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도구사 달리아는 고개 숙이지 않아 6권은 달리아가 ‘유능한 마도구사’에서 ‘신뢰받는 선택자’로 완전히 자리매김하는 권이다. 기술력은 더 이상 의심의 대상이 아니며, 이제 그녀의 판단과 태도가 주변의 기준이 된다. 달리아는 타협하지 않되 독선으로 흐르지 않고,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는 말의 의미를 책임과 존중으로 재정의한다. 큰 사건 없이도 관계와 신뢰가 촘촘히 쌓이며, 이 시리즈 특유의 안정감 있는 성장 서사가 빛난다. 조용하지만 확실하게 다음 국면을 예고하는 한 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