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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고전 명저, 한 권의 책이 세상을 바꾸다: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
"서양 고전 명저, 한 권의 책이 세상을 바꾸다: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 내용보기
한 권의 책이 세상을 바꾸기도 한다는 점은 우리의 독서 의욕을 북돋웁니다. 인문이란, 사람의 본성과 사회의 작동 원리, 감정과 이성의 핵심을 통찰하여 우리에게 많은 지혜를 일깨웁니다. 그래서 기술 서적, 공학 서적처럼 직접적인 효용을 전달하지 않아도 수백 수천 년 동안 읽히는 게 고전입니다.(*북뉴스의 소개로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
"서양 고전 명저, 한 권의 책이 세상을 바꾸다: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 내용보기
한 권의 책이 세상을 바꾸기도 한다는 점은 우리의 독서 의욕을 북돋웁니다. 인문이란, 사람의 본성과 사회의 작동 원리, 감정과 이성의 핵심을 통찰하여 우리에게 많은 지혜를 일깨웁니다. 그래서 기술 서적, 공학 서적처럼 직접적인 효용을 전달하지 않아도 수백 수천 년 동안 읽히는 게 고전입니다.

(*북뉴스의 소개로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p5 이하에는 고(故) 송자(宋梓) 교육부 장관의 추천사가 나옵니다. 책에는 직함이 연세대 총장(前)이라고만 나오지만 대한민국 교육부 장관, 명지대 총장도 지내신 분입니다. 활동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연대 총장들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분입니다. 6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특강 오셨을 때 접한 그 맑고 깊은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히 들리는 듯합니다. "누군가가 나더러 이 책과 고전 한 권 중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없이 이 책을 고를 것이다." 그만큼 이 책의 완성도가 높다는 뜻인데, 집필진 중 사사키 다케시[佐佐木毅] 전 도쿄대 총장도 포함되어 있고, 압축된 문장 안에 깊이 있는 통찰과 해설이 담겨, 이 책이 단순한 요약서가 아니며 문사철(文史哲)의 참된 경지로 독자를 이끄는 가이드라는 평가가 암시됩니다.
미국은 1776년에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세계에 유례가 없던 공화정을 꾸려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민주정, 공화정은 천 수백 년 전 그리스, 로마에도 있었지만 성문 헌법을 따로 만들고 삼권을 분립하며 대통령도 권한 행사를 이성적으로 자제하는 풍조는 여태 인류사에 없었습니다. 프랑스 사람 알렉시스 드 토크빌이 쓴 <미국의 민주주의>는 이 신생국의 훌륭한 정치를 잘 분석했을 뿐 아니라, p110을 보면 현대 대중 사회의 모습을 예견이라도 한 듯, 중산 계급이 주동이 되어 무난하게 중지(衆智)를 모아 가는 모범적인 정치를 차분하게 서술하는 놀라운 대목도 있다고 지적합니다.
같은 사회계약론이라 해도 홉스, 푸펜도르프 등은 복종 계약을 전제로 논의를 편 반면, 장 자크 루소는 "주권자인 국민의 형성 행위(p45)"가 담론의 중핵이 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본능에서 정의로, 충동에서 의무로, 욕망에서 가치로"라는 루소의 논의는 사실상 현대 민주주의, 주권재민 사상, 자유와 다양성의 존중 등 핵심 가치의 창안지점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회 계약 하에서 사람들은 종래의 불안정하고 들쭉날쭉한 자연인들이 아니라 일반 의지(volonte generale)의 영도 하에 새로운 법인격을 부여받는다는 그의 서술은 언제 읽어도 박력이 넘치고 심오한 울림을 유지합니다.

고전파 경제학의 창시자는 애덤 스미스, 이를 발전시키고 내용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 이는 데이비드 리카도입니다. 리카도는 오늘날 세계인 모두가 추구하려 노력하는 자유무역의 효용과 비교우위론을 정초한 천재였습니다. p171을 보면 J S 밀(Mill)이 논의되는데 그는 천재였던 아버지 제임스 밀로부터 광범위한 지식을 교육받았고, 근대 사회를 이끌어갈 대원칙, 철학적 원리를 다듬는 데에 독자적인 기여를 남겼습니다. 재미있는 건 선배 격인 스미스나 리카도는 "가치론"을 중시했는데, 밀은 특유의 통찰력으로 가격 이론이라는 도구가 앞으로 가치론을 대체한다고 내다봤던 것입니다. 
사자의 강한 이빨과 턱, 악어의 재생력 강한 껍질이 없었으나 인간은 생각하는 힘 하나로 만물의 영장이 되었습니다. p330 이하에 나오는 <팡세>를 저술한 파스칼은 "한없이 연약하지만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서 위대하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칸트는 대륙의 합리론과 영국의 경험론을 종합한 업적으로 유명한데, p337의 설명을 보면 "순수 이성이라고 할 때의 '순수'는 경험이 개재하지 않은, a priori(선험적인)한 상태"라는 그의 유명한 규정이 인용됩니다. "근대 과학의 대자화(對自化)를 표방하지만 지식만능주의는 아니"라는 책의 설명에서 엄청난 공력이 느껴집니다. 이런 시원시원하고 정확한 문장들 때문에 송자 교육부장관께서 그렇게 좋아하셨나 봅니다.

이성만능의 차가운 근대철학에 대한 반동으로, 생의 강력한 의지를 중시하는 니체 같은 철학자가 등장했습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시적(詩的)인 문장으로도 유명한데 "내 적들은 강력해졌고 내 가르침의 초상은 왜곡되어 버렸다(p377)"라며 산을 다시 내려가는 거인의 내러티브를 장엄하게 낭독하는 니체 영혼의 위엄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구태여 저자들이 이 대목을 인용한 건 나중에 히틀러 세력이 니체의 사상을 잘못 끌어대어 프로파간다에 활용한 사실을 환기하는 듯도 합니다.  
보통은 정치 사상, 철학의 조류 등을 요약 설명하는 데 그치지만 이 책은 마지막 5장에서 역사, 종교 분야애서의 명저까지 소개합니다. 에드워드 기번, 토인비, 알베르 마티에 등의 명저 소개는 책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 대목만 읽어도 세계사 일부가 잘 요약되어 독자의 머리에 안착할 만큼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번역자 윤철규 대표가 권말에 쓴 후기는 "교양"이라는 말의 의미가 이 혼란스럽고 천박한 21세기에 어떻게 변용, 승화, 재구축되어 독자와 마주할지에 대해 깊은 생각의 여지를 남깁니다. 
v*****7 2025.06.0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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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내용보기
최근들어 개인적으로 빠른 지식의 습득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가끔 갑작스러운 지식에의 욕구에 이것저것 무엇이든 빠르게 머릿속에 넣어버리고 싶은 그런 욕구말이지요. 그렇다고 재미없게 길게 늘어진 두꺼운 책들은 싫고 지금 읽고 있는 이 책이 바로 지금 시점의 저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워낙 얕지만 넓은 지식을 추구하던 시절이 있었기에 요즘 그런것도 그동안 눌러왔던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내용보기
최근들어 개인적으로 빠른 지식의 습득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가끔 갑작스러운 지식에의 욕구에 이것저것 무엇이든 빠르게 머릿속에 넣어버리고 싶은 그런 욕구말이지요. 그렇다고 재미없게 길게 늘어진 두꺼운 책들은 싫고 지금 읽고 있는 이 책이 바로 지금 시점의 저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워낙 얕지만 넓은 지식을 추구하던 시절이 있었기에 요즘 그런것도 그동안 눌러왔던 본성이 나온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여하튼 이 책은 정치, 경제, 법, 철학, 역사와 종교에 이르기까지 거의 인류의 모든 역사에 접근하고 있는 책 입니다. 또한 그에 따르는 무수히 많은 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이 방대하게 펼쳐집니다.

이 책 속에서 개인적으로 먼저 읽고 싶었던 부분은 정치분야와 경제분야였습니다. 아무래도 크게 어지러웠던 국내의 정치적 상황과 그에 큰 영향을 받았던 경제상황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관련분야의 기본적이지만 또 심화된 내용을 읽고 싶었기에 먼저 읽어나갔습니다. 다행이 책의 차례에 1번, 2번 순으로 순차적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각 분야를 다루고 있는 만큼 원하는 흥미가 있는 분야의 챕터부터 읽어나가면 되겠습니다. 다만 그 챕터내에서도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읽어나가도 큰 영향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챕터의 작은 주제들은 대략 3~4장 정도의 분량으로 정말 1일 1책의 스케쥴로 읽어나가면 큰 부담없이 세상의 거의 모든 지식을 머릿속에 얇게 새겨넣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읽다보면 어쩌면 채워지지 않는 깊은 학문적 지식에의 갈망에 조금은 미치지 못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또 책 내용에의 여러 이론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독자들도 많을 것이기에 어떠한 부분에 있어서는 특히, 요약적요소도 크기에 이해하는 측면에 있어서 다소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조금의 노파심을 남겨놓습니다. 저 역시 학창시절 다양한 인물들과 그들의 이론을 교과서로 배운적이 있었지만 짧은 내용을 압축적으로 담은 내용이었기에 다소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추천사에도 담겨있는 이야기지만 이 책은 모든 이론의 완벽한 이해를 추구하는 것은 아니기에 그저 우리는 얇게 넓은 지식을 손쉽게 그리고 흐름을 새기는 방향으로 우선 읽어나가고 추후에 관심이 가는 학자나 이론에 대해서 심화하여 접근한다면 보다 뿌듯한 지식에의 접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t*******c 2025.06.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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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사회가 빨리 변할수록 고전의 가치는 빛난다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사회가 빨리 변할수록 고전의 가치는 빛난다" 내용보기
<북뉴스 서평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이 책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을 읽기 전 문득 '고전'에 대한 의미에 대해 의문이 갔다. 무슨 책을 고전이라 할까? 수많은 책에 붙어 있는 '고전'은 무엇을 기준으로 정할까? 지금까지 읽은 '고전'이란 타이틀은 주로 '고전 문학'에서 주로 찾을 수 있다. 문학 작품 이외의 책, 이를 테면 정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사회가 빨리 변할수록 고전의 가치는 빛난다" 내용보기


<북뉴스 서평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 책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을 읽기 전 문득 '고전'에 대한 의미에 대해 의문이 갔다. 무슨 책을 고전이라 할까? 수많은 책에 붙어 있는 '고전'은 무엇을 기준으로 정할까? 지금까지 읽은 '고전'이란 타이틀은 주로 '고전 문학'에서 주로 찾을 수 있다. 문학 작품 이외의 책, 이를 테면 정치·경제·사회에 관련된 인문학 서적은 무엇이라 할까? 생각하다 보니 단 한 번도 '고전'에 대한 깊은 생각 없이 적지 않은 고전을 읽어왔다. 학교에서 지정하거나 어느 단체에서 지정하거나 고전이란 책은 필독서처럼 받아들였다. 또 읽다보면 "이 책이 왜 고전으로 지정되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저절로 해소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세계고전'은 단순히 범위만 넓혀 이른바 '양서'에 대한 지정일까? 얼핏 내용에 들어 있는 책들의 제목만 보아도 다 한 번 이상은 들어본 책들이다. 전부를 읽지는 못했어도, 몇 권은 또렷이 기억날 정도로 인상적이어서 이름이나 저자, 내용까지 생생하게 기억나는 것들도 있다. 고등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 책이름이나 저자의 이름들은 보았던 게 거의 대부분이다. 

'고전'이란 서양에서 이름지어진 것이고, 일반적으로 고대 그리스·로마의 문예를 가리킨다. 근대의 서양고전학은 르네상스와 더불어 시작된다. 그리스 문학에 대해서는 이미 BC 3세기에, 당시 보존되고 있던 본문을 정리·분류한 알렉산드리아의 학자들의 업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르네상스 이후, 학문의 연구는 새로 발견된 고전문학의 검토에 몰두하게 되었다. 16세기 이탈리아에서의 고전의 인쇄는 그 자체가 하나의 사건이 될 수 있었으나, 이러한 고전 인쇄에 의하여, 고전 연구는 에라스뮈스 등이 창도한 인본주의적 교육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다고 두산백과는 기술하고 있다.

이 경우 동양 고전은 해당되지 않을 듯하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중국, 인도 등의 '고전'은 서양의 고전에 비해 수가 훨씬 적은 것 같다. 아마 고전이란 개념이 서양에서 이름지어져서 동양에 대해 다소 소홀하지 않았나 싶다. 뿐만 아니라 각 나라별로도 '고전'의 수준으로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지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고전은 시대적으로 볼 때 20세기 중반까지 출판된 책들을 기준으로 하는 것 같다.

이 책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은 2004년 초판이 출판된 이후 2015년 개정판을 출간하는 등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다. 이 책은 20년 만에 새로운 개정판이다. 그동안 ‘세상의 모든 지식’이라는 모토 아래 너무 광범위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는 독자들의 지적이 있었던 터라 이번 개정판은 인문학 영역에만 집중하기로 했다고 출판사 측은 밝히고 있다. 말하자면 서양 고전의 인문학 버전으로 재출간하는 셈이다. 정치, 경제, 법 사상, 철학과 사상, 역사와 종교 등 전체 5장(章)으로 재분류해 인문학 영역의 대표적인 고전 61권을 수록했다. 인류 정신사의 골격을 이루는 명저의 다이제스트를 분야별, 시대별로 정리해 놓아 일독하는 것만으로도 인류 문명의 발달 과정을 되돌아볼 수 있을 것으로 독자는 믿는다.

출판사 측에 따르면 저자는 전 도쿄대학교 총장인 사사키 다케시를 비롯해 각 분야 최고의 교수 필진이 꼭 읽어야 할 서양 고전을 선정해 쉽고 정확한 해설로 정리했다. 여타 서적과는 달리 단순한 내용 요약에 그치지 않고, 저자의 저술 의도와 시사점, 시대 상황 등을 함께 설명함으로써 고전의 험한 산을 오르는 우리에게 충실한 가이드 역할을 해준다. 데카르트는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과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담소하는 것과 같다”라는 말을 남겼다. 짧게는 몇십 년, 길게는 몇천 년 전에 살았던 위대한 현자들의 지식과 지혜를 집대성한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은 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가르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사람들이 고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① 고전은 왠지 어려울 것 같아서, ② 줄거리를 이미 다 알고 있어서, ③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여서’와 같은 이유로 읽기를 꺼린다. 사실 고전은 많게는 수천 년 전, 짧게는 수십 년 전에 쓰인 옛글이기 때문에 작품 안에 어떤 가치가 내재되어 있는지 단번에 이해하기 어렵다. 고전을 읽지 않은 이유 중의 하나다. 게다가 요즘 재미있는 콘텐츠들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고전과 친해지기란 여간 쉽지 않다.

이 책의 카테고리를 5개 분야로 분류했다는 말은 앞서 언급한 대로다. 1장 〈정치〉, 2장 〈경제〉, 3장 〈법 사상〉, 4장 〈철학과 사상〉, 5장 〈역사와 종교〉 등이다. 독자의 눈에 띄는 책의 이름을 각 장마다 3~5개씩 짚어본다. 〈정치〉에서는 무엇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이 가장 앞에서 독자를 부른다. 「통치론」(존 로크), 「공산당 선언」(카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국가와 혁명」(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고독한 군중」(데이비드 리스먼), 「후기 자본주의 정당성 연구」(위르겐 하버마스)가 보인다. 〈경제〉 분야에서는 「국부론」(애덤 스미스), 「정치경제학의 원리」(존 스튜어트 밀), 「자본론」(카를 마르크스), 「고용·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 이론」(존 메이너드 케인스) 등이 눈에 띈다. 〈법 사상〉에서는 5개 장 가운데 가장 적은 8권이 수록돼 있지만 「법의 정신」(샤를 루이 드 세콩다 몽테스키외), 「로마 법의 정신」(루돌프 폰 예링) 등이 묵직한 언어로 법에 대한 논리를 펴고 있다.

4장 〈철학과 사상〉에는 「정신현상학」(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죽음에 이르는 병」(쇠렌 오뷔에 키르케고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프리드리히 니체), 「역사와 계급의식」(죄르지 루카치), 「존재와 무」(장 폴 사르트르) 등 우리 일반 독자들도 많이 접했던 책이름과 저자들이 보인다. 마지막 〈역사와 종교〉에는 「갈리아 전기」(율리우스 카이사르), 「그리스도교의 자유에 대하여」(마르틴 루터), 「로마 제국 쇠망사」(에드워드 기번), 「역사의 연구」(아널드 토인비), 「제2차 세계대전」(윈스턴 처칠) 등이 낯익은 분들의 이름도 들어 있어 반갑다. 독자는 이미 중년의 나이에 들어섰지만 이 책의 절반은커녕 냉정하게 판단해보면 제대로 읽은 게 한 권도 없다는 편에 가깝다. 읽었어도 뚜렷한 목적의식도, 고전에 대한 개념도 안 된 상태에서 누군가 '좋은 책'이라고 소개하면 사 두고 조금 읽다가 만 것들이 많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면 책 읽는 사람이 드물 때라 책 읽는다는 건 편안한 직장, 정시에 퇴근 가능한 직장인 공무원이나 그에 준하는 직장 이외에는 보통 회사에서 7시 이전에 퇴근한 적이 별로 없어 바쁘다는 핑계는 책을 읽지 않은 것에 대한 매우 강력한 방어책이었을 때다.

이 책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차례를 들여다보다가 수록 목록에는 유난히 대학 다닐 때 금서였거나 지금은 잘 팔리지 않는다는 책의 이름이 많이 눈에 띈다. 독자는 산업화가 한창인 군부 독재 시절 대학에 다녔기 때문에 '공산주의'나 '마르크스'는 금기어였다. 당연히 그들의 책은 금서로 지정돼 일반 서점에서 구하기 힘들었다. 더욱이 독자는 데모에는 참여했지만 학생 운동권이 아니어서 금서를 굳이 읽으려 하지 않았다. 우리나라 지식인들이 썼던 책도 금서로 지정되어 있는데, 공산주의 창시자라고 알려진 마르크스의 책이라면 당연히 금서로 지정되었다. 불심검문에 걸려 가방 조사하다 그들이 말한 '불온서적'이 나온다면 매우 혹독한 곤욕을 치른다고 알려진 때였으니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때 금서로 지정된 국내 도서로는 『전환시대의 논리』 『우상과 이성』 『8억인과의 대화』(이상 이영희) 등이 기억난다. 당시 대표적 진보학자인 한양대 교수 이영희는 몇 년 못 가 강제 해직되고, 다시 1980년 복직되었으나 그해 여름 전두환 정권에 의해 다시 해직되기도 했다.

이 책에는 공산주의 이론과 소련 공산당 건국 메이커들의 저서도 많이 눈에 띈다. 독자가 학교 다닐 때 읽지 못하고 접하지도 못했던 책들이라 더 눈에 쉽게 띄었다. 1장 〈정치〉에 『공산당 선언』, 『국가와 혁명』, 『영구혁명론』 등이다. 많은 독자들이 아다시피 카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블라드미르 레닌, 레온 트로츠키 등의 이름이 독자의 시선을 강하게 잡아 끈다. 이들 중 두 분은 2장 〈경제〉에서 다시 등장한다. 『자본론』의 마르크스와 『제국주의론』의 레닌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마르크스는 공산주의 이론을 세워 확고히 했고, 실제 독일에서 혁명을 꾀하다 망명한다. 레닌은 골수 공산주의자로서 제정 러시아 말기 폭정과 부정부패로 붕괴 직전의 러시아는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국내 사정의 악화(공산주의자들의 발호)로 전쟁에서 손을 떼고 본국으로 귀환했으나, 참전 용사들이 상당수 공산주의 혁명(10월 혁명)에 참여해 로마노프 왕조가 몰락하고 세계 최초의 공산주의 정권이 들어선다. 레닌이 초대 지도자로 추대됐으며, 트로츠키는 혁명 주도 세력 3명 중 한 명이다. 그는 유대인 출신으로 나충 스탈린과의 권력 싸움에서 밀려 멕시코로 망명했다가 한때 멕시코의 화가 프리다 칼로의 애인이 된다. 그러나 암살로써 생을 마친다.

보통 저자가 〈서문〉을 쓰지만 2004년 초판이 출판되었기에 2025년 개정판에는 〈서문〉을 쓸 수가 없었던 듯하다. 대신 송자 전 연세대학교 총장의 〈추천사〉로 대신했다. 〈추천사〉에서 송자 전 총장은 "현대까지 고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책들은 그 시대의 현실을 명확히 규명하고, 그것을 토대로 인간이 가야 할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p.6) (중략) 이 책이 고전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기에는 본질적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짧은 시간에 인류 정신사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쓰고 있다. 독자는 한 번도 읽어보지 못했던 〈정치〉의 「공산당 선언」에 관심이 간다. 

10페이지에 불과한 짧은 요약문과 저자의 해설이 곁들여 비교적 쉽게 설명해 준다. 제목 바로 아래에 편집자 주(註)처럼 달린 한 문장이 있다. "구소련과 중국으로 대표되는 공산주의 국가들은 물론, 각국의 노동 운동에서 이론적인 지주의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현실적인 행동 지침서가 되기도 했다."(p.53)

책에 따르면 "한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공산주의라는 유령이." 이런 문장으로 시작되는 『공산당 선언』만큼 전 세계에 널리 읽히며 또한 현대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정치적 문서는 아마 없을 것이다. 이 문서는 1959년까지 8개 국어로 출판되었다는 보고가 있는데, 사회주의 국가뿐 아니라 현대 자본주의 국가의 존재 양태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은 전체 네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부르주아지와 프롤레타리아트'라는 제목으로, 계급 투쟁의 관점에서 역사를 되돌아보며 부르주아지와 프롤레타리아트라는 2대 계급이 역사 속에 등장하게 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프롤레타리아트의 승리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의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 투쟁의 역사이다." 제1장의 첫 문장에는 이와 같은 유명하 구절이 적혀 있다. 실로 명쾌한 문장이다. 이 문장은 너무나 명쾌하기 때문에 오히려 문제를 불러일으켰다. '지금까지의 모든 역사'란 도대체 어디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인가. '계급 투쟁'이라는 말의 '계급'이란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내용을 의미하고 있는가. 무엇보다도 이같이 단정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물음이다.

이 책의 뒷 부분에 역자 윤철규는 〈옮긴이의 말〉에서 책 출간의 취지를 밝히고, 독자들에게 당부하는 글을 따로 적었다. "이 책에서 독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며 생각해 보기를 원하고 있는 것은, 첫째로 고전적인 지식이고, 둘째는 교양에 관한 점이이다. 지식과 교양은 깊이 관련되어 있지만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먼저 고전적 지식에 관한 내용부터 살펴보면, 이 책은 그 구성을 정치, 경제, 법 사상, 철학과 사상, 역사와 종교 등으로 구분해 오늘날 우리가 흔히 고전이라고 부르는 저술들에 대해 그 저술의 배경과 저자의 기본 생각 그리고 저술의 개략적인 내용 등을 꼼꼼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기원전의 저술들은 물론,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현대 사회의 형성과 변화에 커다란 영향을 행사한 현대의 명저들도 고전으로파악하고 있어 고전의 영역을 폭넓게 제시하고 있다.(p.568)


저자 : 사사키 다케시


1942년 아키타현 출생. 도쿄대학교 법학부 졸업, 전 도쿄대학교 총장. 현대 정치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으로 유명한 사사키 다케시 교수는 1968년부터 조교수, 1978년 교수를 거쳐,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법학정치학 연구과장을 지냈다. 이어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제27대 도쿄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이후 가쿠슈인 대학교를 거쳐 2022년부터 일본학사원 원장으로 재임중이다. 저서로는 『마키아벨리의 정치사상』, 『플라톤과 정치』, 『현대 미국의 보수주의』 등이 있다.


역자 : 윤철규(尹哲圭)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문화부에서 미술 전문 기자로 활동했다. 일본 교토 붓쿄 佛敎 대학교와 도쿄 가쿠슈인 學習院 대학교에서 ‘17-18세기 일본 회화사’를 주제로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주)서울옥션 대표이사와 부회장을 지내고 지금은 한국미술정보개발원 대표로 인터넷 사이트 ‘스마트K’를 운영하면서 한국 미술을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선 그림과 서양 명화: 같은 시대 다른 예술』, 『조선 시대 회화: 오늘 만나는 우리 옛 그림』, 『시를 담은 그림, 그림이 된 시: 조선 시대 시의도』, 『조선 회화를 빛낸 그림들』 등이 있으며, 그 외 『추사 김정희 연구: 청조문화 동전의 연구』(공역), 『이탈리아 그랜드 투어』, 『교양으로 읽어야 할 일본 지식』, 『천지가 다정하니 풍월은 끝이 없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c*****0 2025.06.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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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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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관심이 많고 읽는 것을 좋아하는 나름 책매니아 로써 요즘의 트렌드는 고전,철학이 대세라고 생각한다.그렇기에 고전과 철학이 결합되는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책!한번에 2가지 영역에 대하여 공부를 할 수 있고 현생에는 존재하지않지만 우리의 삶속에 깊숙이 투영되고 있는 소중한 4명의 철학자의 이론과 그들이 전하는 삶의 철학을이 책으로 재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철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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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관심이 많고 읽는 것을 좋아하는 나름 책매니아 로써 요즘의 트렌드는 고전,철학이 대세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고전과 철학이 결합되는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책!
한번에 2가지 영역에 대하여 공부를 할 수 있고 현생에는 존재하지않지만 우리의 삶속에 깊숙이 투영되고 있는 소중한 4명의 철학자의 이론과 그들이 전하는 삶의 철학을이 책으로 재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철학은 단순히 어렵고 무겁고 지루한 개념으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니 모든 일에는 이 철학이 기본적인 개념이 밑바탕이 된다는 지론을 알게 되었다. 그런 이유로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애정을 갖고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모든 철학자들의 이론이 모두 마음에 와 닿았지만 몇 명의 철학자의 이론과 이 책을 집필한 저자의 생각과 개념을융합한 내용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을 수록하려 한다.
먼저 삶을 위함 모험을 떠나라 1강에서 인상깊게 읽은 아리스토텔레스에대한 내용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가장 유명한 이론 ‘행복론’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에있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원하는 행복. 그 행복을 어떻게 하면 느낄 수 있을까?
그렇다면, 궁극적인목적이란 무엇인가? 그 실체를보기 위해 몇 가지 궁극적인 목표가 될 수도 있는 대상들을 이 책에서는 쾌락. 명예. 자본(돈), 그리고 사랑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기라도 하듯 이 책은 우리의 상식에 맞추어 풀어주고 있다.
보통 사람들은 언제 행복을 느끼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단적인 예로무언가가 목표로 한 일이 잘 성취되었을 때 느끼곤 한다.
예를 들어서 합격을 원하는 시험을 잘 치르고 좋은 결과를 얻었을 적에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행복한 시간을 보낼 적 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이와 같이 어떤 행위가 애초 목적한 대로 잘 성취되면 기분이 좋고행복하다.
그런데 이러한 행위는 모두 무언가 목적이 있다. 그리고 그 목적은또 다른 어떤 것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앞서 든 예를 다시 보면, 무언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얻는 것은 단순히 그 순간 행복하기 위하여는 아니다.
그 좋은 결과로 유명한 대학에 합격한다던지, 대기업에 취직을 한다던지등의 나의 미래에 보상에 대한 막연한 기쁨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렇듯인간의 행위는 수단과 목적의 연쇄체계’로 이루어져 있다고 이 책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당시 들었던 수업에서 쇼펜하우어의 이미지는 굉장히 긍정적이었다. 실로여타 다른 철학자들보다 현실적이고 희망적인 이론을 선구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책에서는 쇼펜하우서의 인생론을 인용하여 그려내고 있다.
칸트, 헤겔 등과 마찬가지로 쇼펜하우어 역시 독일의 대표적인 철학자이다.
사실 쇼펜하우어는 익히알려진 인생론 이외에도 만은 철학을 구사하였는데 가장 유명한 이유로써 생각해 보건데 그
해학과 풍자 그리고 다양한 관념을 담은 철학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의 ‘인생론’으로 많은다양한 해석서가 있지만 이책에서는 보다 독자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상세하고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다.
왜냐하면 철학적 사유를 전부 이해한다는 것은 애초에 굉장히 무리가 있기 때문에 나의 삶에 투영시켜서 그의 철학을이해하고 적응하는 것이라면 책을 읽은 목표의 절반이상은 달성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성에 관한 직시, 삶과 죽음에 관한 통찰 그리고 인간 행동의궁극적 원인 등을 다양한 사례와 인용구를 통해 보여주기에 이해하기도 다소 쉬웠다.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에 대하여 이 책에서는 ‘ 왜 사람들이 명예, 부 등을 획득하고 싶어 하는지, 사람들이, 왜 SNS를 하는지, 아이와어른의 시간을 왜 다르게 흘러가는지’ 등 지금까지 단순히 당연한 것으로 알았던 사실들에 대하여 구체적인사례를 들어 한 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느낌이다.
이에 나에게도 참 재밌고 흥미로웠지만 자신의 내적 탐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거나 사람 관계에 대해서 알고 싶은분들은 꼭 읽어보았으면 한다.
또한,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기억하고 싶은 구절이 있어서 서평으로 기록해본다.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매우 딱딱한 내용이라고 지레 짐작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코 이 책은 지루한 이론을 구구절절이 나열하지 않는다.
과거 철학자들의 위대한 이론을 현대 우리의 삶에 잘 접목시켜서 이해가 잘 될 수 있도록 또한 공감할 수 있도록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이 책이야말로 소장가치 200%의꿀팁이 가득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r******s 2025.06.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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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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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책선물2004년 초판이 출간되고 2015년에 개정판이 출간되었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 광범위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는 독자들의 지적에 20년만에 인문학 영역에만 집중한 새로운 개정판으로 출간된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정치, 경제, 법 사상, 철학과 사상, 역사와 종교 등 5장으로 분류해 61권의 고전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추천의 글에 베이컨의 말을 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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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책선물



2004년 초판이 출간되고 2015년에 개정판이 출간되었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 광범위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는 독자들의 지적에 20년만에 인문학 영역에만 집중한 새로운 개정판으로 출간된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
정치, 경제, 법 사상, 철학과 사상, 역사와 종교 등 5장으로 분류해 61권의 고전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추천의 글에 
베이컨의 말을 빌리자면
"고전이란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면서 가장 읽히지 않는 책"
으로 정의되기도 한다.
고 적혀있다.

맞는말인 것 같다.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기에 읽어보고 싶지만 솔직히 어렵다.
어려운 단어들과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이야기들이 많아 더 손이가지 않는 것 같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멀리할 수 없으니 계속해서 읽어보려고 한다.
그러다 이 책을 알게 되었고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어려울것이라는 걸 알았지만 책 한 권을 힘들게 읽는 것보다 하루에 1권씩 만나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하루에 1권씩 만나는게 어렵지는 않지만 이해하기엔 어려웠다.
그래서 차례를 보며 궁금한 부분들을 찾아서 순서 상관없이 읽어보았다.

유튜브에서 북한 탈북자들의 사연이 올라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잘 모르는 나라의 이야기라 호기심에 보았는데 감히 상상조차도 안되는 일들이 그곳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고 있었다.
어떻게 사람의 탈을 쓰고 그럴수 있는건지 참 무섭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인지 공산당 선언, 자유론이 기억에 남는다.
내가 아는 공산주의 국가는 중국과 북한이다.
이론적으로 보이는 모습과 현실의 모습은 많이 다르기에 충격적이다.
한 사람의 독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현실이 잘못됐다.
그래서 지금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말이 안되는 일이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한다.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많이 말하는 단어 중 하나가 '자유'다.
모든 걸 다 정해주는 곳에서 생활하다가 대한민국에서와서 본인이 원하는데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자유로움에 놀란다고 한다.
우리는 일상에서 당연하게 누리며 살아온 선택들이 그들에게는 할 수 없었던 것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을때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궁금해서 영상을 더 찾아보기도 했었다.
내가 선택하는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고 상상조차 못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음에 놀라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금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을 내가 선택해서 하는것들이 당연한게 아니라 감사하게 느껴졌다.

내가 읽은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한건지도 잘 모르겠다.
공산당 선언, 자유론을 읽고 생각나는 것을 써보았다.
지식적으로 부족한 부분들도 많고 생각하고 정리하는게 어렵다.
그래도 계속해서 보다보니 책 제목이나 사람의 이름은 낯설지가 않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반복해서 읽고하다보면 지금보다는 덜 어렵지 않으까 생각해본다.
고전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많은 책에서도 이야기하기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문을 두드릴 것이다.




이디미디어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6 2025.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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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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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요약『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의 대표적인 고전 61권을 하루 한 권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인문 교양서입니다. 저자의 탄탄한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각 고전이 다루는 핵심 주제와 사상, 저자의 삶과 시대적 배경,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를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게 풀어냅니다.책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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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요약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의 대표적인 고전 61권을 하루 한 권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인문 교양서입니다. 저자의 탄탄한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각 고전이 다루는 핵심 주제와 사상, 저자의 삶과 시대적 배경,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를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게 풀어냅니다.

책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고대 철학자들의 저작부터 시작해, 루소, 칸트, 마르크스, 니체에 이르기까지 서양 사상의 흐름을 따라가며, 『국가』, 『군주론』, 『사회계약론』, 『자본론』,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 인류 지성사를 대표하는 저작들을 한 권당 5~6쪽 분량으로 요약합니다. 또한 문학 작품도 포함되어 셰익스피어, 괴테, 도스토옙스키 등의 주요 작품도 함께 다룹니다.

이 책은 단순한 요약이 아니라, 고전 속 사상이 오늘날 사회, 정치,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짚어주며, 독자에게 사유의 여지를 제공합니다. 하루 10~15분의 투자로 깊은 인문학적 성찰을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서평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은 바쁜 일상에서도 인문학의 정수를 놓치지 않으려는 이들에게 가장 실용적인 선물이자, 깊이 있는 사유의 시작점이 되어주는 책입니다. 우리는 종종 인문학을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학문’으로 오해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편견을 부드럽게 무너뜨린다. 단단한 지적 기반을 지닌 저자는 각 고전을 마치 산책하듯 독자 곁으로 끌어와, 짧지만 진중한 해설로 핵심을 짚어냅니다.

특히 이 책이 돋보이는 점은 ‘시간에 대한 배려’이다. 하루 15분이면 충분하다. 단 5~6쪽 안에 담긴 지적 압축은 전혀 가볍지 않습니다. 플라톤의 이상국가론은 오늘날의 정의론을 되묻게 하고, 마키아벨리의 현실 정치론은 우리의 정치 감각을 날카롭게 만든다. 마르크스의 계급 투쟁은 여전히 세계 경제의 불균형을 설명하는 프레임이 되고, 니체의 초인 사상은 고독한 현대인에게 내면의 길을 제시합니다.

문학 파트 또한 인상적입니다.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사랑과 감정의 심연을 조명하고,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인간 내면의 갈등과 윤리적 딜레마를 드러냅니다. 이처럼 철학, 정치, 문학을 아우르며 고전이 단순한 ‘옛 책’이 아니라 오늘을 비추는 ‘거울’이자 ‘나침반’임을 알려줍니다.

특히 각 고전의 핵심 사상뿐 아니라 저자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 고전이 등장하게 된 역사적 맥락을 함께 짚어주는 해설이 책의 깊이를 더합니다.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고전을 읽는 안목과 사유력을 함께 얻게 됩니다. 단순히 고전의 줄거리를 알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철학을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받아들이게 만듭니다.

이 책은 인문학에 관한 관심은 있지만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언어 때문에 선뜻 시작하지 못했던 독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됩니다. 또 이미 고전을 한두 권 읽어본 독자에게 더 넓은 인문학적 스펙트럼을 제시해 줍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어느새 61권의 고전을 간접적으로나마 마스터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대학 시절, 은사님이 사르트르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사셨습니다. 거기다가 후설의 현상학까지 말씀하셨는데, 저는 100퍼센트 다 이해를 못 하고 한 30퍼센트쯤이나 이해했을까요? 생각나는 단어가 존재, 무, 현상학, ... 그런데 아직도 어슴푸레하게 떠오를 뿐, 겨우 이 책을 읽고서야, 존재, 무, 현상학 단어를 비로소 정확하게 이해하게 됐네요. 후설의 현상학적 목적은 심리학처럼 변덕 많은 감정 분석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인간 경험의 구조를 밝히는 학문으로 철학을 세우는 것입니다.


역사를 연구 ... 토인비의 말이 가슴에 콕 박힙니다. 서부유럽 중심의 역사관에서 벗어나서 세계 각 나라의 입장에서의 역사와 문명을 동등한 가치로 바라다봐야 한다는 그의 입장이

새삼스레 그를 신뢰하게 했습니다. 토인비가 세계사를 하나의 직선적인 발전사가 아니라, 여러 문명이 생겨나고, 발전하고, 쇠퇴하고, 사라지는 과정의 반복으로 봤습니다. 문명은 도전에 어떻게 응답하느냐에 따라 발전하거나 쇠퇴힌다고 봤습니다. 가령 고대 이집트 문명은 나일강의 범람이라는 자연 도전에 조직화한 농업과 중앙집권으로 응전해서 발전했다고 봤습니다. 즉 도전은 위기이자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그 위기를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게 이끄는 소수 지도층이 있어야 합니다. 이 창의적 소수가 사회 전체를 이끌며 위기를 극복하는 힘의 원천이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이 소수가 타성에 젖은 지배로 퇴락하기

쉽고, 그때 문명은 내적 붕괴를 겪게 된다고 보았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토인비는 문명이 해체되기 시작하면 종교적 신념이나 구세주적 운동이 강해진다고 봤습니다. 그 예로 로마제국이 몰락하던 시기에 기독교가 확산된 것처럼요. 정치적 문명이 붕괴될수록 사람들은 영적, 초월적 구원으로 눈을 돌린다는 통찰입니다.

5~6쪽 내외로 각각 고전을 요약해서,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뽑아줘서, 옆에 두고 꼼꼼하게 하루에 한 권씩 읽는다면, 61권이니까 약 2달이면, 저자가 소개하는 세계고전을 충분하게 소화할 수 있게 디자인돼서, 부담 없이 독서하실 수 있습니다.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은 고전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 인문학을 삶의 길잡이로 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삶의 중심을 세우고 싶다면, 이 책은 하루하루 당신에게 꼭 필요한 사유의 시간을 선물할 것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m*****e 2025.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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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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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사사키 다케시 저/윤철규 역 | 이다미디어 인문학을 책으로 읽기 버거우시죠?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인문학은 평생 숙제일지도 모릅니다.한데 넘나 이해하기 어렵고, 난해한 단어들과 내 생활에서 적용되기 힘든 인문학인지라,쉽고도 재미나게 술술 읽히는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이젠 한 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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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사사키 다케시 저/윤철규 역 | 이다미디어 

인문학을 책으로 읽기 버거우시죠?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인문학은 평생 숙제일지도 모릅니다.
한데 넘나 이해하기 어렵고, 난해한 단어들과 내 생활에서 적용되기 힘든 인문학인지라,
쉽고도 재미나게 술술 읽히는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이젠 한 권으로 함께 쉽게 읽어보아요.
이다 미디어에서 새롭게 선보인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인문학과 고전의 만남이라면 어쩜 무거운 단어일 수도 있지만,
현인들의 지혜를 빌려 오래 두고 함께 하기 좋은 인문학 고전인 만큼 살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이 될 것 같네요.
바쁜 현대인인 만큼 어려운 인문학 고전을 이해하기 쉽게 편집 설명된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우리가 한 번쯤 들어본 고전 인물과 작품을 만날 수 있다니, 읽으면서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이 책을 쓰신 사사키 다케시님은 일본 최고의 교수이면서 서양 고전에 대해 정리하면서 이렇게 2004년 초판을 거쳐 2015년 개정파과 함께 20년 만에 다시 새롭게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더라고요.
오래 두고 보아도 좋을 인문학 세계 고전인지라, 1일1책 시리즈에 걸맞게 오래된 책인 만큼 베스트가 아닐까 합니다. 한 권쯤 우리집 서재에 꽂아두고 보아도 좋을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을 인문학 세계  고전이 아닐까 하네요.



정치부터,  경제, 법사상, 철학과 사상, 역사와 종교까지
어려운 사회 파트인 만큼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빌려 읽고 현인들의 지혜를 빌려 내 것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답니다.

첫 페이지 정치 편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흔히들 도덕 사회 시간에 많이들 들어봤던 철학자이지요.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요 중심 사상과 함께 그의 사진부터 생애, 그가 추구한 정치 철학을 쉽게 이야기해줍니다. 주입식이 아닌, 읽으면서도 이해가 쉽게 편집되어서 하루에 한두 명의 인물 탐색도 되고, 사상이나 작품까지 쉽게 펼쳐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무려 500페이지가 넘는 인문학 세계 고전과 함께 하지만, 줄글이 쉽고도, 이해가 쏙쏙 되다 보니,챕터로 나뉘어 하루에 1장부터 5장까지 인물 작품, 사상 탐색으로 빠져보면 좋을 듯싶었어요.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은 배제해서 인지 초보자도 쉽게 읽히는 인문 세계 고전으로 1일 1책과 함께 빠져보면 좋을 듯싶습니다.
우선 이 책을 통해서 인문 고전을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간이 나는 대로 세계 인문고전에 죽기 전까지 읽어보는 목표를 두고 살아야겠다 마음이 앞서더라고요.
보다 폭넓은 지식과 함께 작품으로 즐겁게 다가설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이젠 나를 성장시켜보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1일1책인문학세계고전 #인문학 #인문학세계고전 #사사키다케시 #이다미디어 #1일1책 #인문학고전
YES마니아 : 골드 v******3 2025.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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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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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 나의 인문학 온도계를 만들다세상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 요즘 자주 하지 않으세요?뉴스 속 인공지능, 글로벌 위기, 정치 변화, 기후 문제까지…‘이걸 다 이해하고 살아야 하나?’ 싶을 때, 문득 이 책이 눈에 들어왔어요.『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제목부터 야심차죠.하루 한 권? 그것도 고전? 처음엔 부담이었지만, 책장을 넘기다 보니‘이건 오히려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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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 나의 인문학 온도계를 만들다


세상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 요즘 자주 하지 않으세요?

뉴스 속 인공지능, 글로벌 위기, 정치 변화, 기후 문제까지…

‘이걸 다 이해하고 살아야 하나?’ 싶을 때, 문득 이 책이 눈에 들어왔어요.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

제목부터 야심차죠.

하루 한 권? 그것도 고전? 처음엔 부담이었지만, 책장을 넘기다 보니

‘이건 오히려 복잡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주는 무기 같은 책이구나’ 싶었어요.




🧠 세상의 구조를 꿰뚫는 다섯 갈래 인문학


이 책은 단순히 고전을 요약하는 책이 아니었어요.

전체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정치, 경제, 법사상, 철학과 사상, 역사와 종교라는

인류 문명의 핵심 분야를 한 권에 담아냅니다.


📌 정치 편에서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루소의 『사회계약론』 등

국가란 무엇이며, 권력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요.

특히 요즘처럼 정치에 대한 피로감이 클 때,

고전 속 날카로운 통찰이 너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 경제 편에서는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마르크스의 『자본론』 등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뿌리를 함께 읽을 수 있었어요.

요즘 경제 위기를 체감하면서, 이론의 토대를 다시 공부하고 싶던 찰나였는데

딱 맞는 맞춤형 큐레이션 같았죠.



 

📌 법 사상 편은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며 넘겼어요.

법이 단지 규칙이 아니라 ‘철학’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꼈죠.

루소, 몽테스키외, 켈젠 등 익숙한 이름들이 실제로 어떤 생각을 펼쳤는지

이 책이 정말 친절하게 풀어줍니다.


📌 철학과 사상 파트는 이 책의 백미예요.

칸트, 니체, 하이데거, 프로이트, 사르트르…

예전엔 ‘도전하다 실패한 이름들’이었는데,

이제는 저자들의 사유를 따라가며 읽는 재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나도 철학하고 있구나’ 하는 뿌듯함이랄까요?


📌 마지막 역사와 종교는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기록된 역사가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왜 그렇게 살았을까’를 묻는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은 요즘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예요.

시대를 뛰어넘는 가르침이 있어요.



 


💡 고전의 언어로 나를 해석하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이 책이 단순히 ‘읽어주는 책’이 아니라

‘함께 생각하는 책’이라는 점이었어요.


각 고전의 시대적 배경, 저자의 삶, 사상 흐름까지 촘촘히 소개되어 있어서

단순 요약이 아니라 마치 고전과 직접 대화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자들의 ‘왜’라는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삶과 연결되는 지점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던 날엔

하루 종일 “나는 과연 나답게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어요.

단 한 문장이 나를 바꿔놓는 경험,

고전은 바로 그런 힘을 갖고 있다는 걸 느꼈죠.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 매일 아침 커피 한 잔과 함께 한 권 읽기

✔️ 독서모임에서 고전 워밍업 자료로 활용하기

✔️ 아이에게 고전 세계를 소개할 때 먼저 읽고 큐레이션하기

✔️ 글쓰기 전, 사고 확장을 위한 자료로 읽기


고전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이 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고전은 ‘지식’이 아니라 ‘인생을 해석하는 언어’니까요.




 

💬 마무리하며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은

나와 세상을 이해하려는 모든 이에게 건네는 인문학 초대장이에요.

이 책을 덮고 나면, 어느새 마음속엔 질문 하나가 생깁니다.


“오늘, 나는 어떤 사유로 살아가고 있는가?”


지금보다 조금 더 깊이 있고

조금 더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어요. 🌿





YES마니아 : 로얄 x********6 2025.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내용보기
도서를 무료로 햡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저자 사사키 다케시 외출판 이다미디어발매 2025.06.14.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명언중 하나가 있다.누가 했는지 알 수 없는 명언이지만 “고전이란 그 누구도 실제로 읽지 않지만 칭찬을 받는 책”이라는 말이다.세상에는 수 많은 고전이 있다. 국문학을 한정해서 생각을 해도 유명 고전문학의 석학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내용보기
도서를 무료로 햡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저자 사사키 다케시 외
출판 이다미디어
발매 2025.06.14.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명언중 하나가 있다.
누가 했는지 알 수 없는 명언이지만 “고전이란 그 누구도 실제로 읽지 않지만 칭찬을 받는 책”이라는 말이다.

세상에는 수 많은 고전이 있다. 국문학을 한정해서 생각을 해도 유명 고전문학의 석학이라도 모든 고전을 읽지 않았을 것이다. 어쩌면 엄청난 독서광 만큼이라도 읽지 않았을 것이다.
그 만큼 고전은 사실 우리의 삶과 멀리 떨어져 있다.
최신 트랜드와 맞지도, 쉽지도 않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하게 이야기 하면, 고전은 상당히 재미있고 교훈도 주며, 우리 삶을 많이 윤택하게 해준다.

수능 초창기 세대로써 학교에서 고전을 참 많이 읽게 했었다. 읽지 않으면 야구 방망이로 구타를 당해야만 했고, 저자의 뜻이나 의미를 무시한체 참고서에 나와 있는 고전의 해석을 달달 암기 해야만 했다.

그때 거의 대부분 한국의 고전을 읽었던 것 같은데 그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다.
독서를 하지 않으면 죽는 병에 걸린 내 입장에서 고전을 많이 읽고 싶었고 많이 읽었다고 생각을 했었다.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을 접하기 전 까지는 그런 생각을 했었다.

일본 도쿄대학교 총장 출신의 사사키 다케시의 이 책은 세계의 고전 61권을 한권의 책으로 압축한 책이다. 600페이지가 안되는 크기로 벽돌책 까지는 아니지만 묶직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책의 시작은 아리스토테렐스의 “정치학”으로 시작한다.
내가 사놓고 읽지는 않은 책이 시작부터 나오면서 나를 부끄럽게 했다.

10페이지도 안되는 적은 양으로 <정치학>을 요약을 해준다. 이 책의 매우 좋은 점이 <정치학>에서부터 나오는데 이 책의 요약은 물론 분석 및 다른 책에서 나오는 저자에 대한 설명은 물론, 이 책에 대한 비평도 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책에 대한 리뷰가 아닌 비평을 함으로써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을 읽는 저자에게 이 책에서 소개된 고전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준다는 것이다.

초반부에 나오는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공산당선언>부분에서는 나의 해석과 조금 다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같은 책을 읽는 사람의 다양한 해석을 느낄 수 있어서 독서의 즐거움을 높혀 주었다.

내가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5장 역사와 종교 부분이였다.

고전에서 읽을 수 있는 역사의 해석 부분이나 종교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특히 이 책에서 소개된 고전중에 내가 읽은 책이 가장 적은 부분이라서 새로운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2장 경제 부분을 읽을 때는 내가 알고 있는 사전 지식과 내가 읽은 책이 가장 많은 부분으로 조금은 우쭐거리며 책을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사회주의 경제이론을 설명하는 고전 (자본론, 제국주의론)은 예전 연구논문을 쓰려고 할 때 많이 접했던 책이라 시간이 많이 흐른 후 새로운 시선으로 접 할수 있어 많은 지식을 쌓을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다른 독자들에게 가장 추천 하는 부분은 4장 철학과 사상 부분이였다

철학 고전은 정말 읽기 힘든데 이 책에서는 그 어려운 부분을 너무 쉽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같은 성격의 책은 상당히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편향되지 않고, 새로운 시각과 전문적인 시선으로 책을 소개 하고 있다.

또한 다른 책과는 달리 많은 책을 소개하고 있어, 이 책을 읽으면 상당한 지성을 샇을수 있는 멋진 책이다.

정말 강력 추천한다.

#1인1책인문학세계고전

#이다미디어

#고전

#인문학
w**********7 2025.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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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전 다시 보기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러한 열풍이 너무나 반가운 사람 중에 한명이다.왜냐면 문학을 전공한 이유도 있지만 고전이라는문학자체가 너무 흥미롭기 때문이다.그중에 가장 큰 이유로 요즘 출간되는 소설도물론 그러하지만, 고전이 출간된 당대의 시대상황에서 비롯된다.현재만큼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다른 사람들에게당당하게 표현할 수 없던 시대였기에많은 작가들
"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내용보기






요즘 고전 다시 보기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러한 열풍이 너무나 반가운 사람 중에 한명이다.

왜냐면 문학을 전공한 이유도 있지만 고전이라는문학자체가 너무 흥미롭기 때문이다.

그중에 가장 큰 이유로 요즘 출간되는 소설도물론 그러하지만, 고전이 출간된 당대의 시대상황에서 비롯된다.

현재만큼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다른 사람들에게당당하게 표현할 수 없던 시대였기에

많은 작가들은 소설을 통하여 풍자와 해학을글로써 노출하곤 했다.

이런 매력이 있기에 고전읽기는적어도 두달에 한번은 지속적으로 지켜내고 있다.

이런 나에게 종합선물 같은책을 만나게 되었다.

선물 같은 고전에 대하여 . 작품 창작 당시의 시대 상황과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수록해 세계사의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작품 창작 배경과 숨겨진 뒷이야기를 실어 흥미를 높였다.

작품이 창작되던시기의 역사·문화적인 배경지식을 탄탄히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히 고전을 나의 해석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중고등학교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을 문학에 대하여 깊이 이해하고 공부해온 교육자들이 1:1로 코칭을 해주는 느낌까지받을 수 있다.

다소 두꺼운 책이지만 하루만에 반 페이지 이상을 읽을 정도로 가독성이 좋았고 이미 알고 있는 10편의 고전이어서 그러한지 보다 더 깊게 내가 아는 내용 이상으로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또한 단순히 고전에 대한 텍스트만 나열한 것이 아닌 일종의 문제풀이와 더 이해하기 코너도 있어서 유익했다.

첫째 아이가 중학생인데 이 책은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고 함께보니 교과서에나온 어려운 고전을 쉽게 풀이해주는 느낌이라 더 이해가 쏙쏙 된다고도 했다.

아이와 내가 각 파트를 나누어서 각자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도 갖게되어서모녀간에 고전으로 돈독한 정도 쌓을 수 있는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요즘 교육트렌드에 맞도록 생각의 전환을 유도하는 창의적인 논제를 통해독자들은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어 좋았다.

개인적으로가장 좋아하는 서양고전!

많은 고전들은 이미 애니메이션과 영화, 뮤지컬으로도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있다.

단순히 겉으로 읽을 수 있는텍스트를 문장 하나, 챕터 하나씩 끊어가며 녹여진 소설의 큰 의미를 이해하는 귀중한 기회를 얻을 수있어 참 좋았다.

읽으면 읽을수록 더 좋아지는고전읽기에 대하여 보다 폭넓고 다양한 이해력을 갖게 되어 영광이며 더욱 다양한 시리즈로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i******7 2025.06.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