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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판타지 소설이 지금 나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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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의 노래2부를 몇번식 읽으며 3부인 폭풍의 성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오게 됬군요~ 인터넷에 번역된 걸로 조금 읽다가 .. 읽을 맛이 안나 읽지 않고 있었습니다 역시 책은 역시 손에 쥐고 봐야 제맛이죠~ ~ 각각의 주인공들의 얽기고 섥긴 운명들과 왕좌를 차지하는 자는 누가될것인가 ? 이 훌룡한 소설이 왜 나오지 않고 있나 해서 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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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의 노래2부를 몇번식 읽으며 3부인 폭풍의 성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오게 됬군요~ 인터넷에 번역된 걸로 조금 읽다가 .. 읽을 맛이 안나 읽지 않고 있었습니다 역시 책은 역시 손에 쥐고 봐야 제맛이죠~ ~ 각각의 주인공들의 얽기고 섥긴 운명들과 왕좌를 차지하는 자는 누가될것인가 ? 이 훌룡한 소설이 왜 나오지 않고 있나 해서 노심초사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나온걸 확인하는 순간 만세를 부를 정도로 기쁩니다 ~ (물론 당장구매버튼을 눌려버렸죠^^;)아무튼 작가 특유의 다중인물전개?방식이 정말 독특하고도 재미를 극대화 시켜줍니다 이건 작가의 역량을 보여주죠 복잡한 인물관계에서도 매끄럽게 전개해 나가는 작가의 놀라운 능력을 보며 감탄하실겁니다 그리고 폭풍의 성검 분량이 4권정도 일텐데 양장으로 압축되서 나오는군요 ^^: 1부나 2부도 양장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것을 ~ 아무튼 반지의 제왕을 읽고 지루하셨던 분이시라면 얼음과 불의 노래에 정신없이 빠져드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최고의 소설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g*****p 2005.03.13. 신고 공감 4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성검의 폭풍 1 - 얼음과 불의 노래 제 3부』 by 조지 R.R.마틴
"『성검의 폭풍 1 - 얼음과 불의 노래 제 3부』 by 조지 R.R.마틴" 내용보기
'얼음과 불의 노래 제3부'는 'A Storm of Swords' 1.2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어떤의미로 '성검의 폭풍'이라고 이름을 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싸움을 하고, 그 싸움엔 지략과 함께 검만 믿는 이들도 있으니 '검의 싸움'임에는 틀림이 없다.  어떤것이 '성검'인지는 알지 못하겠지만 말이다. '왕좌의 게임1권'을 읽을 땐, 그냥 왕좌의 게임 1부~4부로 나뉘어 졌는지 알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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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과 불의 노래 제3부'는 'A Storm of Swords' 1.2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어떤의미로 '성검의 폭풍'이라고 이름을 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싸움을 하고, 그 싸움엔 지략과 함께 검만 믿는 이들도 있으니 '검의 싸움'임에는 틀림이 없다.  어떤것이 '성검'인지는 알지 못하겠지만 말이다. '왕좌의 게임1권'을 읽을 땐, 그냥 왕좌의 게임 1부~4부로 나뉘어 졌는지 알았었는데, 원제목은 《얼음과 불의 노래》였는데, 발표된 기간들이 길어지기도 했고, 분량이 어마어마해서 '얼음과 불의 노래'아래 다른 제목들이 실리기 시작한 것 같다. 《왕좌의 게임》, 《왕들의 전쟁》, 《성검의 폭풍》과 《까마귀의 향연》까지 말이다. 이것도 끝은 아니다.  9월에 은행나무에서《드래곤과의 춤》1,2,3권이 출간되었는데, '얼음과 불의 노래'시리즈가 몇부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분량임에는 틀림이 없다. 지금읽고 있는《성검의 폭풍》1권만 해도 계보까지 992페이지다.

 

 

  책을 잡으면 다른것을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앞의 책들이 그랬기에 이번엔 절대 그럴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할 수도 없었다.  그런데도 책을 또 잡고 말았다.  다행이라면 이번엔 1권만 대여를했다.  기한내에 읽어야 할 책이 있어서 1권만 읽었는데,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참을 수 있을 지는 장담할 수가 없다.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시간은 왜 이리 없는지, 잠자는 시간이 아까운 것은 이렇게 재미있는 책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시간아~ 가지마라~'를 외치고 싶은 지경이다. 《왕들의 전쟁》을 읽으면서 다음 내용은 궁금하고 도서관에 책은 들어오지 않고, 결국 즐겨보지 않는 미드까지 찾아봤다.  원작과 비슷하면서 장대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미드에 폭 빠져서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더 견딜수가 없는 악순악이 시작될지 누가 알았겠는가?  미드는 시즌 3까지 방영되었는데, 아마도 《성검의 폭풍》1,2권까지 다룬 것 같다.  물론 2권을 아직 읽지 않았기에 어디까지 다뤘는지는 모르겠다.  아찔한 반전을 미드에서 먼저 봐서 그 부분이 책의 대미를 장식하는지 중간 부분인지도 모르겠다.

 

프롤로그 / 자이메 / 캐틀린 / 아리아 / 티리온 / 다보스 / 산사 / 존 / 대너리스 / 브랜 / 다보스 / 자이메 / 티리온 / 아리아 / 캐틀린 / 존 / 산사 / 아리아 / 샘웰 / 티리온 / 캐틀린 / 자이메 / 아리아 / 대너리스 / 브랜 / 다보스 / 존 / 대너리스 / 산사 / 아리아 / 존 / 자이메 / 티리온 / 샘웰 / 아리아 / 캐틀린 / 다보스 / 티리온 / 아리아 / 브랜 / 존 

 

  책을 읽다보면 등장 인물들 한명 한명의 이야기가 살아 있으면서 하나로 모이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된다.  한명 한명의 이야기 만으로도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데, 9명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나옴에도 불구하고 끊기는 부분이 없다.  처음《얼음과 불의 노래》시리즈를 읽기 시작했을때는 스타크 가문만 보였다. 스타크 가문의 에다드와 캐틀린, 그들의 아이들과 서자, 존.  그들만 보였고, 그 아이들의 다이어울프들만 정의의 대변인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로버트의 아들이라고 생각했었던 조프리와 세르세이 왕대비, 자이메와 그 주변 인물들이 끔찍할 정도로 밉게 다가왔었다. 하지만 시리즈마다 주인공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을 무참하게 죽이는 충격의 반전을 보여주더니《성검의 폭풍》을 읽을때는 스타크 가문이 아닌 자이메, 티리온 그리고 대너리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다른이들보다 이들의 이야기가 훨씬 흥미진지하게 여겨지는 건 나만 그럴까?

 

"혹시 저는 어디에 앉아 있었는지 보셨나요, 만스?" "사람들이 서자를 어디에 앉히는지 보셨냐구요?" (p.177)

 

"여기서 당신 자신의 입으로 먹으세요. 워그는 자신의 짐승이 먹는 것만으로는 살 수가 없으니까요." (p 215)

 

"제인 웨스털링입니다.  가웬 경의 장녀이고... 저의... 아내입니다." (p.333)

 

'네가 필요한 것은 부드러운 마음씨가 아니라 병사들이란다.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지, 롭? 어째서 이렇게 경솔하고, 어리석은 거냐?  어째서 이렇게... 이렇게 어린애 같니? ' (p.336)

 

"언설리드들은 혹독한 훈련을 통해서 힘 이상의 것을 가지지. 그리고 고대 왕국의 방식으로 싸운다구. 전적으로 복종하고, 전적으로 충성하며, 공포라고는 전혀 몰랐던 고대 기스의 부대가 고스란히 재창조되었다고나 할까." (p.533)

 

  이그리트를 따라서 와이즐링 무리에 들어간 까마귀 존, 자이메르와 산사,아이아를 교환하기 위해 브리엔느를 보낸 캐틀린, 손이 포박당한 채 끌려가다가 손까지 잘린 자이메르, 캐들린에게 가기위해 여전히 움직이고 있는 10살의 용사, 아리아, 워그의 능력을 발견하고 서머를 통해 움직이는 브랜, 남자없이는 못사는 세르세이, 죽음의 문턱을 넘어서 코까지 없어졌는데, 이젠 산사까지 데리고 있어야 하는 티리온과 용의 어머니로 8천의 언설리드들의 주인이 된 대너리스까지 이 이야기는 어디까지 진행될까?  끝없이 펼쳐질 것 같은 그들의 이야기.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사라졌던 용들이 태어나서 하늘을 날고 불을 뿜는 곳,  여왕과 왕들이 왕좌를 위해 싸우고 있고,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이 살기 위해 움직이는 곳. 쉽고 편하게 읽었던 판타지의 세계를 넘어서 판타지의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얼음과 불의 노래》속 이야기들 속에 있다. 

 

 

p.s.  작가의 엄청난 편애로 꼬마 도깨비라 불리고 얼굴은 싸움으로 반쪽이가 된데다 어디 하나 성한 구석도 없는 티리온 왜케 멋진거야.  너무 멋지잖아. 이런 남자에게 산사라니... 아... 짜증~ 



d****2 2013.12.14. 신고 공감 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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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얼음과 불의 노래]의 다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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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이었던거 같다. 우연히 집어든 얼음과 불의 노래 1부, 왕좌의 게임을 보면서 흥분을 느꼈었다. 머리가 복잡할 정도로 많은 인물들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면서 나오는 바람에 정리하느라 꽤나 애를 먹었었지만 저마다 살아 움직이는 등장인물 때문에 2부, 왕들의 전쟁을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다음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해서. 제각기 흩어진 스타크 아이들의 안부도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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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이었던거 같다. 우연히 집어든 얼음과 불의 노래 1부, 왕좌의 게임을 보면서 흥분을 느꼈었다. 머리가 복잡할 정도로 많은 인물들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면서 나오는 바람에 정리하느라 꽤나 애를 먹었었지만 저마다 살아 움직이는 등장인물 때문에 2부, 왕들의 전쟁을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다음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해서. 제각기 흩어진 스타크 아이들의 안부도 궁금했고, 팜므 파탈의 전형인 세르세이 왕비, 억지로 한 결혼이지만 꿈같은 사랑을 찾았다가 혼자가 된 대너리스까지, 모든 인물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로 나를 유혹하고 있었기에 너무 오랫동안 나오지 않는 3부가 원망스럽기만 했다. 혹시 출판사에서 판매량이 너무 적어서 다음 편을 내지 않기로 한게 아닌가 불안하기도 했고. 재미있게 보던 장편 시리즈 중에서 이런 경우를 서너 번 정도 겪고 나니 거의 체념의 상태에 이르렀다고 할까. 그러기에 더욱 반가웠다. 이 책의 인물들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외모가 출중하면서 비열하거나 약한 사람, 머리는 뛰어나지만 볼품없게 생긴 사람, 용기가 부족하거나 배신자이거나 너무 늙었거나 혹은 너무 어리거나...하지만 저마다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는 점은 한결같다. 그 방법이 좋든 나쁘든간에... 어린 아이도 죽음을 당하고, 어머니는 아이의 죽음을 목격해야 하고, 영주는 왕을 배반하고, 전쟁과 음모가 판을 치고 형제끼리 죽음을 선사하는 살벌한 상황이지만 그 안에서도 고귀한 품성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고,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또한 독특한 점은 누가 딱히 주인공이라 할 것도 없이 비중이 크지 않은 등장인물들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인다는 것이다. 양파를 밀수하던 밀수꾼이지만 정직한 조언으로 왕의 핸드가 된 양파기사 다보스, 못생기고 덩치만 커다란 여자 기사이지만 최선을 다해 맡은 일을 수행하려 하는 브리엔느 등 주연보다도 애정이 가는 조연들이 꽤나 많다. 월 너머에 사는 와이들링들은 영국인들이 스코틀랜드인들을 야만인으로 여기던 시대를 연상하게 하고, 동양적인 느낌을 주는 등장인물들은 죄다 야만적인 풍습을 가진 것으로 묘사하는거 같은 껄끄러운 점이 있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모든 인물들을 공평하게 다루려고 하고 또한 그것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작가의 역량이 대단함을 느낀다. 대부분의 설정이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지만(영주들, 기사들 등등) 월 너머의 자이언트들이나 와이트, 아더와 같은 존재들, 빛의 신 를로르의 사제 들이 판타지 느낌을 주는데 대너리스의 드래곤들이 다 자라게 되면 지금보다 더 판타지스러운 소설이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 4부가 7월달에 미국에서 발간된다는데 이 시리즈의 완결이 무사히 국내에서도 발간될 수 있기를...
f******u 2005.06.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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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R.R 마틴, 부디 만수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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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왕좌의 게임과 왕들의 전쟁이 나온 후 몇년만에 3권, 폭풍의 성검 (전작 책날개에는 이렇게 쓰였던 듯한데...)이 드디어 나왔다. 오래 기다리던 책이니 만큼 기다리자마자 얼른 샀는데 이 두툼한 볼륨감... 너무 좋다. 떨어뜨리면 발등 깰 만한 부피이고 지하철서 보기는 꽤 힘들지만 요즘 나오는 얇팍하고 편집 벙벙한 책보다 글씨드글거리는 책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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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왕좌의 게임과 왕들의 전쟁이 나온 후 몇년만에 3권, 폭풍의 성검 (전작 책날개에는 이렇게 쓰였던 듯한데...)이 드디어 나왔다. 오래 기다리던 책이니 만큼 기다리자마자 얼른 샀는데 이 두툼한 볼륨감... 너무 좋다. 떨어뜨리면 발등 깰 만한 부피이고 지하철서 보기는 꽤 힘들지만 요즘 나오는 얇팍하고 편집 벙벙한 책보다 글씨드글거리는 책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에는 딱 맞는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티리온을 비롯해 존, 롭, 아리아와 브랜 등등 스타크 가의 아이들 보고 동창이라도 만난 듯 반가왔고 볼톤경 등등 새로 등장하는 악당들 보며 등장인물과 더불이 화내고 웃고 정말 간만에 감정이입해가며 책을 읽었다. 어딘가 뉴스서 보니 1,2권도 하드커버로 나온다는 듯 하다. 기왕에 내는 김에 7월에 나오는 4권도 국내판 내주셔요.
l*****n 2005.03.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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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느라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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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 많아서 가문과 이름과 관계와 역할이 혼동되어서 힘들다. 또 3부를 너무 늦게 읽게 되어서 앞의 것을 다시 읽느라 배로 힘들었다. 두꺼운 하드커버 양장도 책 읽기에 대단한 방해요소. 이상한 해석, 오타, 가끔 튀어나오는 어울리지 않는 구어체에 가까운 문장..책 읽는데 최고 방해 요소.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4부를 열심히 기다리고 있다. 일단 초기 배경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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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 많아서 가문과 이름과 관계와 역할이 혼동되어서 힘들다. 또 3부를 너무 늦게 읽게 되어서 앞의 것을 다시 읽느라 배로 힘들었다. 두꺼운 하드커버 양장도 책 읽기에 대단한 방해요소. 이상한 해석, 오타, 가끔 튀어나오는 어울리지 않는 구어체에 가까운 문장..책 읽는데 최고 방해 요소.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4부를 열심히 기다리고 있다. 일단 초기 배경 설정에서 매력적인 것이 - ''마법이 사라진 세계''라는 것. 뒤로 가면서 ''그러나 사실은 마법이 모두 사라진 것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듯한 힌트가 언듯언듯 보여져서 환타지 독자의 마음을 끈다. 그리고 살아 움직일 듯한 캐릭터들. 악역이 그냥 단순 악역이기만 한 것은 아닌, 그런 설정은 사실 많은 곳에서 써먹는 편이기는 한데, 특히나 이 소설은 두드러지게 모든 인물들이 앞면과 그에 맞는 필연적인 뒷면을 가지고 있다. 강직한 성품의 인물은 강한 마음때문에 부러지고, 그 강직함으로 누군가를 고통스럽게 만들며, 간사한 인물에게도 그 나름의 정의와 순수함, 치열함이 보여진다. 인물 하나하나 미워하기가 힘들 정도의 정당성을 부여한다. 또 점점 성장하는 세계. 초반 메인케릭터들이 어릴 때 그려지던 단순한 세계와 인물에서 일문이 성장함에 따라 갈수록 복잡하게 얽혀드는 인물관계와 상황들도 정말이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요소! 소설 무지 길다, 그리고 아직 미완이다. 그러나 권하고 싶은 소설이다.
j*****r 2006.07.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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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현실적인 매우 잔인한_성검의 폭풍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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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속에 푹 빠져있다가 현실로 돌아오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 부조리나 불공평, 억울함으로 가득차 있기는 하지만 소설속의 지옥도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든다.   왕좌의 게임 시즌 1,2를 재미있게 보고 3부를 기다리다가 도저히 참을수 없어 이미 출간되어 있는 3부 성검의 폭풍을 읽기 시작했다. 2부가 끝나는 부분과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시간의 흐름은 비슷하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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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속에 푹 빠져있다가 현실로 돌아오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 부조리나 불공평, 억울함으로 가득차 있기는 하지만 소설속의 지옥도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든다.

 

왕좌의 게임 시즌 1,2를 재미있게 보고 3부를 기다리다가 도저히 참을수 없어 이미 출간되어 있는 3부 성검의 폭풍을 읽기 시작했다. 2부가 끝나는 부분과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시간의 흐름은 비슷하게 흘러간다. 1,2부를 보고 캐릭터나 상황 묘사를 머릿속에 넣고 있다면 굳이 얼불노 1,2부를 읽지 않아도 3부를 시작하기에 모자라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990페이지가 넘는 목침 두께의 위용을 자랑한다. 등장하는 캐릭터도 빽빽하니 기억하기도 힘들지만 읽다보면 세세한 상황묘사와 살아서 숨쉬는듯한 캐릭터들의 말들이나 행동들이 마치 드라마를 보는듯 머릿속을 빼곡하게 채운다. 읽다가 쉬고 읽다가 쉬고 하지 않으면 한호흡에 다 읽어나가기는 힘들다. 양적인 면으로도 그렇고 질적인 면으로도 그렇고.

 

스타크 가문의 아이들은 아직 뿔뿔이 흩어져 서로의 생사를 모르는 상태이고 아마도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에서 주인공이 될것 같은 존 스노우와 대너리스 타르가리옌은 각자가 처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앞으로의 이야기는 계속 읽어야 알겠지만 허무하게 죽어버리지만 않는다면 대너리스가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되지는 않을까 기대하게 된다. 그녀는 현명하고 마음씀씀이가 깊고 지략이 뛰어난 여왕이 될 것이다. 그녀가 등장하는 챕터마다 후광이 비치는듯한 느낌마저 든다.

 

이 소설은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대륙을 무대로 한 환타지 소설이다. 초자연적인 존재와 마법도 등장하고 주인공들은 마치 삼국지나 중세의 영웅담 주인공들처럼 지략과 음모와 용기를 겨룬다. 실감나는 묘사는 마치 그 시대를 사는것 같은 현실감을 부여해주고 작가는 어느 주인공도 편애하지 않는다.

 

그런점에서 이 소설을 읽어나가는 재미가 있고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것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자유와 민주주의가 중세의 어둠을 뚫고 싹을 틔우는 것같은 맹아를 보며 앞으로 대너리스와 스노우가 어떤 모험을 펼치게 될지 궁금해진다. 책의 말미에서 구속을 벗어난 존 스노우의 행보도 알쏭달쏭하기는 마찬가지.



d***n 2012.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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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작품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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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까지 보고 역시나 판매량땜에 번역판이 않나오는구나 생각하던차에 작년 인터넷 에서 영문판을 구해서 어렵게 읽어보았슴다. 역시나 눈을 뗄수가 없겠더군녀. 근데 소설속의 설정에서 인종차별적인 부분들을 많이 느꼈습니다. 맵 자체도 고대 영국과 아시아 대륙 등을 상징하는거 같은데 데너리스가 있는 아사이 대륙 유목민족들을 아주 잔인하고 원시적인 사람들로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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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까지 보고 역시나 판매량땜에 번역판이 않나오는구나 생각하던차에 작년 인터넷 에서 영문판을 구해서 어렵게 읽어보았슴다. 역시나 눈을 뗄수가 없겠더군녀. 근데 소설속의 설정에서 인종차별적인 부분들을 많이 느꼈습니다. 맵 자체도 고대 영국과 아시아 대륙 등을 상징하는거 같은데 데너리스가 있는 아사이 대륙 유목민족들을 아주 잔인하고 원시적인 사람들로 묘사했더군녀. 3부에선 오버가 좀 심한거 같습니다. 마치 유럽인의 시각에서 본 징키즈칸의 몽골인같이 요... 대작은 분명하나 작가가 인종차별주의자인지 조금은 의심스럽습니다.
s******6 2005.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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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검의 폭풍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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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938페이지, 25줄, 29자.   난감할 정도로 두껍습니다. 2권까지 합하면 본문만 해도 1844페이지에 달합니다. 앞뒤에 붙은 다른 것을 제외한 수치이죠. 그래서 부제도 2부에 비해 많아졌습니다.   [프롤로그-자이메-캐틀린-아리아-티리온-다보스-산사-존-대너리스-브랜-다보스-자이메-티리온-아리아-캐틀린-존-산사-아리아-샘웰-티리온-캐틀린-자이메-아리아-대너리스-브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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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938페이지, 25줄, 29자.

 

난감할 정도로 두껍습니다. 2권까지 합하면 본문만 해도 1844페이지에 달합니다. 앞뒤에 붙은 다른 것을 제외한 수치이죠. 그래서 부제도 2부에 비해 많아졌습니다.

 

[프롤로그-자이메-캐틀린-아리아-티리온-다보스-산사-존-대너리스-브랜-다보스-자이메-티리온-아리아-캐틀린-존-산사-아리아-샘웰-티리온-캐틀린-자이메-아리아-대너리스-브랜-다보스-존-대너리스-산사-아리아-존-자이메-티리온-샘웰-아리아-캐틀린-다보스-자이메-티리온-아리아-브랜-존]

 

이러한 형식은 전에 쓴 것처럼 읽는 독자로 하여금 어떤 등장인물을 마음대로 선택하여 이끌고 나갈 수 있게도 합니다만 반대로 집중력이 떨어지게도 합니다. 실제 사회처럼 동시다발적으로 일이 일어나는 것은 사실적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소설은 사건의 기록이 아니라 이야기의 진행이므로 그런 문제가 발생합니다.

 

설정에 있어서 좀 난해한 것은 걸핏하면 나오는 거리가 5천 킬로미터입니다. 이것은 상당히 먼 거리입니다. 아마 윈터펠에서 킹스랜딩까지를 말하는가 본데 (중간의 대목에선 마치 동서를 가로지르는 거리처럼 나오더군요) 그렇다면 위 아래에 땅이 더 있는 이 대륙의 남북은 거의 1만 킬로미터입니다. 남북 아메리카에 버금가는 큰 대륙인 셈이지요. 사실 남북 아메리카를 차용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운데가 좁은 것과 둘이 붙은 형식인 것 등으로 볼 때 말입니다. 그런데 평상시에는 어디든 금세 오가더니 이야기가 되려면 얼마 가지도 못합니다. 아리아가 요렌을 따라 킹스랜딩을 떠났지만 한참 가다가 하렌할 근처에서 잡히는 대목이나, 자이메와 브리엔느가 리버룬에서 킹스랜딩으로 가다가 잡히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클레오스는 두 번이나 홀로 리버룬과 킹스랜딩을 왕복할 땐 문제 없었는데 자이메를 데리고 갈 땐 죽임을 당하네요. 평상시엔 바다를 생각 안하는지 아이언맨들이 서북방을 침범하는 대목은 황당할 정도입니다. 호전적인 민족이 서쪽 해안에 있다면 당연히 해안방어를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닐까 싶은데 텅 비워두고 떠나네요. 남부의 군대도 배가 있으니 북동 해안으로 상륙할 수 있는데 그것도 평소에는 도외시하고 있고요. 월도 이상한 게 고작 천여 명으로 그 긴 전선을 유지한다고 하네요. 남쪽의 거리 단위를 적용하자면 적어도 천 킬로 미터 이상의 거리인데 말입니다(2권에 500km로 나오네요). 단지 높이가 200미터가 넘는다는 것으로 어떻게 유입을 막을 수 있을까요? 아직 완성이 안된 작품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모순되는 것들이 더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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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 2012.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검의 폭풍 1 : 얼음과 불의 노래 제3부] 1천 쪽은 너무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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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즌 5의 시작과 함께 다시 시작한, <왕좌의 게임> 원작도서 읽기. 도서 3부인 <성검의 폭풍> 전에 텀을 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우선은 이미 드라마로 본 내용이 대부분이라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었다. 지루해지고 있었다는 얘기다. 또, 이미 알려진대로 '좋은 글'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 만큼 문장력은 스토리에 크게 못 미치는 책인 데다 번역이 꽤 심각하다.
"[성검의 폭풍 1 : 얼음과 불의 노래 제3부] 1천 쪽은 너무 무거워" 내용보기

드라마 시즌 5의 시작과 함께 다시 시작한, <왕좌의 게임> 원작도서 읽기. 도서 3부인 <성검의 폭풍> 전에 텀을 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우선은 이미 드라마로 본 내용이 대부분이라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었다. 지루해지고 있었다는 얘기다. 또, 이미 알려진대로 '좋은 글'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 만큼 문장력은 스토리에 크게 못 미치는 책인 데다 번역이 꽤 심각하다. 좋은 글을 읽고 싶은 욕구가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치솟았기 때문에 중단해야 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3부의 분량은 다른 시리즈의 2배에 달한다. 시리즈 전체가 진열된 곳에서 3부 도서의 두께를 본 사람이라면 원작 읽기를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나 역시 3부의 분량을 보고 도전하기를 망설였었다. 원서에서는 1, 2부 등 다른 부분을 봐도 거의 동일한 분량인데 한국어판에 특별 부록이 더 끼워져 있지도 않으면서 왜 이렇게 장황하게 번역됐는지 모르겠다. 값도 비례해서 매겨 놓은 건 뻔한 일. 두 배 값을 받는다.



드라마 시즌이 끝난 후, 그 뒷 이야기가 이미 책으로는 나와 있는 상태이니 시작한 일을 멈출 수는 없을 터. 위키에서 인물별로 검색하면 상세한 스포를 얻을 수 있지만 직접 읽고 싶기 때문에, 지겨워도 3부도 반을 읽는 데 성공. 분량이 많은 만큼, 끔찍한 오탈자와 이상한 맞춤법도 더 자주 만나게 된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내가 읽은 버전은 2011년의 1판 7쇄본이니, 아마 개정된 이후 버전들에서는 좀 나을 것 같다. 크게 달라졌을 거란 기대는 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못 읽을 정도는 아니다. 내용 이해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지만, 약간 신경을 거스르는 정도이니 너그러이 보도록 하자.



도서 3부 1만 볼 때, 드라마 3부와 어느 정도 싱크가 맞는다. 2부가 1부보다 그러했듯, 3부도 2부보다 드라마와 디테일한 부분들에서의 차이가 있고, 인물들별 진행 속도가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3부 1에서는 아리아가 하운드와 만나고, 자이메가 손목을 잘린다. 티리온은 산사와 결혼했고, 도르네의 오베른 왕자는 킹스랜딩에 당도해 마중나온 티리온을 만난다. 티리온의 일들은 드라마 시즌 4에서나 나오던 부분인데 조금 더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 책에서는 오베른의 등장이 그리 임팩트 있게 느껴지지 않는데, 오베른의 등장을 드라마 시즌 4의 시작으로 연출한 드라마 제작팀의 센스가 탁월했구나 싶다. 비슷한 맥락에서, 드라마 시즌 3에서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롭과 캐틀린, 자이메와 브리엔느였는데 책에선 그런 구획이 명확히 느껴지진 않는다. 인물들의 이야기가 줄줄이 늘어서 있을 뿐, 드라마처럼 큰 사건 몇 개를 두고 꽉 묶어주는 느낌이 없다는 게 원작 도서를 읽을 때 느낀 아쉬운 점이다. 읽다보면 거의 도서의 장면을 드라마에서 그대로 생생하게 옮겨 놓았음을 알 수 있는데, 당연하겠지만 어떤 장면을 취하고 어떤 장면을 과감히 버렸는지도 보인다. 그 선택도 탁월했다는 생각이 든다.



조라는 대너리스에게 과감히 키스를 하고 대너리스는 조라를 남성으로는 너무너무 싫어하는 데다 칼 드로고의 죽음 이후 숙면을 취하던 자신의 성적 욕망이 눈떴음을 깨닫는다. 또 존과 이그리트는 동굴에서만이 아니라 와이들링들 무리 안에서 수십 번 관계를 맺는다. 이런 걸 굳이 드라마에서 묘사하고 다뤘다면 조라는 너무 비참해지는 데다 대너리스도 여왕의 권위가 덜 느껴졌을 것 같고, 존도 너무 딱하게 느껴졌을 듯하다. 존은 책에서도 자신이 욕망에 굴하게 된 걸 너무 자책하니까. 넌 아무 것도 몰라 존 스노우- 는 책에서 더 자주 나온다. 모든 말에 한 번씩 그걸 내뱉는 이그리트. 아, 롭은 정말 더 멍청이로 그려진다. 그나마 드라마에선 똑부러지는 데다 전혀 연고 없는 자유도시 아가씨와 결혼하는데, 책에선 티윈 경 제후의 딸과 잠자리를 가진 후 홀린 듯 결혼한다. 여색에 빠져 결혼하는 건 별반 차이가 없지만, 원작에 등장하는 제인은 정말 현명함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여자라 롭의 아둔함을 부각시킨다. 캐틀린도 드라마에서보다 더 심하게 푸념을 하는데, 유독 공감이 간다.



이제, 읽은 만큼의 3부가 더 남았다. 3부라도 어서 끝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가지고 다니며 읽기에 1천 쪽은 너무 무거워...





"우리도 순식간에 팔릴 수 있다는 걸 명심해. 돈이란, 포악한 자가 가진 칼만큼이나 위험한 것이니 말이야." (448쪽, 티리온 라니스터)

l******e 2015.04.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