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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수치와 자존심은 존재하지 않는듯이 매달리던 남캐에 대한 집착을 끊어낸 11권. 어렸을 때 이 부분을 처음 읽었을 때, 내가 원하던 커플링이 떡상할 전조가 보여서 너무너무 기뻤다...ㅎ 여주를 짝사랑 하는 금발 남캐... 키스첼... 이후 당시에 결말을 안 채로 이북을 읽었던 때도 흐뭇하게 봤다. 여주의 처음 호문클루스랑도 다시 만나서 다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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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의 시신을 찾지 못한 채로 세느의 장례식이 열리고, 페이는 아쿠트의 흔적을 전해주기 위해 키스첼과 오렌으로 떠납니다. 12권은 발랄한 티아라의 평소 분위기와는 달리 비장하고 음울한 분위기가 지배적이라 보는 사람도 괜히 침잠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일어난 사건이 사건이다보니 어쩔 수는 없었지만요. 고대하던 엄마를 드디어 만났지만 따뜻한 가족상봉은 커녕 삭막한 정치이야기만 들이붓고 페이는 상처받고 왕위는 위협받고 아키가 형을 배신하고 형은 동생에게 집착하고 페이가 또 깽판을 치는 등 스토리상 굵직한 얘기들이 계속 이어져서 굉장히 흥미진진했어요. 다음권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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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페는 키스첼을 설득해 취소하려 하지만 키스첼은 확고하게 자신의 뜻을 밀고 나간다 1주일만에 깨어난 페이는 세느가 죽었다고 믿지 않는다 키스는 세느의 장례식을 준비중이라 하고 페이는 아쿠트의 보석을 가지고 세느 곁에 묻어주고 싶다며 오렌으로 향한다 페이가 오렌으로 향하자 아키와 아셀루스도 왕궁으로 향한다 크렌시아가 마중을 나오고 아셀루스는 페이를 보며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한다 여왕은 자기의 뒤를 잇게 되건 상관없다고 한다 크렌시아가 마중을 나오고 처음으로 왕도로 온 페이 그리고 그렇게 보고 싶던 엄마를 만나게 된다 엄마를 만났지만 페이가 기대하던 만남은 아니었다 여왕은 페이에게 이제 세느의 모든걸 주겠다고 한다 그말만 여왕은 페일론 형제들을 만나러 간다
엄마와의 만남이 충격이 큰 탓일까 페이는 키스첼의 도움으로 겨우 쉴곳으로 향하는데 거긴 세느의 방이었다 세느의 호문클루스들이 동면에 들어갔다는 것과 페이의 존재를 알고 페이가 그동안 모아놓은 호문클루스 보석을 페이에게 전해준다 클레어와의 계약을 위해 여왕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 그곳에는 아키와 아셀루스가 와 있었다 대놓고 여왕의 뒤를 잇겠다고 나온 아셀루스 세느의 죽음이 페이의 탓이라 하는데 그만 들키고 만다 아셀루스는 페이를 몰아세우고 그만 페이는 기절하고 만다 아키는 페이를 지키겠다고 아셀루스에게 선언한다 그리고 더이상 아셀루스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겠다고 하자 아셀루스는 페이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세느의 장례식 전 여왕이 찾아와 페이에게 세느가 원하던 대로 지켜주고 싶다고 말한다 세느와 페일론 왕자들 중 누구의 편에 설건지 묻는다 아키가 적이라는 걸 느끼는 순간 가슴이 아픈 페이 여왕은 자신이 없으면 더는 나타나지 말라고 한다 페이는 세느의 뜻을 따르기로 한다게다가 페이가 원하는 클레어와의 정식 계약까지 한다 세느의 장례식 후 세느의 유품을 나누기로 하는 자리에 페이가 나타나 모든 재산과 작위를 페이에게 물려주겠다고 하자 페이는 당당하게 거절한다 모두들 놀라는데 페이는 세느는 세느고 자신은 리트라 페일리아라 선언한다 누구의 대신도 아닌 제1왕녀로서 선포를 한것이다 아키에게도 똑같이 세느의 약혼자일 뿐이라고 말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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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11권 리뷰입니다. 해당 리뷰는 개인적인 감상 및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전 권인 10권에서 일어났던 비극적인 일들의 수습이 이어집니다. 세느를 잃은 페이는 슬퍼하고 페이를 좋아하는 키스첼은 페이가 반드시 행복해 질 거라며 본인의 목숨을 걸어 축복의 힘을 쓰게 됩니다. 페이의 세상의 전부였던 아키의 대한 각인이 깨지면서 페이는 강해지려 합니다. 주인공의 길이 역시 쉽지 않구나 생각이 들었던 에피소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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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에서 이루어진 충격스러운 전개의 결말과 수습이 이어진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맞이한 가족의 죽음은 페이에게 깊은 슬픔과 고통으로 다가온다. 자신에게는 없는 모든 것을 가졌으면서 인형 같기만 해 거부감이 들던 세느는 어느새 페이에게 소중한 가족이 되어 있었다. 세느는 페이의 동생이었다. 그런 동생을 잃어버린 것이다.
슬프게도 이 일이 페이를 성장시킨다. 성장통은 원래 아픈 거라지만 오랜 시간 홀로 지내 막무가내로 순수했던 페이는 지독한 성장통과 함께 현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아무것도 아니었던 오렌의 버려진 왕녀가 아니라 리트라 페일리아로서 정당한 왕위 후계자이자 세느의 언니로서 나서게 되는데 이 과정이 정말 아프고 눈부시다. 페이의 강한 멘탈에 감탄하고 그 찬란함에 반하게 된다.
그런 페이를 보면서 키스첼과 아켈란스도 많은 생각을 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된다. 세느의 죽음은 멈춰 있던 아이들을 스스로 생각하고 나아가게 해준 것이다. 상황은 다소 엇갈렸지만 세 사람은 자기의 길을 확실히 정했다. 분명 험한 길이겠지만 스스로 선택한 것이니 감수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
오늘도 키스첼의 순애는 빛이 났다. 다소 암울하고 비장한 최근 전개 속에서 다정한 빛을 발해 더욱 마음속에 스며들었다. 키스첼이 남주 해야 해... 난 처음부터 키스첼을 남주로 밀어왔다! 항상 페이를 먼저 생각해주고 위해줘서 좋았는데 이젠 자기 목숨까지 건다. 이 햇살 순애 강쥐. 진짜 키스첼이 남주 해야 한다!
끝에 세느와 아쿠트의 첫 만남이 짧막한 글로 실려있다. 눈물 나. 세느... 세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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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가 사망;하고 페이는 절망에 빠짐. 페이는 행복해질거라고 하는 키스첼. 템페는 네 목숨을 건거라고 화를 내고. 축복계 신관에 대한 사망 플로그가 뜬다. 템페의 첫 주인은 3천년전 황제인데 키스첼이랑 같은 축복계. 제국에 전염병이 돌고 그걸 막아낸 후 사망. 사람따라 행복의 기준이 다른데 기한도 없고 보통 사람도 와직 페이가 왕족이라 키스첼 사망플로그 뜸. 아셀루스에게 네가 아키를 좋아해서 세느가 죽은거라는 말을 들은 페이는 세느를 죽게만든 아키를 향한 내 마음 따위 필요없어라고 생각하고 각인이 깨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