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일그러진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일그러진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내용보기
이미 결혼을 해서 중년기를 보내고 있는 나 같은 사람들이 후배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를한권의 책으로, 그리고 우석훈의 이름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우리세대는 이미 결혼을 했고, 우리세대는 이미 취업을 했고,출산과 육아 등,,,,어르신들이 소위 말하는 기본?은 지나간 세대이지만,아래 세대들에게는 정말 너무나도 넘어야 할 벽이며, 산이며 모든것이 문제 투성이인 우리
"일그러진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내용보기

 이미 결혼을 해서 중년기를 보내고 있는 나 같은 사람들이 후배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그리고 우석훈의 이름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우리세대는 이미 결혼을 했고, 

우리세대는 이미 취업을 했고,

출산과 육아 등,,,,

어르신들이 소위 말하는 기본?은 지나간 세대이지만,

아래 세대들에게는 정말 너무나도 넘어야 할 벽이며, 산이며 모든것이 문제 투성이인 

우리들의 비뚤어진 사회!


88만원 세대부터 거침없는 사회적시스템의 문제를 집어주고 있는 우석훈씨의 최근작이라

빼놓지 않고 읽어보았다,

읽을수록 공감되고 다시금 생각하고, 후세들한테 미안해 하고,

결국 젊은 인턴친구 둘을 채용할 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해법은 이미 정상적인 서민들 개개인의 두뇌속에 들어있는데,

기존에 형성된 사회 카르텔을 제거하며, 소위 판을 갈아 엎기가 어려울 뿐,,

또 몇년을 기다려야 하는지,,,


물질만이 풍요를 가져다 주는 이세상에서 우리들이 곰곰히 생각해야 할 문제를

젊은 이들의 삶을 많이 반영하고 쓴 글임이 분명하며,

젊은이들은 물로,

나처럼 중년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청년이 되었을 때는

지금 보다는 조금 더 서민들이 잘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읽기를,,,,

n****9 2015.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땅의 힘겨운 솔로들에게 주는 작은 조언
"이 땅의 힘겨운 솔로들에게 주는 작은 조언" 내용보기
1. 요약 。。。。。。。      ​      경제학을 전공한 저자는 우선 통계 자료를 제시하면서 결혼을 한 커플들이 첫 아이를 낳는 비율이 이전보다 심각하게 떨어진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저출산 문제의 원인은 ‘아이를 낳지 않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하지 않는 데’에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현재의 ‘솔로현상’의 원인을 경제적인 부분에서 찾는데, 남녀의 성적 비대칭
"이 땅의 힘겨운 솔로들에게 주는 작은 조언" 내용보기

1. 요약 。。。。。。。     

     경제학을 전공한 저자는 우선 통계 자료를 제시하면서 결혼을 한 커플들이 첫 아이를 낳는 비율이 이전보다 심각하게 떨어진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저출산 문제의 원인은 아이를 낳지 않는데있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하지 않는 데에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현재의 솔로현상의 원인을 경제적인 부분에서 찾는데, 남녀의 성적 비대칭성, 엄청난 액수의 교육비, 결혼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경제적 부담 등이 그 이유로 제시된다. 여기에는 가면 갈수록 힘겨워지는 (그리고 계속 힘겨울 것으로 보이는) 젊은이들의 고민이 반영되어 있다.

     이어서 저자는 이런 경향이 앞으로도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정부 대책은 지나치게 소극적이고, 모처럼 돈을 쓰는 곳도 사람보다 시멘트, 즉 토건사업에 집중되고 있다. 물론 저자는 경제라는 것이 대단히 다양한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는 일종의 복잡계이므로 솔로들이 늘어나는 현상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긴 하지만, 이 현상이 다양한 충격들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하는 데는 주저함이 없다.

     책의 세 번째 부분은 이런 충격들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제안들을 담고 있다. 출산과 보육 과정에 있어서의 국가적 지원의 확대, 그리고 일종의 지원금을 통해 청년고용을 확대하는 일, 최저임금을 현실화 또는 생활임금의 도입,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고, 교육개혁을 추진하는 일 등이 여기에서 제안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대안들을 제시하면서도 그것들이 제대로 정책적인 지원을 받아 현실을 바꾸기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예상을 하는 것 같다. 마지막 네 번째 장은 현과 같은 청년 솔로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산업들이 어떤 식으로 전환될 것인가를 다루면서, 마지막으로 현재의 청년들에게 좀 더 보수적이고 방어적인 재정운용을 하라고 권면한다.

 

 

2. 감상평 。。。。。。。   

     원래는 그냥 도서관에 책만 반납하려고 갔었는데, 이 매력적인 제목을 보고서는 도저히 손에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자 이제 솔로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거야?!

 

​     물론 우석훈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그리 간단한 처세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한국 사회의 솔로 현상이 일시적이거나 단순한 원인에 기인한 것이 아니며, 이런 현상이 앞으로 당분간은 좀 더 지속되고 강화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는다.

     개인적으로 책 마지막에 담아 놓은 조언, 즉 위기의 시대에는 공격보다는 방어적인 재정운용이 필요하다는 그 몇 문장이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오늘을 살아가는 솔로 청년들에게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이 아닌가 싶었다. 뭐 우리나라가 청년들이 살기 어려운 나라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고, 정부의 정책담당자들이 한결 같이 토건을 중심으로 한 부자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비판은 이제까지도 많이 있어 왔으니까. (그 대표적인 증거가 22조 삽질이고)

​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가 주제다보니 책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무겁다. 그리고 이 안에서 저자가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언이 고작 이것 적은 돈이라고 해서 쉽게 쓰지 말고 차곡차곡 모아놓는 것이, 버는 한도 안에서 쓰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될 것이라는 밖에 없었으니, 저자가 서문에서 밝힌 고통고민이 무엇이었는지 알 것도 같다.

     여러 책들을 내면서 저자의 분석능력은 좀 더 날카로워지고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럴수록 저자가 사랑하고 있는 이 나라의 현실이 그리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는 건 축복일까 저주일까. 그 가운데서도 어떻게든 뭔가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그저 희망을 잃지 말아라, 조금만 견디면 된다 는 식의 감상적인 접근이 아니다 해보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그 중 하나가 아직 솔로인 남성들에게 아이와 함께 빵을 구울 수 있는 남자가 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는 부분인데, .. 눈물 날 뻔했다.

 

     꽤 오랫동안 생각하며 쓴 책인데도 편집 상의 문제점이 몇 가지 보인다. 앞에서 이미 나왔던 내용을 처음 서술하는 것처럼 재진술 하는 부분 명절을 맞이해 귀향길에 오르는 패턴이 유신시대의 잔재라는 것 등 은 어떻게 넘어갈 수 있다고 해도(초반부와 극후반부라는 거리감이 있긴 하니까), 한 페이지 안에 생활임금을 두 번 새롭게 소개하는 191페이지는 정리가 필요해 보인다.

 

     읽어볼 만한 책.

p*********n 2015.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직장도 없고, 배우자도 없고, 미래도 없는 우리
"직장도 없고, 배우자도 없고, 미래도 없는 우리" 내용보기
오늘날 젊은이들을 ‘삼포 세대’라 부른다. 취업, 결혼, 출산의 세 가지를 하염없이 미루고 있는 세태를 꼬집는 용어다. 일정 연령대에 도달했음에도 인생의 숙제와도 같은 세 가지 과제를 수행하지 않고 있는 이들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시선은 고울 리 없다. 하지만 실상은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것이다. 80-90년대처럼 대학을 졸업만 하면 어디든 취업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직장도 없고, 배우자도 없고, 미래도 없는 우리" 내용보기

오늘날 젊은이들을 ‘삼포 세대’라 부른다. 취업, 결혼, 출산의 세 가지를 하염없이 미루고 있는 세태를 꼬집는 용어다. 일정 연령대에 도달했음에도 인생의 숙제와도 같은 세 가지 과제를 수행하지 않고 있는 이들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시선은 고울 리 없다. 하지만 실상은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것이다. 80-90년대처럼 대학을 졸업만 하면 어디든 취업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경기는 침체됐고, 눈을 낮추라는 세상의 조언을 뼛속까지 받아들여도 갈 직장이 없는 게 현실이다. 결국 번듯한 정규직은 고사하고 2년 미만의 계약기간을 받아들인다. 이른바 비정규직이다. 그조차도 힘든 경우에는 대학에 적을 둔 채 아르바이트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린다. 미래를 꿈꾸는 건 불가능하다. 하루하루를 살기에도 버거운 상황에 모두가 헉헉댄다.

그러잖아도 성격이 모났는지라 사람과 잘 어울리질 못하는데, 나이가 드니 주변에 사람이 없다. 조금 괜찮다 싶은 친구들은 결혼을 해 아이를 키우느라 바쁘다. 혹 시간이 나더라도 나와는 관심사가 전혀 다르다보니 대화가 힘들다. 지금 같아서는 내 몸 하나 건사하는 것도 겨우 하는지라 결혼은커녕 연애도 생각 않고 있다. 내 친구들이 능력이 좋은 건지 주변에 솔로가 별로 없고, 이런 내가 조금은 독특하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잦다. 하지만 “커플 지옥 솔로 천국”을 부르짖는 일이 마냥 철없는 짓은 아니다. 점점 더 많은 이들이 솔로로 남는 길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의 ‘선택’이라는 단어는 주의를 요한다. 자발적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포괄한다. 이유가 무어가 됐건 솔로는 오늘날 주목할 만큼 증가한 게 사실이다. 하나의 계층으로 칭하기엔 무리가 있을지 모르나 사회 전반에의 변화를 가져올 정도로 그 수가 많다. 안타깝게도 수가 많은 게 마냥 좋진 않다. 노동자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다. 그들은 무언가를 쟁취하기 위해 단결하는 수밖에 없는데, 서로 같은 이해관계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뭉치는 게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들다. 솔로들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솔로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그 안에서도 전문직 솔로에서부터 어디 비빌 곳도 없는 솔로에 이르기까지 격차가 심각하다. 상황이 다르다며 서로를 외면하기 딱이다.

취업이 안 되니까 솔로가 된다는 식의 해석은 너무도 단순하다. 이는 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문제의 원인이 신자유주의라고 몰아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게다가 올바른 해결법을 도출하는 데도 방해가 될 뿐이다. 각기 다른 원인을 지녔을지라도 한 가지 분명한 게 있다면 바로 커플들에 비해 그들의 상황이 열악하다는 점이다. 출산율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에 모두가 열변을 토한다. 이러다가는 훗날 인구가 부족해지고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이 약화될 거라는 우려가 그 원인이다. 어떻게 해야 출산율을 증가시킬 수 있을까를 고심한 결과는 놀랍게도 ‘돈’이다. 둘째 아이를 낳으면 얼마, 셋째 아이를 낳으면 얼마 등 각 자치구마다 제공하는 출산장려금이 있다. 여기에 양육수당이라 하는 것도 주어진다. 하지만 이는 한 아이가 성장하는 데 필요로 하는 것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며, 그조차도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끊긴다. 아이를 낳고 기르기 위해 여성이 저임금을 감내하거나 아예 직장을 관둠으로써 생기는 사회적 비용에 대해서까지 고려한다면 괴리감은 더욱 짙어진다. 잘못 돼도 정말 크게 잘못됐다. 우리보다 훨씬 좋은 제도를 구축한 유럽의 많은 국가들과 우리가 그토록 본받고파 안달이 나 있는 미국조차도 이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다는 게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이기적이라는 말로 문제를 덮는 건 근본적인 해결을 방해할 따름이다. 자포자기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차라리 ‘무자식자 시대’를 엄염한 현실로 받아들이는 게 더욱 현명해 보인다. 물론 국가 차원에서 무엇이 우리의 젊은이들로 하여금 후세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 출산을 피하게 만드는지 진정으로 고민할 수 있어야만 할 것이다. 아마 곳곳에 문제가 산재해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이제껏 구축해온 모든 것에의 혁명과도 같은 변화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언제가 될지 모르는 그 날을 기다리며 솔로인 나는 고군분투해볼 생각이다. 저자는 1년치 생활비는 통장에 갖고 있어야 불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변변치 않은 직장일지라도 이 자리를 획득하기까지 무려 4년간 백수생활을 한 나는 그의 말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한다. 돈이 없다는 건 단순한 가난 이상을 의미한다. 지갑이 얇아질수록 문화생활을 할 수 없고, 친구를 만나는 것조차도 꺼리게 되며, 결국에는 300~400원 하는 자판기 커피조차도 부담스러워 하게 된다. 그러잖아도 솔로를 고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스스로에게 당당해지기 위해서라도 돈은 필요하다. 자본주의 사회에 속한 사람으로서 살아남길 원한다면 필히 그래야만 한다는 사실이 조금은 씁쓸하지만, 자식 없고 배우자 없는 신빈곤층으로 낙인찍히지 않고자 난 열심히 애쓸 것이다.

 

q*****2 2014.1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