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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싱싱하게 텃밭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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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견해를 쓴 글입니다.최근에 5학년 실과를 가르치며 학교 텃밭에 방울토마토 심기를 하였다. 아이들과 학교 텃밭을 가꾸며 텃밭가꾸기에 재미를 붙였는데 그러다 보니 이 텃밭과 관련된 지식을 더 확장시키고 싶었다.이 책은 전문적인 농업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마추어라도 텃밭을 가꾸며 충분히 노작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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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견해를 쓴 글입니다.

최근에 5학년 실과를 가르치며 학교 텃밭에 방울토마토 심기를 하였다. 아이들과 학교 텃밭을 가꾸며 
텃밭가꾸기에 재미를 붙였는데 그러다 보니 이 텃밭과 관련된 지식을 더 확장시키고 싶었다.

이 책은 전문적인 농업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마추어라도 텃밭을 가꾸며 충분히 노작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책이다.
잠시나마 텃밭을 가꾸며 느꼈던 심리적인 만족감, 마치 아이를 기르듯 애지중지하며 느꼈던 충족감이 있었는데 
텃밭가꾸기에 자존감 향상과 인지 기능, 사회성 향상 있다니 가족이 모두 함께 해볼만한 취미가 아닐까 한다. 

이 책은 단순히 먹거리 가꾸기로서만 텃밭을 말하지 않는다. 이 책의 매력은 텃밭에서 생명 과학분야로 확장되어가는 글의 진화가 너무도 재미있게 펼쳐지지 때문이다. 텃밭을 가꾸며 기후 위기와 식량 위기도 생각해 보고, 씨앗과 유전이라는 키워드로 확장 종자보호라는 사회 문제로도 배움을 넓혀간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지렁이가 사는 흙을 다루며 건강한 흙의 요건들을 알아보고 화학비료에 관해서도 알아본다.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과일, 한겨울에도 먹을 수 있는 딸기를 예로 들어 어떤 원리로 비닐하우스에서 키우는지, 과학적 원리도 알려준다.
이 책은 텃밭을 소재로 하였지만 과학의 여러 키워드를 품고 있다. 생물, 화학, 지구과학 등에서 다루는 과학 원리와 상식이 또 발전해 가는 미래 산업의 전망도 다루고 있는 것이다. 

텃밭이라는 소재가 이렇게 많은 것들과 연계되고 배움이 확장되어 과학과 사회문제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을 보며 아이들이 이 책 한 권으로 얻을 수 있는 게 너무도 풍성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오늘도 싱싱하게 텃밭 과학]이라는 제목 만큼이나 텃밭에서 싹 트는 과학적 지식과 호기심이 무럭무럭 자라날 것임을 확신한다.  

초등 고학년과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오늘도싱싱하게텃밭과학
#김경태지음
#텃밭으로연결되는과학지식
#청소년추천도서
#미래산업전망


YES마니아 : 로얄 j****9 2025.07.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태계를 만나는 작지만 큰 세계, 텃밭 속 과학 이야기
"생태계를 만나는 작지만 큰 세계, 텃밭 속 과학 이야기" 내용보기
농산물은 늘 우리 식탁에 오르지만 농산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와 만나게 되는지 잘 모른다. 도시 출신이라 그런지 나도 낭만적인 전원생활은 꿈꾸지만 농사짓기나 텃밭에는 별 관심이 없다. 일단 벌레가 싫고, 식물을 키우는 데 소질이 없는 꽝 손, 즉 black thumb이다.하지만 농사는 인류를 먹여 살리는 식량 공급 시스템의 출발점인 동시에 토양, 물, 다양한 생물이 이루는 지구
"생태계를 만나는 작지만 큰 세계, 텃밭 속 과학 이야기" 내용보기
농산물은 늘 우리 식탁에 오르지만 농산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와 만나게 되는지 잘 모른다. 도시 출신이라 그런지 나도 낭만적인 전원생활은 꿈꾸지만 농사짓기나 텃밭에는 별 관심이 없다. 일단 벌레가 싫고, 식물을 키우는 데 소질이 없는 꽝 손, 즉 black thumb이다.
하지만 농사는 인류를 먹여 살리는 식량 공급 시스템의 출발점인 동시에 토양, 물, 다양한 생물이 이루는 지구 시스템과의 연결 고리이기도 하다.
80억 명에 이르는 인류를 먹여 살리는 농업의 규모는 엄청나다. 전 세계 농지 면적은 우리나라 면적의 480배나 된다고 한다. 하지만 생태계에는 인간만 사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생물이 서로 자원을 주고받으며 물질이 순환하고 이를 통해 균형이 유지된다. 하지만 오늘날의 농지는 물질의 순환이나 균형과는 거리가 있다. 생태적이지 못한 농사는 고스란히 지구에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담을 줄여 나가려면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이런 변화를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먼저 생태계를 몸으로 느껴보는 것이 중요하다. 씨앗을 심고 흙을 만지고 작물을 돌보며 한 생명과 연결된 그물망 같은 관계를 통해 생태적인 시각이 점점 더 깊어질 것이라고 글쓴이는 말한다.
이 책에는 텃밭을 가꾸는 즐거움에 푹 빠진 주하의 텃밭 일지가 실려 있다. 씨앗, 흙, 비료, 비닐하우스, 오리 농법, 농기계, 육종, 탄소, 스마트 팜, 바이오 연료 등의 주제가 한 챕터씩 실려 있으며, 마지막 챕터에서는 지속 가능한 농사에 관해 이야기한다.
농사에 문외한이지만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것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 많았으나, 씨앗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는 2장은 정말 놀라웠다. 청양 고추 품종의 소유권을 아스피린과 마데카솔로 유명한 독일 기업 바이엘이 갖고 있다니!? 분명 우리나라 종자 회사가 개발한 품종이고, 시험 재배한 청송과 영양 지역의 이름을 따서 이름도 청양 고추인데 그렇게 힘들게 개발한 청양고추의 소유권을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 기업이 갖고 있다고 한다. 청양 고추를 비롯해 우리나라가 2022년까지 10년 동안 외국에 지불한 종자 사용료는 1조 6,000억 원이 넘는단다. 게다가 이런 종자 회사는 대부분 거대한 다국적 기업이라는 사실이 더 큰 문제다. 갈수록 그들의 독과점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선사 시대 이후로 오늘날까지 인류가 성장하고 존속할 수 있도록 지탱하는 근간은 농업이며, 종자는 그 농업의 중심에 있다. 이제 우리나라 종자는 우리 손으로 지키고 보존해야 한다. 이는 경제 성장과 식량 안보, 두 가지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가 식량 주권 확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YES마니아 : 로얄 s*******4 2025.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전자 편집 기술, 스마트팜, 저탄소 농업 등 최신 과학 기술을 소개하며, 생태 감수성과 과학적 사고를 동시에
"유전자 편집 기술, 스마트팜, 저탄소 농업 등 최신 과학 기술을 소개하며, 생태 감수성과 과학적 사고를 동시에" 내용보기
『오늘도 싱싱하게 텃밭 과학』은 여름 햇살처럼 생기 넘치는 과학 교양서다. 텃밭이라는 작고도 풍요로운 공간을 통해 씨앗, 흙, 비료, 농기계, 바이오 연료까지 생태계의 다양한 과학 원리를 풀어낸다. 저자 김경태는 생명과학 교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과학을 단순한 지식이 아닌 삶의 일부로 느끼게 만든다. “건강한 흙은 고유의 좋은 냄새가 있어요. 시원하고 쌉쌀한
"유전자 편집 기술, 스마트팜, 저탄소 농업 등 최신 과학 기술을 소개하며, 생태 감수성과 과학적 사고를 동시에" 내용보기
『오늘도 싱싱하게 텃밭 과학』은 여름 햇살처럼 생기 넘치는 과학 교양서다. 텃밭이라는 작고도 풍요로운 공간을 통해 씨앗, 흙, 비료, 농기계, 바이오 연료까지 생태계의 다양한 과학 원리를 풀어낸다. 저자 김경태는 생명과학 교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과학을 단순한 지식이 아닌 삶의 일부로 느끼게 만든다. “건강한 흙은 고유의 좋은 냄새가 있어요. 시원하고 쌉쌀한 냄새예요.”라는 문장은 흙 속 생명과학의 신비를 감각적으로 전하며, 독자에게 자연과의 연결감을 선사한다.

이 책은 단순한 텃밭 가꾸기를 넘어,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적 통찰을 제공한다. 유전자 편집 기술, 스마트팜, 저탄소 농업 등 최신 과학 기술을 소개하며, 생태 감수성과 과학적 사고를 동시에 키워준다. “과학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다른 존재들과의 연결 고리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워 가고 있습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과학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눈을 틔워준다.

여름은 생명이 가장 활발히 움직이는 계절이다. 이 책은 그런 여름에 딱 어울리는 독서다. 텃밭의 흙을 만지며 느끼는 생명의 숨결, 씨앗이 움트는 순간의 경이로움, 그리고 그 안에 깃든 과학의 원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도 자연의 일부가 되어 있다. 『오늘도 싱싱하게 텃밭 과학』은 과학을 사랑하게 만드는 책이자, 여름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지적 휴식이다.
YES마니아 : 골드 j****2 2025.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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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책을 읽고" 내용보기
요즘 집에서 상추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마트에서 채소값이 오를 때마다 ‘차라리 키우자’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나도 대파부터 시작해봤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면 이런 생각이 든다. ‘왜 이건 잘 자라고, 저건 시들까?’ 물이 문제인가, 흙이 안 좋은 건가, 햇볕이 부족한 건가. 생각할수록 답이 잘 안 나온다.《오늘도 싱싱하게 텃밭 과학》은 바로 이런 궁금증에서 시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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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상추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마트에서 채소값이 오를 때마다 ‘차라리 키우자’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나도 대파부터 시작해봤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면 이런 생각이 든다. ‘왜 이건 잘 자라고, 저건 시들까?’ 물이 문제인가, 흙이 안 좋은 건가, 햇볕이 부족한 건가. 생각할수록 답이 잘 안 나온다.

《오늘도 싱싱하게 텃밭 과학》은 바로 이런 궁금증에서 시작할 수 있는 책이다. 처음엔 그냥 생활 속 과학 이야기를 하겠거니 했는데, 읽다 보니 내용이 훨씬 넓고 깊다. 흙 속 미생물, 비료, 살충제 같은 기본적인 이야기부터 AI 농기계, 유전자 편집, 스마트팜까지 요즘 농업 기술도 함께 다룬다. 단순히 ‘어떻게 잘 키우느냐’를 넘어서, 우리가 작물과 자연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하는지까지 차근차근 짚어준다.

책을 쓴 사람이 생명과학을 가르치는 고등학교 선생님이라서 그런지, 설명이 꽤 친절하다. 복잡한 과학 개념을 들이대지 않고, 일상 언어로 풀어낸다. 그렇다고 너무 가볍게 흘려버리지도 않는다. 읽다 보면, 텃밭이 단순히 ‘먹거리를 얻는 공간’이 아니라 ‘살아 있는 생태 교실’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겠다.

이 책이 특히 좋았던 건, 지금 우리가 마주한 기후 위기까지 연결해서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저탄소 농업, 제로 웨이스트 농법, 바이오 연료 같은 이야기들이 단순히 기술 소개로 끝나지 않고, 결국 인간이 자연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로 이어진다.

텃밭을 가꾸는 손끝에서 시작된 관심이, 지구와 연결될 수도 있다는 걸 책을 읽으며 느꼈다. 어쩌면 작고 소소한 실천이 과학의 시작일지도 모르겠다.

d****s 2025.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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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위 생명들을 새롭게
"내 주위 생명들을 새롭게" 내용보기
마트에서 상추 가격 보고, 그냥 키우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란다에서 키워볼까 싶어 화분을 하나 사고, 씨앗을 심었다. 물 주고 지켜보는 건 단순했지만, 며칠 지나니 궁금한 게 생겼다. 왜 이건 싹이 나고, 저건 그대로일까. 뭐가 잘못된 걸까. 흙 때문인가, 물을 너무 줬나.《오늘도 싱싱하게, 텃밭 과학》은 바로 그런 궁금증에서 출발한다.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
"내 주위 생명들을 새롭게" 내용보기
마트에서 상추 가격 보고, 그냥 키우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란다에서 키워볼까 싶어 화분을 하나 사고, 씨앗을 심었다. 물 주고 지켜보는 건 단순했지만, 며칠 지나니 궁금한 게 생겼다. 왜 이건 싹이 나고, 저건 그대로일까. 뭐가 잘못된 걸까. 흙 때문인가, 물을 너무 줬나.
《오늘도 싱싱하게, 텃밭 과학》은 바로 그런 궁금증에서 출발한다.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썼다고 하는데, 책은 전반적으로 설명이 덤덤하다. 과학 지식을 들이밀지 않는다. 예를 들면, 흙 속 미생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비료가 왜 필요하고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설명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재미있다. 어렵지 않고, 그렇다고 얕지도 않다.
책은 텃밭을 매개로 생물, 화학, 지구과학까지 여러 분야를 연결해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흐름이 자연스럽다. 씨앗을 심고, 뿌리가 자라고, 해를 받고, 벌레가 꼬이고, 그런 일련의 과정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들이 차근차근 나온다. 텃밭을 그냥 생활의 일부로만 생각했다면, 이 책은 그걸 하나의 관찰 공간으로 바꿔놓는다.
한쪽에서는 요즘 농업 기술 이야기도 꽤 깊게 들어간다. 스마트팜, 유전자 편집, 빅데이터 농업 같은 것들. 그냥 ‘텃밭 과학’이라길래 아주 기초적인 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요즘 농사 기술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함께 보여준다. 농업이 꽤나 기술 중심 산업이 되었다는 걸 새삼 느꼈다. 
읽고 나서, 내 화분을 다시 들여다보게 됐다. 뭔가 달라졌다는 느낌까진 아니지만, 이전보다 오래 보게 된다. 흙을 손끝으로 눌러보고, 물 줄 때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그게 이 책의 리듬 같기도 하다.
d****s 2025.06.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