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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은 본편 이후의 달달한 분위기와 캐릭터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본편에서 느꼈던 긴장감 대신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들이 이어져서 팬이라면 꼭 봐야 할 권수라고 생각합니다. 쥬벨리안과 막스의 케미는 여전히 최고고, 레지스의 딸바보 모습도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마지막까지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구성이라 읽고 나면 기분 좋게 여운이 남습니다. |
| 아버지의 일기장에서 여신의 힘을 이어받은 아이 쥬벨리안과 아들아 끝까지 살아남거라는 글로 플로옌 가문과 아버지의 비밀을 알았던 레지스는 황제에게 불려가 사랑하는 아내 아멜리아와 딸 쥬빌레안을 지키기 위하여 황제의 키르케 반지에 맹세하고 위험한 계약을 맺었던 과거가 밝혀졌습니다. 한편, 쥬벨리안의 마력을 제공하여 악룡 파프닐의 신임을 얻은 황녀 베아트리체는 건국제 날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자신을 반지의 주인으로 인정해달라고 말하자 파프닐은 조건을 하나 거는데.. 바뀐 반지, 파프닐의 배신, 키르케의 예언문 등 운명처럼 얽힌 비극의 고리를 끊기 위한 마지막 전투와 귀여운 아이들이 나오는 외전까지 완결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