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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는 영화를 "현대적 삶의 시"라 표현했다. 영화는 고정되어 있지 않는 흐름이 있다. 이러한 흐름의 예술성, 즉 유동성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인간의 의식을 잘 표현한다. 이런 점에서 영화는 인간의 삶과 의식을 그 어떤 형식보다 잘 대변한다. 인간의 존재 자체를 중시했던 사르트르는 이러한 측면에서 영화의 가치에 누구보다 주목했다. 인간의 실존에서 중요한 것은 인간은 단 한번만 살기 때문에 소중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인간의 유한한 삶 속에서 선택은 제한되어 있다. 어떠한 선택을 하든, 선택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남는다. 그렇기에 유한한 삶을 살지만 동시에 무한함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원초적 욕구로 탄생한 것이 바로 영화가 아닐까. 인간은 영화를 통해 가볼 수 없는 곳에 가고, 느끼지 못했던 것을 느끼고, 되고 싶지만 되지 못했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이렇게 영화에는 인간의 삶과 욕구가 그대로 녹아있고, 인간의 단편적 삶을 영화를 통해서 읽어낼 수 있다. 이러한 영화 속에서 유한한 인간은 무한한 세상과 삶을 체험한다. 저자는 영화로 보는 세상 속에서 다양한 의미를 읽어낸다. 현재의 중요성, 사랑의 아름다움, 인간의 존엄성 등... 영화는 그 형식 뿐만이 아니라 세상의 인간 군상을 반영하고 있기에 무한한 주제를 가진다. 이러한 점에서 영화는 삶 그 자체이고, 세상 그 자체다. 자신의 삶을 돌아볼때마다 때때로 후회되는 일이 떠오르곤 한다. 그러나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준 것은 그 후회되는 선택들의 연속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영화를 통해 나와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나 또한 오늘의 선택을 이어간다. 자신의 삶에 후회가 많다면, 그리고 앞으로의 선택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일독해볼 것을 권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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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통역 전문가이자 영어과 교수이다. '영화와영어' 과목을 개설해 영화를 통해 학생들을 영미문화권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영화를 좀 더 알고 싶고, 세상을 이해하며 영어실력까지 늘리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내와 자녀와 더 나아가 세상을 사랑하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읽혀져서 내 마음에도 훈풍이 불었다. 또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에 놀랐다. 독서에 대한 열망이라는 덤도 얻게되었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세상을 사랑하며 올바른 시각으로 더 나은 세상을 이루는 일에 쓰임 받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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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영화에 관심이 많아 구매했는데 재밌게 봤던 영화들이 여럿 있어 반가웠다. 영화에 인상 깊은 장면들의 대사들을 설명해 줌으로써 그 대사들을 다시금 떠올리며 영화를 색다르게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특히 포레스트 검프, 굿 윌 헌팅은 나의 인생 영화인데 이책에서 만나 너무 반가웠고 더 애정이 생기는 기회가 되었다. 보지 않은 영화들도 다수 있어서 흥미가 생겨 보려고 생각 중이다. 영화를 좋아하는데 영어 공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사서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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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대를 거른 40편의 영미권 명화를 선정해, 보편적 세계관과 역사관을 바탕으로, 영화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을 재미있고 실감 나게 설명하고 있다. 영화별로 좋은 대사들을 한글 번역본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영화를 통해 영어 공부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나니,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영어 실력과 함께 영미 문화를 깊숙이 이해하여,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고 싶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