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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한 평가는 말로 곤란하다. 이 책을 처음보면 금방 알게 될 것이다. 그동안 스피치에 대한 책들이 아주아주 마니 나왔다. 그 책들은 대부분 너무 간단하고 경험적인 면에서 실용적이긴 하지만, 스피치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하기에는 너무 부족한게 사실이었다. 거기에 비해서 이 책은 교과서처럼 스피치에 대한 모든 것이 정리되어 있다. 그런 점에서 스피치에 관심이 있거나 굿 스피치의 필요성을 느끼는 독자라면 누구나 서재에 한 권씩은 비치해서 두고 볼 필요가 있는 책이다. 내용이 너무 많아서 통독하는 것은 권하진 않는다. 다만 필요한 부분만 읽고서, 더 깊은 내용을 위해서 그 분야의 권위자가 쓴 최신의 책을 권하고자 한다. 이것이 이 책이 가진 하나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교과서적이지만 개괄적이라는 점이다. 또한 포켓용으로 제작하여 부피가 작아서 좋으나, 최신의 자료는 추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말이란 항상 변화에 가장 민감한 문화수단으로 인간에게 매우 유용하면서 중요한 것이다. 우리가 평소에 쉽게 하고 있는 이 말에 대해서 조금의 노력을 들여서 다듬을 수 만 있다면, 그리고 그러한 조언을 이 책에서 얻는다면, 이 책값은 너무나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서 적은 금액이라고 말할 수 있다.
조은 말 많이 하여 조은 세상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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