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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새로운 것을 꿈꾸면서도, 지금 이대로도 좋지 않나 고민을 하게 될 때가 있다. <지금 이대로도 좋은걸>은 설레기도 하고 망설여지기도 하는 마음에 대해 조용하게 안아주는 그림책이다. 주인공 킬리옥은 어느 날 지붕이 있는 테라스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새롭게 변할 테라스의 모습을 상상하며 들뜨는 한편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좋은 테라스의 풍경이 바뀌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뒤에 무언가 이야기가 더 나올 것 같지만 사실 이 책의 이야기는 이게 전부였다. 정말 테라스를 바꾼다던가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는, 킬리옥의 지극히 평범하고 잔잔한 하루를 담고 있는 이 책! 킬리옥의 작은 일상이 그래서 더 예쁜 건 아닐지 모르겠다. 주변을 둘러보다가 만나게 된 작은 생쥐와 개미, 고양이 미스테르와의 다정한 만남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함까지. 익숙해서 그동안 몰랐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야기도 좋지만 나와 아이는 그림에 감탄을 했다. 그림 한 장 한 장이 너무 예뻐서 다음 장으로 쉬게 넘기지 못하고 오랫동안 바라보게 했다. 킬리옥의 일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던 건 그림이었다.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괜찮은 우리의 모습에 응원을 보내는 것 같았던 따뜻한 그림책 <지금 이대로도 좋은걸>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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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대로도좋은걸 #킬리옥의행복한고민 #안브루이야르 #도도 #한국학술정보 #그림책 #그림책서평단 #서평 #그림책추천 지금 이대로도 좋은걸. 안 브루이야르 글그림/김자연 옮김. 도도. 2025. _킬리옥의 행복한 고민 우선, 킬리옥의 고민에 대한 답이 안 나와있어 좋았다. 킬리옥의 고민은 어느 쪽의 답을 내리더라도 모두 좋은 선택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건 내 기준으로서의 판단이다. 킬리옥이 지금 이대로 변화하지 않아도 좋고, 지금보다 더 좋다고 생각되는 방향으로 변해도 좋다. 어떤 선택이 되었든 그 선택은 킬리옥이 '행복'할 수 있는 결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쩌면, 이 책의 부제가 킬리옥의 '행복'한 고민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흔히 고민이라고 하면 힘들고 괴롭고 고통스럽고, 어떻게 해서든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 그 고민이 빨리 해결되기를 바라게 되곤 한다. 하지만 지금 킬리옥에게는 이렇게 고민하는 것마저도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킬리옥이 변화를 결정해도, 변화하지 않는 걸 결정해도, 혹은 그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계속 고민만해도, 이 모든 것이 다 '행복'의 모습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시간을 보내는 것 자치게 킬리옥에게는 소중한, 행복한 삶인 것이다. 킬리옥은 그런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매 순간 이런 행복한 고민을 하며, 자신에게 가장 충실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 나가는 것. 아니, 이런 누군가에 의해 이끌리듯 살아가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속도대로의 자신에게 어울리는 삶의 매 순간을 그저 보내고 있는 것. 이거 자체가 킬리옥의 삶 그 자체인 것이다. 그러니, 아침부터 밤까지, 잠자리에 들어서도 내내 이 고민에 온통 신경을 쏟고 있는 것은, 자신에게 던져줄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나가는 것 자체가 이미 삶이기 때문인 것이다. 그런 킬리옥에게 있어서 고민은 곧 삶 혹은 일상의 다른 표현일 뿐일 것이다. "있지, 사실은 바꾸고 싶은 게 맞는지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집은 이대로가 더 좋은 것 같아." "지금 이대로도 아주 좋지." 킬리옥의 말에 미스테르도 고개를 끄덕였어요. 두 친구는 한동안 말없이 호수와 숲, 그리고 킬리옥은 집을 조용히 바라보았어요. 이 두 친구의 대화에서도 알 수 있었다. 무언가 당장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어렵고 위험한 숙제를 안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두 친구가 말없이 바라보며 앉아있는 그 순간마저도 이들에게는 일상이고 행복한 삶을 테니까 말이다. 그저 흘러가는대로, 놓여져있는대로, 무언가를 꼭 해내지 않더라도 괜찮은, 지금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안심의 이후 어떤 고민의 답이 내려지더라도 크게 킬리옥을 흔들어대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킬리옥의 마음은 지금과 변함없이 그저 진지하게 생각하고 그 생각의 답을 잘 받아들인 후, 그 다음의 질문을 또 자신에게 던지는 것으로 잘 살아낼 것이기 때문이다. 킬리옥의 고민은 단순히 집을 수리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다. 나의 삶에 변화를 만들 것인가 혹은 지금의 삶의 모습을 유지할 것인가, 내가 내일 혹은 미래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었던 것 같다. 그런 고민의 답은 당연히 쉽고 빠르게 내려질 수는 없는 법이다. 문제에 대해 때론 가까이에서 직접 확인하고, 또 가끔은 멀리서 관망하는 방법을 쓰면서, 그리고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의 조언도 들으면서 진지하게 해 나가는 것이 문제를 잘 해결해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킬리옥은 지금 그런 방법을 모두 활용하며 자신이 내려야 할 결정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충분히 쓰고 있는 중인 것이다. 마치 변화를 거부하고 지금의 자리와 모습을 바꾸지 않으면 발전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다면, 이 책은 그렇지 않음을 단단하게 보여주고 있는 느낌이었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아야 하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바뀌어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다르지 않은 내일이어도 좋다는, 그렇게 선택하는 것도 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래서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잠시 숨을 고르게 되고 또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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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불편함에 변화를 꿈꾼다. 킬리옥은 베란다가 있었으면 한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고 만들생각을 하다가 집옆에 생쥐가 살고있는걸 발견하고 고민한다. 친구고양이에게 테라스에 대해 말하고 친구도 도와주겠다고 한다. 여전히 킬리옥은 고민한다. 고양이친구는 킬리옥의 말을 들어주고 응원해주며 어떤결정을 해도 응원해준다.(멋진 친구) 결국 밤새 킬리옥은 밤새 테라스를 만들지 만들지 말지를 고민한다. 고민하는 킬리옥을 보며 우리는 수없이 많은 선택에 길에 서있는다..고민하는 과정또한 우리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준다. 진짜 원하는 모습을 찾는 과정이 길다고 너무 조급해 하지 말아요. 그건 아마도 나의 일상이 나의 삶이 너무 소중하기에 행복한 고민이 길어진걸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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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하지만 때로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 단조로운 일상도 괜찮치 않을까?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킬리옥의 행복한 고민 "지금 이대로도 좋은걸" 요즘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이다. 지금 이대로도 좋은걸~~ 무엇인가 기대에 맞서 하려고 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배우고, 느끼고, 즐기면서 지내는 것 이 또한 나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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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협찬 📍지금 이대로도 좋은걸 - 킬리옥의 행복한 고민📚 📍안 부루이야르 글,그림 📍김자연 옮김 📍dodo출판사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그래픽상 수상작가’ ✨‘BIB 황금사과상 수상 작가’ ✨‘아동, 청소년 문학대상 수상 작가‘ 저는 그림책은 0세부터 나이제한 없이 누구든 즐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도 저는 아이들 그림책 읽어주면서 저도 힐링하곤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지금 이대로도 좋은걸 킬리옥의 행복한고민> 책도 아이들과 정말 즐겁게 읽었어요.☺️ ✔️주인공 킬리옥은 문득 집에 테라스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설레이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테라스의 도면을 그려보기도 하고, 테라스를 만든 집을 상상해 보기도 해요. 하지만 테라스 만들 자리의 땅에 많은 곤충과 동물친구들이 사는 모습을 보고 킬리옥은 지금도 좋긴한데 굳이 테라스를 만들 필요가 있을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며 친구 미스테르와 대화를 나누다 테라스 만들기를 포기합니다. 현재에 100%만족하는 삶을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런 마음이 들기가 참 어려운데요🤔 율과 진에게도 한번 물어봤어요. 👩율아, 진아 너네는 지금 행복해? 👧응. 좋은데? 나는 내일 학교에서 줄넘기 수업 있어서 좋아. 👧엄마, 나는 내일 유치원에서 체육하고 또 내일만 가면 유치원 쉬고, 또 .. 👩아 너네가 행복하다고 해줘서 엄마도 참 행복하네. 아이들과 대화하며 행복하다는 것이 많은걸 변화시키고 무엇인가 갖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어요. 그저 지금 내 상황에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게 가장 큰 행복인것 같아요.😉 ✔️이 책은 많은 변화를 요구하는 삶 속에서 지금 현재를 유지하는것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킬리옥에게서 편안함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책이었어요.👏👏 🪄아이들과 한번 꼭 읽어보세요. 아이들에게 변화의 두려운 마음이 생기는 것도 괜찮고, 지금 현재 이대로 변화 없이도 괜찮다는 것을 킬리옥이 알려줄거에요.🫶 강추합니다.‼️ . . . @dodo.picturebook #dodo #dodo그림책 #지금이대로도좋은걸 #변화 #선택 #용기 #어린이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 #그림동화책 #초딩맘 #유딩맘 #책육아 #책육아소통 #책육아스타그램 #책육아맞팔 #책육아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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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옥은 평화로운 호숫가에 살고 있다. 여름이 다가올 무렵 테라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뜩 들고 당장 설계도를 그린다.그런데 마당 앞 수풀 속에 살고 있는 작은 생명체를 보게 되고 고민에 빠진다. 킬리옥은 과연 새 테라스를 만들까? 까맣고 조금 우스꽝스럽게 생긴 주인공과 아름다운 주변 환경이 대조되는데 왜 작가는 주인공을 까맣게만 그렸을지 궁금하다. 매일 저런 풍경을 보며 커피를 마시는 아침이라면 얼마나 평화로울지 킬리옥의 초대로 몇일 가 있고 싶은 마음이 드는 그림책이었다. #독서 #독서일기 #책소개 #그림책 #책리뷰 #신간리뷰 #신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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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은 때로는 단조롭고 무미건조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매일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다. 여름이 다가오는 계절사이, 킬리옥은 똑같은 하루지만 무척 기대하며 하루를 맞이한다. 천천히 하던대로 커피를 마시고 집주변을 살피다 문득 집을 바꿔볼까 고민하지만 이내 변화가 괜찮을까 고민한다. 집주변의 보이지 않던 풍경과 낯선 친구를 발견한 킬리옥은 대단한 걸 찾아낸듯 신기해한다. 이처럼 늘 반복되는 일상을 기대하며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일, 단조로움이 싫어 변화를 주려하지만 또 변화보다 있는 그대로의 지금과 풍경들로 만족하는 킬리옥의 무던함이 우리에게도 필요한 여유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