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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삶은 이용되고, 죽음은 재활용된다.
??한국형 새로운 디스토피아 소설!
??이기원 작가의 <리사이클러>!
??디스토피아 트릴로지의 3부작의 마지막 소설! <리사이클러>는 죽어서도 도시의 톱니바퀴로 복무해야 하는 한 남자의 생존을 그린 작품으로, <쥐독>, <사사기>를 잇는 이기원 디스토피아 트릴로지의 대단원의 마지막 작품이다. 이 작품은 미래도시 '뉴소울시티'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영원한 건강과 행복을 누리는 1구역, 1구역 보위를 위해 삶뿐 아니라 죽음까지 착취당하는 2구역의 이야기를 다룬다. 1구역과 2구역은 장벽 하나로 맞대고 살아가는 미래도시이다. 2구역에는 죽음이 임박한 청년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극단적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전세계가 궤멸한 후 유일하게 남은 도시국사 뉴소울시티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2구역 노동자에게는 욕망이 있다. 생존에 대한 욕망, 하지만 그들은 살아서는 이용되고 죽어서는 재활용된다. 그래서 2구역 노동자에게 그런 욕망은 모든 것을 망칠 수도 있는 죄악과도 같았다.
??리사이클러는 2구역 노동자들에게는 청구서나 다름없다. 리사이클러가 된다는 것은 전기련, 즉 전국기업인연합에게 진 빚을 죽어서도 갚아 나간다는 의미인 셈. 전국기업인연합회 줄어서 전기련은 서울의 통치권을 거머쥔 연합회로, 새로운 형태의 도시국가 '뉴소울시티' 를 세우고 철저한 계급통치를 시작하게 된다.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영원불멸의 생을 누리는 1구역과 1구역 보위를 위한 한낱 부속품으로 전략해버린 2구역의 대립을 그린 이 작품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살아 남은 미래도시와 획기적인 의학의 발전으로 영원불멸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곳은 천국일까? 기술에 대한 성찰 없는 발전이 과연 인류를 어떻게 발전시킬까?
??한국형 디스토피아 문학의 새로운 초석을 쌓은 이기원 작가의 <리사이클러>는 기술이 권력의 도구로 전략해버리면 어떤 세계가 펼쳐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 계급사회가 가지고 있는 부조리함과 인간의 생존 본능을 잘 그린 이 작품은 '삶은 이용되고 죽음은 재활용된다' 라는 띠지에 적혀 있는 문구처럼, 이 한마디가 이 작품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있다. 인간의 욕망과 죄의식을 잘 반영한 <리사이클러>는 생존을 위한 선택이 어떤 딜레마를 초래하는지, 그리고 사회 구조가 개인의 삶을 어떻게 통제하는지를 잘 보여줌으로써,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한다. 서사적 전개 방식과, 세계관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2시간만에 완독할 정도로, 흡입력이 대단한 작품이었다. 또한 강렬한 메시지와 독특한 세계관이 돋보였던 작품이다.
??열린 결말이지만, 읽는내내 깊은 생각을 하게 하고, 인간성과 사회 구조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으로, 이 작품이 전달하는 이야기는 강렬하게 느껴진다.강렬한 여운과 현대 사회의 여려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하는 <리사이클러>에서는 기술이 인간을 통제하는 방식은 인간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사회에 대한 경고이다.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잘 반영한 작품! 인간이 사회 시스템의 소모품으로 전략해버리면, 과연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를 잘 보여주어, 읽는내내 깊은 여운을 남긴다. 기술과 인간, 도시에 대한 성찰! 저자의 SF적 상상력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작품! 이 작품 추천하고 싶다. 이기원 작가를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알았는데, 왠지 작가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진다.
??본 도서는 마인드마크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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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삶은 이용되고 죽음은 재활용된다’ 죽어서도 도시의 톱니바퀴로 복무해야 하는 한 남자의 악전고투를 다룬 이 책은 영원한 건강과 행복을 누리는 1구역과 1구역 보위를 위해 삶 뿐만 아니라 죽음까지 착취당하는2구역이 장벽 하나를 맞대고 살아가는 미래도시 '뉴소울시티'를 배경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죽음이 임박한 2구역 청년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극단적 사건을 다룬 장편 소설인데요. 전 세계가 사라지고 유일하게 남은 도시국가 뉴소울시티를 배경으로 기술의 혜택이 권력의 도구로 쓰이는 미래 세계를 보여준다는 점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개인의 욕망과 죄의식에 대한 점과 인간의 생존에 대한 욕망, 살아서도 이용되지만 죽어서도 재활용되는 2구역 노동자들에게는 인간의 원초적 욕망마저 모든 것을 망칠 수 있는 죄악 같은 것으로 묘사되는 것이 마음이 아프게 느껴졌습니다. 서기 2120년 전 세계가 궤멸하고 유일하게 남은 도시국가 '뉴소울시티' 두 개의 구역이 하나의 장벽을 맞대고 존재하는 세상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영원불멸의 생을 누리는 1구역 1구역 보위를 위해 삶 뿐만 아니라 죽음마저도 착취당하는 2구역의 선명한 대비 재활용 인간 '리사이클러'를 할당받지만 지난날에 자신이 저지른 죄악의 편린을 목격하고 매일 밤 불안에 신음하는 등장 인물은 통해 불안이 깊어질 수록 오히려 삶에 대한 애착이 깊어지는 인간의 모습 결국은 자신의 죄악을 덮기 위해 내리는 돌이킬 수 없는 결단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책 읽기였습니다. 미래 사회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인간은 죽음의 굴레를 벗어던질 욕망을 참아낼 수 있을 만큼 강하지 않다. 하물며 삶에 대한 집착만큼 강한 본능이 있을까? --- p.165 #리사이클러 #이기원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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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이기원 장편소설/ 마인드마크 (펴냄) 디스토피아 트릴로지의 대단원!! 이기원 3부작 소설을 다 읽었다. 책의 표지들이 빨강, 초록, 노랑으로 무척 감각적이다. 책표지를 정말 중요시하는 나로서는 노란 배경 바탕색에 헬멧을 쓴 다섯 명의 모습이 꽤 충격으로 다가왔다. 드디어 시리즈의 마지막! 구 대한민국의 10대 기업으로 이루어진 연합체, 전기련!! 여덟 개의 구역으로 나뉜 뉴소을시티. 전작에서 인공지능 판사 저스티스_44의 시대가 저물고 전기련(전국기업인연합)은 고리대금업자가 되어버렸다. 글로 된 모든 것은 압수 당하고 개인에게 지급되던 디지털 기기마저 폐기된 세상. 오직 1구역에 복종하거나 아니면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삶! 젖과 꿀이 흐르는 영원한 삶이 보장되는 곳은 바로 장벽 너머 1구역이었다. 길어봐야 6개월 남은 삶, 당신의 삶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죽음이 연기된 세상에서 종교도 사라졌다. 저항세력과의 갈등은 해결은커녕 점점 깊어지기만 했다. 반대로 모든 것이 완벽하게 분배되는 세상은 과연 행복하기만 할까? 인간의 모든 노동을 인공지능으로 대체하며 쾌락도 공평하다는 시대. 췌장암 4 선고받은 동운, 그는 자신의 새 리사이클러에게 '기한'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우린 통조림이 아니다! 모두 고약한 악몽에서 깨어나라! 탐욕으로 가득한 컨베이어 벨트에서 내려와라! p197 사람의 생명조차 자본의 손에 의해 좌지우지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면 그래도 인간은 존엄할 수 있을까, 아니 스스로의 존엄을 지킬 수 있을까? 많은 의문을 제시하는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먼저 읽으신 분 중에는 우리 사는 현실도 팍팍한데 왜 이렇게 지독한 디스토피아만 줄곧 출간되는지 의문이라는 분들이 있다. 우리 사는 삶보다 더 디스토피아가 있던가? SF를 쓰는 작가들은 다가올 미래를 시뮬레이션 돌림으로써 다가올 비극을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게 해주는 고마운 사람들이다. 삶은 이용되고 죽음은 재활용된다는!! 이 시리즈는 현대 사회의 기술적 발전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윤리적, 사회적 문제를 심도 있게 탐구하며 나아가 과학기술이 만든 정의의 허상과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진실에 대해 다시 질문을 던진다. #리사이클러, #사사기, #쥐독, #이기원, #디스토피아, #뉴소울시티, #충격결말, #현실참여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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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죽은 인간의 육체마저 효율과 생산을 따저 로봇으로 만드는, 인간의 존엄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2구역의 삶. 살아있어도 괴로운 2구역의 삶인데 동운은 왜 지독하게 삶을 갈망하는가? 과연 그는 정말 살 수 있을까? '뉴소울시티'의 명암, '전기련'의 지독함, 1, 2구역 인간 삶의 극명한 대비, 속도 있게 진행되는 예측 불가 사건들로 단숨에 읽을 수밖에 없는 책. 리사이클러라는 흥미로운 소재에 착취 당하는 노동자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의 유명한 장면인 톱니바퀴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모습이 오버랩되기도 하고. '누린다'라는 가치도 '있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세상에서, '가지지 못한 자의 삶'과 '노동의 필요성과 가치', '인간의 존엄성'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정말로 이런 세상이 올 것 같아 두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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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리사이클러 ’삶은 이용되고 죽음은 재활용된다‘ 죽어서도 도시의 톱니바퀴로 복무해야 하는 한 남자의 생존을 위한 악전고투 이기원 디스토피아 트릴로지의 대단원! 오랜만에 장편소설을 읽은 듯 해요. 1구역과 2구역의 대조적인 인간의 삶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생각하게 했어요. 1구역은 모든것이 완벽하게 유지되고, 2구역은 생존을 위해 끊이없이 싸워야했어요.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죽어서도 빚을 갚아나가는 리사이클러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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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가진 소설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 책의 소개를 읽었을 때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영상화가 이미 확정된 소설이라니 재미는 보장되어 있을 것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리사이클러'는 이기원 작가의 전작 <쥐독>,<사사기>와 세계관을 공유하며 트릴로지를 구성하는 마지막 책이었는데 독립된 스토리로 진행되어 앞의 두 권을 읽지 않았어도 스토리를 따라가는데는 문제 없었다. 디스토피아 장르의 작품을 보면 사람들 사이에 계급이 분명히 나뉘어 하류층 사람들이 철저하게 상류층으로부터 착취당하는 설정을 다소 흔하게 볼 수 있다. 여기서도 벽으로 거주구역을 나누어 사람들 간의 계급차를 보여주는데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떠오르는 것 같기도 했다. 이런 공통적인 설정을 갖고 있더라도 작가마다 이걸 어떤식으로 디테일있게 풀어가느냐에서 재미가 갈리는 것같은데 읽을 때 주인공의 감정에 이입되어 술술 읽혔던 것같다. 말기 암에 걸린데다 일을 그만둘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 속의 주인공에게 다른 방도가 없어보였던 전반부를 지나 점점 저항세력이 커지면서 그 틈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주인공 동운의 스토리가 꽤 흥미로웠다. 세력 간 갈등이 커지면서 2구역에 속해있던 동운이 새로운 목숨을 대가로 스파이 역할을 해주라는 아주 달콤한 제안을 받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이런 설정은 악역에게 주어지는데 주인공에게 주어졌던 것도 신선했다. 결말은 꽤 씁쓸했는데 뻔한 해피엔딩이 아니어서 신선했지만 다른 결말은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영상화가 기대되는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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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포인트는? 이번 소설은 <쥐독>과 <사사기>를 잇는 미래 디스토피아 ‘뉴소울시티’가 배경인 또 하나의 사가Saga이며, 전작과 직접 이어지진 않지만 배경을 기반으로 세계관이 이어지는 소설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분위기도 암울한데다 주인공의 직업까지 사건을 처리하는 것이다 보니 시작부터 테러로 이어진다. 부유한 1구역의 한가운데, 거기서 발생한 테러와 인명 사고에서 이어지는 ‘삶’과 ‘인간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제목에까지 내세운 ‘리사이클러’가 바로 그 중심에 있다. 쓸모없어진 하층민의 육체로 만든 재활용 인간에 대한 것으로 이미 그것부터 ‘인간존중’은 사라졌다고 볼 수 있으며, 구역별로 나눠진 인간들의 삶 역시 계급과 차별로 더 적나라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주요 캐릭터의 반대편은 ‘반란군’으로써 이 차이를 없애고자 하며, 이런 배경이 소설의 주 스토리가 된다. ------------------------------------------------------------------------------ <책 속에서> 걱정스러운 말투로 상현이 대답했다. 대응팀의 업무 특성 상 사고가 빈번했기에 애응팀의 모든 유닛은 헬기 조종을 겸할 수 있는 인원을 세 명 이상 갖추고 있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그들은 서로의 백업 역할을 했던 것이다. 그런데 동운의 백업이었던 두 사람 중 한명은 업무 중 후미 프로펠러에 휘말려 죽었고, 또 한 사람은 사고 현자엥서 뇌출혈로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 그 결과 현재 2유닛에 남은 헬기 조종 기술 보유자는 동운 뿐이었다. P. 041 ------------------------------------------------------------------------------ 죽음이라는 인생의 마지막에 다다르면서, 이전에 감정적으로 무감했던 주인공의 ‘삶’이라는 희망을 갖기 시작하고, 그것이 욕심으로 변하는 중반부를 지나며 보인 모습은 애처롭다. 가장 인간적인 마지막 모습을 보이는 결말까지 예상했던 것과 맞아떨어지면서 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 가능하면 앞서 출간한 <쥐독>-<사사기>와 같이 읽으면 아주 재미있는 장편 소설이 될 수 있겠다. 인상깊은 부분은? 작가의 이전 소설들처럼 분량이 많지 않아, 인물과 그 인물이 사건을 따라 움직이는 동선에 집중하는만큼 이야기 진행 속도도 빠르고 군더더기가 없어 흥미롭다. 배경 역시 1구역과 2구역에 대한 대비가 명확하고, 이 세계관이 가진 배경으로써 여러가지 소재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해 보인다. 큰 반전보다는 주인공의 심리 변화와 마지막에 그가 한 선택 명확하게 하기 위한 여정이기 때문에 ‘김지희’를 비롯한 몇몇 인물들이 좀 평면적인 것도 아쉽다. 앞서 얘기했지만 반란군들에 대한 설정도 꽤 주체적인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대변한 그들의 저항은 조금 단순했다. 이처럼 주인공의 변화에 집중하다보니 이야기의 가지를 많이 쳐낸 느낌이 드는데, 만약 증보판이 나온다면 이에 대한 서사도 추가되면 좋겠다. ------------------------------------------------------------------------------ <책 속에서> 저항세력은 자신들을 ‘콜필드’라고 지칭했다. 세일이 그렇게 닦달해서 저항세력을 색출했지만, 콜필드가 등장한다는 그 책의 원본을 찾지는 못했다. 분명 리더라는 놈이 원본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착복식을 통해 생명을 연장하는 세태를 비난하며 “모두에게 죽음이 공평하게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P. 104 ------------------------------------------------------------------------------ 꽤 흥미진진하고 빠르게 진행되는 이야기라서 쉽게 접근하고 읽어나갈 수 있는데, 배경만큼 와닿는 SF라는 장르는 꽤나 상상력을 자극한다. 오히려 적은 분량이 아쉬울 정도인데, ‘리사이클러’라는 소재의 시작은 결국 ‘돈’과 경 관련된 것인만큼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 왜 리사이클러가 되어야 하는지는 설명하 일부 캐릭터에게 더 서사가 있었으면 감정이입을 하기도 좋았을 것 같다. 이미 리사이클러의 대안이 있었는데 결국 실패했기 때문에 리사이클러가 지금의 최선이라는 과거 이야기 또는 이 리사이클러 역시 다른 대안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더해진다면 지금의 ‘뉴소울시티’의 체제도 결국 사라질지 모른다는 은유가 되지 않았을까 한다. 덧붙인다면? 1. 소설 전체를 읽어야 더 와닿겠지만, 에필로그까지 읽는다면 앞서 모든 서사가 완성되는 느낌이다. 2. 디스토피아에서 벌어질법한 암울한 미래를 배경으로 한 SF, 삶을 향한 의지를 그린 현실적인 스토리를 원한다면 추천, 뿌리 깊은 음모론이나 다양한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인과관계를 추적하는 스릴러 스타일의 소설을 원한다면 비추. * 이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개인 블로그에 올린 서평 내용 일부를 편집한 것입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 ‘마인드마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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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리사이클러 by이기원 ~영화 <설국열차> 에서는 열차칸에 따라 사람의 계급이 달라졌다. 역시 봉준호 감독의 최근 영화 <미키17> 에서 미키는 인권이 없는 존재다. 이 책 <리사이클러> 를 보며 난 두편의 영화가 모두 떠올랐다. 인류의 기나긴 역사 이야기에도 늘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 있다. 극한의 상황에 놓인 인간은 인간세상을 계급화하여 기득권들이 약자들을 착취하며 자신들의 삶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리사이클러> 속 인간들도 그러하다. 2120년, 전 세계가 멸망하고 서울만 남았다. 통치권은 '전기련' 이라 불리는 전국기업인연합, 즉 자본가들의 손에 넘어갔다. 이들은 도시국가인 "뉴 소울시티" 를 세우고 인간들의 계급을 1구역과 2구역으로 철저히 나누어 버렸다. 생명공학이 발전시킨 기술은 1구역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며 이들은 영생을 얻고 절대적 우월감을 가진다. 반면, 2구역 사람들은 1구역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노예같은 존재이다. 그들은 스스로 생존해야 하고 1구역인들에게 기생하듯 복종해야 살아갈 수 있다. 2구역 사람인 동운은 췌장암4기 진단을 받고 6개월 시한부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리사이클러' 가 되라는 제안을 받는다. 리사이클러는 인간의 몸을 가지고 있지만 뇌 속 칩에 프로그래밍된 매뉴얼대로만 움직이는 생체로봇으로 기억이나 판단력, 감정이나 신경반응 없이 관리자의 명령에만 따르는 로봇노예를 말한다. 2구역 사람들에게 이것은 죽어서 백골이 된 사람에게도 군포를 거두는 백골징포 같은 것이다. 그러나 죽고 싶지도, 리사이클러도 되고 싶지 않았던 동운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 들어온다. 뉴소울시티의 저항세력을 색출해내면 새로운 몸을 받아 살아갈 수 있다는 솔깃한 유혹! 동운의 선택은? 미래세계, 디스토피아를 다룬 이야기지만 한편으로는 현 세태를 풍자하는 느낌도 강하게 든다. 지금도 소수의 기득권들이 잘 먹고 잘 살며 많은 것을 누리고, 다수는 그들을 위해 희생하는 구조가 아니던가? 소수의 안락을 위해 다수의 인생과 건강, 꿈, 희망은 그들에게 버려야 할 사치품일뿐이다. 1구역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누리는 영생이 동운에게는 배신과 위험을 감수해도 힘든 것처럼 말이다. 알 수 없는 미래세계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가 그리는 디스토피아적 상상안에서 무섭게 드러난다. 이번 소설도 마찬가지다. 현대사회에서 느끼는 악습, 나쁜 점들이 계속 지속되고 발전되었을 때 상상되는 미래모습이다.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다. 극강의 자본주의, 인류애의 상실과 이기주의, 생명경시 가 만들어 낸 미래모습. 무심하게 진행되는 세계 리모델링과 인간 재활용! 이 말들이 이리 무섭고 슬픈 말이었던가? @mindmark.book #리사이클러 #이기원 #마인드마크 #sf소설 #디스토피아 #서평단 #도서협찬 <마인드마크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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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리사이클러, “재활용 인간” 인간의 삶 욕망에 관한 보고서 작가 이기원의 디스토피아 트릴로지, 죽음이 사라진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영원한 삶을 욕망하는 가진 사람들과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가지지 못한 사람들의 투쟁을 모티브로 한 <쥐독>-<사사기>-<리사이클러>로 이어지는 이야기, 마치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은 1993년 영화<데몰리션맨>를 떠올리게 한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연기한 경찰관 스파르탄, 동료들은 그를 데몰리션맨(파괴자)이라 부른다. 냉동 감옥에 동면상태로 뜨개질 배우기 프로그램이 그의 뇌에 새겨지고, 악당의 등장과 함께 그를 냉동 감옥에서 세상에 풀어놓는데, 그가 접한 세상은 음식 대신에 정제 두 알만 먹어도 되고, 욕설하면 벌금이 내야 하는 곳, 섹스 없이 정신적으로 즐기며, 임신이라는 고통스러운 과정 없이 아이들이 태어나는 세상, 이들에게 반항하는 지하세계에서는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으로 빵을 만들고 고기를 구워 먹고 사는데... 이른바 문명인에 들에 대한 반격이 시작된다. 2153년, 인류의 마지막 생존 지역 ‘서울’의 새 이름 뉴소울시티, 정치 권력을 장악한 대기업연합이 주도하는 새로운 사회, 과학기술의 급진적으로 발전으로 매미가 탈피하듯, 이들은 이렇게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삶과 죽음의 경계가 없어진 기묘한 유토피아, 이에 의문을 품는 한 청년이 절대 악에 대항해 폭주를 시작하는 <쥐독>, 쥐들은 서로를 잡아당기며 누구도 쥐독에서 탈출할 수 없게 만들어버린다. <사사기> 구약성서의 사사기에서 따온 이름, 2097년 인공지능 판사의 혁신적인 치안 서비스로 범죄율 제로를 이뤄낸 뉴소울시티, 어느 날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어떤 의도를 읽어낸 조사관은 대기업연합을 의심하는데... 그리고 2120년 뉴소울시티의 비상대응특수팀 소속 청년은 쓸모없어진 하층민의 육체로 만든 재활용 인간 ‘리사이클러’를 배정받지만, 그 리사이클러를 통해 지난날 저지른 끔찍한 죄악을 떠올리고 혼돈에 휩싸인다. 이렇게 씨줄과 날줄로 엮인 “뉴소울시티”의 사람들, 딱 이 대목이 영화 데몰리션맨의 장면들과 겹친다. 뉴소올시티는 조지 오웰의 소설<1984>의 체제 감시자 빅브라더가 지켜보는 세상을 보든 듯하다. 자본주의의 끝은 결국 인간의 삶의 영속성, 즉 무한한 생명을 갖는 것임을... 1구역은 선택받은 자들, 즉 전기련 관련자만이 살 수 있는 곳이다. 부를 가진 자는 영원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자들은 분각(화폐단위로 ‘분과 초’다, 영화<인타임>처럼)에 목숨을 걸고, 영화<엘리시움>는 하나의 인류, 두 개의 세상 버려진 지구와 선택받은 1% 세상 '엘리시움' 최후의 시간 5일 모든 것이 그에게 달렸던 것처럼. 버려진 자들의 생존이 걸린 전쟁으로 이어지는 이기원 디스토피아 트릴로지의 결론, <리사이클러>는 죽음이 없는 세상은 정말로 낙원일까?, <사사기>의 인공지능 시대가 끝났을 때, 전기련은 뉴소울시티의 시스템을 바꿨다. 인력부족으로 고심하던 전기련, 생명 공학 기술의 마지막 조각을 찾아냈다. 바로 리사이클러다. 재활용 인간을 만들어서 부족한 일손을 메우겠다는 발상, 1구역의 가진 자들을 위한 것들이다. 2구역, 3구역에 사는 이들에게 리사이클러의 유족연금을 지급하겠다고, 결국에는 돈 없는 하층민의 채무자는 죽어서도 빚을 갚아야 했고 돈을 벌어야 한다. 죽은 이들의 뇌에 프로그래밍한 생체 로봇, 관리자의 명령에만 따르는 로봇 노예와 비슷한 리사이클러 이들은 3D업종의 위험한 일을 떠맡는다. 건설 현장에서 자재 나르기, 외벽 설치, 송신탑 수리,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나 불 끄는 일, 도시 외곽에 흐르는 폐수의 강에서 벌이는 수중 작업, 용광로 일 같은 것들이었다. 노동자들은 자신의 안전과 업무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리사이클러를 사야 했다. 주인공 곽동운은 비상대응특수팀의 헬기 조종사이면서 현장 활동도 하는 요원으로 췌장암 말기다. 신체검사에서 병이 밝혀지면 계약해지다. 남아있는 시간은 길지 않다. 1구역으로 가면, 이른바 육체를 건강한 상태로 바꿀 수 있는 ‘착복식’을 할 수 있다. 그는 각성제와 진통제로 버티면서 일을 한다. 먹고 살아야 하고, 약도 사야 하니, 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의 조수 리사이클러 디오(D5)는 이제 수명이 다했다. 새로 리사이클러를 산다. 지금까지 그를 거쳐 간 다섯 번째 리사이클러 5개, 이제 6개째인데 디육(D6)이란 이름 대신 기한이라 부르기로 했다. 어느 날 동운은 1구역에서 일어난 빌딩화재현장에 투입되는데, 누군가가 불길에 쌓인 복도에 금속 케이스를 들고 서 있었다. 그의 눈에는 그것이 2구역에서 소문으로 떠돌던 착복식 장비가 든 아타셰케이스임을 알아채고, 그에게서 케이스를 빼앗는데... 새로 들인 기한이란 이름의 리사이클러는 화재현장에서 케이스를 동운에게 빼앗겼을 때, 그 사내가 동운을 저주하며 퍼부었던 말을 내뱉는다. “벗어날 수 없어. 절대”라고, 이미 몸은 죽었고 영혼마저 프로그래밍이 된 기한의 입에서 나온 말, 마치 살아있는 듯, 당시를 기억하고 있는 듯한데... 어찌 됐을까, 동운은 과연 췌장암 덩어리인 몸뚱어리를 새로 바꿨을까, 영생의 몸뚱이로, 그 케이스 안에는 착복식 장비 대신에 이미 몸을 바꾼 이들의 줄기세포만 들어있었다. 그렇게 찾던 그 케이스 안에는 그저 영생의 몸으로 바꾼 흔적을 기념하고자 남겨준 세포만이 들어있었다. 그날 그 화재현장에서 일어났던 아타셰케이스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이를 훔쳤던 강도도 이 강도한테서 다시 케이스를 빼앗았던 동운도, 인간의 생명에 관한 욕망의 끝은 신기루였다. 한쪽에서는 전기련에 대항하는 세력들의 봉기, 이른바 블랙컨슈머데이가 끝나고, 전기련은 리모델링을, 인공지능 시대가 저물자, 생명 공학의 마지막 기술로 재생 인간을 만든 리사이클러, 이 역시 종말을 고한 것인가, 전기련은 저항세력은 또 다른 악마와 독재자의 모습으로 2구역을 손에 넣으려 했다고 홍보한다. 어떤 사내가 아타셰케이스를 안고 숨져있었다. 그는 리사이클러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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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평단 자격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쥐독-사사기-리사이클러로 이어지는 디스토피아 트릴로지의 마지막 리사이클러 기술의 발전으로 이룬 세상에서도 누군가는 영생을 누군가는 소모품으로 전락해버린다. AI판사의 등장 사사기에 이어 이번 리사이클러 재활용인간 역시 흥미롭고 씁쓸했던 이야기였다. 뉴소울시티는 빈부격차에 의해 1, 2구역으로 나뉘고 두 구역은 장벽으로 가로막혀 있다. 2구역의 존재 가치는 1구역의 거주자 안위만을 위함이다. 2구역 거주자이며 경비대 에르트팀의 헬기조종사 동운은 췌장암으로 6개월의 시한부를 선고받는다. 과다한 업무와 궁핍한 생활로 당장의 앞날을 장담할 수 없는 그는 제대로 된 치료나 약물을 기대할 수 조차 없으며 암시장에서 구입하는 진통제와 각성제에 의존하며 지낸다. 그들에게는 동료라 부를수도 없는 리사이클러들이 있다. 2구역의 사망자중에서 뇌의 기억은 없애고 칩을 심어 인간병기로 삼아 위험한 실전에 투입하는 재활용인간들.. 그마저도 3년의 쓰임새가 끝이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돌아가야하는 죽음을 방해하는 불공정한 전기련에 맞서는 저항세력인 콜필드의 공격이 있던날 현장에 투입되었던 동운은 자신을 죽음에서 구해줄 약물가방을 손에 넣게 된다.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일로 죄책감에 시달리는 나날을 보내던 그. 과연 죽음의 늪에서 빠져나와 리사이클러로 전락할지도 모를 운명을 바꿀수 있을까? 인간의 이기심은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영원히 만날수 없고 빛과 어둠 둘중 하나만을 지닐수 밖에 없으니 그 어떤 신박한 기술이나 눈부신 과학의 발전에도 해결되지 않으며 절대 다른 이들과 나누어 쓰려하지 않는다. 어찌하여 권력을 가진자들은 동등을 싫어하는 걸까? 누군가를 밑에 두고 위에 군림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이 가진 가장 근본의 욕망이며 억겁의 세월이 진화해도 절대 변하지 않으며 더욱 악랄하게 진화할 뿐인가? ”사람이 인생을 헛되게 살게 되는 이유는 신기루를 쫓아서가 아니라 신기루를 실체라고 믿기 때문이지.“p161 “우린 통조림이 아니다! 모두 고약한 악몽에서 깨어나라! 탐욕으로 가득한 컨베이어 벨트에서 내려와라!”p197 마실 수 없는 오아시스를 갈망하는 것처럼. 영원히 잡히지 않을 신기루를 쫓는 것처럼.p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