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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전에 헨릭 입센의 작품인 『인형의 집』을 읽었습니다.
이번에 20세기의 위대한 연극인들 이라는 작품을 읽으며 헨릭 입센이라는 이름도 끼여 있어서 책을 읽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저자의 의견에 의하자면 20세기의 연극은 ‘연출가의 연극’이며, 관객 또한 연극 공연의 여러 요소들을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연출에 초점을 맞춰 관극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p. 3 참조
사실 연극에 대해서는 잘 모르다보니 여기에 본인의 의견을 내놓을 수가 없습니다.
조금 아쉽지만 연극에 대해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책에 있는 연출가 중 몇몇 기억에 남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우선 현대적인 의미에서 최초의 연출가가 누구일까요?
이 퀴즈의 정답은 독일의 소공국 작센-마이닝겐의 게오르크 2세로 보는 것이 학계의 통설이라고 하는군요. - 새로운 지식습득.
스타니슬라브스키 - 러시아 이름 같지 않나요.
이 분에 대해 왜 꺼냈느냐 하면 이 분의 업적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업적 1 : 연기론을 정립하려고 평생토록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그가 개발한 시스템은 현재까지도 전 세계 연극학교의 배우 훈련과정에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 저는 확인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네요.)
아방가르드 연극의 선구자가 누구일까요?
정답 : 스트린드베리 라고 하네요.
아니, 아방가르드도 모르는데 스트린드베리는 뭐야 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처음 듣는 분이고 아방가르드도 처음 듣는 용어였습니다.
아방가르드는 설명을 잘 못하겠습니다. 책에는 “연극사적인 측면에서 연극의 원천, 즉 ** 제의적 연극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이다.” 라고 설명이 되어 있지만
제가 워낙 지식이 없다보니 잘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다른 연극에 대한 책을 구해서 읽고 또 읽어봐야 할거 같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아르토와 바로 : 잔혹극과 총체극 설명 부분입니다.
특히 아르토의 잔혹극에 대한 내용은 재미가 있었지만 아르토 개인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조금은 씁쓸하기만 합니다.
아르토는 젊은 시절 정신착란 증세에 시달려야 했고 그 시달림 때문에 아편까지 사용했다고 하는군요.
잔혹극에 대해서는 따로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겠지만 형이하학적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저자의 말을 되새겨 봅니다.
다른 내용은 건너뛰고 뉴욕으로 날아가 봅니다.
뉴욕하면 떠오른 것은 무엇일까요. 브로드웨이입니다. 바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이죠.
저는 한 번도 구경해 보지 못해서 잘하는지는 모르지만 높은 입장료를 받는 것으로
봐서는 잘 하는가 봅니다. - 책 내용도 작품 수준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사람만 더 짚고 끝내야겠습니다.
그 주인공은 로버트 윌슨입니다. 이 분은 “아방가르드의 마술사” 라고 칭하며 재능의 다면성과 다층성에서 그를 능가할 20세기의 연극은 없다. 라고 써 있습니다.
- p. 92, 93까지
이 분은 미국출신이지만 조국에서는 외면당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여전히 독일 함부르크의 탈리아 테아터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다 하네요.
이 내용도 씁쓸하게 느껴지는군요.
조국이 배신하거나 외면하면 참… 기분이 좀 그럴 겁니다.
오늘은 연극에 대해, 특히 연출가를 중심으로 공부를 해봤습니다.
정말 공부한 느낌밖에는 들지 않네요.
연극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해서 나중에는 작가와 토론할 정도의 실력을 쌓고
다시 한 번 더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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