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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낙관주의자 / 수 바르마 / 흐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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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만으로는 짐작하기 어렵겠지만 본서는 심리치료서이다. 그것도 트라우마와 같은 집적되고 고도의 파괴 상태에서도 치유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배된 치밀한 치료서이다. 다만 고도, 집적, 파괴, 치밀의 어휘로 연상되는 무겁고 딱딱한 어조의 서술은 아니다. 상당히 살갑게 다가오는 책이다. 저자 수 바르마는 인도의 중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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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만으로는 짐작하기 어렵겠지만 본서는 심리치료서이다그것도 트라우마와 같은 집적되고 고도의 파괴 상태에서도 치유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배된 치밀한 치료서이다다만 고도집적파괴치밀의 어휘로 연상되는 무겁고 딱딱한 어조의 서술은 아니다상당히 살갑게 다가오는 책이다.

 

저자 수 바르마는 인도의 중산층 가정 그리고 대가족이기도 한 가정에서 풍요로운 어린 시절을 보내고 의대를 다니다 미국으로 이민한 이민 가정 출신이다그녀의 부모님은 여든이 넘은 연세에도 풍부한 정신적 안정을 주는 여가 생활과 나눔을 실천하며 그녀가 어린 시절부터 그녀에게 긍정적 영향력의 힘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준 분들이다저자는 그것이 역사와 문화의 힘에서도 지지되는 것이라고 인도의 카르마를 언급하기도 하지만 산스끄리뜨어의 마이뜨리와 카루나가 결합한 언어의 번역어인 자비라는 말도 타인의 기쁨과 행복을 함께 기뻐하고 굳건히 지켜주는 도덕성(마이뜨리), 타인의 슬픔과 괴로움을 함께 아파하며 그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도덕성(카루나)를 보더라도 인도의 정신적 유산이 얼마나 인류에게 탁월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본서는 자신과 주위를 파괴하고 무너뜨리는 정신적 영향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저자의 삶과 정신의학자로서의 경험과 경력이 총체적으로 갈무리된 책이다저자는 미국 9.11 사태 이후 트라우마를 호소할 피해자들을 정신의학자로서 진료하고 관찰하며 트라우마를 이겨내거나 그로 인해 지대한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그들이 보여주는 특징의 가장 커다란 요소를 저자는 합리적 낙관주의로 보았다삶을 살아가며 심각한 악의 속에서도 붕괴할 만한 악영향 속에서도 자신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의 특징은 낙관주의’ 그 중에서 합리적 낙관주의라고 한다합리적 낙관주의와 비현실적 낙관주의를 저자는 분리해서 보는데 비현실적 낙관주의는 모든 상황에서 다 잘 될 거라고만 긍정적인 시각만을 전부로 치부하는 낙관주의를 이야기한다이런 비현실적 낙관주의자들은 타조 증후군에 빠진다고 하는데 불편한 진실과 처치 곤란한 난관을 애써 부정하며 모든 일은 괜찮을 거라고 결국 다 잘될 거라고만 믿는 것이 타조 증후군이라고 한다이는 일종의 책임회피이며 자기 과신으로 진짜 심각한 사태에서는 사람을 무너져 내리게 하는 정신적 태도가 아닌가 싶다박한진님의 호오포노포노 저작 시리즈에서도 언급된 이야기는 시크릿류의 가르침에 깊이 빠져 그로부터 좋은 영향을 받던 인물이 자살한 이야기가 있고방송매체에서의 예로 들자면 과거에 아침 방송마다 출연해 모든 것은 지나간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관점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설파하던 여성 강사분이 자살한 이야기도 있다.

 

비현실적인 낙관주의는 삶이 극악의 상황에 놓이면 결국 다른 낙관적인 세상을 꿈꾸며 생을 마감하게도 한다그래서인지 본서의 저자도 이런 비현실적인 수위의 낙관주의를 경계하며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면서도 긍정적으로 사태를 이겨나갈 방법을 찾아가는 합리적 낙관주의를 권하고 있다저자는 비관주의자의 특징 세 가지를 논하기도 하는데 첫째가 개인화로 나쁜 일들에 모두 자기 탓을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전면화로 한 가지 문제가 삶 전체를 흔들 거라고 보는 것을 말하며 셋째로는 영속화로 지금의 불행이 영원히 지속될 거라 믿는 것을 말한다개인적인 견해로는 개인화가 있기에 책임지려는 태도를 가질 수 있고 전면화가 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 하는 이들이 있다고 생각되기도 한다마지막 영속화는 인간은 결국 죽는데 영원한 게 어딨냐는 생각이 들지만 말이다.

 

어쨌건 스트레스 호르몬 다수의 영향으로 정신을 피폐하게 하고 건강을 악화하고 암을 발생시켜며 인간관계와 업무 능력을 악화시키는 비관주의와는 정반대로 긍정적 영향들을 보여주는 게 합리적 낙관주의이다이런 합리적 낙관주의를 인생에서의 의미와 방향성을 갖게 하는 목적’, 감정을 다스리고 그로부터 좋은 영향력을 받고 타자에게 미치게 하는 감정 다루기’, 상황을 분석하고 답을 찾아가도록 하는 문제해결’, 정신적 안정과 그 중추가 되는 자부심’, 인간의 기본적 심리적 안정의 배경이 되는 능숙함’, 과거와 미래로만 향하는 정신을 안정시키는 현재성’, 나와 관계를 다잡아주는 사랑’, 결국에는 나를 성장시키는 일관성의 힘인 건강한 습관’ 이렇게 8가지 체계로 마음속에서 합리적 낙관주의를 건조할 수 있도록 안배된 책이다.

 

본서는 읽으면서 거듭 이거구나!” 감탄이 이는 대목과 문장들이 잇따라 서술되어 있던 책으로 이 정도 수준의 감상과 실천 의지를 안겨주는 정신 건강 책은 에디스 시로의 [트라우마극복의 심리학외에는 그다지 없지 않았나 싶다.

 

그 책과 본서 모두에서 킨츠기 도자기를 저자들이 언급하는데깨진 도자기를 나름의 자태로 복원해내는 일본의 복원된 도자기들이 주는 감상이 정신의학자들에게는 컸는지 모르겠다하지만 깨진 도자기는 이어붙이고 금가루를 뿌려도 깨진 도자기이다아무리 사람들이 감탄하고 아름답다며 비호한다고 해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저 깨진 도자기일 뿐이다그걸 부정할 수는 없다그렇다고 깨져서 파편인 채로 널브러져 있을 이유도 없지 않나스스로가 또 누군가의 도움으로 다시 회복되고 복원되어 나름의 형상으로 다시 선다면 굳이 그에게 너는 그저 깨진 도자기일 뿐이다너는 그저 깨진 채 쓰레기 더미 속에 묻혀버려라라고 누가 강제해야 옳다는 말인가살다 보면 누구나 깨어질 때가 있다그래도 그런 채 다들 살아간다누가 더 크게 깨어지고 누군 이쁘게 모만 났다고 굳이 나눌 필요가 무엇인가조금 깨어진 그대에게도 완전히 박살난 것 같은 그대에게도 누군가는 살아가라고 다시 일어선 네가다시 복원된 네가 장하다고 아름답다고 말해줄 누군가가 있을지 알 수 없는 일이다그리고 누구도 그대가 왜 어떻게 깨어졌는지 모르면서어떤 참담한 심정으로 복원되어 가는 중인지 모르면서 비난과 욕설을 한다면 이건 알아둬야 할 것 같다당신은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자신의 힘으로 일어서고 있고 일어설 것이라는 걸 말이다.

 

당신이라는 킨츠기 도자기를 복원하기 위해 주위에 누군가가 있다면 좋을 것이다하지만 아무도 없다면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야 한다면 당신을 복원하기 위한 많은 연습과 실패 그리고 다시 연습하는 길 가운데에서 본서를 경험해 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본서는 세상이 아무리 비열하고 악랄하고 야비하고 잔인하고 참혹해도 결국 그 모두를 감당하고 이겨내야 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일 수밖에 없음을 깨달은 이들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할 책이 아닌가 싶다아직 제대로 세상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더더군다나 본서에서 저자가 전하는 항세상제를 맞아둬서 세상을 제대로 감당하면서도 이겨낼 저항력을 만들어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호락호락하게 있다가는 정신도 육체도 되돌릴 수 없게 될 것이다그리고 그런 세상을 겪고도 아직 살아있는 사람들이 더 이상 아프기만 하기는 싫다는 다짐이 들 때 읽어봐도 좋을 책이 아닌가 싶다.

 

#합리적낙관주의자 #수바르마 #흐름출판 #트라우마 #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 #더나은하루 #더나은일상 #서평단 #도서협찬

k****t 2025.06.18. 신고 공감 7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합리적 낙관주의자 - 삶을 무너뜨리는 건 사건이 아니라 해석이, 다수 바르마 지음
"합리적 낙관주의자 - 삶을 무너뜨리는 건 사건이 아니라 해석이, 다수 바르마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우리는 매일 수많은 감정의 파도 속에서 살아간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인간관계의 복잡함, 미래에 대한 불안감까지. 이런 감정들이 우리를 압도할 때, 우리는 종종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는가?'라고 자문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무엇이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
"합리적 낙관주의자 - 삶을 무너뜨리는 건 사건이 아니라 해석이, 다수 바르마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감정의 파도 속에서 살아간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인간관계의 복잡함, 미래에 대한 불안감까지. 이런 감정들이 우리를 압도할 때, 우리는 종종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는가?'라고 자문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무엇이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느냐이다. 이번에 다수 바르마의 신간 <합리적 낙관주의자>를 읽어보았다. 합리적 낙관주의는 긍정적 사고와는 다르다. 이는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동시에 개선 가능성을 믿는 균형잡힌 관점이다. 마치 날씨를 예측할 때 구름이 끼어있다고 해서 비가 올 것이라고 단정하지 않듯이, 현재의 어려움이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나 자신을 돌아보면, 과거에는 작은 실패나 좌절에도 쉽게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경험들이 단순히 '나쁜 일'이 아니라, 성장의 기회이자 내 안의 회복력을 발견할 수 있는 순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합리적 낙관주의자의 원칙을 상세 분석 설명하고 있다. 먼저 첫 번째 원칙은 삶의 나침반 찾기다.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정작 자신이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한때 그랬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그저 주어진 일들을 해내는 것에만 집중했다. 하지만 진정한 변화는 나에게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이는 거창한 사명감이나 원대한 꿈일 필요가 없다. 때로는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시간,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즐거움, 혹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작은 행동에서도 찾을 수 있다. 나의 경우, 글을 쓰는 순간들에서 그런 의미를 발견했다. 복잡한 생각들이 문장으로 정리되는 과정, 그리고 그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나 영감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에서 삶의 방향성을 찾았다. 이런 목적 의식이 생기니, 일상의 소소한 어려움들도 더 이상 나를 흔들지 못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목적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인식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감정적 안정의 첫 번째 열쇠이다.


두 번째 원칙은 감정과의 새로운 관계 맺기다. 감정을 다루는 가장 흔한 실수는 나쁜 감정을 없애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화가 날 때 '화내면 안 돼'라고 스스로를 다그치거나, 슬플 때 '슬퍼하지 말자'고 억지로 웃으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접근은 오히려 감정을 더 강화시킬 뿐이다. 감정을 집에 온 손님처럼 여기는 관점은 내게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분노가 찾아오면 '아, 화가 났구나'라고 인정하고, 그 감정이 나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귀기울인다. 대개 분노 뒤에는 상처받은 마음이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숨어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동료의 무례한 말에 화가 났을 때, 예전에는 그 분노를 억누르거나 폭발시키곤 했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구나.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는 중요한 가치구나'라고 해석한다. 이런 방식으로 감정을 이해하면, 더 건설적인 반응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감정은 우리의 적이 아니라 내면의 신호등이다. 그 신호를 무시하지도, 맹종하지도 않고, 지혜롭게 해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 번째 원칙은 문제 앞에서 주도권 되찾기다. 인생에서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완전히 무력한 것은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선택할 수 있는 여지는 항상 존재한다. 직장을 잃었을 때를 예로 들어보자. 그 사실 자체는 바꿀 수 없지만, 그 이후의 반응은 온전히 내 선택이다. 절망에 빠져 며칠을 보낼 수도 있고, 이를 새로운 기회로 보고 준비를 시작할 수도 있다. 두 가지 반응 모두 자연스럽지만,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 나는 문제가 생겼을 때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은 무엇인가?'라고 자문하는 습관을 만들었다. 큰 문제일수록 작게 나누어 접근한다. 예를 들어, 건강상의 문제가 생겼을 때는 하루에 15분씩 걷기부터 시작했다. 작은 행동이지만, 그것만으로도 '내가 뭔가 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고, 그것이 더 큰 변화의 시발점이 되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내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에서 행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네 번째 원칙은 작은 성취의 누적 효과다. 우리는 종종 큰 성공만을 성취로 인정하곤 한다. 하지만 진정한 자신감은 작은 성공들의 누적에서 나온다. 매일 세운 작은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 어려운 일을 끝까지 해내는 경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경험 등이 모여서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만든다. 나는 매일 아침 세 가지 작은 목표를 세우는 습관을 만들었다. '30분 독서하기', '운동 20분 하기', '감사한 일 하나 기록하기' 같은 것들이다. 이런 목표들은 달성하기 어렵지 않지만, 매일 해내다 보면 상당한 성취감을 준다. 또한 과거의 성공 경험들을 의식적으로 기억하려고 노력한다. 어려운 프로젝트를 완수했던 경험, 힘든 시기를 견뎌낸 경험, 새로운 기술을 익혔던 경험 등을 떠올리며 '그때도 해냈으니 지금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키운다. 자부심은 허상이 아니라 실제 경험에 바탕을 둘 때 진짜가 된다. 작은 성취라도 그것을 인정하고 축하하는 것이 더 큰 도전을 위한 토대가 된다.

다섯 번째 원칙은 현재 순간의 힘이다. 불안은 대부분 미래에 대한 걱정에서 나오고, 우울은 과거에 대한 후회에서 나온다. 이 두 감정의 공통점은 모두 '지금'이 아닌 시간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현재에 온전히 머무르는 능력을 기르는 것은 감정 조절의 핵심이다. 나는 일상에서 의식적으로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을 한다. 커피를 마실 때는 그 향과 맛에 집중하고, 걸을 때는 발걸음과 주변 소리에 귀기울인다. 이런 단순한 행동들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불필요한 걱정들을 잠재운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5-4-3-2-1 기법'을 사용한다. 보이는 것 5가지, 들리는 것 4가지, 만질 수 있는 것 3가지, 냄새나는 것 2가지, 맛나는 것 1가지를 의식적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이 간단한 연습만으로도 불안한 마음이 놀랍도록 진정된다. 현재에 머무는 것은 도피가 아니라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다. 지금 이 순간에만 실제로 행동할 수 있고, 변화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섯 번째 원칙은 관계의 선택적 투자다. 모든 관계가 똑같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어떤 관계는 우리에게 에너지를 주지만, 어떤 관계는 에너지를 빼앗아간다. 감정의 건강을 위해서는 이를 구분하고 의식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나는 만난 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한다. 이들은 나의 장점을 알아봐주고, 성장을 격려하며, 어려울 때 지지해주는 사람들이다. 반면, 항상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인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되, 그들을 미워하지는 않는다. 가족이나 피할 수 없는 관계에서는 심리적 경계를 설정한다. 그들의 부정적인 말이나 태도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리 생각하고, 그것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외로움을 두려워해서 질 낮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다는, 혼자 있더라도 내 마음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 더 건강하다. 진정한 연결은 양보다 질에서 나온다.

일곱 번째 원칙은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이다. 심리적 건강과 신체적 건강은 별개가 아니다.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사는 감정 조절의 기본 토대이다.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마음도 쉽게 흔들린다. 나는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려고 노력한다. 수면 패턴이 불규칙하면 감정 기복이 심해진다는 것을 몸으로 체험했기 때문이다. 또한 주 3회 이상 운동을 하는데, 이는 체력을 기르기 위함만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정화하기 위함이다. 식사도 마찬가지다. 급하게 먹거나 인스턴트에만 의존하면 몸과 마음이 모두 피곤해진다. 가능한 한 천천히, 의식적으로 먹으려고 노력한다. 이런 기본적인 습관들이 감정의 회복력을 크게 좌우한다. 위기의 순간에도 건강한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정신적 균형을 되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여덟 번째 원칙은 지속 가능한 변화의 설계다. 합리적 낙관주의는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꾸준한 연습과 반복을 통해 점진적으로 내재화되는 과정이다. 중요한 것은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나는 매주 일요일 저녁, 지난 한 주를 돌아보고 다음 주를 계획하는 시간을 갖는다. 잘한 것들을 인정하고, 개선할 점들을 파악하되, 자책하지는 않는다. 실패나 실수도 학습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또한 변화에 대한 기대치를 현실적으로 설정한다. 한 번에 모든 것을 바꾸려고 하지 않고, 한 가지씩 천천히 개선해나간다. 예를 들어, 이번 달에는 수면 패턴 개선에 집중하고, 다음 달에는 운동 습관을 만드는 식으로 접근한다. 변화는 마라톤과 같다. 속도보다는 꾸준함이, 완벽함보다는 지속가능함이 더 중요하다.

합리적 낙관주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것만이 아니다.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그 안에서 가능성을 찾고, 내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하는 삶의 태도다. 이런 관점을 내 삶에 적용하면서 가장 큰 변화는 감정에 대한 관계가 바뀐 것이다. 예전에는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면 그것에 압도되거나 억누르려고 했지만, 이제는 그 감정을 하나의 정보로 받아들이고 지혜롭게 대응한다. 또한 문제가 생겼을 때 '왜 나에게 이런 일이?'라고 원망하기보다는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한다. 이런 사고의 전환이 실제로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원칙들을 완벽하게 실행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로는 실패하고, 때로는 감정에 휘둘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순간들조차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인다. 합리적 낙관주의는 삶의 완벽한 해답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한 나침반이다. 이 나침반을 따라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더 단단하고 유연한 내가 되어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 자체가 바로 의미 있는 삶의 모습이다.

p****r 2025.06.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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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게해주는 책
"내 감정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게해주는 책" 내용보기
📖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힘, 그게 성숙이더라”우리는 보통 누군가에게 화가 났다고 느낄 때,그 사건 ‘자체’에 화가 난 줄 알잖아요...그런데 시간이 꽤 흐르고 나서 돌이켜보면,그 일은 남들에겐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아주 사소한 일이었다는 걸 알게 돼요.왜 나만 그랬을까?왜 그때 나는 참지 못했을까?진짜 이불킥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예요..생각해 보면 그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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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힘, 그게 성숙이더라”

우리는 보통 누군가에게 화가 났다고 느낄 때,
그 사건 ‘자체’에 화가 난 줄 알잖아요...

그런데 시간이 꽤 흐르고 나서 돌이켜보면,
그 일은 남들에겐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아주 사소한 일이었다는 걸 알게 돼요.

왜 나만 그랬을까?
왜 그때 나는 참지 못했을까?
진짜 이불킥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생각해 보면 그 순간 ‘그 사건’이 아니라,
내 안의 어떤 감정이 건드려졌기 때문이었더라고요.

근데 이걸 그 당시에 알아차리긴 정말 어렵죠.
그저 화가 나서 터뜨리고,
그리고 며칠 뒤에 뒤늦게 이불킥을 하게 되는.

저도 그랬어요.
화는 냈지만, 내 행동이 과하지 않았나 되돌아보는
경우가 많았고 그럴 때마다 “왜 나는 매번 이렇게 후회하지?” 싶었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내 감정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결국 나를 지키는 힘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감정을 무시하거나 눌러 참는 게 아니라,
그 감정이 ‘왜’ 일어났는지를 들여다보고
그 안에 나의 상처나 믿음, 두려움이 있는지를 바라보는 것.

💙이 책이 말하는
 **‘합리적 낙관주의’**는
무조건 밝게 생각하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오히려 불안과 의심을 인정하면서도,
그 안에서 균형을 잡는 연습을 하는 것이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똑같은 상황이 생겨도,
예전처럼 무너지거나 후회하기보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이 뭘까?” 하고
한 걸음 물러나 볼 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

그게 참 고마웠고,
그래서 이 책을 꼭 누군가에게 권하고 싶었어요.
나처럼 감정에 휘둘리는 게 익숙했던 누군가에게.

나름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을 하지만 늘 자신을 다독여가며 하루하루를 연습하고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어요.
사고에 대한 전환 우리 함께 책을 읽고 많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 봤으면 좋겠어요👍🏻

#도서협찬#흐름출판#합리적낙관주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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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s*******6 2025.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삶을 변화시키는 마음 훈련 안내서: 합리적 낙관주의자
"삶을 변화시키는 마음 훈련 안내서: 합리적 낙관주의자" 내용보기
“더 큰 비전과 넓은 시야를 가지면 삶의 고달픔을 더 잘 견디게 된다.목적이 있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에피네프린 수치가 낮다.목적이 있으면 스트레스가 감소한다.목적의식은 우울과 불안, 부정적인 생각, 번아웃을 막아주는 든든한 방패이다.그 덕분에 기쁨과 즐거움을 더 온전히 누릴 수 있으며, 수면의 질이 더 높고,치매 위험이 낮으며, 독감 예방 접종, 유방촬
"삶을 변화시키는 마음 훈련 안내서: 합리적 낙관주의자" 내용보기

“더 큰 비전과 넓은 시야를 가지면 삶의 고달픔을 더 잘 견디게 된다.

목적이 있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에피네프린 수치가 낮다.

목적이 있으면 스트레스가 감소한다.

목적의식은 우울과 불안, 부정적인 생각, 번아웃을 막아주는 든든한 방패이다.

그 덕분에 기쁨과 즐거움을 더 온전히 누릴 수 있으며, 수면의 질이 더 높고,

치매 위험이 낮으며, 독감 예방 접종, 유방촬영술, 대장내시경 같은 건강검진에도 적극적이다.” (p.57)

P.57



『합리적 낙관주의자』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인 '수 바르마(Sue Varma)'가 집필한 책으로, 감정을 회피하지 않으면서도 스스로의 마음에 대한 주도권을 되찾고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정신적 훈련법인 ‘합리적 낙관주의’를 다룬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제목을 『삶을 변화시키는 쉽고 친절한 마음 훈련 안내서』라고 바꿔도 좋을 정도로, 저자는 독자들에게 ‘합리적 낙관주의’란 무엇인지, 왜 그것이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어떤 인지 행동 전략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매우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책은 실제 환자들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인지행동치료(CBT) 기법을 독자가 일상에서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예를 들어, AIM(삶의 목적 재발견), 감정 다루기, 자존감 회복, XYZ/ABCDE 모델을 활용한 사고 왜곡 인식 및 전환법 등 실천 가능한 기법들을 각 장마다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 책의 장점은 두께에 압도되지 않고도 자신이 처한 문제 상황에 따라 필요한 장부터 골라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각 장마다 핵심 이론과 실천 전략이 잘 정리되어 있으며, 특히 말미에 수록된 <실행 전략>은 매우 유용하다. 제시된 질문과 사례만 잘 읽고 내 삶에 적용해 보아도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9장 ‘건강한 습관: 인생을 바꾸는 작은 루틴의 힘’이었다.

나는 오래전부터 음주 습관을 건강하게 바꾸고 싶다는 고민을 해왔지만, 생각만큼 잘 실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저자는 새로운 습관을 정착시키는 실질적인 전략들을 소개하며, 아래와 같은 조언을 건넨다.


첫 번째, 감정을 진정시켜라. 목표와 기준에 자기 연민이 담겨 있는가? 혹시 너무 엄격하고, 비판적이며, 경직된 기준을 세운 건 아닌지 돌아보라. (중략)


두 번째, 나쁜 습관의 유발 요인을 인식하라. 스트레스가 심한 업무에 할애되는 시간이 길어서 무의식적으로 휴대폰 보기, 과식, 운동 놓치기로 이어지는가? (중략)


세 번째, 습관적 보상과 신호를 분리하라. 스트레스가 심한 일을 마친 후, 부엌으로 가는 대신 책상 옆에 요가 매트를 두고, 그곳에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5분짜리 명상 오디오를 들어보라. 그러면 그것이 점차 자연스러운 대체 행동으로 자리 잡는다.


네 번째, 자기합리화의 문장을 찾아보라. 기준을 낮추고 자기합리화를 할 때, 나쁜 습관은 몰래 스며든다. 예를 들어, ' 보복성 취침 미루기'로 늦은 밤까지 휴대폰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른 사람을 돌보느라 하루를 보내고 나서, 그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으려는 마음에서 나온다(오늘 하루는 길었고 나는 즐길 자격이 있어). (중략)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운동 수업을 빠지고는 늦잠을 잔다. 합리적 낙관주의 습관 추적기는 좌절을 유발하는 신호를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탠은 운동을 건너뛰고 싶을 때마다, 자기합리화의 문장을 인지하고, 궁극적인 목표를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다.


P.325-326


또한 책의 마지막에서는 “이 책에서 단 하나의 처방만 가져가야 한다면, 4M을 삶의 우선순위로 삼겠다는 결심”이라고 말하며, 저자가 말하는 ‘4M’을 실천할 때 우리 모두가 더욱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p.333)

 숙달(Mastery), 움직임(Movement), 의미있는 관계(Meaningful Engagement), 마음챙김(Mindfulness)

이 책은 지금까지 내가 읽어온 수많은 심리·정신 건강 도서 중에서 가장 실용적이고 실천 가능한 ‘독자 친화적’ 안내서였다. 특히 우울, 불안, 무기력, 자기비난, 번아웃 등 현대인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고통에 대해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나는 이 책에서 배운 기법과 사고방식을 나의 현실에 적용해보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그리고 그런 삶의 자세가 결국은 나를 더 충만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으로 이끌 것이라는 합리적 낙관을 품게 되었다.


#합리적낙관주의자 #합리적낙관주의 #수바르마 #고빛샘옮김 #흐름출판 #인지행동치료


y****7 2025.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합리적 낙관주의자 / 수 바르마 지음 (고빛샘 역) /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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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수 바르마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911테러 당시 정신건강프로그램의 책임자로서 트라우마 치료에 앞장 섰다.저자는 설명할수 없는 신체화 증상을 경험하였고 환자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무언가가 빠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삶을 무너뜨리는 건 사건이 아니라 해석이다"표지에 적힌 이 문장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강력한 메시지 이다. 저자는 우리가 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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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수 바르마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911테러 당시 정신건강프로그램의 책임자로서 트라우마 치료에 앞장 섰다.

저자는 설명할수 없는 신체화 증상을 경험하였고 환자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무언가가 빠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삶을 무너뜨리는 건 사건이 아니라 해석이다"

표지에 적힌 이 문장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강력한 메시지 이다. 저자는 우리가 겪는 고통의 상당수가 실제 사건 때문이 아니라, 그 사건을 해석하는 방식에서 비롯된다며 감정을 억누르거나 부정하지 않고 감정을 다르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힘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로 인해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며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훈련을 위한 여러 기술들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도 왜곡되기 쉽다. 
그렇게 되면 인간관계도 자연스럽게 어긋난다. 친구를 사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작은 자기 자신과 친해지는 것이다.
8장- 나를 키우는 관계, 소모시키는 관계 (255p)

몇년전 내 자녀들이 어릴때, 힘든 육아 상황 속에서 매번 감정을 억누르곤 했다. 
하지만 그때 내 감정을 부정하지 않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오늘의 나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말해줬어야 했다.
이 책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뻔한 조언이 아니라 현실의 고단함을 인정하면서도 인간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존재라고 믿는 것이다.
내가 느끼는 감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 감정 속에서도 스스로 선택하고 상황을 발전시킬수 있기에 더 나은 삶을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s*****7 2025.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합리적 낙관주의자 / 수바르마 /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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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의식주(衣食住)'가 삶의 우선순위였다.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된 오늘날 현대 사회는 개인과 사회에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이러한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실제로 병원을 찾아 상담과 약물 치료를 받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그리고 이번에 읽게 된 <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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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의식주(衣食住)'가 삶의 우선순위였다.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된 오늘날 현대 사회는 개인과 사회에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이러한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실제로 병원을 찾아 상담과 약물 치료를 받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그리고 이번에 읽게 된 <합리적 낙관주의자>는 정신과 전문의가 일반인과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인지행동치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수 바르마 교수님은 9.11 테러 당시 세계무역센터 정신건강 프로그램의 초대 의료 책임자로서 심리적 위기 대응과 트라우마 치료에 앞장섰다. 수십 년간 다양한 환자들과 상담하며 정신건강 회복과 회복탄력성을 연구했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와 불안장애 치료, 인지행동치료(CBT)를 전문으로 하며, 정신건강과 긍정심리학을 접목한 '합리적 낙관주의' 개념을 제시했다. 합리적 낙관주의는 현실을 피하지 않으면서도 감정의 주도권을 되찾아,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만들어가는 마음 훈련법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는 오랜 연구와 임상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개발된 심리 치료법이다. 우울증, 불안장애, 중독, 부부 갈등, 섭식 장애, 강박, 공황, 완벽주의, 발표 불안, 사회불안,  분노조절, 식이장애, 스트레스, ADHD, 불면증, PTSD, 심각한 정신질환 등 다양한 문제 치료에 효과적이다. 



[인지행동치료]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생활 밀착형 문제 해결 상담이다. 의사는 내담자의 개인 질병 및 질환과 개인의 요구사항에 맞춘 개인별 맞춤 치료를 진행하며, 개인의 특정 문제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상에서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등의 실용적인 치료법을 제공하고 실제로 정신의학 분야에서 [인지행동치료]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책은 1장부터 9장까지 간단하게 구성이 되어있다. 


처음에는 <합리적 낙관주의>의 개념을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각 장에서는 [인지행동치료]의 과정을 통해 <합리적 낙관주의>를 자신의 삶에 적용시켜 나가는 방법들을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들어가며 이야기한다. 


책의 목차대로 하나하나 읽어나가는 것도 좋지만 작가가 이야기 한 것처럼 마음이 어려운 부분은 읽지 않아도 괜찮고, 자신에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먼저 읽고 삶에 적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정신건강의학과의 일부 치료방법이 일반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정신과 의사인 수 바르마 교수님이 치료사를 만나 자신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부분을 읽을 때면 정신과 치료(상담)가 어떤 큰 문제가 있는 특정 대상이 아닌, 마음의 어려움이 있는 누구나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작가는 합리적 낙관주의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두 마리 늑대 이야기'를 한다.


내 마음속의 선한 늑대와 악한 늑대가 싸울 때, 내가 먹이를 주는 쪽이 이긴다는 결론이다.


어떤 늑대에게 먹이를 줄지 내가 결정할 수 있으며, 

나의 선택은 내 삶을 더 좋은 쪽으로 변화시키고 앞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2장을 제외한 모든 파트에서 사고 패턴을 바꾸는 훈련이 도움이 되는 [실행 전략]이 있다. 


하나씩 생각해 보고 적어보며, 나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간다면 자신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현재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의 방향을 바꾸는 데 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건이 생겼을 때 그 감정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내 감정의 근원을 파악하고 내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삶을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사고 패턴을 바꾸는 훈련을 통해 누구나 <합리적 낙관주의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합리적 낙관주의자>라는 책을 통해서 사고 패턴을 바꾸는 훈련을 할 수도 있지만

진짜로 의사나 다른 사람이 도움이 필요할 때는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심리학 책이라고 생각하고 서평을 신청했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 일단 [인지행동치료]의 전문가인 정신과 전문의가 썼다는 점과 <합리적 낙관주의>라는 것 자체가 뇌과학, 정신의학, 신경과학, 행동 및 긍정심리학, 사회과학, 신경생물학, 요가, 마음 챙김, 철학 등과 같은 다양한 학문적 연구와 검증된 실천 방법을 기반으로 한 인간의 마음, 태도, 생활, 삶,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하나의 이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합리적 낙관주의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인지행동치료]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일반인들에게는 하나의 자기 계발서처럼 활용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내 문제점을 긍정적으로 바꾸고자 하는 사람, 

자신의 변화를 원하는 사람,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고 싶은 사람, 등

자기 자신에 대해 관심이 많고 심리적으로 변화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비관주의자는 바람을 탁하고, 낙관주의자를 바람이 바뀌기를 기다리며,
현실주의자(합리적 낙관주의자)는 돛을 조정한다.

윌리엄 아서 워드 (William Arthur Ward)
p.27









*위 도서는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아 읽고 솔직한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c******4 2025.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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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낙관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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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나는 과거에 빠져 허우적대는 편이었다. 나를 속이고 밤새 술을 마신 전 남친이 다시는 그러지 않겠노라 '미래'에 대해 약속했지만 내 귀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그때 내 머릿속은 오직 '과거'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 일이 일어나기 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  그렇게 나 뿐 아니라 누구도 바꿀 수 없는 '지난 일'을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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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의 나는 과거에 빠져 허우적대는 편이었다. 나를 속이고 밤새 술을 마신 전 남친이 다시는 그러지 않겠노라 '미래'에 대해 약속했지만 내 귀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그때 내 머릿속은 오직 '과거'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 일이 일어나기 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

 

 그렇게 나 뿐 아니라 누구도 바꿀 수 없는 '지난 일'을 붙들고 뒹굴며 아까운 20대를 보냈다. 30대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과거를 헤매며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라는 노래 가사를 들으며 골방에 처박히기 일쑤였다. 내가 허락하기 전에는 누구도 나에게 상처줄 수 없다고 했는데, 나를 가장 괴롭히는 건 다름 아닌 나 자신이었다. 이렇게 살다 죽나보다 자포자기한 상태로 맞이한 40대는 달랐다. '어쩌라고!'하는 배짱이 생겼다. 





어떻게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깊은 고난을 겪고도 살아남고 심지어 더 강해질까? 어떻게 해야 스트레스로부터 자기를 보호하고 통제할 수 있을까?

합리적 낙관주의자, 17쪽



 정신과 전문의의자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인 저자 수 바르마는 오랫동안 가정 폭력 생존자, 주거가 불안정한 여성, 수감자 등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왔다. 그들을 대면하면서 누군가에게는 일상이 얼마나 벅찰 수 있는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꾸준히 나아가기란 얼마나 많은 용기와 인내가 필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또 저자는 9.11 테러 이후 민간인들과 구조, 복구, 지원에 헌신한 응급구조요원 등 테러로 초토화된 사람들의 정신 건강을 책임졌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을 만났는데, 일부 사람들은 9.11 테러 당시 생명을 위협하는 극적인 상황에 심각하게 노출되었음에도 정신건강장애 기준에 전혀 부합되지 않는 놀라움을 보였다. 이러한 극한의 상황에서 얻은 깨달음이 저자를 합리적 낙관주의로 이끌었다. 





"모든 것에서 가장 좋은 면을 보고,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모든 일은 결국 나에게 가장 좋은 방향으로 일어났다는 걸 깨닫는 거지."

합리적 낙관주의자, 18쪽


 성공한 정신과 의사였던 저자의 아버지는 순탄치 않은 성장기를 보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뒤 그는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그 시절을 돌아봤다. 사실 저자는 아버지가 처음부터 지혜롭고, 창의적이고,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람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그 모든 자질을 갈고 닦기 위해 매일 노력했다. 어려움 앞에서도 감정을 다스리며, 늘 차분하고, 참을성 있고, 온화한 태도로 맞섰다. 멀티태스킹과 산만함의 시대에 흔들림 없이 옛 방식을 고수하며, 한 번에 하나씩 현재에 온전히 몰두했다. 

 저자는 그런 아버지의 인생을 통해 '깨진 것의 아름다움'을 찾았다. 그저 해맑기만한 낙관적인 마음가짐이나 한두 번 좌절을 극복하는 회복력과는 달랐다. 오랜 시간에 걸쳐 깊이 체득한 삶의 전장에서 만들어진 단단한 낙관과 회복력. 삶의 부서진 조각들을 하나하나 붙여서 스스로 만들어낸 낙관이야말로 진정한 번영이었다.




 이 책의 1장 끝에는 '합리적 낙관주의를 나의 것으로 만드는 법'이 안내돼 있다. 총 40개의 문항이 있는데, 다섯 개씩 나뉘어 각각 목적, 감정 다루기, 문제 해결, 자부심, 능숙함, 현재성, 사람, 건강한 습관 실천의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다. 나의 경우 문제 해결 능력이 가장 낮았고, 건강한 습관 실천 부분은 다섯 개 모두 잘 진행되고 있었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내 말을 안 들을수록,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새로운 문제가 팡팡 터질수록, 나는 또 '과거'고 돌아가려고 했다. 저자의 말처럼 이 나이 먹고 이러고 살고 있을 거라고 누가 예상했겠나. 


 하지만 정신 차리자. 내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히 하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즐거움이 된다면 그거야 말로 최고의 경지다. 합리적인 낙관주의로 무장해 도를 닦아보자. 할 수 있다!


s****2 2025.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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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합리적 낙관주의자
"[서평] 합리적 낙관주의자" 내용보기
합리적 낙관주의는 단순히 삶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가 아닌더 나은 사고방식, 더 따뜻한 검정, 더 효과적인 행동 전략을 익혀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과정이라고 한다.내가 조금만 다르게 행동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내 목표는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나를 진정으로 충만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합리적 낙관주의에는 8가지(목적, 감정다루기, 문제
"[서평] 합리적 낙관주의자" 내용보기
합리적 낙관주의는 단순히 삶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가 아닌

더 나은 사고방식, 더 따뜻한 검정, 더 효과적인 행동 전략을 익혀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과정이라고 한다.


내가 조금만 다르게 행동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내 목표는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

나를 진정으로 충만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합리적 낙관주의에는 8가지(목적, 감정다루기, 문제해결, 자부심, 능숙함, 현재성, 사람, 건강한 습관) 원칙이 있는데 

어려운 시기에 감정을 다스리고자 할때, 관계나 일에서 더 효과적인 방식을 찾고 싶을 때

근본적인 삶의 변화를 모색할 때, 인생을 더 깊이 즐기고 싶을 때

진정한 나로서 세상에 가장 좋은 것을 기여하고 싶을때


합리적 낙관주의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스트레스 상황을 견디게 하고

안정적이고 분별력 있는 자존감으로 자신과 자신의 능력에 확신을 가지고

강점과 재능을 발휘하고 의미, 목적, 유대감, 즐거움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게 한다라고

수 바르마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일깨워 주고 있다.


합리적이라는 단어의 의미에는 무조건 잘될 거라는 긍정도 아니고

망했다고 포기하는 냉소도 아닌 내가 무엇을 선택할 수 있고

그 선택이 내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냉정하게 따져본 뒤

여전히 희망을 지키는 용기라는 힘이 담겨있는 것 같다.


그리고 낙관주의자들은 주어진 상황에서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고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기에

난관 앞에서도 한결 단단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낙관주의자는 타고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합리적 낙관주의는 삶의 매 순간에서 연습하고, 실패하고, 다시 선택하는 행위를 통해

길러지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에 따른 실천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단순히 잘 될거야라는 낙관주의가 아닌

합리적 낙관주의를 나의 것으로 만드는 원칙을 활용해

완벽하지 않은 세상에서, 온전히 그리고 기쁘게 살아가기 위한 근력을 키우며

위로받고, 공감하며, 스스로의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 같다.

c*****3 2025.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합리적 낙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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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삶을 무너뜨리는 건 사건이 아니라 해석이다.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면, 당신의 해석을 바꿔라!비관주의자는 불안에, 낙관주의자는 희망에, 합리적 낙관주의자는 자신에게 기댄다.Practical Optimism: The Art, Science, and Practice of Exceptional Well-Being친구와 대화하다가 책을 소개한 말. "신기한 책을 만났어. 합리적 낙관주의자라는 책인데, 한국어로 번역된 책을 읽으
"합리적 낙관주의" 내용보기
#도서협찬

삶을 무너뜨리는 건 사건이 아니라 해석이다.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면, 당신의 해석을 바꿔라!

비관주의자는 불안에, 낙관주의자는 희망에, 합리적 낙관주의자는 자신에게 기댄다.

Practical Optimism: The Art, Science, and Practice of Exceptional Well-Being

친구와 대화하다가 책을 소개한 말. "신기한 책을 만났어. 합리적 낙관주의자라는 책인데, 한국어로 번역된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책을 쓴 언어인 영어로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내용이 압축적인데도 막힘없이 읽히고 저자와 호흡하며 함께 읽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 전문용어로 가득 차 있는데, 잘난 척 한다는 느낌도 전혀 들지 않고... 신기하더라구. 번역을 굉장히 잘 했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원서 자체가 훌륭하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암튼 되게 신기했어."

📖

9.11 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을 이끈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알려주는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합리적 낙관주의. 현실을 피하지 않으면서도 감정의 주도권을 되찾아,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만들어가는 마음 훈련법

낙관주의는 신경학에 기반을 둔다. 좌뇌활동이 활발해지면 낙관적인 태도가 강화되고, 마음이 차분해지면, 주체적인 결정력과 능동적인 사고와 행동이 자연스럽게 촉진된다. 좌뇌활동강화.

합리적 낙관주의의 원칙과 그에 따른 실천법들은 신경생리학적으로 낙관적인 태도를 길.러.준.다.

따라서 낙관주의자에게 있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시선, 능동적인 태도가 형.성.된.다.

✔ 길러지고 형성된다 ✔

합리적 낙관주의 8가지 원칙

1. 목적, 활력을 주고 의욕을 자극하는 진정한 목표를 찾아 투자한다.

2. 감정 다루기, 감정에 대한 통찰과 인식을 깊이 있게 다듬는다.

3. 문제 해결, 직관과 논리, 감정 조절을 조화롭게 활용한다.

4. 자부심,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바로잡고, 자기 연민을 통해 단단한 자존감을 쌓는다.

5. 능숙함,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능력을 계속 발전시킨다.

6. 현재성, 불필요한 생각과 걱정을 떨쳐,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다.

7. 사람, 자신과 타인 사이의 관계를 돌보는 습관을 길러 외로움을 줄이고, 소속감과 연결감을 키운다.

8. 건강한 습관, 합리적 낙관주의를 비롯한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들을 통해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고 꾸준히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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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초반에 언급하는 '킨츠키'. 깨진 도자기를 접착제로 붙이고 금장으로 깨어져 금이 간 부분을 덮어주어 예술로 승화시키는 기술이죠.

환경이나 사건들로 마음이 깨어지고 인생에서 금이 가더라도 합리적 낙관주의를 익히고 연마해 우리의 삶을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해줍니다.

책은 전문 지식과 실용적 가이드로 꽉~ 차 있습니다. 리뷰를 위해 빠르게 읽어보았는데요, 이 책은 천천히 하나 하나 실천해보면서 읽어야 할 것 같아요. 정말 훌륭한 훈련법들이 무궁무진하거든요.

감정 다루기 4 단계

1. 이름 붙이기(Name it)
2. 받아들이기(Claim it)
3. 다스리기(Tame it)
4. 재구성하기(Reframe it)

자부심 키우기 : GRACE 우아함

Gratitude 좋은 것에 대한 감사
Recognition 현실에 대한 인정
Acceptance 불완전함의 수용
Compassion 자기 자신을 향한 연민
Empathy 타인을 향한 공감

현실적, 실천적 가이드들이 거부감 없이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것이 아무래도 깊은 경험으로 책을 썼기 때문인 것 같아요.

원서 제목이 Practical Optimism. 정말 정말 practical 합니다.

삶에서 불안이라는 감정은 디폴트인 것 같아요. 왜냐면 인생은 그 자체로 미지의 세계이니까요. 근데 저자가 말하는 합리적 낙관주의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으로 학습되어지고 형성되어지고 능숙해 질 수 있다는 것. 그게 참 좋네요.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m*****0 2025.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합리적 낙관주의자 - 수 바르마
"합리적 낙관주의자 - 수 바르마" 내용보기
『합리적 낙관주의자』 선택하게 한 문장은 “삶을 무너뜨리는 건 사건이 아니라 해석이다”였다. 우리는 예상치 못한 사건보다, 그 사건을 바라보는 나의 해석에 더 깊이 흔들린다. 그런데 그 해석이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벗어나지 못할 때가 많다. 감정은 논리로 다스려지지 않고, 오히려 그 비합리적인 해석 안에서 감정은 점점 증폭된다. 나 역시 그런 굴레 속에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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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낙관주의자』 선택하게 한 문장은 “삶을 무너뜨리는 건 사건이 아니라 해석이다”였다. 우리는 예상치 못한 사건보다, 그 사건을 바라보는 나의 해석에 더 깊이 흔들린다. 그런데 그 해석이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벗어나지 못할 때가 많다. 감정은 논리로 다스려지지 않고, 오히려 그 비합리적인 해석 안에서 감정은 점점 증폭된다. 나 역시 그런 굴레 속에서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한 채, 감정의 수렁에 오래 머물렀던 적이 있다. 이 책은 그런 나와같은 이에게 따뜻하면서도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준다다. 해석은 선택이고, 훈련 가능한 영역이라는 사실을 차근히 이해시켜 주면서, 삶을 조율할 수 있는 기술을 하나하나 소개해준다.


책은 단순한 긍정이나 현실 외면이 아닌, ‘감정과 사고의 조율법’을 말한다. 

감정을 없애려 하지 않고, 인식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반응하도록 돕는 구조적 접근이다. 내가 특히 깊이 공감했던 부분은, 부정적 감정을 마주할 때 스스로 어떤 사고 패턴에 갇혀 있는지를 인식하고, 그것을 객관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 인지행동치료(CBT)의 실제적 적용이었다. 

‘합리적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의 비교표’를 통해 내가 지금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처리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고, 거기서 생각보다 많은 인식 왜곡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단지 ‘생각을 바꿔라’고 말하지 않는다. 왜 바꾸지 못하는지, 어떻게 해야 실제로 바꿀 수 있는지를 섬세하게 안내한다.


합리적 낙관주의가 필요한 이유는 분명하다. 불안과 회의, 무력감이 일상이 된 시대다. SNS와 비교 중심의 사회 구조는 감정을 더 쉽게 과장하고 무너뜨린다. 우리는 감정이 아닌 ‘해석의 습관’ 때문에 좌절하고, 일상이 금세 번아웃으로 이어진다. 이 책은 그런 감정의 롤러코스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우리가 회피나 억압이 아닌, 감정과 공존하며 삶의 방향을 조율할 수 있도록 돕는 ‘합리적 낙관주의’는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심리적 근력이다.


저자인 수 바르마(Sue Varma)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로, 9.11 테러 당시 세계무역센터 정신건강 프로그램의 초대 의료 책임자를 맡았던 인물이다. 그는 당시의 집단적 트라우마 속에서 수많은 이들의 회복을 도왔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인지행동치료와 긍정심리학을 결합한 ‘합리적 낙관주의’ 개념을 정립했다. 수십 년에 걸친 임상 경험과 심리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감정 회복력과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구체적 심리 전략을 제시해온 그는 지금도 CNN, 뉴욕타임스, 투데이 쇼 등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감정 회복을 돕고 있다.


이 책은 무너지는 감정의 순간마다 ‘어떻게 다시 시작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주는 현실적인 심리 훈련서다. 감정은 없어지는 게 아니라 지나가는 것이고, 우리는 그 감정의 흐름 위에서 중심을 잡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합리적 낙관주의자』는 감정에 끌려가는 삶에서, 감정을 조율하는 삶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따뜻하고 과학적인 나침반이다.



m*******h 2025.06.21. 신고 공감 0 댓글 0