿈과 희망, 기대 자체를 접어버리며 계속해서 아래로 아래로 가라 앉는다. 그렇게 한없이 무력해져서 이제는 스스로를 보살피지도 못하는 존재가 되고 만다. 주연이 '무해' 하다는 것은 어디에도 저항할 힘이 없다는 것이다. 책을 보는 내내, 나는 너무 화가났다. 아직 어린 소녀에게 주어지는 모든 상황, 주변인들의 이기심, 약자를 밢고자 하는 인간들에게 환멸이 느껴졌다. 그나마 책이 주는 하나의 희망은 마지막 순간에 주연이 고모에게 가기 위해 길을 나선 것이다. 살고 싶어하는 자의 마지막 몸부림이었다.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해주는 고모에게 가려는 작은 용기가 주연에게 새로운 시작이 되었다. 용기를 내는 순간, 세상은 주연에게 자신의 존재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준다. 그렇다. 주연은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고, 아직 해야할 일이 무수히 많은 가능성이 아주아주 큰 사람이다. 타인의 시선에 자신을 가두지 말고, 스스로를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기회는 온다. 다만, 아직 때가 되지 않았던 것 뿐이다. 지금도 '무해한 주연' 이 되기를 강요받는 이들이 많다. 누구를 위해? 왜? 무해해야 하는가? 그들이 세상의 중심에 자신을 먼저 두고 볼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 @woojunamu_publishing @hyejin_bookangel #무해한주연 #전자윤 #우주나무 #청소년소설 #성장소설 #서평단 #도서협찬 < 우주나무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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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책제목: 무해한 주연 *저자: 전자윤 *출판사: 우주나무 무해함이 삶을 구할 거야 예키부드 예키나부드 옛날 옛적에, 하나는 있었고 하나는 없었습니다. 여기 너무 예민하고 솔직해서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해치지 않았는데 학교에서는 이상한 아이로 낙인찍혀 아이들과도 어울리지 못하는 주연 이런 주연이는 가족들도 이해해 주지 못하는데 엄마의 학대, 아빠의 방관, 오빠의 배신... 어디서도 주연이를 안아주는 곳은 없는데 이런 이유에서인지 주연이는 스스로 '학교 밖 청소년'이 된다. 그리고 죽기로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어렸을때부터 자신을 이해해 주는 고모를 찾아가는데 "이 길은 네 이야기의 복선이 아니라 동선이거든. 쭉 따라가봐. 미리 겁먹지는 마. 뭐가 나오더라도 나오겠지. 네가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이유는 아무도 몰라." -p. 86 "그래, 예전 같으면 나도 모른다고 했을 거야.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어. 확실하지 않아도, 가능성을 열고 대화하는 게 낫겠더라. 최근 몇 년 사이 후회를 많이 했거든. 내가 모른다고 아예 대화조차 시도하지 않으면 배울 기회를 놓치니까." -p. 110 그 가능성이 희망의 싹을 틔웠다. 혹시라도 희망이 시들게 되더라도 사홍 씨와 나의 차이점을 발견한 오늘을 기억할 거다. 엄마가 걱정하는 김주연의 모습이 아니라, 남이 기대하는 김주연의 모습이 아니라, 김주연이 생각하는 대로 김주연을 가꿔 볼 생각이다. -p. 138 주연이는 고모를 만나러 나오면서 겪었던 일, 그리고 고모와 지내면서 겪었던 순간들 그리고 오빠의 배신에 대한 이야기 이를 통해서 주연이는 무해한 '나'를 찾아간다. 주연이가 적이라고 믿었던 '너(동시에 '나')'로 가득 찬 공간에서 벗어나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선과 마주하는 순간을 담고 싶었습니다. 짧은 여정이었지만 무수히 많은 가능성 중에서 타인에게 무해한 '나(동시에 '너')'를 발견한 주연이가 참 대견합니다. -작가의 말 중 마침내 무해한 '나'를 찾은 주연이처럼, 우리도 자기 안에 갇혀 있었던 나쁜 기억도 털어놓고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아이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상처를 받고 힘든 상황이 닥칠때가 있다. 이럴때 무너지지 않고 주연이처럼 이겨낼 수 있기를 그러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곰곰히 고민해 보면서 읽을 수 있었다. #무해한주연 #전자윤 #우주나무 #청소년소설 #성장소설 #서평단당첨도서 #예키부드예키나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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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장자리에서 버티는 한 소녀, 주연의 이야기는 결코 가볍지 않다. 주연은 자신을 감추며 살아가지만, 어느 순간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게 되면서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깨닫는다. 작가는 상처받은 영혼이 어떻게 회복되어 가는지를 섬세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다. 읽는 내내 마음이 저릿했고, 마지막 장을 덮을 때는 오히려 따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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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주연 #협찬도서 #전자윤 #우주나무 @woojunamu_publishing <164p> 주변에 자신과 너무 궁합이 맞지 않아 자녀와의 관계를 힘들어하는 분이 계셨다. 이 책을 읽는 초반에는 주연과 엄마와의 관계가 그렇다고 생각했었다. 그저 기질이 맞지 않아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였다. 이건 폭력이고 횡포였다. 분명 4가족의 구성원이다. 하지만 어디에도 아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가족이 있다. 주연이는 늘 외롭다. 가족 누구도 자신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사람이 없다. 엄마는 오빠만 좋아한다. 무조건 오빠 편이다. 내가 보통의 아이들과 달라서일까? 나는 여러 치료를 받는 중이다. 그저 솔직할 뿐인데 치료받아야 하는 병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에서 사랑받고 인정받지 못하는 아이가 학교나 사회에서 인정받을 확률은? 없다고 보면 된다. 나의 학교생활은 ‘버티기’와 동의어다. 살아남는 방법으로 ‘존재감 접기’ 기술을 연마했지만 집에서는 그조차도 먹히지 않는 무기일 뿐이다. 다행스럽게도 이런 주연의 말을 이해해 주는 존재가 딱 한 명 있다. 고모는 유일하게 주연이가 하는 말과 행동을 이해해 줬고 인정해 줬다. 예민함이 솔직함이 잘못이라고 하지 않았다.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가끔 만나는 고모의 지지만으론 주연이가 버티는 힘은 크지 않았다. 엄마는 늘 양보하듯 주연의 고집에 본인이 꺾인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했지만, 결국 엄마의 요구를 권하는 사람이었다. 오빠가 던진 벽돌로 사고가 났을 때도 엄마의 기준엔 주연의 잘못으로 하는 편이 평판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로울 수 있다고 판단한 엄마의 선택으로 일을 해결했다. 그 일의 파장으로 두 아이가 겪게 될 파장은 생각하지 않았다. 부모의 이혼 후 주연은 아빠와 오빠는 엄마와 지냈다. 아빠가 과로로 사망 후 주연도 삶을 끝내기로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을 지지해 줬던 고모를 만나러 간다. 자신의 죽음 전에 꺼저가는 생명을 살려 의인이 되고, 고모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게 되며 주연은 처음으로 가족으로부터 사과를 받게 되는데… 그 사과를 하는 대상은 과연 아픔이 없었을까? #제로책방 #책리뷰 #책기록 #책추천 #청소년문학 #아이와함께읽는책 #육아자의자세 #한국문학 #중편소설 #헤세드서평단 @hyejin_bookangel 덕분에 부모이 자리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었어요. 고맙습니다. 괜찮은 부모가 되도록 더 노력해야겠어요. 타협이 없는 사람.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마음이 없는 사람. 한 사람의 철저한 개인주의가 가족 모두를 힘들게 한다. 내가 원하는 데로 살아주는 존재는 그 어디에도 없다. 자신의 감정과 삶이 소중하면 내가 아닌 다른 존재의 삶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게 가까운 사이일 수록 더더욱 예민하게 살펴야 한다. 나로 인해 가까운 존재가 큰 상처를 입는 것처럼 아픈 일이 또 있을까…. 사과를 할 사람은 따로 있는데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