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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듄 : 익스포저> 그레이그 프레이저, 조시 브롤린 / 아르누보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듄 시리즈는 지금까지 총 2편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그때마다 놀랍고도 센세이셔널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유의 감각적인 세계관 속에서 펼쳐지는 주인공의 서사는 나라를 넘어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기에 충분한 명작으로 꼽힌다. 이렇게나 엄청난 팬을 거느린 듄 시리즈를 재밌게 봤고 애정하는 관객이자 팬이라면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듄이 가진 웅장하고 신비로운 영상을 그대로 만끽해 볼 수 있는 이 책은 지금까지 공개된 듄 시리즈의 촬영장 뒷 이야기를 담은 포토에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책의 저자로 적힌 이들이 바로 촬영감독인데, 우리가 스크린에서 만난 장면들 외에 생생한 현장의 느낌이나 그들의 그때그때 느낀 감각적인 글들을 만날 수 있다.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시와 같은 글들과 감각적인 내용에 그들이 어떻게 듄 시리즈에 참여하게 되었는지를 가늠해 보기도 했다. 듄이라는 명작이 탄생하는 과정을 담았기에 완성품을 관람한 관객의 입장에서 어떻게 명작이 하나하나 쌓이 올려지는지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영화 속 그 장면들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촬영하는 저자의 입장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듄의 세계관 안에서 사진과 함께 글을 읽으며 영화에서 느꼈던 감동이 다시금 되살아났고, 예상 못했던 내용과 감성적인 글을 읽으며 현장에 조금은 닿았던 것만 같은 느낌도 좋았다. 사진이 생생함을 넘어 또 다른 배우들의 면모와 촬영장의 느낌을 잘 담아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감각적이며 감성적인 느낌이 밀려왔다. 듄 시리즈를 애정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놓칠 수 없고, 소장하고픈 책이니 재밌게 읽은 이상 듄을 너무나 좋아하는 지인에게도 선물할 예정이다. 듄 시리즈의 다음편을 기다리는 동안 함께 만나보면 좋을 책으로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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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관심이 생길거같은 포토북이다 일반 포토북이 아니라 글이 함께담긴 포토 에세이라서 영화의 감동을 다시 느껴볼 수 있을거 같다 영화 촬영지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생동감있는 사진들이 담겨있다 예술사진처럼 멋진 사진들도 많아서 영화와는 또 다른 감동이 있었다 지구가 아닌듯한 요르단 와디럼 붉은 사막을 배경으로한 사진들에서 영화 촬영때의 생동감이 느껴진다 영화에서는 빠르게 지나가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사진 속에서는 그 순간이 그대로 멈춰있다 사진에 감각적인 글이 더해져서 촬영 당시의 감동이 더 잘 전해지는듯 하다 배우로서의 고민과 통찰이 담긴 짧은 글들은 시를 읽듯 함축적인 의미가 담겨있어 사진속 이야기를 전달하는 듯 사진을 보고 글을 읽으며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든다 배우와 촬영감독이 직접 참여한 책이라 더 의미있고 소장가치 높은 포토북이란 생각이 든다 [본서평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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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 익스포저 (포토에세이)'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SF 영화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운 영화 '듄' 의 제작 배경과 과정, 영화 현장의 모습을 자세히 담고 있는 책이다.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콘텐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하지만 새롭다, 혁신적이다, 공감이 된다라는 말을 듣기 어렵고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차별화를 통해 공감을 얻고 설득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게 된다. 명확한 자기다움과 차별화를 갖추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디테일한 스토리와 메시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과 관심을 얻고, 성공한 경험이 있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통해 배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영화 '듄' 은 전 세계 4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수백만 부 넘게 판매된 프랭크 허버트의 SF 소설 '듄' 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6관왕을 차지하고 전 세계에서 4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한 영화로서 2026년 12월에 '듄 파트 3' 가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듄: 익스포저 (포토에세이)' 는 영화 듄과 듄: 파트2 촬영장의 뒷 이야기를 담은 포토 에세이로서 촬영상에 빛나는 촬영 감독 그레이그 프레이저의 사진을 통해 영화와는 다른 또 다른 예술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고,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작, 제이슨 모모아, 조시 브롤린 등.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출연 배우들이 촬영 전 준비 모습, 분장을 하기 전의 모습,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과 함께 영화의 거대한 스케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촬영 현장의 여러 모습과 디테일한 모습들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단순히 사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출연 배우인 조시 브롤린의 글이 함께 담겨 있어서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생각했던 내용들이 그대로 잘 드러났고, 특히 '인생을 게임처럼 시뮬레이션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시뮬레이션하든 그게 조금이나마 우리답게 여겨지는 순간이 있기를 바란다. 다른 어떤 시간에 여기보다도 훨씬 멀리 떨어진 어딘가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로 계속 살아갈 테니까.' 라는 문장이 가장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듄: 파트 3에서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하고 벌써부터 많이 기대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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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블록버스터 SF 영화 <듄>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놓칠 수 없는 특별한 책이 나왔어요. 세계적인 SF 베스트셀러 소설 《듄》 원작의 동명 영화, 워낙 팬덤이 두터운 작품이라서 팬이 아닌 관객들에겐 다소 낯설 수 있는 세계관인데, 드니 빌뇌브 감독이 웅장하고 신비로운 영상으로 구현해낸 덕분에 원작을 모르는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게 아닌가 싶네요. 《듄 : 익스포저》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 2부작의 촬영장 뒷이야기를 담은 포토에세이라고 하네요. 이 책을 만든 이는 촬영 감독 그레이브 프레이저와 배우 조시 브롤린이에요. 영화 장면 외에 촬영 현장을 보여주는 생생한 사진과 배우 조시 브롤린의 글들을 만날 수 있는데, 글의 내용이 배우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와 소감들이라서 색달랐네요. 듄의 세계관 속 음유시인과 현실 배우의 일기가 접목된 글이라고 해야 할까요. 영화 홍보 목적의 글과는 전혀 다르다는 점에서, 배우 시점의 촬영 현장 에세이였네요. "촬영장은 전쟁터 같다. 도착하기 전부터 최선과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훈련을 했지만, 그 모든 건 오로지 머릿속에서만, 상상을 맡은 시냅스 안에서만 펼쳐졌다. 촬영장에 도착하면 현실의 전기가 흐른다.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이들이 서로를 바라보고 무슨 맥락인지 모를 말들을 내뱉기 시작한다." 수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처음 대면하는 자리, 연기 경력이 있는 배우조차도 긴장감을 느끼며 전쟁터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그만큼 진지한 분위기라는 걸 짐작할 수 있어요. "감독이 고함을 치고 있지 않지만 목소리에 엄격함이 깃들어 있고 배우는 그걸 근육으로 느낀다. 배우는 어린아이로 돌아간 듯하지만 그렇게 해서 돌아간 내면의 아이는 자신이 예술의 이름으로 여기 있기로 선택했음을 안다." 똑같은 촬영 현장에서 다른 배우들은 어떤 생각과 감정을 느꼈는지, 촬영 비하인드 컷 인터뷰가 수록되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생생한 표정이 담긴 사진들을 보니 그걸로 만족해요. 이 기록들은 드니 빌뇌브 감독이 제작 전에 조시 브롤린과 그레이그 프레이저에게 영화를 제작하는 여정을 비공식적으로 기록해 주면 어떻겠냐는 제안 덕분에 세상에 나올 수 있었네요. "제작팀은 그림자가 부리는 변덕을 틀어쥐고 이제는 거무스름해진 모래 언덕의 정점에 지쳐 눕는다. 검게 칠한 형상들이 지형을 미끄러져 내려와 프랜시스 베이컨의 색채가 휩쓸고 간 자리처럼 변모한다. 사납게 날뛰는 미친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사막이라는 환경에서 촬영한다는 자체가 대단한 도전인 것 같아요. 결국 프랭크 허버트가 창조한 아라키스의 신비로운 사막 세계를 영상으로 옮기는 데에 성공했네요. 영화 <듄>과 <듄 : 파트2>이 제작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포토에세이였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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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래 사막 위에서 바람에 의해 흘러내려진 듯한 표지 이미지 또한 듄 이라는 소설의 기본 배경이 되는 사막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전하는 듯 하다. 듄(DUNE) 듄은 프랭크 허버트가 1965년에 출간한 책으로 황제와 귀족 가문들이 지배하는 우주를 배경으로 향신료 멜란지가 풍부한 사막 행성 아라키스(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로 주인공인 폴 아트레이드는 아라키스 영주 가문의 후계자로 가족이 배신당해 몰락한 후 프레멘 부족과 연합해 복수와 구원 그리고 혁명을 이루는 과정을 6부작에 걸쳐 다룬 시리즈로 이후 수 많은 SF 작품들에 영향을 준 SF계의 고전으로 불려지는 책이다. 듄: 익스포저 이 책은 듄을 기반으로 영화로 제작중인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 듄(2021)과 듄: 파트 2(2024)의 촬영장의 모습을, 촬영감독인 그레이그 프레이저가 찍은 현장 사진과 배우 조시 브롤린의 글이 함께 실린 포토 에세이로 영화를 본 분들이나 책을 본 분들에게 신비롭게 다가올 책이라 여겨지는데, 어떤 신비로움이 담겨을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들여다 본다
한 인물이 끝없이 펼쳐진 사막의 광활한 풍경을 배경으로 모래 언덕을 걷는 장면이 담겨 있다. 고독하고 장엄한 느낌을 준다. 정말로 아라키스 행성의 황량함과 등장한 인물이 겪어야 할 탐험의 여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 같다. 그리고 또 다른 사진에는 터번과 뚜꺼운 천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는 인물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막의 혹독한 환경과 프레멘 부족의 고난한 생존을 상직적으로 보여주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인물의 표정에 담긴 단호함과 약간은 지친 듯한 표정에서 투쟁의 긴장감과 피로감이 공존하는 것 같다.
이 문장은 프랭크 허버트의 아들인 브라이어 허버트가 이 책의 서문에 담긴 글로 프랭크 허버트의 창작 방식이 시각적 상상력에 기반을 두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런 바탕이 영화나 사진으로 표현하는데 많은 영감을 주었으리라 여겨진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잠시 소강상태로 있는 듄 시리즈에 대한 열정을 새롭게 불태우는 계기가 되었다. 2027년을 목표로 시리즈의 완결편인 듄: 파트 3를 기대하며, 다시 듄의 세계로 들어가 볼려고 한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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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화 <듄>이 보여준 압도적인 세계는 단순히 스크린 위의 장엄한 영상미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사막을 가로지르는 모래바람 속에서 피어나는 철학, 인간 존재의 깊이를 묻는 서사, 그리고 이를 구체화한 수많은 제작진과 배우들의 헌신이 모여 이루어진 복합적 예술이었다. 그 세계의 무게를 다시금 감각적으로 체험하게 해주는 책이 바로 《듄: 익스포저》다. 이 책은 영화의 비하인드를 담은 단순한 포토북이 아니다. 사진과 문장이 하나의 호흡으로 엮여진 ‘예술서사’로, ‘듄’이라는 세계관의 또 하나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의 핵심은 아카데미 수상자인 촬영감독 그레이그 프레이저가 포착한 이미지들이다. 그는 단순히 장면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빛과 그림자의 대화를 ‘묘사’해낸다. 사진 한 장마다 고요한 긴장감이 서려 있고, 카메라 뒤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생생한 표정은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진짜 감정을 담아낸다. 티모시 샬라메가 태양을 등진 채 서 있는 장면, 장난기 가득한 젠데이아와 조시 브롤린의 얼굴, 분장 직전의 오스틴 버틀러의 긴장된 표정은 모두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순간들이다. 그레이그 프레이저의 사진은 ‘이 장면은 이렇게 찍었다’는 설명 이상의 울림을 주며, 영화 밖의 세계를 또 다른 예술로 보여준다.
여기에 더해 배우 조시 브롤린이 남긴 글은 이 책을 단순한 사진집에서 문학의 영역으로 확장시킨다. 그의 문장들은 짧지만 깊고, 때로는 시처럼 흘러간다. 모래에 묻힌 체험 속에서 느낀 물의 귀함, 동료애의 소중함, 배우로서의 고민과 통찰이 담긴 글귀들은 사진과 겹쳐져 마치 한 편의 내면 여행을 떠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존재하지 않는 것은 죽일 수 없다”, “가장 검은 잉크로 나를 칠하라”와 같은 인상적인 문장들은 단순한 회고가 아니라 하나의 철학적 사유를 담아낸 문학적 조각이다. 그의 글은 프레이저의 사진이 간직한 여백에 언어를 더함으로써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진을 넘어서 이야기를 계속 흐르게 만든다. 형태적 완성도 또한 이 책의 소장 가치를 한층 높여준다. 감성적인 패브릭 커버와 음각 디자인은 고급 아트북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며, 촉각적으로도 ‘듄’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책 자체를 예술품으로 완성시키려는 의도의 연장선이다. 마치 영화에서의 모든 시각 요소가 하나의 주제 의식을 강화하는 것처럼, 《듄: 익스포저》 역시 그 물리적 형태까지 메시지를 담아낸다.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이 ‘듄’이라는 IP의 마케팅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 완결성을 지닌 예술작품이라는 점이다. 배우와 촬영감독이 직접 참여한 이 책은, 관객이 영화관에서 받았던 감동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영화에서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여운을 남긴다.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에서 시작된 이 세계는 드니 빌뇌브의 연출을 거쳐, 이제는 프레이저와 브롤린의 시선 속에 다시 살아 숨 쉬고 있다. <듄>이라는 신화는 지금도 생성되고 있는 중이며, 《듄: 익스포저》는 그 과정의 증거다.
영화 <듄>을 사랑한 이들이라면 이 책은 그저 반가운 팬북이 아니라, 꼭 한번 천천히 음미하며 읽어야 할 예술서가 된다. 그리고 예술과 문학이 만나는 가장 현대적인 방식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듄: 익스포저》를 통해 현대 시각예술과 내면 서사의 경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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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블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내가 <듄>이라는 작품을 알게 된 것은 2021년 영화가 개봉했을 때였다. <듄: 파트1>은 1965년 집필된 원작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로 신비로운 영상미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후로 후속작인 <듄: 파트2>가 개봉했고 앞으로도 속편이 계속 이어진다고 한다. 이 두 편의 영화 <듄>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환상과도 같은 아라키스의 뒤에는 무엇이 존재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듄: 익스포저>는 원작팬과 영화팬을 사로잡을 글과 비하인드 컷이 가득한 포토에세이다. <듄: 익스포저>는 표지부터 고급스럽다. 패브릭 양장본에 음각으로 제목이 표기된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띄며, 두툼하고 큰 사이즈의 이 책은 책장에 전시하기에도 적합해 보인다. <듄>의 원작소설이나 영화를 본 사람에게는 소장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책의 내부를 살펴보면, 많은 흑백 사진과 일부의 컬러 사진, 글이 깔끔한 레이아웃에 정리되어 있다. 영화 자체가 흑백의 느낌과 공간감을 많이 갖고 있는데 그것을 잘 살린 것 같다. 비하인드 컷들은 영화 촬영 중인 장면을 사진으로 찍거나 배우나 풍경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것들인데, 자유롭게 배열된 크고 작은 사진들 속에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아라키스가 아닌 곳이지만 아라키스인 곳의 여행자가 된 기분이 든다. 이 책은 사진집이 아니라 포토에세이이기 때문에 사진 외에 매력적인 글도 만날 수 있다. 배우 조시 브롤린은 촬영현장의 분위기와 자신의 생각을 짧은 글을 통해 드러내는데, 그 글이 사진작가에게 영감을 주었을지라도 나에게는 난해하게 다가왔다. 에세이라고 하여 촬영현장이나 작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글이 주를 이룰 것이라 생각했지만 전반적으로 모호한 느낌이 들었다. 사진은 현장감을 충분하게 담고 있지만 글은 다소 개인에 치우친 것 같아 아쉬움이 들었다. <듄>은 오래된 작품인 만큼 긴 세월 동안 깊은 애정을 간직하고 있는 팬이 많다. <듄: 익스포저>는 원작소설과 영화, 그리고 앞으로 나올 드라마에 이어 팬들이 <듄>에 대한 팬심을 더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 <듄>에 어떠한 애정이라도 준 팬이라면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듄> 시리즈를 응원하며 <듄: 익스포저>를 만나보면 좋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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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은 발표된 지 반 세기가 훌쩍 넘은 SF 고전입니다. 40년 전쯤에 영화로도 한 번 만들어졌는데 감독이 무려 데이비드 린치였고 폴 아트레이더스 역에 카일 맥라클란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누구냐면 <쇼걸>에서 남주 포지션, MBA 소지 카지노 부장이었던 양갈래 머리 영앤리치 역이었던 그 배우입니다. 2020년대 리부팅 시리즈에서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티모시 살라메가 나오죠. 사실 데이비드 린치는 위대한 감독이기는 해도 <듄> 팬들이 원하던 실사판에는 그 스타일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 (*책좋사의 소개로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1984년판은 그 캐스팅에서 카일 맥라클란(주인공)이 제일 지명도가 떨어지는 배우였고, 막스 폰 시도, 실바나 망가노, 호세 퍼러, 패트릭 스튜어트, 숀 영, 버지니아 매드슨(프린세스 이룰란 역), 위르겐 프로흐노, 그리고 가수 스팅도 나옵니다. 완전 초호화 캐스팅이었는데 제 생각에는 원작에 충실하지 않고 자기 스타일만 고집한 데이비드 린치의 잘못으로 저 1984년 기획은 망하고 말았습니다. 영화가 졸작이었다기보다, 팬들이 원한 게 그게 아니었던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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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프랭크 허버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영화 중의 하나인데요. 저도 두 편의 듄 영화를 모두 극장에서 관람했고 아주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였거든요. 그런데 듄 포토북과 듄 포토에세이가 출간되었더라고요. 저는 그중에서 듄 : 익스포저 포토에세이를 보았는데 이 책은 영화가 제작되는 동안 촬영 감독 그레이그 프레이저가 배우와 스태프들을 친밀한 순간을 포착하였고 영화 촬영 현장에 대한 방대한 시각적 기록을 남겼다고 하는데 극중 거니 할렉을 연기한 조시 브롤린이 이미지들에 자신의 시와 회상을 더해 이 책으로 완성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듄 : 익스포저 포토에세이를 통해 영화 속 다양한 장면들을 비롯하여 카메라 뒤편 현장의 모습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었는데 거기에 조시 브롤린의 글이 함께 더해지니까 더욱 특별한 구성으로 담겨진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듄 : 익스포저는 패브릭 하드 커버 양장으로 만들어져 있어 소장 가치가 아주 좋았는데요. 내용도 감각적으로 담겨졌지만 양장 커버의 느낌이 영화 듄의 이미지를 굉장히 잘 담아내고 있고 모래사막의 척박한 그런 느낌을 커버의 색감과 패브릭의 질감들로 촉감과 시각적으로 함께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그래서 소장하기 아주 좋은 책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커버를 넘기면 포토에세이의 첫장을 듄의 눈으로 시작하는데요. 원작자 프랭크 허버트의 아들인 브라이언 허버트의 글로 듄 작품의 배경 이야기들을 풀어 놓습니다. 원작 소설인 듄은 스무 곳이 넘는 출판사에서 거절당하며 어렵게 시작했지만 결국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작품이 되었고 대작 영화로도 탄생되고 이렇게 포토에세이로도 담겨지며 영화 속의 여러 장면들, 현장의 모습들과 배우의 글까지 이 책으로 함께 감상할 수 있었어요. 영화 듄은 드뇌 빌뇌브 감독의 손으로 영화가 완성되었으며 할리우드 대표 배우인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을 비롯하여 레베카 퍼거슨, 오스타 아이작, 제이슨 모모아, 조시 브롤린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전 세계적으로도 흥행에 성공하며 SF 영화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제 마지막 파트의 개봉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듄과 듄 파트2의 뒷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어 좋았는데요. 현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담은 사진 자료들과 함께 포토에세이로 조시 브롤린의 글들이 더해지니까 더욱 특별하게 영화가 다가오더라고요. 가장 첫 장의 "존재하지 않는 것은 죽일 수 없다."는 문구가 너무너무 인상적으로 다가오는데요. 듄 : 익스포저 포토에세이의 구성은 각각의 페이지에 사진 자료들이 빼곡하게 담겨져 있는 것이 아니라 여백의 미를 함께 느끼며 영화 듄의 느낌과 같이 편집되어 듄 포토에세이만의 감성을 그대로 잘 담아내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촬영 감독 그레이그 프레이저의 손에서 탄생된 여러 현장의 사진들은 영화 속 장면들을 그대로 담아 놓아도 의미가 있지만 조금은 다른 느낌이 드는 사진들을 담아서 듄을 조금 다르게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조시 브롤린의 글 느낌은 굉장히 담백하기도 하지만 편집 구성을 감각적으로 담아 놓아 어떤 페이지는 여유있는 여백과 함께 글을 담으며 마지막 구성에서 텍스트가 떨어지는 느낌으로 편집해 놓았는데 그런 감각들로 담긴 편집이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촬영 현상에서 각각 배우들을 보면서 느꼈을 생각들을 사진과 함께 그에 해당하는 생각들을 풀어 놓아서 이 책을 보는 독자들과 함께 그 느낌을 함께 공유하는데요. 조시 브롤린 배우가 참 글을 담백하게 잘 쓰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담백하지만 그 분위기를 아주 잘 담은 문장의 느낌은 사진과 잘 어우러지며 고퀄리티의 포토에세이를 완성합니다. 듄의 방대한 세계관을 듄 : 익스포저 속에서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었는데요. 어우 저는 티모시 샬라메의 멋진 사진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서 이 책을 보는 내내 입가에서 미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듄 : 익스포저 포토에세이로 영화 듄의 감동을 추억하고 현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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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 듄 파트2가 나온 이후에 그 광활한 세트장의 감동과 신비한 이야기에 다시 심취하게 만드는 포토에세이가 출간되었다. 그레이그 프레이저가 찍은 사진과 시적인 글을 쓴 조시 브롤린의 조각이 모여 탄생된 포토에세이는 듄의 팬들과 영화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께 선물로 다가올것같다. 영화 촬영장 카메라 뒤의 장난기 넘치는 배우들의 모습과 영화 속에서 보던 카리스마와는 다른 밝은 모습들이 흑백과 컬러로 담겨있었는데 옆집 이웃처럼 친근한 모습이었다. 고화질의 사진이 보여주는 사막과 동굴, 건물 세트장의 광활한 모습은 스크린으로 봤을때와는 또다른 감동을 안겨준다. 원작소설 듄을 아직 읽어보진 못했는데 소설을 쓰신 작가님의 아드님이 이 책의 서문을 적어주셨다. 듄에 대한 애정과 영화를 만든 모든 분들에 대한 믿음이 듬뿍 담긴 서문이아닐까 싶다. 조시 브롤린이 쓴 문장들도 넘 멋있었다. 촬영장의 면면들에 대한 느낌들을 시처럼 멋지게 쓰셨는데 여러번 곱씹어 읽게만드는 힘이 있었다. 사막과 그에 못지 않는 웅장한 세트장, 촬영에 임하는 모든이들의 웅장한 마음들이 신비로운 문장으로 잘 녹여져있다. 판타지 세계관을 좋아하는 나는 앞으로도 이런 상상력을 기대할것같다. 너무도 멋진 배우들과 열정으로 가득한 촬영팀,감독님,스타일팀 등 모든분들을 응원하며 마지막 시리즈 3편도 멋지게 만들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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