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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자전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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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리집에는 세계명작전집이 한질 있었는데, 전혀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책의 재질과 글씨체의 전집이었다. 그때도 베르테르가 그것도 젊은이 베르테르가 왜 슬펐는지를 알고자 책을 열었다가, 2페이지만 읽고 덮었던 기억이 난다. 최근에 동명의 뮤지컬을 보고선, 부랴부랴 이책을 다시 구입하여 읽게되었다. 약 200년도 넘는 시대의 이야기이지만, 젊은 지성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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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리집에는 세계명작전집이 한질 있었는데, 전혀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책의 재질과 글씨체의 전집이었다. 그때도 베르테르가 그것도 젊은이 베르테르가 왜 슬펐는지를 알고자 책을 열었다가, 2페이지만 읽고 덮었던 기억이 난다. 최근에 동명의 뮤지컬을 보고선, 부랴부랴 이책을 다시 구입하여 읽게되었다. 약 200년도 넘는 시대의 이야기이지만, 젊은 지성인의 생각과 , 이룰수 없는 애정에 대한 번민같은 것들이 잘 묘사되어있어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으며, 감수성 풍부한 한 청년의 마음속으로 들어가서 그의 속마음을 읽을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다. 이책이 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고, 유럽젊은이들 사이에 자살이 유행할 정도라 하니 얼마나 대단한가 말이다. 그밖의 베르테르가 빌헬름에게 보낸편지를 통해서, 괴테의 여성상 (롯테의 경우는 지적인 여자로 보여지나, 어쨌든 베르테르조차 처음부터 그녀의 외모에 끌린건 사실이었다.) 발하임의 아름다운 풍광이라던지, 그시절의 공직사회의 분위기 같은 것을 느낄수 있는 것이 부가적인 재미라고 하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2 2004.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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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_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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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위대한 유산인 고전 독일의 최대 시인, 작가, 과학자, 정치가, 고전파의 대표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그의 위대한 문학적 심성이 고루 담겨진 이 작품을 탐독하는 영광을 가진 내가 자랑스럽다. 이건 아무래도 괴테에 대한 아부가 좀 섞인 인사성 멘트다. 단, 아직까지는 말이다. 나의 문학적인 감성이 그의 위대하고도 밝은 정신을 따라가기 어려웠다는 까닭때문이리라. 중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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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위대한 유산인 고전

독일의 최대 시인, 작가, 과학자, 정치가, 고전파의 대표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그의 위대한 문학적 심성이 고루 담겨진 이 작품을 탐독하는 영광을 가진 내가 자랑스럽다. 이건 아무래도 괴테에 대한 아부가 좀 섞인 인사성 멘트다. 단, 아직까지는 말이다. 나의 문학적인 감성이 그의 위대하고도 밝은 정신을 따라가기 어려웠다는 까닭때문이리라. 중간중간에 나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시대적으로나 장소적인 상황도 있음을 이유로 들 수 있겠다. 아마도 나의 독서량이 더욱 늘어나고, 문학적 소양이 한층 더 깊어졌을 때 이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다시 한번 가진다면, 그때는 극찬을 아끼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은 베르테르가 그의 단짝친구인 빌헬름에게 자신의 신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이라든가, 그의 사랑스러운 로테에 대한 찬양을 편지의 형식을 빌려서 쓰고 있다. 처음에는 빌헬름이라는 일기장에게 쓰는 것인줄로만 알았던 나의 무지를 용서하기 바란다. 베르테르가 자연과 시골 사람들의 소박한 모습을 표현해 놓은 곳도 아름답지만, 진정으로 놀랄만한 것은 그의 사랑, 로테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이야말로 감동을 금할 길이 없다.

 

로테는 누가보더라도 아름답고 품위있으며, 예민하고도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이다. 물론 베르테르의 눈에 비친 모습이니, 얼마만큼의 신빙성을 가지는지는 문제가 되겠지만... 내 눈에 내사랑이 아름답게만 보인다는데 뭐라고 할 사람이 있으리오. 첫만남에서부터 마지막까지 어떻게 그다지도 한결같은 충성스러움으로 한여인만을 사랑할 수 있는지 실로 놀라울 따름이다. 그 때는 여인의 인격에 대해 그렇게 높은 가치를 부여하지 않았던 시대로 알고 있다. 그래서 다른사람들 같으면 후처도 있지 않았을까?(시대적인 배경지식이 없는 망구 나의 생각이다. 그 시대의 우리나라도 그랬으니ㅋ)하는 때에 너무나도 놀랄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의 1부1처제를 가지고 비교해서는 안될 때이다.

 

너무나 사랑하기에 죽음까지 불사했던 베르테르...

제목처럼 그는 나에게 너무나 슬프다.

s******j 2008.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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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는 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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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권총자살이 유행할 만큼 출간 당시에는 상당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소설로 유명하다. 글쎄...그들의 눈엔 베르테르의 사랑이 지고지순하고 운명적인 것으로 보였나보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베르테르를 자살로 이끈건 제목에도 나오는 그의 '젊음'이 아닌가 싶다. 그를 지배한 것은 가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삭힐 완숙함보다는 젊은 날의 격정과 열정이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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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권총자살이 유행할 만큼 출간 당시에는 상당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소설로 유명하다. 글쎄...그들의 눈엔 베르테르의 사랑이 지고지순하고 운명적인 것으로 보였나보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베르테르를 자살로 이끈건 제목에도 나오는 그의 '젊음'이 아닌가 싶다. 그를 지배한 것은 가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삭힐 완숙함보다는 젊은 날의 격정과 열정이었다. 사실 베르테르는 평소에도 현실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튕겨나오는 다분히 몽상적이면서 너무 순수한 사람이지 않던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것은 흔히 이 책을 소개하는 핵심인 '비극적 사랑'이라기 보다는 출구를 찾지 못해 방황하던 젊은이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지면서 뿜어내는 무모하고도 무절제한 열정의 결말 혹은 비극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p****o 2001.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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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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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오랜만에 다시 읽고 뜻하지 않게 정말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베르테르의 폭발할 것 같은 열정과 슬픔과 환희가, 열병에 들뜬 듯 방황하고 번뇌하는 그 모습이, 그리고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로테에 대한 절제할수 없는 욕망과 절망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책읽는 동안 마치 베르테르와 같이, 미칠듯한 사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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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오랜만에 다시 읽고 뜻하지 않게 정말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베르테르의 폭발할 것 같은 열정과 슬픔과 환희가, 열병에 들뜬 듯 방황하고 번뇌하는 그 모습이, 그리고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로테에 대한 절제할수 없는 욕망과 절망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책읽는 동안 마치 베르테르와 같이, 미칠듯한 사랑에 빠졌다가 베르테르의 권총소리와 함께 꿈에서 깨어난 기분이 들었다. 책을 읽을때마다 감동을 재차 받게 되고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되는 재미야 다른 멋진 책들을 통해서도 받아본 적이 있지마는, 이번처럼 이전에 지루하게 읽어 흥미를 잃었던 책에서 이렇게 가슴뛰는 경험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 생에의 의욕에 가득차고. 사랑에 대한 절망을 이해하지 못하던 때에는 베르테르의 사랑은 그야말로 불을 향해 날아드는 부나방처럼 부질없고 희망없는 미래 그것이었기 때문에 어리석어 보였고,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거짓말처럼 느껴졌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지금...사랑이라는 것에 대한 환상이 조금씩 걷혀질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베르테르를 읽고나자 새로운 감동과 그 열정에 대한 동경으로 꼭 처음 사랑을 시작하게 되던 때의 소녀같은 기대가 남게 된 것 같다.. '..살면서 죽고 싶을 정도의 사랑을..한번은 해보고 싶다.' 이러한 생각에 당돌한 미소가 얼굴에 조그맣게 떠오른다. 아마 누가 들으면 철없는 어린애같은 감상이라고 할지 모른다. 그러나 비극적 사랑에 대한 동경이라기 보다는..열정적이고 내 몸을 던지는 듯한,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사랑에 대한 낭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베르테르의 죽음에 이른 사랑을 죽음에만 집착하여 결과론적으로 어리석게 보기보다는 그의 순수한 열정과 그것이 그에게 주던 절망이전의 기쁨에 눈을 돌려준다면 이 책이 계산과 이기로 얼룩진 사랑과 이별에 대한 기억으로 메마른 사람들의 마음에 다시금 사랑과 열정에 대한 희망을 품게 해주지 않을까.. 나이가 들어서 이 책을 다시 한번 읽고 싶다. 그때는 또 어떤 생각이 들게 될까? 사랑하는 이와 그이의 가정의 안온을 위해 죽음을 택한 그가 다시 어리석게 보일까, 아니면 사람을 놓치고 차지하지 못한 그의 모습에 한숨이 날까? 아직은 모르겠다. 예전에 베르테르에게서 이렇게 큰 감동을 받을지 모르던 때처럼... 그렇지만 아마도 베르테르의 사랑의 열기만은 여전히 느낄수 있지 않을까 한다.그때에도 그러한 사랑에 대한 동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나이먹어 주책이라 할지도 모르지만^^.. 사랑은 사람을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게, 젊은이와도 같이 활력있게 만들어 준다고 했다. 소설을 통해서 다시한번 그 열정을 느낄수 있다면, 그것만큼 젊음을 되찾게 해주는 샘물과도 같은 역할을 해줄수 있는 것이 책말고 또 있을까. 오랜후에, 다시 한번 베르테르를 읽을 날이 기다려진다.
y*******d 2002.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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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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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명작을 보는 눈은 없는 듯하다. 베르테르의 슬픔을 느끼기에는 내 감정은 너무 말라버렸는지도 모르겠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고 그 슬픔에 공감해 자살을 했다고 하는데... 사랑에 모든 걸 집착하는 이들이라면 짧은 글이라해도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을까 싶다. 홀로 하는 사랑. 베르테르의 시각에서 로테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 보였던 것 같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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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명작을 보는 눈은 없는 듯하다.

베르테르의 슬픔을 느끼기에는 내 감정은 너무 말라버렸는지도 모르겠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고 그 슬픔에 공감해 자살을 했다고 하는데...

사랑에 모든 걸 집착하는 이들이라면 짧은 글이라해도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을까 싶다.

홀로 하는 사랑.

베르테르의 시각에서 로테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 보였던 것 같다.

그러나 그걸 자각하지 못하고 알베르트와 결혼을 했다는 생각...

그건 어쩌면 사랑이라는 집착에 빠진 그의 잘못된 생각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로테가 베르테르를 좋은 친구로 생각한 건 맞겠지만 그게 이성으로써의 상대로 생각해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모든 사실은 양쪽 모두에게 들어봐야 하는 거지만...

내가 만약 베르테르의 입장이었다면 이 책은 정말 내 슬픔을 더욱 크게 보이게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했다.

그러나 난 지금 베르테르의 사랑을 지나온지 너무 오래되어서인지 단지 그의 사랑은 집착으로 보이기도 한다.

사랑을 얻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

로테의 입장에서는 너무 무서운 일이며 어쩌면 평생 로테에게서 웃음을 빼앗아 가는 일이 될지도 모른다.

그건 사랑이 아니지 않을까?

내 사랑만이 옳고 내 사랑만이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생각은 좀 자제했으면 한다.

그렇게 어린아이같은 고집으로 사랑에 깊숙히, 아니 자신의 내면으로 깊숙히 빠진 베르테르를 보는 일은 그리 쉽지 않았다.

과거에 이 책을 읽었다면 어떤 감정이었을까?

이 책은 어떤 시기의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많은 생각이 달라 질 것 같다.

이전에 읽지 못했던 것은 좀 아쉽고 이후에 혹시 다시 이 책을 읽으면 어떤 느낌일지는 궁금해진다.

g****z 2008.07.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