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7%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유명정치인이 아닌 대한민국 보통사람의 솔직한 자화상
"유명정치인이 아닌 대한민국 보통사람의 솔직한 자화상" 내용보기
홍준표의원...워낙에 유명한 사람이라서 평소에 관심은 많았다. 매스컴을 통해 비춰지는 모습이... 달변에다가 좀 시니컬한 면이 더해져 독특한 분위기, 체구에 비해 강단은 있어 보이지만 어쩐지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매력도 있는 것 같고... 내 주변에서 이 양반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뚜렷하게 갈리고... 암튼... 여러가지로 흥미를 가지게 만드는 사람임에는
"유명정치인이 아닌 대한민국 보통사람의 솔직한 자화상" 내용보기
홍준표의원...워낙에 유명한 사람이라서 평소에 관심은 많았다. 매스컴을 통해 비춰지는 모습이... 달변에다가 좀 시니컬한 면이 더해져 독특한 분위기, 체구에 비해 강단은 있어 보이지만 어쩐지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매력도 있는 것 같고... 내 주변에서 이 양반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뚜렷하게 갈리고... 암튼... 여러가지로 흥미를 가지게 만드는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하다. 그러던중에 자전적 에세이가 나왔다고 해서 구해 읽게 되었는데, 으례 다른 정치인들이 그러하듯 무슨 자화자찬을 널어놓았는지 들여다 보니... 책 내용이 뜻밖으로 소박해서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거창한 정치적 주장이나 이념을 부르짖는게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남에게 드러내놓기 힘든 가슴아프고 슬픈 자기고백의 조각들이 글을 읽는 내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던져주었다. 카톨릭에서 말하는 고해성사를 엿듣는 기분이 들었다면 지나친 과장일까? 이야기의 주인공이 한 사람의 유명정치인이 아니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하고 情많은 아버지,삼촌,형님같은..그런 모습이 그려졌다. 힘없고 약한 처지지만 꿋꿋하게 가정과 사회를 지켜주는 우리 보통사람들처럼, 어쩌면,이 책의 주인공 역시도... 묵묵히 일하겠노라는 자기다짐의 뜻에서 이토록 서슴없이 부끄러운 자기고백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한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고 평가하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다. 최소한, 이 책은... 인간 홍준표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싫어하는 사람, 모두에게 한번쯤은 읽어보라 권하고 싶은 책이다. 그 사람을 제대로 알기 전에 함부로 평하는건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책이다. 세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진실이 얼마나 많은지...새삼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1 2005.03.22. 신고 공감 13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꿈꾸는 로맨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
"“꿈꾸는 로맨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 내용보기
“꿈꾸는 로맨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 ‘나 돌아가고 싶다’ 책 출간 정치인이 책을 출간했다고 하면 으레 자기 선전용이거나 변명용이려니 생각하기 쉽다. 자비를 들여서라도 별로 읽고 싶지 않은 에피소드를 잔뜩 담은 ‘자서전류’를 출판하는 게 정치권의 출판 문화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출간된 홍준표 의원의 《나 돌아가고 싶다》는 약간 색다
"“꿈꾸는 로맨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 내용보기
“꿈꾸는 로맨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 ‘나 돌아가고 싶다’ 책 출간 정치인이 책을 출간했다고 하면 으레 자기 선전용이거나 변명용이려니 생각하기 쉽다. 자비를 들여서라도 별로 읽고 싶지 않은 에피소드를 잔뜩 담은 ‘자서전류’를 출판하는 게 정치권의 출판 문화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출간된 홍준표 의원의 《나 돌아가고 싶다》는 약간 색다르다. 한 장을 간단히 읽어보자. “점심시간에 나는 언제나 수돗가에 있었다. 아침에 보리밥에 김치를 먹고 점심은 반찬이 없어 싸갈 수가 없었다. 학교 매점에 단팥빵을 팔았지만 먹어본 일이 없다. 나는 지금 도 쌀밥만 먹는다. 빵도 단팥빵만 먹는다. → 나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부끄럽고 창피하여 점심시간에 도망이나 다니는 비겁한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수필 형식의 글에 마치 리플을 달듯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할지 덧달았다. 주제는 자기 선전과 거리가 멀다. 오히려 지지리 못살았던 시절, 음울했던 청춘 등 인생에서 가장 부끄럽고 후회스러웠던 일들을 담았다. 객관적으로는 무능했던 아버지, 알콜 중독자였던 자형, 착하게 살았지만 복은 없었던 누나들…. 홍 의원이 고백한 자화상은 노부모를 고향 에 팽개치고 자기 출세를 위해 서울로 올라와, 친구들이 민주화 운동에 희생되는 것을 보면서 부끄러움을 느끼면서도 고생하는 부모를 생 각하며 고시공부에 열중했던 모습이다. 사실 그가 이렇게 솔직하게 쓸 수 있었던 것은 72학번 고대 동기회 홈페이지에 한편 두편 친구들에게 말하는 식으로 띄웠던 글들이기 때문 이다. “나 자신의 출세를 위해 노부모를 팽개칠 것이 아니라 9급 면서기를 해서라도 곁에 있어야 했다”고 후회하는 글을 시작으로 올린 글 이 제법 모이자 출판사에서 제의가 왔다고 한다. 책 중간쯤 그가 왜 이 책을 썼는지 알 듯한 문구가 있다. “은퇴를 할 시점이 오면 건강할 때 아름다운 은퇴를 하고 싶다. 검사를 그만둔 10여 년 전 은퇴했다면 세상 사람들에게 더 좋은 기억만 남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요즘이다” 뭔가 아쉬운 지금, 그는 과거를 회상하 며 다시 한번 새 길을 모색하는 힘을 얻고자 한 것이 아닐까. 내일신문/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j******a 2005.03.2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홍준표의원의 '나 돌아가고 싶다' 책은 !
"홍준표의원의 '나 돌아가고 싶다' 책은 !" 내용보기
홍준표의원의 '나 돌아가고 싶다' 책은 수필 형식의 글에 마치 리플을 달듯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할지 덧달았다. 주제는 자기 선전과 거리가 멀다. 오히려 지지리 못살았던 시절, 음울했던 청춘 등 인생에서 가장 부끄럽고 후회스러웠던 일들을 담았다. 객관적으로는 무능했던 아버지, 알콜 중독자였던 자형, 착하게 살았지만 복은 없었던 누나들…. 홍 의원이 고백
"홍준표의원의 '나 돌아가고 싶다' 책은 !" 내용보기
홍준표의원의 '나 돌아가고 싶다' 책은 수필 형식의 글에 마치 리플을 달듯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할지 덧달았다. 주제는 자기 선전과 거리가 멀다. 오히려 지지리 못살았던 시절, 음울했던 청춘 등 인생에서 가장 부끄럽고 후회스러웠던 일들을 담았다. 객관적으로는 무능했던 아버지, 알콜 중독자였던 자형, 착하게 살았지만 복은 없었던 누나들…. 홍 의원이 고백한 자화상은 노부모를 고향에 팽개치고 자기 출세를 위해 서울로 올라와, 친구들이 민주화 운동에 희생되는 것을 보면서 부끄러움을 느끼면서도 고생하는 부모를 생각하며 고시공부에 열중했던 모습이다. 사실 그가 이렇게 솔직하게 쓸 수 있었던 것은 72학번 고대 동기회 홈페이지에 한편 두편 친구들에게 말하는 식으로 띄웠던 글들이기 때문이다. “나 자신의 출세를 위해 노부모를 팽개칠 것이 아니라 9급 면서기를 해서라도 곁에 있어야 했다”고 후회하는 글을 시작으로 올린 글이 제법 모이자 출판사에서 제의가 왔다고 한다. 책 중간쯤 그가 왜 이 책을 썼는지 알 듯한 문구가 있다. “은퇴를 할 시점이 오면 건강할 때 아름다운 은퇴를 하고 싶다. 검사를 그만둔 10여년 전 은퇴했다면 세상 사람들에게 더 좋은 기억만 남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요즘이다” 뭔가 아쉬운 지금,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다시 한번 새 길을 모색하는 힘을 얻고자 한 것이 아닐까. 이 책을 읽고 홍준표의원을 다시 보게되었고 앞으로 지지하게 됐어요.^^ 정말 좋은 분, 평범한 분, 큰일을 할분같네요.

[인상깊은구절]
“은퇴를 할 시점이 오면 건강할 때 아름다운 은퇴를 하고 싶다. 검사를 그만둔 10여년 전 은퇴했다면 세상 사람들에게 더 좋은 기억만 남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요즘이다”
p******7 2005.03.24.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