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흔히 어렵다고 느끼는 경제문제를 아주 쉬운 필체로 써 놓은 책이다. 경제 평론서라기 보다는 소설책에 가깝다는 느낌을 주는 책이다. 자칫 딱딱하고 뜬 구름 잡기식으로 끝나기 쉬운 경제관련 문제들을 저자는 일련의 예를 통해 쉬우면서도 아주 명쾌하게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이 갖는 한가지 장점은.. 흔히 우리가 언론이나 기존의 경제평론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문제들을 전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국부유출 논쟁, 산업공동화 문제, 양극화 현상, 중국의 급성장으로 인한 위기의식 등등 흔히들 우리 경제에 부정적 요소들로 얘기되는 이런 문제들이 전혀 다른 시각에서 오히려 국내의 경제발전에 바람직한 현상들이며 일부 언론들의 호도된 시각에서 비롯된 억지 주장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경제문제가 크게는 국가와 기업에서 부터 작게는 개개인의 삶에 이르기까지 아주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마땅히 어디에서 부터 접근해야 할지 몰랐던 분들이 있다면 필히 이 책을 읽어볼것을 권해 드린다. 그러면서 새롭게 경제를 바라보는 눈이 뜨이게 될것이며, 새로운 궁금증이 발생하게 된다면... 그래서 좀더 다른 각도에서 경제를 바라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한 경제공부가 될것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아마도 저자는 독자들에게 그런 생각을 갖도록 의도했는지도 모르겠다. |
| 제 개인적으로 서프라이즈에서 활동하는 필자들에 대해서 냉정하게 평가절하합니다.대부분 별2개이하라고 봅니다. 서점에서 일독할 필요가 없이 그냥 서프라이즈같은 사이트의 글을 읽어보면 되지. 모르는 사람들이나 제목사기에 당해서 산다고 봅니다. 물론 별2개가 아닌 이유는 항상 총론을 옳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천에 있어서 개판이라는 느낌이 드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 내용으로 들어가면 위 저자의 글은 서프라이즈에서 약간 동떨어져있습니다. 무슨 소리냐 하면 위 저자는 제가 보기에도 서프라이즈에서 몇안되는 논리적인 필체를 구사하는 필진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결론에 맞추어서 논리를 구성하는 것이 거기의 특징이죠. 한 예를 들어서 전에 선거 바로직전에 미리 결론을 내려서 부시의 낙선을 축하하는 모필진 (사이트에 잘가는 분들은 누구인지는 아실듯)의 글이 올라왔는데 막상 뚜껑을 여니 부시의 당선....(그리고도 어느정도의 시간이 흘러도 내리지 않다가) 댓글에 욕글 먹어서 황급히 지우는 소동을 들 수 있습니다. 이렇듯이 일단 결론 아니면 말고식의 예측과 예언의 장소에서 그나마 논리적인 글을 썼다는 점에서는 점수를 주지만,코드주의에 따른 결론짜맞추기라는 커다란 틀에는 벗어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좀 더 냉정하게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경제예측을 잘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것과도 일치하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는 한번쯤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직접 필자가 쓰는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요즈음은 그 사이트의 논리를 제목만 봐도 이런 전개구나라고 거의 100프로 쪽집개도사가 되서 거의 안갑니다.는................................ |
| 이책을 선택하게 된건 경제에 대한 상식적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였다. 적어도 몇가지 부분에서는 확실하게 개념을 잡았다고 생각한다. 덧붙여서 신문의 경제난을 어떻게 읽어나가야 할지에 대한 기준까지도 .. 무엇보다 이책은 지식의 카르텔 속에 안주한채 현실과 동떨어져 정치적인 경제진단을 하고 있는 어용 지식인들의 잘못된 견해로부터 자유로울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 원리를 설명해 주고 있다. 정보의 홍수시대인 요즘 외곡된 경제 정보로부터 개인이 갖고 있는 소중한 경제적 자산을 지키기 위해 최소한의 지식무장의 도구로써 사용할수 있을듯 하다. 경제가 어렵다.. 파탄났다.. 기회가 있을때마다 저주를 하면서도 뒤로는 주식 투자로 수억원의 돈을 챙기는 작자들이 아직도 우리나라의 정책과 법안을 만들어 가고 있지 않은가.. 일단 책이 부담스럽지 않을 만큼 충분히 상식적이다. 또한 열강을 듣고 있는 듯한 문체에서 굉장한 속도감을 갖고 책을 읽게 된다. 덧붙여 .. 책에서 주제로 다루는 경제관련 논리보다 오히려 인상이 깊었던건 경제논리와는 조금 벗어난 '한국의 보수주의자들에게 던지는 고언들' 제목의 마지막 장이였다. 비교적 단순하고 명쾌하게 보수주의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말보다 먼저 실천해야 하는 행동양식을 상식적인 수준에서 던져주었는데 해당 기준이 옳고 그름을 떠나 과연 일반적으로 보수를 자처하는 지식인들 - 이사람들은 꼭 수구라는 말을 듣는다 - 중 중 상식적인 보수의 기준에 맞는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런지 의심이 든다. 보수주의란 가치있는 것을 지키고자 하는 태도를 뜻한다. 현재 우리가 지켜야 할것은 민족, 개인의 자유와 존엄성, 시장경제, 민주주의 등이다. 우리가 지켜야 할것이 맹목적인 한미동맹, 친일잔재, 외곡된 근대사등이 아니란 말이지..^^ |
| 서프라이즈(www.seoprise.com)에서 <최용식의 21세기="" 경제학="">이라는 코너를 맡아 맹활약하고 있는 최용식 소장의 《대한민국 생존의 속도》를 읽었습니다. 이 책의 표지에는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대한민국 긍정의 힘' 기분 좋은 말인데도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맨날 한국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이야기만 들어오다보니 긍정적인 말이 오히려 부정적으로 들리는 이상한 심리 작용이 생긴 것 같습니다. 저는 경제학을 잘 모릅니다. 하긴, 뭣 하나 제대로 아는 게 없습니다. 특히 경제학이 특히 그러하다는 말입니다. 이 책에 대해 評평한다는 것은 그래서 불가능합니다. 내키는 대로 저자의 주장을 옮기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그것조차도 제대로 옮겼는지 알 수 없습니다. 제가 이해할 수 있는 것만 몇 부분 옮겨 보겠습니다. 저자의 주장을 짧게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경제 위기라는 말 함부로 쓰지 말라. 경제 위기를 조장하는 언론은 입 다물라. 이런 언론에 휘둘리는 참여정부는 정신 차려라.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매우 높아졌다. 그러나 잘못된 정책이 또 다른 위기를 부르고 있다. 조심하라. 대한민국은 영양 결핍이 아니라 과잉 상태다. 섣부른 재정 팽창 정책을 쓰지 말고, 비록 입에 쓰더라도 환율 하락과 같은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지하도록 하라."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Yes24 블로그를 참조해주세요~ (중략) 몸에 좋은 정책은 입에 쓴 법입니다. 체질을 바꾸려면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듯 나라경제를 진짜로 튼튼하게 해 줄 운동이 필요합니다. 김대중 정권이 그 전형을 보여주었습니다. 김대중 정권은 인기 없는 경제 정책만 추진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싫어할 일만 찾아서 한 꼴입니다. 당연히 실패한 정권으로 비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아픔이 있었기에 우리 경제가 말기 암환자보다 더 심각했던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왔던 것입니다. 기업과 국민들에게 땀과 인내와 고통을 당당하게 요구할 줄 아는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이공계 기피 현상이 문제라구요? 교육개혁?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정책적으로 환율을 점진적으로 하락시켜 기업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에 사활을 걸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도록 하면, 그래야 비로소 이공계 출신들이 대접받는 사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얘기들입니다. 저자가 대표 필진으로 있는 서프라이즈(www.seoprise.com)에서 저자의 글을 직접 보세요. 어렵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도발적이라고 할만큼 직설적인 표현이 글 읽는 속도감을 높여줍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저의 평가는 유보하겠습니다. 경제학에 대대 저는 내공을 더 갈고 닦을 필요가 있습니다. * 참, 이 책의 추천사는 현재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이 썼습니다. 본문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미국처럼 위탁운용 성과급을 충분히 지불하더라도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곳에 국민연금을 위탁하여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위탁업체를 최소한 5~6곳을 선정하여 수익률 실적이 부진한 업체는 매년 1~2개씩 탈락시키는 것이 바람직한 방안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면 보건복지부 관료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될 것이 뻔하다. 그래서 이런 간단명로한 방안이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국민연금의 기능과 장래를 먼저 생각하고 법령과 제도 일체를 정비해야 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다"(p.251) 장관님이 이 글을 정말 보셨을까요?최용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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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도발적이다. 온라인에서 접해본 저자의 글을 통해 대충 무슨 내용인가를 짐작했지만 분명 도발을 위해서 쓰여진 책이다. 나름대로 화끈하다.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패배의식에서 벗어나자고 말하고 있다. 누군가 그랬다고. 경제는 심리라고... 그런 맥락에서보면 현재 우리의 위치를 왜 그리 언론과 자칭 보수파들은 위기이며 내일은 없을 거라 떠들어 왔는지 알 수 있다. 그들이 과연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것인지,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를 생각하는 것인지를.
경제학의 구체적 논거와 완벽한 논리 구조를 기대했다면 실망했을 수 있다. 책은 경제학적 관점에서 보면 그리 완벽해보이지는 않는다. 어떨 때는 저자의 울부짖음 같은 것이 느껴지기도 한다. 감성적 접근... 그것이 이 책의 진정한 매력인지도 모르겠다.
전반적으로 보면 과격한 어투때문에 급진주의자의 필살기로 오해를 살 수도 있겠다. 하지만 급진적이지 않다. 다분히 체제안정 속에서의 개혁을 주장한다. 그는 후반부에 참된 보수란? 이란 글을 통해 자신도 역시 보수이고자 하는 심정을 토로한다. 여기서 자문해 보시길... '웬 급진주의자(혹은 빨갱이?)가 책을 냈네...'라고 생각드시는 분은 이 책이 말하는 '반O'이 아니신지를. 이 책을 자신의 이념적 성향 판단의 기준으로 삼아도 좋을 듯 하다.
종합평가: ****
유망독자: 자칭 보수들의 혀놀림에 질리신 분들
비유망독자: 경제학적 이론을 찾는 분들
좋다: (부분적으로) 유쾌 상쾌 통쾌
아쉽다: 보수주의자의 한계 [인상깊은구절] 현실적으로 지금 보수를 참칭하고 있는 자들은 보수가 아니라 수구이고 반동일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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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다양한 의사표현의 자유가 허용된 것은 십수년에 불과하다. 그것도 아직까지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그동안 우리는 반세기 동안의 독재와 군사정권이라는 상황 때문에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가치관이 존재하지 못했었다.
그 이유는 모두들 알고 있는 것이지만, 분단 현실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한 기득권 수구 세력들의 편향된 교육에 따른 것이 였다. 세상은 이분법으로 만들어졌고 당연히 이분법으로 바라봐야 만 했다. 모든것이 우리편 아니면 적, 선 아니면 악, 좌 아니면 우 등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다보니 사실관계에 대한 증거와 논리적 사고는 당연히 필요없는 것이였고, 심지어는 금지 되기까지 했었다. 때문에 반세기 동안 이차원의 세계관을 강요당한 국민들에게 있어, 민주화 이후 전개된 삼차원 이상의 세계관의 등장은 혼란스러운 것이 당연했다.
물론, 그런 혼란은 기득권 세력에게도 찾아 왔다. 이전에는 어떤 주장에 대한 원인이나 증명이 필요 없었기 때문에 기존의 기득권 세력들이 국민들을 호도하기가 수월해 졌는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기 때문이에 그들이 골치가 아픈 것이다.
예를 들자면, 과거에는 아무런 증거나 사실관계 확인 없이도 대통령 후보를 빨갱이로 몰아붙이면 모두들 그런줄 알았는데 지금은 그것이 사실인지에 대한 증거를 유권자들이 요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얼마나 당황스러운 일이 겠는가...?
이 책은 바로 그런한 변화를 충실히 보여준다. 주장에 대한 증거를 숫자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단순히 "이럴꺼야!"류의 설교가 아닌 증명을 보여주는 책이다. 당연히 이 책을 접하는 사람들은 당황스러울 것이다.
왜냐하면 그전까지 자신이 알고 있던 사실과는 다른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 설득력 부분에서 당황스러움을 느끼는 것이다. 선과 악이 뒤섞이는 경험에 짜증이 나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전에 자신이 분명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 것들이 실제로는 그가 어디선가 들었을뿐인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사실관계를 확인해본적도 없이 말이다. 잘못된 사실에 대한 반복된 청취가 어느 순간 사실이 되어버렸던 것이다.
그러한 세뇌되고 고정된 가치관이 한순간 흔들리는 경험을 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짜증이 밀려오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순간 순간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현기증을 느낀다는 것은 변화된 세상에 들어섰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우리사회가 그만큼 다양한 빛을 쏘아 올리기 시작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온통 흑백이던 세상이 컬러로 된 세상으로 변화된 것이다. 이 책에서 느끼는 혼란스러움은 흑백TV를 보다가 갑자기 컬러TV를 봤을때의 울렁거림과 같은 것이다. 그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니 이 책을 선택했다면 짜증내지 말고 천천히 읽어보도록하자...!
[인상깊은구절] P. 37 원인을 따지는 법이 없다는 사실이다. "빈부격차가 심각하다."라거나 "중산층이 사라지고 있다."라는 따위의 주장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빈부격차가 심각하고 중산층이 사라진다면 당연히 먼저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원인을 찾아야 책임 소재를 밝힐 수 있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며, 차후에 벌어질 불행한 사태도 예방할 수 있다. |
| 흐음...혹시 오방과 비슷한 세대이거나 약간 상위 레벨을 가진 연배라면 아마 그 이름만 들어도 올커니 하는 이들 속출하리라 믿는다...독야청청 젊은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영화시리즈가 있었으니..그 이름이 바로 '얄개'다...얄개...오방도 물론 극장에 갈 나이는 아니었지만 명절때마다 단골로 특선영화의 자리를 독차지 했던 얄개시리즈의 인상적인 한 장면이 기억난다...주인공 '얄개'가 당대의 주먹과 맞짱을 뜨게 되었는데..얄개는 그 생긴 얍삽한 얼굴처럼 꾀는 많았으나 육체적인 주먹다짐은 큰 자신이 없었던 모양이다...첫 날 겁없이 덤볐던 얄개는 비오는 날 먼지가 날 정도로 얻어터지게 되었는데..그 다음부터 얄개의 본격적인 '긍정적인' 사고가 빛을 발하게 된다...얄개를 두드린 그 주먹의 꽁무니를 죽자사자 따라다니면서 지속적으로 맞짱 뜰 것을 요청하는 것이다...웃는 얼굴에 침 뱉을 장사 있는가...실실 쪼개면서 심지어 화장실 문까지 버럭 열어제끼며 특유의 '긍정적' 사고로 무장한 채 덤벼드는데..결국 얄개에게 지쳐버린 당대의 주먹...얄개에게 항복을 하게 되는 감동적 씬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된다...오늘 비록 줘터지더라도 결코 '긍정적'인 사고를 잃지 않는 얄개의 힘이 빛을 발하게 된 사건이었던 것이다... 요사이 국정홍보처에서 하는 여러가지 광고물중 매우 맘에 드는 것이 하나 있는데..역시 짧은 기억력 덕분에 그 긴 멘트를 전부 복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대한민국에는 두가지 견해'가 있으며..한 가지 견해는 매우 비관적인 눈으로 우리나라의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인데 반하여...다른 하나의 견해는 긍정적인 눈으로 경제를 보는 것을 말하고자 함이었다...결국 국정홍보처의 그 광고역시..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열심히 박터지게 살아감으로써 결국 그 '긍정의 힘'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음을 역설한 내용이었지...아마 최근에도 방송에서 본 기억이 있으니깐 대부분의 독자들 역시 머리속에 떠오르리라 믿는다...고교 얄개건..국정홍보처의 광고물이건 간에..공통적으로 영화팬 혹은 국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인테마를 한마디로 해본다면 결국 '긍정'이라는 강력한 힘의 원천이 아니겠는가...남들은 안된다 안된다 미리 질겁하고 도망갈 궁리만 하고 있는 가운데...'나는 할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덤벼들 때 안 될 일도 이루어지고야 만다는 무시무시한 파워가 바로 당신의 머리속에 들어있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능력에서 비롯된다는 말을 하고자 했던 것이다...각종 미디어를 통해 지나치게 비관적인 분위기가 팽배해 있는 가운데...마치 대한민국 경제가 백척간두에 처한 상황인 양 떠들어 대는 위기론을 정면으로 반박하고...대한민국 국민들이 다시 자신감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를 통해 그동안 무덤속에 갇혀있던 대한민국의 막강한 성장잠재력을 세상밖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정체가 바로 이 책이라고 표현한다면 적절할 듯 보인다... 그렇담 잘나가는 조중동이 '우리 경제 열라게 어렵다' 또는 '조만간 국가부도사태가 올지 모른다'는 둥의 비관적이며 무섭기까지한 경제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사못 생뚱맞게 우리 경제 잘나가고 있으며 전혀 문제없다는 투로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며 반박하고 있는 논객은 과연 누구인가...그 실체가 궁금해지기 시작하는 대목이다..'21세기경제학연구소장'이라는 호칭을 불리우고 있는 저자 최용식은 재야경제학자이자 인터넷 신문 '서프라이즈'의 경제분야 대표논객이다...대놓고 메이저 언론사들의 경제전망을 비난하며 큰 소리를 치는 데에는 분명 잘 모르긴 해도 내세울만한 확실히 검증된 '물증'이 존재한다고 밖에 볼수 없지 않은가...대한민국의 저력을 믿으며 긍정적인 전망을 하는 저자에 대한 네티즌들의 발언은 과연 어떤 수준일까...상당히 민감한 부분의 정보를 대놓고 제공하는 통에...적지않은 논란이 있다..결국 긍정 혹은 부정적 사고는 개인적인 사고의 편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것처럼 경제전문가들의 입장에서도 이와 같은 사고의 편차는 당연히 존재할수 밖에 없는 바...저자는 자신의 긍정적 견해를 가감없이 인터넷을 통해 피력함으로 인해 그 반대시각을 갖고 주장을 펴나가는 자들과 정면으로 토론의 장을 만들어가는 것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생각보다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서로 다른...거의 극단의 견해를 가지고 있는 집단들간의 토론과 논쟁을 통해 각자의 견해차를 건전하게 극복하고 합의를 도출함으로써(물론 대부분 합의를 거치기는 쉽지 않고 거의 평행선을 달리는 경우가 허다하긴 하지만^-^) 보다 나은 방향으로의 이동을 고하고자 한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가방끈 좀 긴 사람들끼리만 모여서 쑥덕쑥덕 거리면서 눈알이 튀어나올듯 이해하기 힘든 경제학교과서같은 이야기에서 과감히 벗어나...인터넷이라는 보다 열린 공간에서 배웠건 못배웠건 상관없이 수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문제를 제기하고 공유하고 논쟁하는 열린 경제학을 저자는 원하고 있는 것이다...나의 주장은 일방적으로 옳은 것이니 다른 이야기는 절대로 하지 말라는 닫힌 경제전문가들을 대놓고 까기도 하면서...무조건적으로 현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경제정책은 잘못 되었으며...이대로 가면 대한민국호는 바닷속으로 침몰한다는 투의 생트집에 대해 반기를 높이 휘두르고 있는 셈이니...비록 그 어느 쪽의 이야기가 더 적절히 맞아떨어질지에 대해서는 역시 논란의 여지가 있을지 모르지만...비관적 사고로 아무행동도 하지 않고 복지부동 눈치만 살살 보고 있는 것보다는...긍정적이며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아직 제대로 발현되지 못한 대한민국의 숨겨진 파워를 창출해 내고자 한다는 것...경제위기가 닥쳐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위기감을 과감히 버리고 오히려 이와 같은 미디어의 '위기조장이 위기를 불러올수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있으면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강력한 에너지가 느껴진다...비록 죽어가는 환자를 앞에 두고 있더라도 의사의 입장에서는 비관적인 말로 환자의 '살고자 하는' 의지를 꺾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함이 당연한데도...우리나라의 배웠다는 경제전문가들은 경제위기설이나 무책임하게 떠들기만 하고 앉아있다는 대목은 가슴 절절하기만 하다...역시 잡소리를 늘어놓은 만큼 지면이 짧다...그러나 오방 역시 크게 동의한다...긍정의 힘은 강하다.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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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경제학자 존 케인스는 "경기흐름은 국민심리의 총화"라고 말했다.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위기감을 해소하는 일이야말로 현재의 경제난을 풀 수
있는 첫걸음인 셈이다.
저자는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경제문제의 원인에 대해 갖가지 경제변수들의 분석
과 통계를 파헤짐으로써 위기감조장을 선동하는 거대수구언론들과 그것에 일조하는 기
득권층들의 보수 아닌 보수적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비판에 그치는 것이
아닌 더 나아가 건설적 해결방안에 대해 역설한다. 특히 저자가 제시하는 주식시장활성
화 방안 중 영미식주주자본주의(?)와 관련된 부분은 상당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사내유보를 억제하여 배당수익률을 높이고 유상증자를 통해 기업의 투자자금을 확보하
도록 하면, 기업의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효과를 덤으로 얻을 수 있다."(p.148)
거대언론들의 논리에 많이 길들여지고 심하게는 세뇌되고 있는 현실이기에 한번쯤 꼭 읽
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듯 하다.
진보, 보수 논쟁은 해묵은 것이면서도 우리 시대를 떠나지 않는 진드기같은 것일진대,
저자가 피력하는 "참보수"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것같다. [인상깊은구절] 경제위기설을 퍼뜨리는 전문가들은 스스로 권력이기를 염원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원시사회에 무당들이 사회적 공포감을 조성하여 권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p.28) 국가경제의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까지 부정적이라는데 어느 소비자가 지갑을 열 수 있을 것이며, 어느 기업이 투자를 하겠는가!(p.34) 우리사회에 팽배해 있는 패배주의 혹은 비판주의 해소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경제정책이 있다하더라도 백약이 무효일 수 밖에 없고, 결국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p.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