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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샘플러씨디에 현혹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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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초보도 절대 사지말아야할 책 중에 하나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음반 소개에 지나지 않는다. 참신한 표지 디자인에 현혹되어...샘플러씨디에 현혹되어 샀다간 크게 실망할것이다. 재미있게 써내려가 이야기도 아니고....정말 단순한 음반소개이다. 이런류의 책은 이미 많이 나와있고..너무나 답답한 답습을 한다는 생각밖에 할말이.. 좀더 재미있게 쓸 수도 있었을텐데
"표지와 샘플러씨디에 현혹되지 말기를!" 내용보기
클래식초보도 절대 사지말아야할 책 중에 하나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음반 소개에 지나지 않는다. 참신한 표지 디자인에 현혹되어...샘플러씨디에 현혹되어 샀다간 크게 실망할것이다. 재미있게 써내려가 이야기도 아니고....정말 단순한 음반소개이다. 이런류의 책은 이미 많이 나와있고..너무나 답답한 답습을 한다는 생각밖에 할말이.. 좀더 재미있게 쓸 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과..책꽂이로 직행하게 될 책이다. 단지 정말 음반에 관심이 있는사람이라면 사서 참고해도 좋을듯하다. 일률적으로 한페이지에 하나씩 소개하고 있어 계속 읽을 수 있는 책이아니다. 그냥 참고서적이다. 확실히 기억하시길.....참고서적이지 재미로 뭔가 클래식을 접하려면 다른책을 추천한다. 좋은글 쓰고 싶지만 솔직히 이런 책은 이제 안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4 2005.05.31. 신고 공감 24 댓글 0
리뷰 총점
"리뷰서이자 클래식 참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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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즐겨 접하다보면 자연스레 관련서적과 음반정보지를 세심하게 살펴보게 된다. 특히 클래식 매니아들은 전문 음악 칼럼니스트들에 의해 쓰여진 음반 리뷰에 적잖이 영향을 받게되는데, 그것은 음악 칼럼니스트들의 리뷰가 음반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연유로 과거 모 음반잡지의 클래식 리뷰는 불순한 동기가 개입되어 리뷰됨으로써 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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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즐겨 접하다보면 자연스레 관련서적과 음반정보지를 세심하게 살펴보게 된다. 특히 클래식 매니아들은 전문 음악 칼럼니스트들에 의해 쓰여진 음반 리뷰에 적잖이 영향을 받게되는데, 그것은 음악 칼럼니스트들의 리뷰가 음반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연유로 과거 모 음반잡지의 클래식 리뷰는 불순한 동기가 개입되어 리뷰됨으로써 상당한 곤욕을 치룸과 동시에 급기야는 발행인의 공식사과로 이어지게 된 씁쓸한 결과를 낳게 된 일도 있었다. 어찌되었건 전문 음악 칼럼니스트의 리뷰는 클래식을 어느정도 접한 매니아나, 이제 막 클래식의 세계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방대한 클래식의 세계에서 나침반과도 같은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청음자의 입장은 감성적 인간의 사고방식에 기초하여 많은 부분이 주관적일수 밖에 없기에 참고만 할 뿐이지, 너무 맹신함은 금물이라고 생각한다. 흔히들 하는 이야기로 음반 평가란 것이 상대적이며 얼마든지 가변적이고 절대적 명반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공감하며, 실제로 개인적으로도 겪어보았던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네사람의 전문 음악 칼럼니스트가 관현악곡, 기악곡, 고음악과 오디오 파일을 각각 맡아 나름대로의 주관으로 풀어놓은 음악과 앨범에 대한 이야기지만, 100% 주관적인 견해만이 아닌, 역사와 이론, 문화와 사상적 배경을 감안하여 서술한 참고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부록으로는 Exton SACD Sampler가 제공되어지나 그 부분에 대한 값은 이미 포함되어진 것 같다. 네사람의 특징은 작성된 리뷰로써 나타나는데, 관현악곡을 담당한 이영진씨는 동곡의 앨범들을 비교, 설명하면서 나름대로 주관적인 설명을 곁들였으나 구입의 용이성은 별로 감안하지 않았으며, 기악곡을 담당한 정준호씨는 역사적 가치와 공인된 음반을 레퍼토리와 명연주자라는 양 측면을 함께 부각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나갔으며, 비교적 객관성을 유지하려 애쓴 노력이 엿보인다. 개인적으로 가장 유용했다고 생각하는 파트는 최지영씨가 담당한 고음악 파트인데, 음악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적 형태를 토대로 연주 스타일과 계보를 이론적으로 상세히 서술해 나간 부분이다. 개인이 알아보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했을 부분들일텐데 많은 수고로움을 대신 해준 좋은 리뷰라고 생각되기에 고마움을 느끼면서 이 부분 하나만으로도 이 책을 구입할만한 가치는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최윤구씨가 담당한 오디오 파일 부분인데, 목차에는 179페이지 부터로 되어있으나 편집상의 오류로 168페이지 조르디 사발의 태양왕의 오케스트라부터 시작된다고 정정이 되어있다. 어차피 실황연주가 아닌 다음에는 기기의 우수성이 받쳐주는 가운데 소스의 특성이 한몫하게 될 터인데, 그러한 부분들을 감안하여 ''감각적인 즐거움과 영혼의 풍요로움''을 동시에 안겨주기에 충분한 음반들을 글로써 귀에 들려주고 있다. 인간의 마음은 간사한지라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앨범을 선택하여 서술해 나간 저자들의 리뷰는 반가움에 상당히 공감하려고 애쓰면서도, 동곡에 대해 제외되어 다른 앨범으로 메꾸어진 리뷰에 대해서는 그저 그런 마음에 앞으로를 기약하며 밑줄만 쳐놓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주관만을 앞세운 리뷰보다는 이론이나 배경 등 객관적인 데이터가 받쳐주는 리뷰가 더 마음에 와 닿는 것을 느끼면서, 관련 정보에 목마른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책이라 여겨진다. 다만 선정된 음반들에 대해서는 본문에 언급이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녹음연도 등 각종 프로파일을 상단에 덧붙여 제시되었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본문의 글자크기가 너무 작아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인상깊은구절]
저녁기도는 가톨릭교회에서 성무일과 중 음악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 중 하나이다. 안티폰(교창)과 시편을 노래하며 성모 찬미가인 마니피카트가 붙어 있다. 몬테베르디는 놀라울 만큼 다양한 작법을 사용하여 중세 단성 성가와 다성음악 전통을 새로운 양식에 흡수 시켰다. 오페라 <오르페오>의 서곡(토카타)을 응용하여 만든 <저녁기도>의 시작 부분이 주는 놀라움은 몬테베르디가 보여주는 참신함의 한 예에 불과하다. 여러 훌륭한 연주 가운데 트라직코메디아의 연주는 편성에 특징이 있다. 스티븐 스텁스는 기악과 성악을 최소편성으로 구성하여 소편성의 장점인 대위법의 윤곽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연주를 들려준다. 한편 실제 산마르크 성당에서 가수들을 다양하게 배치하며 노래 부르는 가디너의 영상물(Archiv)은 음반에서는 느낄 수 없는 눈을 즐겁게 하는 요소가 가득하다.
YES마니아 : 로얄 r**y 2006.04.09.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오며가며 듣고, 화장실에서 밑줄 그으며 읽고
"오며가며 듣고, 화장실에서 밑줄 그으며 읽고" 내용보기
아마도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대부분 부록으로 딸린 음반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왜냐하면 이전에도 이런 책은 종종 출판되어 왔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책이 가지는 장점은 분명히 있다. 첫째는 종이 질이 좋다는 것이다. 이런 류의 책이 집에 있고, 역시 명반으로 소개되는 음반들에 별표를 하면서 읽기는 하였지만 다시 집어 들기가 부담스러운 건,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오며가며 듣고, 화장실에서 밑줄 그으며 읽고" 내용보기
아마도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대부분 부록으로 딸린 음반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왜냐하면 이전에도 이런 책은 종종 출판되어 왔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책이 가지는 장점은 분명히 있다. 첫째는 종이 질이 좋다는 것이다. 이런 류의 책이 집에 있고, 역시 명반으로 소개되는 음반들에 별표를 하면서 읽기는 하였지만 다시 집어 들기가 부담스러운 건,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책이 누렇게 되거나, 책장을 넘기는 손가락에 뭔가 먼지같은 것이 묻어나 기분이 찝질해지는 것이 있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책은 종이 질로 인해 오랜 시간이 지나도 다시 꺼내 들 용기를 주는 그런 책이라는 점에서 점수를 높이 줄 수 있다. 둘째는 고음악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명반을 소개하는 책자들은 고음악을 소개하기가 벅찬 것이 사실이었다. 나도 고음악을 많이 접해보지는 않았던 터라, 여기에 소개된 음반을 살펴보면서 공부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흡족한 웃음을 남길 수 있었다. 셋째는 필자들이 자유롭게, 그리고 유명하지 않지만 필자를 사로잡은 독특한 이유로 자신들의 음반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너무 유명해진 몇몇 지휘자들을 소개하는 것도 좋겠지만, 서두에 밝혔듯이 이 책은 명반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컬럼니스트들이 자기의 주관하게 소개하고픈 음반들을 자유로운 기술방식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지휘자들도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 꼼꼼이 읽다보니 아직 다 읽지는 못했는데 밑줄 그으며 읽는 재미가 솔솔하다. 음반에 대하여. 음반의 음질이야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하고 한글의 속지 내용도 자세하다. 아쉬운 것은 Bon 뮤직코리아에서 일본 음반을 들여와 작업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아직 이 샘플 음악들에 대한 각각의 음반을 직접 구매할 수 없다는 점이다. 어디서도 검색이 되지 않는다. 가장 나를 사로 잡은 음악은, 호른으로 바흐 첼로 모음곡을 연주한 것과 바흐의 BWV147 예수 인간의 기쁨? 을 연주한 것이다. 그전부터 호른에 대한 부드러운 양감에 대해 깊은 호감을 가지고 있던 터였는데, 이번 음반에서 그만 더 혹 빠지고 말았다. 또 하나의 음악이 있다면, 오르간 반주에 맞춰 트럼펫으로 가곡을 연주한 5번 트랙인데, 얼마나 부드러운지, 밀크 초컬릿이 샤르르 목으로 넘어가는 것만 같다. 듣고 또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1번 트랙의 첼로와 더블베이스 연주가 기가 차다. 아쉬케나쥐가 지휘자로 나선 차이코프스키 비창도 멋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n 2006.12.19.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