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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복수,,,그 영원한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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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년전이나 지금이나 사랑은 참 사람에게 중요한 문제인가보다.. 지금도 뉴스나 사람들 입에서 회자되는 주제중에 사랑에 상처받은 자들이 벌이는 복수나 치정담 같은게 반복되는걸 보면.. 아직까지 누구를 치열하게 그리고 지독하게 사랑해 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그렇게까지 해야만 했던 히드클리프의 복수가 와닿지는 않지만.. 작품전반을 뒤덮고 있는 왠지 모를 황량함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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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년전이나 지금이나 사랑은 참 사람에게 중요한 문제인가보다.. 지금도 뉴스나 사람들 입에서 회자되는 주제중에 사랑에 상처받은 자들이 벌이는 복수나 치정담 같은게 반복되는걸 보면.. 아직까지 누구를 치열하게 그리고 지독하게 사랑해 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그렇게까지 해야만 했던 히드클리프의 복수가 와닿지는 않지만.. 작품전반을 뒤덮고 있는 왠지 모를 황량함과 음울한 기운은 매력적인듯 하다.. 왠지 언덕 둔치에 서있으면 비바람을 몰고오는 폭풍 한가운데 서있는 기분.. 살면서 누군가에게 배신당할 일 없이 평안히 살면 좋겠지만.. 지독하게 또는 후회없이 사랑해서 이 작품이 가슴에 와 닿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같은게 있었으면 하는 작품인듯..
e*****a 2006.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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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클리프라는 이름의 인생 단면(斷面)
"히드클리프라는 이름의 인생 단면(斷面)" 내용보기
책을 고르는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여럿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작자의 '유명세'나 작품의 '유명세'가 있다. 폭풍의 언덕을 읽게된 것도 그런 이유에서 였다. 그런 작품들은 읽지는 않았어도 제목은 제법 귀에 설지 않은 법인다. 중학교때 어느 여자아이가 이 책을 읽고 이런 말을 했었다. "인간의 물욕(物慾)과 애욕(愛慾)을 잘 드러낸 작품이다." 내가 이 책을 읽은것은 그로부터 거의
"히드클리프라는 이름의 인생 단면(斷面)" 내용보기
책을 고르는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여럿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작자의 '유명세'나 작품의 '유명세'가 있다. 폭풍의 언덕을 읽게된 것도 그런 이유에서 였다. 그런 작품들은 읽지는 않았어도 제목은 제법 귀에 설지 않은 법인다. 중학교때 어느 여자아이가 이 책을 읽고 이런 말을 했었다. "인간의 물욕(物慾)과 애욕(愛慾)을 잘 드러낸 작품이다." 내가 이 책을 읽은것은 그로부터 거의 2년뒤이다. 그리고 누군가 나의 목을 비틀며 '말을 해봐 도대체 그 작품을 읽고 뭐를 느꼈냔 말이야!!!!' 라 한다면 나는 기침을 콜록콜록 하며 이런 말들로 일축하여 말할것이다. "이것은 강렬합니다. 너무나 강렬해요.그리고 자극적입니다. 하지만 저 키에르 케고르의 말처럼 자극적인것은 영원하지 못한다는 그런것이 아니라 자극적이고 강렬하게 타오르면서도 꺼지지 않은 불꽃 같은 것입니다. 너와 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저 사람의 이야기 인데도 귀 기울일 이야기 이고, 이 세상을 사랑하고 집착하면서도 종당에는 저 세상을 바라보며 갈망하는 그런...것이랍니다." 이 작품은 나에게 있어선 유난히도 불가해 하다. 일반적 의미로서의 불가해성(不可解性)이 아니라 이성으로 풀려고 하면 오히려 엉켜서 풀리지 않는 그런 것이다. -왜 히드클리프는 그녀를 사랑하면서 모든 것을 파괴하려고 했을까? -그리고 그녀가 죽어 미친듯이 울부짖었으면서도 전에 그녀에의 복수를 다짐했던 것일까? -캐더린은 어째서 히드클리프를 자기 자신이라고 하면서도 애드거와 결혼을 했을까? -히드클리프는 자신을 학대한 힌들리의 아들 헤어튼을 린튼보다 사랑했을까? 많은 물음들을 안에 가득 담고 있는 이 소설은 강한 인상을 남긴다. 캐더린은 말했다. 누구나 자신을 넘어선 삶이 있게 마련이라고. 히드클리프는 자신을 넘어선 삶을 살았다. 그리고 그 삶은 애증(愛憎)과 복수(復讐)로 점철되어 있다. 범인(凡人)들의 비스름한 인생을 넘어선 그 무엇들. 강렬하게 다가와서 묵직한 사고의 응어리를 머릿속에 남기는 것. 그것들이 바로 이 소설안에 또아리를 트고 다가올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른바 명작이라는 것에는 여러가지 문학 외적인 것이 들어 있게 마련이다.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의 작가가 프랜시스 베이컨이니 누구니 하는 이설(異說)들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도 작자가 에밀리 브론테가 아니고 그의 오빠 브랜웰 브론테라는 설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것을 염두에 두는 사람은 없고 억측(臆測)같은 것이기도 하다. 여하간에 이 작품을 몇 자로 가슴에 와닿게 줄여 쓴 평론가의 글을 읊조리며 나름대로의 리뷰를 마치겠다. -"이 작품은 이성(理性)에 호소하지 않고 지각(知覺)에 호소한다. 논증(論證)이 아니라 주문(呪文)이다. 시와 마찬가지로 현실적 인생의 비평이 아니라 또하나 다른 인생을 환기(喚起)하는 것이므로 그 작자와 마찬가지로 비교할 것이 없는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오오, 넬리 그렇지 않다는 것을 당신은 알지? 그녀는 린턴녀석을 한번 생각한다면 나를 천번이나 생각한다는 것을 자네도 나와 마찬가지로 잘 알고 있으면서. 그러나 내 평생의 가장 비참했던 시기엔 나도 캐서린의 마음속에서 내가 잊혀진게 아닌가 생각했었지. 작년 여름, 이곳으로 돌아오던 때만 해도 그런 걱정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더군. 하지만 이제는 그녀의 입으로 말하기 전에는 다시 그런 무서운 생각은 하지 않을거요. 그렇게 되는 날엔 린턴이고 힌들리고 내가 바라던 꿈이 모두 허사가 되는거지. 나의 앞날에 남는것은 죽음과 지옥이라는 두 단어뿐, 그녀를 잃은 후의 인생이란 어둠뿐일 거야. 그러나 한 때는 그녀가 애드거 린턴의 사랑을 나의 사랑보다 더 소중히 여긴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어. 그 피라미 같은 것이 온 힘을 다해서 80년을 사랑한다 해도 내가 사랑하는 하루만큼도 열정적으로 사랑할수는 없을걸세. 그리고 캐서린도 나만큼 속이 깊은 사람이야. 에드거가 캐서린을 송두리째 독점한다는 것은 저 바닷물을 말구유에 담을수 있다는 거나 다름없어. 제기랄! 캐서린도 그녀석 따위는 자기가 기르는 말이나 개 만큼도 생각하지 않는단 말일세. 그녀석은 나만큼 사랑 받을 자
e*******a 2001.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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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더 읽어봐야할 이야기..
"아직 더 읽어봐야할 이야기.." 내용보기
모르겠다. 이책을 다읽고 덮으면서 든 생각이다. 아직도 그들의 이야기가 사랑인지도 모르겠고, 히드클리프나 캐서린의 행동들은 절대로, 절대로 이해할수 없을것 같다. 시간이 더 지나면, 이책을 몇번 더 읽으면, 혹시 모르겠다. 이해할수 있을지도... 그들의 감정을 내가 느낄 수 있을지도...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 히드클리프라는 사람을 첫 대면했을때, 지킬박사와 하이드에 나오는
"아직 더 읽어봐야할 이야기.." 내용보기
모르겠다. 이책을 다읽고 덮으면서 든 생각이다. 아직도 그들의 이야기가 사랑인지도 모르겠고, 히드클리프나 캐서린의 행동들은 절대로, 절대로 이해할수 없을것 같다. 시간이 더 지나면, 이책을 몇번 더 읽으면, 혹시 모르겠다. 이해할수 있을지도... 그들의 감정을 내가 느낄 수 있을지도...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 히드클리프라는 사람을 첫 대면했을때, 지킬박사와 하이드에 나오는 악으로 똘똘뭉친 '하이드'의 이미지가 떠올랐다. 왜 난 그에게서 그런 모습을 느꼈을까? 그와 캐서린의 사이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아직도 의문이다. 그것을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서로에 대한 이기심 때문에, 끝내 이루어지지 못한 둘의 사랑이 안타까울 수도 있겠지만, 히드클리프의 악으로 빚어진 듯한 모습이 너무나도 섬뜩하고 전율적이다. 그러나 그에게도 일말의 감정이 남아있었는지, 죽기바로 직전에 원수의 아들과 사랑하는 캐서린의 딸에 대하여 약간은 누그러진 모습을 보이게된다. 그와함께 그의 일생을 바친 캐서린과 린턴, 힌들리에 대한 오랜 복수극도 막을 내리게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확실하게 느낀건, 복수의 허망함...뭐 그런거라고 할까. 책의 주제와는 별로 상관없는 듯한 걸 느낀듯해서...좀 쑥스럽긴 하지만..ㅡ.ㅡ^ 진정한 사랑을 해 본사람들도 이걸 이해할수 있을지...사랑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

[인상깊은구절]
"당신이 이제까지 얼마나 잔인하고 위선에 차 있었는지를 지금에서야 알겠군. 당신은 왜 나를 멀리했지? 캐시, 왜 마을을 속였느냔 말이야. 나로선 당신을 위로할 말이 없어. 당신은 이런 꼴을 당해 마땅해.당신은 스스로를 죽였어. 그래,키스하고 눈물 흘리면서 내게서 키스와 눈물을 짜내보란 말이야.그것들이 당신을 말라비틀어지게 할거야. 당신은 나를 사랑했어. 그런데 어째서 나를 버렸지? 어째서. 대답해봐. 린턴에 대한 감정 때문이었나? 빈곤이나 타락, 죽음 중 하느님이나 악마가 우리에게 내릴 수 있는 그 어떤 재앙도 우리 두 사람을 갈라놓을 수 없었어. 당신 가슴에 못을 박은 것은 내가 아니라 바로 당신 자신이었고,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내 가슴에도 못을 박았어. 내 몸이 건강하다는 것이 나는 더 원망스러워. 내가 살고 싶어하는 줄 알아? 무슨 재미로? 만약에 당신이 죽는다면.....오오, 당신 같으면 자신의 영혼보다 소중한 사람을 무덤 속에 넣고도 살기를 원하겠나?"
s*******1 2001.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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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이해할 수 없는 사랑
"아직은 이해할 수 없는 사랑" 내용보기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중학교 때였는데 그때 먼저 영화로 보고 나서 책을 읽었기 때문인지는몰라도 영화가는 주는 감동을 책으론 느낄수없었다.히스클리프의 캐서린에 대한 사랑이 조금은 이해할수없을 정도로 광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하지만 세월이 지난후 우연히 책꽂이에 있는 이책을 읽었을땐 나는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었다.서로사랑하지만 너무 사
"아직은 이해할 수 없는 사랑" 내용보기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중학교 때였는데 그때 먼저 영화로 보고 나서 책을 읽었기 때문인지는몰라도 영화가는 주는 감동을 책으론 느낄수없었다.히스클리프의 캐서린에 대한 사랑이 조금은 이해할수없을 정도로 광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하지만 세월이 지난후 우연히 책꽂이에 있는 이책을 읽었을땐 나는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었다.서로사랑하지만 너무 사랑해서 그사랑에 아파하고 증오하고...히스클리프가 캐서린의 오빠에게 그렇게 모욕당하지 않고 구박받지 않았다면 그들의 사랑이 그렇게 비극적이진 않았을 텐데...너무나 안타까웠다.
s****s 2000.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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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같은 그들의 사랑을 언제 이해할 수 있을까?
"폭풍같은 그들의 사랑을 언제 이해할 수 있을까?" 내용보기
이 책은 그 문학성으로 똘똘 뭉쳤다는 브론테 자매들 중 둘째인 에밀리 브론테의 아주 유명한 책이다. 나도 이 책을 살 당시 이 책이 아주 유명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이 책을 살 때 아주 낭만적인 로맨스와 명작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있는 대로 기대하면서 샀다. 그러나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지 않던가, 사기전부터 약간은 어두운 분위기의 사랑과 복수극이라는 것
"폭풍같은 그들의 사랑을 언제 이해할 수 있을까?" 내용보기
이 책은 그 문학성으로 똘똘 뭉쳤다는 브론테 자매들 중 둘째인 에밀리 브론테의 아주 유명한 책이다. 나도 이 책을 살 당시 이 책이 아주 유명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이 책을 살 때 아주 낭만적인 로맨스와 명작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있는 대로 기대하면서 샀다. 그러나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지 않던가, 사기전부터 약간은 어두운 분위기의 사랑과 복수극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솔직히 별로 재미있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아직 진정한 사랑을 못해본 만큼 이런 책을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물론 대부분 다 알고 있겠지만, 고아로 캐서린이란 소녀와 함께 자란 히드클리프란 소년이 캐서린을 사랑하게 되었으나(서로 사랑하게 된다) 여러 가지 오해 끝에 결국은 캐서린이 결혼함과 동시에 집을 나갔다가 3년뒤 돌아와 캐서린과 결혼한 에드거 린튼에게, 또 그 가족에게 복수 한다는 내용이다. 나는 이 소설의 이런 너무나도 섬뜩할정도로 어두운 면이 싫었다. 또 히드클리프도 싫었다. 헤어졌으면 그냥 옛연인의 행복이나 빌어줄 일이지, 왜 나타나서 그 집안 까지도 또 사랑하는 연인의 딸까지도 구박한단 말인가.. 다른 사람들은 너무나도 열정적인 캐서린과 히드클리프의 사랑에 전율을 느낀다는 둥, 어쩐다는 둥 하지만 나는 섬뜩하고 음침할 뿐이다. 또 스토리는 약간 재미있기도 했지만, 이 소설의 인물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캐서린은 자신의 살아가는 가장 큰 보람은 바로 히드클리프라고 했으면서 왜 어렸을 때 그를 아프게 하고 헤어지고, 에드거 린튼과 결혼했던 것일까? 헤어져 있는 3년동안 감정이 더 깊어졌단 것인지, 아님 에드거가 지겨워 그가 생각났단 것인지, 그것도 아님 히드클리프를 사랑했지만 그를 위해 헤어졌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어쨌든 아직 나에겐 어려운 소설이다. 나중에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되면 히드클리프와 캐서린의 폭풍같은 사랑을 이해 할 수 있을까?

[인상깊은구절]
다음번에 히드클리프가 찾아왔을 때, 이자 벨라 아가씨는 마침 마당에 서 비둘기 모이를 주고 있었습니다. 사흘동안이나 올케와는 말 한마디 나누지 않았지만 짜증 섞인 불평 또한 늘어놓지 않았으므로 저희 들은 퍽 다행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때까지 히드 클리프는 이자벨라 아가씨를 보자마자 우선 집 쪽을 조심스레 살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까지 히드클리프는 이자벨라 아가씨를 보자마자 우선 집쪽을 조심스레 살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부엌 창문옆에 서있엇는데 그가 볼까봐 얼른 몸을 숨겼습니다. 그는 아가씨에게로 가까이 가서 무슨말을 건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