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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3에 올라가는 예비고3
난 이책을 2학년 10월쯤 읽었다.
그동안 인터넷강의를 듣고 있던 티치미에서 만든 책이라는 점도 끌린게 사실이다.
난 고1때부터 공부방법같은것에 관심이 많아 인터넷이나 수많은 공부관련 서적들을 읽어보았지만 이책만큰 구체적이고 통쾌하고 공부의 길로 인도해주는 책은 없었던것 같다.
말이필요없이 꼭 읽어보기 바란다.
특히 한석원 선생님의 사연을 읽을때는 내자신이 얼마나 노력부족인지 깨닫고 불평만하던나에게 채찍이 되어 주셧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영어 공부방법이 약간 중상위권아이들을 위한 것 같았다.
난영어를 너무 못해 티치미 공부법에 설명된대로 하자면 너무나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책의 장점은 그런 공부방법이 아니라 공부의 길로 인도한다는데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학생들이 가장 궁굼해 하는 입시제도나 공부법같은 것을 문답형식으로 마지막에 실어 놓았는데 그것역시 큰도움이 된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점은 수학 영어중심의 공부법만을 소게한 것이다.
하지만 고등학생이라면 꼭 읽어보기 바란다. 내 인생이 바뀔수도 있다!
[인상깊은구절] 나는 이렇게 매일 18시간 이상을 공부에 매진했다. 잠자리에 들어서 나는 그날 내가 한 것을 반성했지만, 내가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은 ' 시험 점수가 얼마나 오를 것이냐 ' 는 아니었다. '오늘, 나는 나의 청춘을 제대로 살았는가? 나의 인생의 소중한 시간 중에 무의미하게, 무의식의 상태로 쓰레기처럼 버린 시간은 몇 분이나 되는가? 오늘의 모든 시간이 정녕 나의 의식과 함께 했는가? 모든 시간의 주인이 진정 <나> 였는가 ? ' 나는 나 '한석원' 으로 오늘을 살았는가, 라는 이 질문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스스로에게 던졌다. 매일 냉정하게 반성을 해도 버려진 나의 시간은 언제나 한 시간 이내였다. 나의 고3 시절은 인생에 있어 그 어떤 시절보다 내 자신에게 충실했던 시간이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그 시절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 전 세계의 수험생 중에서 누구도 그때의 나보다 더 열심히 공부할 수는 없다 ! 더 하는 인간이 있다면 그는 인간이 아닐 것이다! ' 말도 안 되는 자부심이었지만, 이것은 지금도 나에게 큰 힘이 되는 자기 확신 같은 것으로 남아 있다. 나는 모범생이 아니었다. 그래서 고3이 되었을 때, 다른 수험생처럼 큰 숙제를 떠안은 듯 걱정이 많았다. 그때까지 하고 싶은 것만 열심히 했던 나쁜 습관 때문에 수학과 물리를 제외하면 제대로 공부해 본 과목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대학은 한 과목만 보고 갈 수 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피할 데가 없었다. 내가 택한 방법은 수학과 물리르 제외한 전 과목을 정면 돌파하자는 것이었다. 좋은 책을 골라 공부하겠다고 생각하는 시간도 아깝다고 여겼다. 나는 무조건 책을 한 권 골라잡았다. 그렇게 한 권을 붙잡으면 싸우고 또 싸웠다. 그 책에서 모르는 것이 단 한 줄도남아 있지 않을 때까지 복습에 또 복습을 했는데, 남들은 몇 권씩 문제집을 푼 상태였지만,나는 신경 쓰지 않았다. 어차피 개념조차 없으니 풀 수 없을 것이 분명했으므로 쳐다보지도 않았다고나 할까. 5개월이 지난 뒤에는, 이제 완벽하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전 과목 참고서를 또 한 권씩샀다. 이 때는 처음 봤던 책을 옆에 두고, 그떄 공부할 때 메모해 두었던 요점을 읽어 보며문제를 풀었다. 두 번째 책을 보는 방법도 처음과 다를 바 없었다. 전 과목에 걸쳐 단 한 줄도 모르는 부분이 없어질 때까지 독파하자. 이번에는 두 달이 걸렸다. 세 번째 책을 사서 맨 처음 봤던 책의 메모를 보면서 전 과목을 보는 데 한 달. 네 번째 책을 사서 다 보는데 2주. 다섯 번째 책을 사서 다 보는데 1주. 여섯 번째 책을 사서 다 보는데 1주. 일곱 번째 책을 사서 다 보는데 4일. 여덟 번째 책을 사서 다 보는데 4일..... 이렇게 하고 나자 이제는 서점에 가 봐도 더 이상 볼 책이 없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에서 모르는 것이 없었던 것이다. 아직도 시간은 한 달이나 남아 있었다. 한 권의 책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대해 쓰려 했는데 몇 줄에 끝나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이렇게 단순한 방법이라서 수험생들이 쉽다고 여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 몇 줄의 방법대로 공부하느라 나는 손가락의 근육이 잘못되었다. 학원에서 나를 본 학생들은 알겠지만 나는 연필을 제대로 잡지 못한다. 다른 사람이 연필을 잡는 것처럼 잡으면 힘의 균형이 무너져 글씨를 쓸 수 없게 된다. 그래서 내가 연필로 문제를 푸는 것을 처음 보는 학생들은 매우 당황해한다. 이상하게 손가락을 꼬아 가며 나만의 방식대로 연필을 잡으니 말이다. 보는 사람에게는 불편한 일이지만 내게는 내 인생의 치열했던 시기를 떠올리게 하는 ' 자랑스런 불편 ' 이다. 나는 이만큼 치열하게 공부를 하면 뇌의 구조가 바뀐다고 확신한다. 아무리 머리가 나쁜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만큼 노력한 사람이라면 생각의 질서가 바뀌게 되어 있다. 생각의 질서가 바뀌고 생각의 폭과 깊이가 바뀐 사람은 문제를 읽고 파악하고 해결하는 능력도 속도가 바뀐다. 그래서 성적이 바뀐다. 점수 몇 점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바뀐다. 전교 500명 중 300등이었던 사람이 전국의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점수를 받을 수 있을 만큼, 그래서 원하는 대학은 어디든 갈 수 있을 만큼 바뀐다. |
|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수험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공부법에 관심이 많다. 이런저런 책을 많이 읽어 왔지만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무엇무엇을 해야한다고 설명하는 책에는 믿음이 가지 않는다.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자신의 페이스를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 안에 공부법이라고 할만한 것은 들어있지 않다. 다만 기초를 단단히 해야 한다와 같은 기본적인 원칙들만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되려 그 점이 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다. 과장스런 성적향상 비법이 아닌 튼튼한 기초를 만드는 공부법. 마치 아이에게는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낚시하는 법을 가르쳐줘야 한다는 탈무드의 이야기를 생각나게 한다. 저자들의 열렬한 응원과 동기부여 또한 매력적인 부분이다.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천천히 읽으면서 생각해볼 만한 책이다. |
| 그간 아이에게 공부하라는 말을 했을 뿐이지 학원 보내준다거나 하는 일 이상은 해주지 못한 것 같다. 공부란 끈기있게 하는 거야, 라고 익히 말해왔지만 어떻게 해야 끈기있게 공부할 수 있는지, 또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해준 적이 없는 것도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반성하고 깨달은 점이 그 점이다. 왜 공부를 해야하지?라는 의미있는 물음으로부터 시작하는 첫 장이 마음에 와닿았다. 실질적인 공부법에 대해서는 아이가 읽고 실천해야 할 부분이겠지만, 가장 좋은 시절 책상 앞에서 인생을 보내야 하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들려주는 격려가 뭉클했달까. 때론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힘이 되는 한 마디를 건네줄 수 있는 부모가 되려면 역시 입시라던가 하는 아이의 문제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겠다. |
| 읽어볼만 한 책이예요. 열심히 하라는 내용이 솔직해서 좋았고, 그 중에서도 선생님들이 수험생일 때 이야기 특히 한석원 선생님 이야기가 감동적이었어요. 너무 글씨를 많이 써서 손가락이 잘 안 움직인다는 이야기요. 열심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걸 아는데도 자꾸 안하게 되잖아요. 근데 선생님 이야기 읽고 진짜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공부는 남이 해주는 것도, 남 주는 것도 아니니까 열심히 해야겠죠. 처음에 서점에 갔다가 표지가 예뻐서 본 거였거든요, 디자인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선물해줘도 좋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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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이 완료되었습니다' 아마도 이 비슷한 창이 떴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자마자 나는 티치미 사이트에 접속했고 회원가입을 했다. 그정도로 읽어볼만한 책이다. 바로, 곧장 컴퓨터에 접속해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무료강의를 들어볼만큼. 딱 그런 책이다 더이상 말은 필요없을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